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심리학 - 운명을 이기는 관상의 비밀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2
김동완 지음 / 새빛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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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통령이 탄생을하면 사주관상쟁이(?)들이 나서서 운이 어떠하네, 명이 어떠하네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내고 물론 당선전에도 관상과 사주로 차기 대권후보의 가능성을 점치고 미디어들도 부추깁니다. 맞던 안맞던 사주관상은 우리사회에 자리잡은 업종이고 시장규모도 작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작다고 느낀다면 아마도, 하도 현금거래가 많아서 세무서 필터링에 안걸려서일까요.ㅎㅎ <관상심리학>은 대학에서 사주명리로 논문을 쓴 저자가 저급한 길융화복을 점치는 점의 차원에서 좀더 현실에 적용이 가능한 성격과진로를 파악하는 영역으로 끌어올려 관상을 현실에 적용할 수있게 안내하는 21세기 가장 현실성있는 관상책으로 보입니다.

저자는 김동완 동양철학 박사입니다. 동국대에서 석박을 하셨습니다. 대학도 중어중문을 전공하신 사주명리학의 최고권위자라고 하십니다. 저도 잠시 철학과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만 모르는 어른들은 철학과를 다닌다고 하면, 사주공부하냐고 물으신 경우가 있어서 답답했었는데 저자께서 바로 그 길을 걷고계신 분이십니다. ^^ 사실 사주명리학은 사술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인 공부나 평생교육원 또는학원을 업계로 들어서는데 비해 사주명리학을 학문으로 전공한 경우가 업계가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저자께서는 석사와 박사논문 관련책도 내시고 평생교육원 교수 그리고 관상관련 사단법인 단체활동을 통해 동양철학의 질적성장과 품위를 올리는데 기여가 크셔서 사주명리는 미신영역에서 삶을 살아가는데 정말 의미있는 과학의 영역으로 올려놓으려 노력한 느낌이 강합니다.

저자는 인상학을 "가장 넓은 의미에서 인간의 성격을 외면으로부터 검토하는 학문이다"라고 합니다. 관상학은 동양만 있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18세기 유럽도 '인상학'이 인기였다고합니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도 인상학에 대해 '개인의 본질을 외식 의도 성격 등이 개인에 따라 고유하게 외면환 된다고 그의 명저 <정신현상학>에서 이야기합니다. 특히나 골상학이 많은 지분을 차지한답니다. 결국 인상학은 인상을 살펴서 기질, 성격, 직업적성, 직무역량 인간관계를 분석하는 학문으로 저자는 정의합니다. 이 책은 인상학중에 관상학만 다루게 됩니다. 관상은 중국에서 발원되어 7세기 선덕여왕때로 추정합니다.

관상의 공부는 얼굴형태분석부터 시작합니다. 15가지 유형의 얼굴 형태를 설명하면서 큰원형은 김부겸, 큰네모형은 노영민, 강호동, 큰직사각형은 최홍만, 큰 타원형은 이영자 작은 정사각형은 이재명과 공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상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12궁이야기는 많이 들었을텐데, 다른 사람에게 유식한척 하기 위해서는 궁의 위치는 알아야 할겁니다. 그리고 얼굴의 색상을 보는 '찰색법'도 함께 합니다. 저자가 다른 관상연구가와 다른 점은 에이어그램, 사상체질, MBTI까지 포함해서 좀더 합리적인 상법을 만들려고 노력한 점입니다.

주요부위별 관상은 이 책에서 생각보다는 함축적으로 100페이지에 몰아넣었습니다. 귀는 15세까지의 운이고 신장과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귀를 마사지하면 모든 질병이 사라진다는 '황제내경'의 내용도 덧붙입니다. 귀모양으로 보는 분석법을 29가지 모양별로 분석합니다. 이마에는 주름이 있죠. 통상 3주름을 이야기하는데, 위에서부터 천문(부모복), 인문(친구복), 지문(자손복)이라고 합니다. 이러면 주름을 보는데 편하죠. 큰 주름이 3있고(한개라도 위치로 알수있죠) 멋지게 쭉이어졌는지, 꾸불꾸불한지 꿁은지 자잘한지에따라 운이 달라집니다. 눈썹도 인상에 큰 영향을 줍니다. 괜히 눈썹문신을 하는게 아니죠.

