베테랑 HR 담당자가 만든 HR 담당자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 HR 대혁명 - GPT-4o / 노션 / 감마 / VBA 코드 / 구글 스프레드 시트 / 미드저니 / 달리 / 스매싱 로고 / 로고 마스터.ai / 비디오 스튜 / 비디오 AI / 프레이머 찐 실전 시리즈 2
김창일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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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의 챗GPT 서적의 추세를 보면 요즘 HR분야에서 CHATGPT이용하는 방법에 관한 도서가 여러권 보입니다. 그만큼 HR분야에 ChatGPT가 유용하다는 것이겠죠. HR분야중에서도  Peaple Analytics라고 합니다. HR분야는 일방향적이고 단순반복업무라서 AI와 데이터를 잘 사용하면 개인맟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서 구성원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해서 성장시킬 수있는 좋은 분야라는 겁니다.  <찐 실전ChatGPT>를 통해 HR업무혁신을 가져다 줄수있다고 확신합니다. 



저자는 김창일 공공기관 인사팀에 계신다고 합니다.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나오시고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AI공공정책전공 박사님이십니다. 




요즘 LLM이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로드의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몇일전 OpenAI의 챗GPT-4o가 부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발표를 했는데 무엇을 업그레이드했는지는 발표를 안해서 논란이 있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반증일겁니다.  이 책은 책제목처럼 챗GPT를 기본으로 합니다.  1페이지 기획서를 쓰는 방법도 설명하면서 HR업무에서 보고서를 쓰는 방법도 설명해줍니다.  HR담당자는 이 책만 첫장부터 끝까지만 익혀도  상사에게 큰 칭찬을 받을 수있도록 자세히 다양한 도구(노션,PPT작업,Word,구글스프레이쉬트)를 잘활용할 수있도록 도와주고 AI의 애플리케이션인 감마AI를 사용해서 PPT를 쉽게 만들수도 있도록 해줍니다. 요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도구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기에 유튜브에서 자주 검색을 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지생성AI로 미드저니와 달리사용법을 설명합니다. 다만 출간시점이 FLUX를 반영못한 점이 좀 아쉽습니다. X(트위터)에서 월8달라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로고를 만들어주는 LogoMaster도 매우 쉽게 로고를 만들수있으나 유료네요. 다만 1회결제입니다. 이는 매우 다행입니다. ㅠㅠ  홈페이지도 프레이어를 통해 쉽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템플릿을 선택할수도 있고 필요할 때마다 홈페이지를 생성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HR업무 응용하기로 좀더 심오한 내용을 다룹니다. 채용업무, 설문조사, HR전략수립, 전략적 인사관리수행, 직무교육계획수립, 성과면담, 챗봇까지 다양한 HR업무에 적용할 수있음을 알수있습니다. 더우기 설문조사의 경우 쉽게 구글폼 설문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하는데 GPTs_Data Analyst를 사용하면 데이터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결과의 대표성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데이터분석도 멀티모달이 되기에 자료데이터를 챗GPT에 업로드를 하고 그래프를 그려달라고 하면 쉽게 그래프를 볼수았어서  년도별 경향파악도 쉽게 할수있습니다.  챗GPT는 정말 전략수립이나 기획에는 정말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되는 점이 정말 많은 학습이 되어 있어서 기존의 인사관련전략은 프로세스별로 정말 쉽게 생성해주고 수정도 쉽게 할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쇼셜네트워크분석(SNA)에 대한 기본프로그램을 생성하게 한후 조직내 SNA를 만들어볼수있는 방법을 통해 부서간 연결관계도 알아볼수있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교육에 관련된 직무교육계획의 수립에 있어서  직무NCS보고서를 검색한후 데이터를 멀티모달로 업로드를 하고 교육콘텐츠를 추천받고 교육안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일일히 필요한 자료를 구글검색을 통해 자료를 다운을 받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적어지고  활용도를 더 높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게 됩니다. 



마지막부분에는 캐글에 있는  인사관련데이터를 분석해보고 시각화, 통계분석을 간단히 살펴볼수있게 해줍니다.  정말 이제 세상은 변했습니다. 20불(3만원)을 월마다 지불해야 함으로 적지 않은 돈이기는 하지만 절대 손해가 아님을 인지해야 하고  만약 월 20불이 손해라고 느껴진다면 업무를 비효율적으로 하고 있다는 증거임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정말 챗GPT를 사용하는 사람과 사용하지 않는 사람으로 분리되고 있음을 알고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할듯합니다. HR분야외에 좀더 확대를 해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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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보안 전략 - 일찍 시작하고 끝까지 지키는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필수 방어 기술
콜린 도모니 지음, 류광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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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를 개발할때 보안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프로그램개발만큼이나 중차대한 일이 보안일수밖에 업습니다. 보안이 뚫리면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기능까지 마비될 수있기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API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기 때문에 API보안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이를 제대로 안하면 데이터유출사고, 랜섬웨어사고 등이 수시로 발생할수 있고 API자체가 조직의 데이터, 네트워크, 트랜젝션이 인터넷을 통해 해커들의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API보안전략>은  API보안기초, API공격기법, 도구등 마지막으로는 실제적인 API방어기법을 알아봅니다. 