숯검댕이 눈섭을 지닌 유승호, 송승헌, 세훈은 책임감, 저돌성, 자존심, 명예욕이 강하다고 예시합니다. 눈썹꼬리가 올라가면 성격이 급하다고 하고요. 내려가면 신중하고, 오래된 코메디에 순악질여사가 일자눈썹으로 나와서 인기몰이를 했는데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비관적이라고 합니다. 관상에서 눈코입은 매우 중요하고 볼까지 분석의 영역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들 요소간의 조화와 불균형등을 보게 되죠. 이 책도 귀, 이미, 눈썹, 눈, 눈동자, 코, 입, 볼, 뼈 등 9가지를 거론합니다. 9가지에 모두 겹치는 성격영역이 있고 리더십,건강도 겹치는 부분이 있죠. 이것을 어떻게 분석하고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유명하게 되어 예약이 달리고 방송까지 출연할수도 있고, 친구들 관상이나보고 여자친구 손금이나 보면서 스키십의 도구로 이용되느냐가 결정되겠죠. 좀더 관심이 생겼으면 저자가 생각하는 상의 관점을 가지고 다른 책을 봐야 좀더 업그레이드된 상법세계로 들어갈수있습니다.

그리고 <관상심리학>에서 다루는 관상이론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지루할 수있고 진짜일까 의심도 많은 들겁니다. 저자는 그 부분을 부드럽게 하려고 '재미있는 관상이야기로 알렉산더대왕의 손금이야기, 유명 작가들의 관상, 조국,추미애, 노영민 등 현 권력층의 관상, 클레오파라의 그 유명한 코까지 다뤄주면서 흥미를 증진합니다.

개인적으로 관상과 사주에 회의적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시다는 관상가중 한 분께서 저의 미래전망에 결론적으로 맞추지 못하셨고 ㅠㅠ 김*과 이*의 대선결투에서 선거일마감시간1분전 오후 5시59분경 이*이 될거라고 수강생들앞에서 예측하셨죠. 그때 제 귀에는 이어폰이 끼어 있었고 6시정각 방송사들은 미세한 차이로 김*후보의 당선을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한번도 대통령을 못마친적이 없다라는 말씀도 더하셨죠. 처음으로 대통령을 못마추셨습니다. 저는 이것이 관상이라고 생각합니다.저자의 이야기대로 이 분은 쪽집게였고 분석가는 아니였던건가요. 무언가 그럴듯한데 정확하지는 못한 것. 그리고 많이 부풀려진 무엇..ㅠㅠ 저자가 현대인물풀이를 한 분들의 성격을 상으로 파악하고 앞날의 가능성과 연령별 근거를 판단하는 선이 적절해 보입니다. 이분은 임금이 될 상이야하고 임금이 꼭 되는 상이야는 매우 다른 겁니다. 임금이 될 상은 임금으로서의 품위와 성격등을 말하지만 임금상은 모든 역경을 뚫고 왕이 되는 것이랑은 다르죠. 서울대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것과 서울대에 무조건 들어갈 상은 다르듯말입니다. 미래에 그물을 던지듯 확률높은 자리에 앉을 가능성을 관상을 통해 얻을 수있는 이정도라면 살아가는데 좋은 길잡이로 볼수있는 현실적 자리로 관상을 알려줍니다. 물론 심상이 먼저이고 관상이 다음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로 보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관상외 다른 부분은 이분의 전작인 <운명을 바꾸는 관상리더십>에 수상도 나오던데 이런 방식으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일겁니다. 관심있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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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나를 알고 있다 - 나를 찾아 떠나는 색채 심리 여행
진미선 지음 / 라온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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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얼마전에 청각마케팅에 관련된 책으로 <사운드파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청각이 시각보다 2배이상 반응이 빠르고 24시간 늘 가동되는 감각이라고 했습니다.하지만 5감중 가장 중요하고 비중이 큰 감각은 '시각'일겁니다. 시각도 청각만큼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고 마케팅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컬러는 나를 알고 있다>는 마케팅에 관한 책은아니고 시각중에서 '색채심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눈을 편하게 하는색, 우울하게 하는 색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 책이 바로 그 색들에 대한 정보를 한걸음 더 전문적 영역으로 감정치료을 알게 합니다. 색상을 통해 '나'를 알고 그 색상을 통해 '컨디션'을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정리해볼수있게 저자는 알려줍니다. 저자는 색채로 마음을 표현하는 일을 '마인드컬러'로 정리합니다. 색체심리의 깊이를 알게 해줍니다.

저자는 진미선 한국색채분석협회 회장입니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해서 제일모직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던 삼성출신이십니다. 사람의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일을 하다가 색상이 마음도 조절할수있다는 걸 알고 단대에서 심리치료학으로 석사를 받고 필드에서 색채심리강의와 상담을 진행해오셨습니다. 코로나는 많은 사람들의 직업활동을 위축시켰습니다. 그리고 많은 자영자들이 폐업을 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일꺼리가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서적 피곤함이 늘어서 상담의뢰가 늘어난것이겠죠. 힘든때 마음을 위로해줄 방법이있어서 다행입니다. 지금은 서로서로 위로를 해야 할때같습니다.

아침에 출근준비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입을까 고심을 합니다. 여기서 택해지는 색상이 바로 자신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선택되는 색상이 바로 색을 입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나를 입는 것이라 합니다. 이 색상들은 나의 감정과 기억들을 끌어낼수있는 도구가 됩니다. 색채상담을 하다보면 레드를 보여주고 자신의 기억을 더듬다보면 처음에는 분노로 시작해서 끝에는 회피로 도피로 끝난경우도 설명합니다. 이는 색상이 무의식에 숨어있는 것을 들어올린 사례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색상의 뜻에 매몰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린은 안정감이고 레드는 불안이나 분노이고 하는 등식보다는 색상이 자신에게 내는 소리를 들어라합니다. 빨간색은 정열이고 힘이지만 도가 지나치면 두려움을 변질되고 미쳐버릴수도 있습니다. 색에는 시간에 따라 장소에 따라 자신의 감정에 따라 다양한 감정가가 붙이게 됩니다. 색상별로 성향을 보면 레드는 행동하는 열정가로 현실적 스타일입니다. 블루타입은 근면함과 커뮤니케이션에 능한 타입입니다. 책임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2장에는 '마인드컬러자기진단표'를 주고 자신의 컬러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이 진단을 통해 자신이 어떤 컬러로 살아가는지 확인할수있습니다. 같은색에서 나타나는 색상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컬러노트를 만들어서 자신이 변화하는 심리상태에 따라 어울리는 색상을 칠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적습니다. 이 작업이 한달이 되고 반년이 되고 하면 같은 색이 다른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발견될수 있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이렇게 심리를 색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다보면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또 다른 느낌의 마음이 색상으로 들어나는걸 알게 됩니다. 정신과치료에서도 무의식의 발현이 중요하듯이 색채를 통해 나를 들어내어 나를 이해하고 위로할 수있는 기회가 됩니다.