저자는 콜린 도모니 42크런치(Crunch) 보안연구원이라고 합니다. 영국인이고 소프트웨어공학자이자 작가시기도 한거죠. 




초연결 디지털 세상에서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연결할 때 무조건 API를 사용하는 것이 국률이죠. 그러다보니 API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해킹사고가 너무 빈번해졌습니다. 공격이 681%증가했다고 합니다. 개발자도 개발뿐아니라 보안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할때입니다. 보호해야 할 부분은 속도제한, 암복호화, 해시, HMAC,서명,전송보안, 인코딩 등을 중시해야합니다.  API보안을 위해서는 API의 구조와 인증 등을 알아야 하고 API취약점들을 설명합니다. OWASP 10대 보안위험의 취약점을 정리합니다. OWASP는 개방형 전 세계응용프로그램 보안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침해사례까지 API보안에 관한 중요부분을 대부분 집었다보고 볼수있습니다. 




API가 무엇이고 보안의 취약점을 알았다면 본격적으로 API공격을 알아야 합니다.  어디를 공격할 까요.API상호작용,  트래픽을 가로채고, API키, API종단점 퍼징, 메서드, 관련 패스워드, JWT크래킹 등이 있습니다. 이들을 공격하는 기법들을 수동적공격과 능동적 공격으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마지막은 API방어부분입니다. 책의 반을 여기다 투자를 합니다.  책제목그대로 방어기술을 소개하는 것이라 당연하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공격당하지 않게 하는거죠. 설계우선에는 API우선, 설계우선, 코드우선 등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API공격에 대해서 API보안의 자동화를 할수있다고 합니다. 



읽으면서 매우 논리적으로 저술되었다는 걸 알수가 있습니다. API보안에 대해 설명하고 API공격을 살펴본 후 API보안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API보안을 공부하면서 API가 무엇인지 구조도 알아보고 어떻게 설계를 하는것이 안전하게 구조화하는것인지 알게 됩니다. API보안뿐만 아니라 API를 역으로 공부할 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장시작시 설명내용을 정리하고 실제 코딩을 할 수있게 했으며 이번장요약과 더 읽을 거리를 통해 더 공부할 수있도록 해두었습니다.  내용도 다양한 실전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API보안을 할 수있도록 해서  개발자와 보안전문가 모두 만족할 내용을 완성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내용은 어렵습니다만 API보안이 어렵다는 생각을 조금이나마 완화했다는데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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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불끈봉 비법서
조홍서(불끈봉)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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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벌기 힘들죠. 왜냐하면 원칙과 마인드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 불끈봉 비법서>는 확실한 원칙을 세워줍니다. 돈을 벌려면 운이 있어야 하고 운이 있으려면 운이 모이는 곳으로 가야 하고 그곳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식을 몇년 해본 분들은 알죠. 주식도 사람이 몰리는 곳은 불끈봉도 퍼런봉도 선다는 걸요. 보통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을 거래량이 터지는 곳이고 이때 수익을 낼때라고 하죠. 그렇다고 거래량이 몰릴 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승하다가 살짝 내려앉는 눌림목이 승부처이고 이때 분할매수하는 방법입니다. 마인드로는 감감축을 조언합니다. 긍정에너지를 마인드로 주십니다. 



저자는 블끈봉 조홍서 전업투자자님입니다. 전업을 25년간이나 하면서 자문, 컨설팅, 출판 등을 하셨습니다. 유튜브 불끈봉도 운영중이십니다. 



불끈봉 저자의 예명이시죠. 정식명칭은 장대양봉입니다. 매매는 일봉상 20%이상 오른 것을 거래하는 겁니다. 이게 센넘이라는 거죠. 거래대금은 최소 500억이상/일 , 거래량은 평균의 1000%이상, 시각총액은 최소 500억이상입니다. 독자의 편의를 위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키움증권을 위주로 설명합니다. 이런조건이라고 무조건 매수라는 것이 아닙니다. 9가지 부실징후를 제거하라고 조건을 제시합니다. 종목선정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매매방법은 4가지를 제시합니다. 시초가 단타매매, 30분 불끈봉매매 종가 단타매매, 스윙매매 등을 간편히 조건을 찾는 법과 매매법을 소개합니다. 매수는 334로 하고 매도는 235로 하라고 합니다. 한번에 매수하고 한번에 파는것은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매매법은 연녹색의 박스에 정리를 해두어서 적용하기 편하게 해두었습니다. 모든 매매는 실제종목에서 확인가능하게 했습니다. 시초가단태매매, 30분 불끈봉매매,종가단타매매는 수급이 들어오고 뉴스, 테마가 붙은 종목입니다. 이러한 종목을 모아서 몇일간을 하는 종목이 스윙매매입니다. 이를 부자들의 매매법이라고 하는군요. 조건식도 쉽게 만드는 방법은 덤이죠.^^