자신의 심리상태 즉 컨디션을 색상으로 확인하는 작업도 흥미롭습니다. 본질색, 고민색, 미래색을 나열하고 이런 심가를 보완할 색상을 찾습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말이나 글로 알수있었던 상태를 색으로 대체하고 그것을 다시 보완하는 색상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작업을 합니다. 인디고타입을 첫번째 고른경우 직관적이고 두번째고르면 우울감이 강한것이고 세번째고르면 지헤로운 소망을 갈구한다는 거죠. 터키타입을 첫번째로 고르면 독립적 성향이고 창의적으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는 타입니다. 두번째로 고르면 혼자만의 영역이 필요한때입니다. 세번째로 고르면 개척자로 성향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사람간의 '관계'입니다. 최고의 직장을다녀도 사람간의 갈등으로 퇴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몇 년전 문제가 되었던 선후배 간호사간에 이루어진 '태움'은 입사하기 힘든 대학병원을 퇴사를 넘어 자살로 이어집니다. (태움의 기본 이유는 인력부족으로 인하 일의강도가 원인입니다만) 저자는 관계를 푸는 열쇠로 '색이 통해야 죽이 잘맞는다'라고 합니다. 이 관계를 도식화하는데, '풀버의 십자축 공간상징'을 이용합니다. 나를 중심으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만들고 색과 색사이 관계의 새로운 사실을 알려줍니다 문제는 상대를 색으로 표현할때 제대로 판단하는가의 문제가 있죠. 이를 위해 일정거리를 위지하고 판단하라고 조언합니다. 레드성향은 관계에서 좀더 적극적이고 화를 조절하기 어렵고, 레드성향부모는 자녀들의 의견을 침해하는 경향이 짙다고 합니다. 엘로는 지적이라합니다. 연인관계라면 좀더 지적인 여건을 만들어주면 관계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린성향은 배려심이죠. 자녀가 그린경향이라면 좀더 다양한 표현을 할수있도록 해주라고합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요소는 너무도 다양하고 그 방법을 모두 배울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를 알고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이 더우기 신뢰할 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시간을 들여서 배워볼 필요성도 느끼고 사실 이 책한권으로도 기본적인 파악과 우리가 아는 색상의 고정관념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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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레버리지 - 리더를 위한 조직문화 가이드
존 칠드러스 지음, 신한카드 조직문화팀 옮김 / 예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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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집안의 어른이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의 문화를 비교하는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삼성그룹을 방문하면 깔끔한 담당자가 조리있게 업무설명을 하고 현대그룹은 투박하게 생긴 담당자가 거칠게 일처리를 하던 기억으로 두 그룹의 차이를 설명했습니다. 물론 태생이 삼성은 재무통들이 임원이 많이 되고 현대는 건설기술자출신의 임원이 많아서 생긴 에피소드일겁니다만(저자는 이를 '조직분위기'라고 보고 '조직문화'와 구별하는 느낌을 받음) 간단하게 삼성과 현대를 비교를 했지만 기업마다 만들어가는 문화가 존재하고 그것을 변화를 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조직문화는 한기업과 타기업을 구분하는 요소입니다. <컬처 레버리지>는 기업에 새로운 목표를 새우면 리더십이라는 지렛대와 조직문화라는 지렛목이 제대로 작동하면 충분한 레버리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저자 존 칠드러스는 세계적인 조직문화 전문가라고 합니다. 구글에서 존 칠드러스라고 만 쳐도 한국에서 강연하고 대기업들에게 그의 이론을 자신들의 조직문화에 적용하기위해 노력한 사례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학력은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생물학, 하버드대학원에서 해양생물학을 전공했고, 하와이대에서 박사과정수료입니다. 생물학을 전공한 분이 조직문화를 30년을 한 대가가 되었습니다. 센-델라이 리더십컨설팅그룹을 공동창업한 ceo로서 세계 최고의 명성을 얻게 했고 현재는 PYXIS 문화기술회사의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이 책만 소개되었지만 그는 6권을 쓴 저자입니다.

저자는 톰피터스,로버트워터먼의 <초우량기업의 조건>(1982)이 대박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1978년 설립한 조직문화 컨설팅사인 센-텔라니는 폭발적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자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컨설팅을 하다가 2000년에 은퇴를 합니다. <컬처 레버리지>는 바로 이 기간을 근간으로 조직문화를 돌아보고 이후 다시 시작한 컨설팅을 추적하여 나온 40년가까운 시간의 조직문화에 대한 결과물입니다. 대충함부러 읽고 넘길 책은 아니죠. 저자가 이토록 오랫동안 갈고 닦아온 조직문화가 경영성과의 핵심이라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강조합니다. 조직문화가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겁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조직문화에 대한 논리와 이론을 살펴볼수있습니다.

워런버핏은 "조직이 어떻게 행동할지를 결정할 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문화는 그 조직의 규정집보다 더 큰 역할을 합니다."(35p). 세계적인 투자가도 조직문화에 대한 믿음은 매우 강합니다. 하지만 조직문화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조직문화를 발전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워런버핏의 역할이 아니라 기업가 본인의 역할이겠죠. 저자는 조직문화를 간단히 문화로 지칭을 합니다. 이 조직문화도 역할이 중심이 될지, 권력중심, 업무중심, 개인중심 등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조직문화에 대한 정의도 정말 다양하게 많습니다. 저자가 다양한 조직문화의 정의를 소개하지만 현실적인 측면은 '문제해결에 늘상 그래왔던 것'입니다. 좀더 편한 이해가 되네요

리더십은 조직문화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식에 따라 조직문화의 성격도 달라질겁니다. 직원이 임원에게 반대의견을 낼수있는가? 그리고 어느 정도로 임원과 조직간의 균형이 이루어지는가는 중요한부분이라합니다. 리더십을 통해 전략을 잘 수행해서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를 이뤄낸다면 타회사는 카피하기 힘든 조직문화를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문화자체를 바꾸려고 하기보다 규정을 바꾸고 직원의 행동을 바꾸면 종국에는 조직문화도 변화하게 될겁니다.

조직문화 단어는 멋지지만 사실 뜬구름잡는 소리로 들릴 말씀 실체가 없는 용어일지 모릅니다. 사실 조직 문화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 색깔이 아니죠. 부딧쳐봤을때 느껴지는 종류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기업을 이야기하면 끊임없이 조직문화를 이야기합니다. 이러다보니 조직문화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신화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문화를 톱다운으로 만들수있다던지, 전체적인 조직문화가 존재한다던지, 이 문화를 측정할수있다는 소리까지 나옵니다. 물론 저자는 측정에 대해서는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말이기도 하다고 설명은 합니다. 그리고 문화의 핵심은 직원이 행복해야 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정서상 불행한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세미나에서만큼 조직문화를 다루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추진하는 것도 쉽지 않고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조직문화라면 이랬으면 하는 목표로는 "유연하고 적응력이 뛰어나고 혁신성을 지니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문화"라는 바램은 있죠. <컬쳐 레버리지>는 ceo가 리더십으로 조직문화를 이용해서 성과를 내는 방법을 알아본 책은 맞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책의 한계 조차도 같이 기술합니다. 좋은조직문화를 만드는것이 중요하고 노력도 해야 하지만 그것은 일부라는 점과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어떤 조직이든 문화는 있을겁니다. 신생조직도 팀을 꾸리면 서로간의 알력과 협력을 겪으면서 협력의 방향을 찾습니다. 이 방향을 찾아가는 길에 좋은 영향력을 가질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시도를 해야 하고 그것이 바로 레버리지라는 '조직문화'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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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유신을 설계한 최후의 사무라이들 - 그들은 왜 칼 대신 책을 들었나 서가명강 시리즈 14
박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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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의 대표적인 패전국은 독일과 일본입니다. 독일은 히틀러의 나찌국이 유명하죠. 하지만 일본은 부각되는 인물이 없습니다. 바로 옆에 있지만 우리는 그만큼 일본을 모른다는 거겠죠. 태평양전쟁시 항공모함을 운영하고 비행기를 만들고 샤먼급 탱크를 운영하면서 한동안 미국을 괴롭혔을 만큼,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에 강대국반열에 올랐고 세계열강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던 일본의 힘의 원류를 정치사로나마 알수있게 해주는 <메이지유신을 설계한 최후의 사무라이들>입니다.이를 잘 알아야 한국에 맞는 대책을 세우고 이길수있는 방법을 찾을수있습니다. 요시다 쇼인, 사카모토 료마, 사이고 다카모리, 오쿠보 도시미치 등 4인의 사무라이를 통해 메이지유신을 조명합니다.