운이 좋은 사람은 말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말을 조심하시고 변화를 주라고 합니다. 그래야 불운에서 벗어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를 줄여서 감감축을 늘상 말하라고 합니다. 나를 변화하게 하는 단초가 된다는 겁니다. 불운은 쉽게 떨쳐낼수없다고 합니다. 이를 이겨내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불끈봉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변화할려는 자세도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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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닐 수 있다 - 브랜딩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현장의 모든 질문과 해답
이근상 지음 / 몽스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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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닐 수있다> 제목이 매우 자극적이네요. 사실 조그만 기업의 사장이 많은 걸 알수는 없죠. 브랜딩이 중요하다고 해서 브랜드에 신경을 쓰고 SNS홍보에 신경을 쓰지만 사실 전문가의 컨설팅도 쉽지를 않고 스스로 남들과 비슷한 것을 만들고 홍보하면서 왜 장사가 안되지 하면서 조용히 퇴업하는 경우가 다반사죠. 결국은 책제목처럼 내 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죠. 사실 광고업계에도 브랜드가 중요해진지는 얼마 안되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고 스티븐잡스가 2007년 아이폰을 들고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브랜딩의 시대는 열렸습니다. 브랜딩에 관한 저자의 생각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갈까를 고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근상 KS'IDEA대표십니다. 지난 30년간 히트광고 캠페인을 해오신 분입니다.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코래드 광고기획자로 일을 시작한후 웰콤 캠페인디렉터, 부사장으로 일을 했고 최근에는 작은 브랜드와 성장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의 저자이기도 하십니다. 



브랜딩디렉터와 회사경영진간에는 사실 큰 강이 흐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영진의 머리에는 숫자만이 가득합니다. 매출, 영업이익, 비용, 물류 등 복잡한 기업회계가 돌아갑니다. 그런데 광고담당자의 머리에는 브랜드라는 이해하기 힘든 애매모모한 철학적 북극성같은 걸 쫒습니다. 경영진이 매출을 늘리자는데, 광고담당자는 하나의 핵심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이야기는 산으로 가죠. 그런데 우리가 만들어가야할 브랜드는 고객의 생각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입니다. 제품은 방금 낳은 아이라면 블랜드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즉 제품(아기)를 성장시키는 업무를 담당하는 베이비시터라는 거죠. 이 베이비시터는 어떻게 아기에게 어떤 인격체로 키울것인가를 결정하고 그에 집중해야 하는 겁니다. 



저자는 책의 구성을 Q&A로 했습니다. 소규모 기업들이 질문을 하면 그것에 대한 저자의 소신과 지식을 밝히는 방식입니다. 카피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사람들 머리속에 착감길 카피를 원하죠. 특히나 멋진 글이 아니라 핵심가치나 인사이트를 고객에게 전달한 내용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카피는 멋진 목적과 실체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내용이 연결되는 것은 아니기에 ㅈ장마다 다르게 읽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소제목을 하나씩 읽다보면 저자의 깊있는 브랜드에 대한 지식이 내 머리속으로 옮겨오는 느낌이 듭니다. 저자는 벌써 철학자라는 생각도 듭니다. 일반 숫자쟁이와는 차별화된 느낌입니다. 내용, 사례, 진한 글귀들을 가만히 가슴에 새기면서 브랜드를 생각하다보면 뭔가 굵은 느낌이 납니다. 브랜드란 무엇인가에 브랜드에 틀별한 인식이 생겨야 한다고 했고 이는 브랜드의 존재이유와 연결이 됩니다.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서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느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위치로 가면 브랜드는 가치창출로 용암처럼 쏫구쳐 나온다는 겁니다. 매출이 말입니다. 