저자는 서울대출신으로 도쿄대에서 박사를 받으신 서울대 동양사학과 박훈교수입니다. 일본사관련 도서를 많이 저술하셨고 특히 메이지유신 등 19세기 근대사를 전공하셨습니다. 신문칼럼기고는 경향신문과 동아일보에 많이 보입니다. 서가명강으로 저자의 사무라이에 관한 강의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일본은 세번째 막부인 에도막부가 들어서고 나서 250년간 싸움이 없는 안정화시기에 들어섭니다. 물론 외각의 사무라이들이 외구로 활동을 했겠지만 도시에 거주하는 가난한 월급쟁이 사무라이들은 칼은 들고 있지만 유학공부를 하는 시기가 본격화됩니다. 이 당시 대학격인 번교가 1751년이후 급격하게 늘어납니다.이곳에서 했던 유학공부는 메이지유신이후 근대화 변혁기에 밀려들어오면 서구문물을 이해하는 기초적인 토대가 됩니다. 저자는 100년간의 유학공부가 바로 독일은 칸트,헤겔을 이해하는 이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두 학문모두 형이상학을 다루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유학은 정치라고 합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 전쟁대신에 정치를 택했다는 것이 저자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드디어 1853년 미국 동인도함대가 에도만에 들어섭니다. 이때 요시다쇼인과 사카모토 료마, 이또우 히로부미 등이 이 당시 에도에 있었답니다. 정말 일생일대의 강렬한 체험이었겠죠. 증기선에서 내뿜는 검은 연기와 소리의 강렬한 모습은 실로 놀라움일겁니다. 이때 미일화친조약이 체결됩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마지막 사무라이들의 나이가 18~26세로 매우 젊은 나이고 의욕이 들끓을 때였을겁니다. 조선과 강화도조약이 1876년이었으니 2-30년정도밖에 차이가 없었지만 일본은 너무도 멀리가고 있었습니다.

외세가 몰려들자 사무라이들이 가장 먼저 각성을 하고 나섰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길, 서구열강들은 무역을 하러들어오면서 전함을 앞세우고 들어왔습니다.이는 군인신분인 사무라이들을 자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전국시대를 떠올릴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들은 서구의 전쟁 문화를 끌어들여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근대화에 성공하는 나라가 됩니다.조선은 왜 일본에 밀리는 미련한 국가가 아니라 조선은 평범했고 일본이 너무도 빠르게 앞서서 서구열강화에 성공한 이유가 한국 식민화로 이어집니다.서구열강에게 19세기란 제국주의 시대였고 힘으로 땅떵어리 나누기에 골몰하고 있을때였습니다.서구의 개버릇배워서 아시아에 개짓(?)을 한거죠.ㅠㅠ

우선 메이지유신의 스승이라 불리는 요시다 쇼인입니다. 그는 조슈번소속이었는데 애도에 유학을 갔다가 이양선을 보고 소속번에 상소를 습니다. 우리도 서양무기와 서양식 병제를 채용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그리고 그는 패리함대로 가서 미국에 가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거절당했지만 정말 당찬 행동입니다. 거절당한후에 자수한후 투옥을 당합니다. 그후 그는 인재를 키우는 송하촌숙을 세웠고, 그곳에서 그는 학문자체몰입보다는 학문과 정치를 연결하는 토론을 장려했습니다. 그의 기본적인 생각은 인재를 길러야 함을 강조합니다. 19세기 존왕양이이와 더욱 급격한 쇄국론자, 개혁론자가 격돌할 당시인데 쇼인은 존왕양이는 맞지만 쇄국은 아니고 외국문물을 깊이있게 받아들이자는 쪽이었습니다. 그는 초망굴기론을 펼쳤는데 이런 주장을 한대가로 사형을 당합니다

희대의 낙천가 사카모토 료마는 손정의회장이 존경하는 인물로 유명합니다. 사카모토료마는 도사번출신으로 토막운동(막부타도운동)을 했습니다. 료마집안은 상인집안이었지만 사무라이신분을 사서 향사가 된 경우라고 합니다. 조선에서 양반을 사는것과 비슷한 거죠. 료마는 난학(네덜란드학)을 접했고,양이냐 개화냐에서 부국강병을 위해 개화를 택하게 됩니다. 오랑캐를 내쫒자는 막부의 주장에 반대노선에 서게 됩니다. 그는 쇼인의 제자가 되었고 역시 초망굴기론을 내세우면서 사무라이의 권력을 내려놓으라는 요구를 하게 되며 탈번을 하게 됩니다. 탈번을 하게 되면 사무라이는 낭인이 되엇고 그후 료신은 일본 해군을 건설에 매진을 합니다. 1860년대는 존양파와 막부와의 전쟁가 치열해집니다. 열강에게 일본을 내주느냐 마느냐로 막부와 번사이에 각종 쿠테타로 혼란스러워집니다. 쇼마는 사쓰마번과 조슈번사이의 중재자로 나섭니다. 그리고 대정봉환공작을 합니다. 이는 막부의 권한을 천왕에게 돌려주는 겁니다. 막부가 권력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에서 내린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이는 메이지유신으로 가는 길목이었지만 료마는 암살자들에게 목숨을 잃고 맙니다.

사이고 다카모리는 사쓰마번출신으로 라스트 사무라이라는 칭호가 있습니다. 사무리이로서의 서양을 배척을 하지 않았지만 사무리아들을 안가다 중간에서 끼어죽었다고 저자는 평을 합니다. 이자가 일본역사에서 존경받는 몇몇인물중 한명이라합니다. 메이지유신은 사회적으로 엄청난 변혁입니다. 그 변혁은 사회적 고통도 따르게 됩니다. 이를 안고 죽은 것이 바로 사이고였습니다. 이 당시 일본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국시대에 맞먹는 혼란이 발생합니다. 막부가 조슈번으로 쳐들어가지만 조슈번은 이미 서양무기로 무장한 단단한 진영을 완성해서 막부는 연전연패를 하게 됩니다. 사쓰마번을 통제하게된 사이고는 메이지정부의 총지휘자가 되어 애도막부를 치게 되고 애도에 원정군을 끌고 도착한후 사이고는 도쿠가와 요시노부와 마지막 단판 차회담을 열어 결판을 내고 애도를 접수합니다.

마지막은 일본의 철혈재상 오쿠보 도시미치입니다. 그는 사무라이의 배신자로 낙인되어 있다합니다. 그리고 냉혈한 독재자로 불린답니다. 사쓰마번의하급무사집안 출신입니다. 그는 메이지유신을 이루는 데 많은 정치공작에 참여를 합니다. 사쓰마번출신의 사이고가 무력동원의 선봉장이었다면 같은 번출신의 오쿠보는 정치활동의 선봉이었습니다. 왕정복고와 신정부를 탄생시킵니다. 이 과정은 거의 혁명인데, 그들은 유신이라고 합니다. 왕은 원래부터 있었고 막부가 권력을 행사한 것을 왕에게 돌려받은 행위이므로 왕을 업는의미의 혁명을 붙이기에는 애매하였을 겁니다. 메이지정부는 중앙집권국가건설, 서양식공업화, 신분제철폐, 민족주의의 확립,민주주의를 내세우고 개혁에 착수합니다.

사람중심의 역사는 영웅주의로 마르크스 역사학자들은 싫어하겠지만 모두 사람이 하는 일임을 볼때 충분히 정리할 만합니다. 그들은 이러한 주체적 노력을 통해 아시아에게 가장 먼저 근대화를 달성합니다. 그리고 2차세계대전에서 패배하고 경제전쟁이었던 플라자합의로 몰락을 하지만 아직도 세계 3번째의 경제대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군사력은 미국에 아직도 밟혀있지만요. 아쉬운 것은 너무도 정치적인 차원에서 보다보니 일본의 산업화가 잘안보이는 측면이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내용도 다른 책으로 보완한다면 메이지유신후 일본의발전을 제대로 볼수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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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파워 - 경제·정치·교육·의료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소리 비즈니스 전략
미테일러 치호 지음, 이정미 옮김 / 더숲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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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파워>는 사운드과 뮤직은 동일용어가 아니라는 지점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대중들은 사운드하면 뮤직을 떠올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운드는 뮤직만이 아니라고 저자는 선을 긋습니다. 소리는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잘 이용하면 우리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소리속에 살아갑니다. 좋아하는 음악부터 발소리, 자동차소리, 마우스크릭하는 소리,핸드폰 알람소리, 싸우는 소리, 아기의 옹알거리는 소리, 먹는 소리, 찌게끓는 소리, 비접촉체온계 띠~하고 측정완료소리 등 너무도 많은 소리를 듣고 삽니다. 이 소리들을 조화롭게 전략화하면 마음의 안정부터 비즈니스매출까지 요긴하게 사용할 수있음을 설명합니다.