브랜드를 이해하는데 실제 브랜드만한게 있을까. 룰루레몬, 드레이더조,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도 있고 반스처럼 성공사례로만 알려지지만 실제 매장이 몇개 없는 브랜드도 소개됩니다. 이외에도 많은 브랜드가 소개되고 성공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신발계의 애플로 불르던 올버즈의 몰락도 다룹니다. 그리고 맺음말에도 자신이 성공브랜드로 소개된 브랜드들도 곧 실패사례로 전락할 수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어쩔 수없는 것이겠죠. 기업도 생물이고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경쟁자들도 계속 나타납니다. 결국 성공한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당신을 성공하게 만들었던 핵심가치WMYS'를 어떻게 강화하느냐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경영진의 시선이 흩뜨러졌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경영진들은 매출의 압박을 받기때문이라는 답이겠죠. 하지만 저자는 확신합니다. 꼭바로 가시데 깊게 파면서 가라고 말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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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니블렛의 신냉전 - 힘의 대이동, 미국이 전부는 아니다
로빈 니블렛 지음, 조민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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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학에 빠져들면  그곳이 개미지옥이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죽음이 아니라 너무 빠져들어서 최고의 희열을 느끼는 거죠. 강대국들의 경쟁과 약소국들의 삶을 위한 노력들이 부딛치면서 전쟁과 분쟁 그리고 다양한 외교전이 벌어집니다. 국제관계를 빼고 외교를 논할 수도 경제를 논할 수도 없을 겁니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냉전'이라는 주제는 매우 핫한 주제이고 큰 주제이기도 합니다. 더우기 20세기는 핵의 시대를 열어서 강대국들의 충돌을 업제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신냉전>은 기본축은 미국과 중국의 충돌을 다룹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냉전의 시대는 90년대 종식되었지만 이제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이 2010년이후 부상중입니다. 여기에 지금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이 진행중이고 대서양동문이 재편되고 다자주의의 종말과 신냉전시대의 새로운 규칙들이 만들어 지고 있음을 공부할 수있습니다. 서방진영으로 G9를 말하는데 여기에 호주와 한국이 들어간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언급이네요. 



저자는 로빈 니블렛 영국 전략자문회사 하클루이트 수석고문입니다. 1961년생이시고  옥스포드대 뉴칼리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했고 박사는 국제관계학이십니다.  영국 완립 국제문제연구소(채텀하우스)소장을 15년간 역임하신분입니다. 




21세기 중국은 세계 패권에 관심이 크다고 합니다. 일당독제국가의 세계재패를 그냥볼수는 없겠죠. 이것은 서방세력들의 생각일겁니다. 물론 한국도 중국의 패권이 달갑지는 않습니다. 북한이라는 중국쪽 진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러-우전쟁도 연관이 되어 있죠. 전쟁초기에는 러시아와 중국의 연대가 눈에 띄었지만  북-러의 연대로 중국이 북한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소리도 많습니다. 국제정세를 시시각각 급변중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냉전과 신냉전의 차이를 확인하고 다양한 질문으로 신냉전전략을 설계해야 할때라고 합니다. 




냉전은 끝나고 신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신냉전의 역사를 정리한 책이 많지 않은데, 중국의 부상과 미국리더십의 위기, 아직도 도사린 러시아,  유럽의 선택 그리고 대서양-태평양에서 동맹국들의 이합집단, 비동맹세력과 기후문제까지 신냉전에 관련된 많은 부분들을 생각하게 개념을 저자는 제시합니다.  이 책 한권으로도 세계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있는 구성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기후문제는 솔직히  선진국만의 문제는 아니죠. 금성이 온난화로 인해 평균 400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지구의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지구가 금성이 되지말라는 법은 없죠. 물론 한참후의 일이겠지만 이마저도 중국은 거부하고 있습니다. G20을 무시하고 브릭스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자는 신냉전시대의 생존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첫번째는 중국을 무시하지말라는 것입니다. 섣불리 중국 종말론같은 것을 만들지 말라는 거죠. 둘째는 자유민주주의는 뭉칠것입니다. 이는 백악관의 주인이 누구인지와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셋째는 평화로운 경제경쟁구조를 만들것입니다. 넷째는 세계각국의 군비통제를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이는 핵무기통제에 관한 겁니다. 다섯째는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할것으로 여기에는 아르헨티나, 캐냐, 인도등이 들어갑니다. 이는 중국의 무차별적 투자로 제3세계국가들의 재정이 흔들리는 것을 막아내자는 겁니다. 물론 무조건 중국을 배제하자는 건 아니고 조건별로 협력하면서 G20까지 협력을 늘리자는 겁니다. 



과거 냉전과 신냉전의 차이는  현재의 냉전이 휠씬더 힘의 분배가 잘되어 있다고 합니다.  중국도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쪽으로 투자를 해왔고 이에 비해 미국은 G9와의 시장, 기술, 금융, 사업 전문성 협력으로 경제적 사슬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협력을 트럼프의 집권이 되면 휠씬더 G9의 협력은 증대된다고 확신합니다. 트럼프의 독단으로 G9에서 독단적 행동을 할경우 G9에서 임시수호자가 나올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저자의 과감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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