저자 미테일러 치호는 소리표현컨설턴트입니다. 줄리어드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졸업후 소리활용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 컨설팅을 합니다.

인간은 오감으로 살아갑니다.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중에 시각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런데 청각도 매우 중요하고 시각보다 반응속도가 2배이상 빠르다고 합니다. 100미터세계신기록보유자 우사인볼트도 총소리가 아니라 시각으로 출발신호를 했으면 청각보다 휠씬늦었을거라는 거죠. 그리고 시각은 잠자는 시간은 쉬는 시간이지만 청각은 24시간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각을 이용한 비즈니스의 활용은 매출증대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마트에서 매장에 빠른음악을 틀면 고객들이 빠르게 움직여서 빨리나가지만 느린음악을 틀면 32%가 늘어난 사례를 설명합니다. 디즈니랜드의 비즈니스앤섬<별에게 소원을>은 매우 전략적인 소리전략으로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소리전략을 설명하면서 사운드스페이프를 알려줍니다. 이는 한공간에서 여러소리를 조합하는 기법입니다. 방법으로 우선 불필요한 소리를 흡수하라고 합니다. 매장이나 사무실은 단단한 재질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런 요소에서 나오는 소리가 반사하지못하도록 설계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도시도 흙이 많은 공간을 많이 조성하면 도시소리를 많이 줄일수있다합니다. 각종 재질등을 사용하기에 반사음이 생길수밖에 없는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고, 자연의 소리와 인공소리를 잘조합해서 워터사운드, 오션사운드를 만들어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행동을 유도하는 사운드가 있는데, 술을 권할때는 빠른템포가 좋다고 합니다. 술집은 빠른음악을 배경으로 틀면, 술소비량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연구는 인기곡보다 비인기곡이 매장의속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서 고객의 속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이를 이용하는 것이 사운드프라이밍효과라고 합니다. 클라식음악을 틀면 명품소비가 늘고, 꽃집은 로맨틱, 마트는 매장코너별로 음악을 달리해주면 매출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놀랍죠.!!

사운드를 많이 활용하는 비즈니스방식은 소닉브랜딩입니다. 맥도날드햄버거 시그널음악이 유명하죠. 인텔의 시그널소리도 누구나 잘 알겁니다. 생각보다 소닉브랜딩을 성공해서 고객에게 각인시킨 경우는 잘 떠오르지 않지만 시도가 꼭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mbc방송 로고송이 많이 기억나죠. 박진영이 자신이 작곡한 노래에 JYP라는 말을 넣는것도 일종의 소닉브랜딩이 아닌가합니다. 소닉브랜딩보다 간단한 소닉로고는 상당히 많죠. 윈도우가 열릴때 나는 소리부터 다양한 소리들, 핸드폰에도 특징있는 소리들도 많습니다. 목소리로 표현하는 전략을 '사운드 오럴스트레티지'라고 합니다. 이 특징으로 단어, 높이, 빠르기, 음량, 정적, 억양등을 소개합니다. 이중 정적은 말과 말사이의 간격을 말합니다.말을 할때 정적을 잘이용하면 듣는 상대에게 좀더 신뢰를 줄수있습니다.

배경소음도 사운드전략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BGN이라고 합니다. 사람사는 곳에서 BGN은 항상 존재합니다. 이를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겠죠. BGN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많이 달라집니다. 개방형 사무실은 BGN으로 낭비되는 86분이라고 합니다. 8시간근무하는데 BGN때문에 1시간26분이나 업무집중도를 떨어뜨린다면 사무실의 BGN은 꼭 조절해야 하는 목표가 될겁니다. 전자기기를 사람이 없는 장소로 몰아둔다든지, 발소리가 난다면 카펫을 깔아서 흡음을 하고 흡음패널을 사용하고 식물을 많이 가져다두는 방식도 권합니다.

소리에 관련된 영미권시장규모가 44조원(400억달러)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소리에 관련된 비즈니스인식을 하지 않는다는건 매우 큰 시장을 잃는 거로 보입니다. <사운드파워>를 읽고보니 오감중에 촉각,미각,후각도 분명 자체 비즈니스유형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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