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따라하는 행동경제학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오타케 후미오 지음, 김동환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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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에코노미쿠스'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합리적 경제인이라는 뜻이죠. 이는 전통적인 경제학의 기본개념입니다. 인간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고 개념정리합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기에는 바이어스(편차)가 존재함을 이제는 누구나 인정하는 세상이 되었고, 2017년 리차드테일러교수가 행동경제학으로 노벨상을 수상하면서 고지식한 경제학도 방향을 틀기시작했습니다. 물론 행동경제학으로 노벨상을 받으니까. 많은 학계 정통 경제학자들이 이사실에 대해 엄청난 욕을 한것으로 압니다. 그만큼 학자조차도 고정관념에 파묵혀 인간이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공식적인  결정을 가장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는 사람들이 감정을 쓉싸여 언성을높인다는 것이 행동경제학의 존재의미를 높게 보게 합니다. 이렇게 행동경제학은 이제 학계에서 주류로 자리를 서서히 차지하게 됩니다. 인간의 경제적인 활동이 합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이고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측면을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효율적으로 바꿀수있냐고 연구하는 것이 행동경제학의 추세일겁니다. 이 대표적인 방식이 바로 '넛지'입니다. <쉽게 따라하는 행동경제학>은 행동경제학의 기초적인 이해와 넛지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응용에 대해 알려줍니다.

저자는 오타케 후미오 오사카대학 경제학연구과 교수입니다. 61년생으로 교토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오사카대 박사를 획득합니다. 전공이 행동경제학과 노동경제학입니다. 행동경제학을 내시는데 적임자시고 불평등에 대한 책을 내는데도 합당한 전공자시네요. 요즘 불평등에 대한 논의가 많은데 이분의 저작중에 <일본의 불평등>,<경쟁과 공평>등의 책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번역되지 않았는데 관심이 갑니다.

넛지는 '팔꿈치로 실쩍 친다'는 의미로 강제성을 띄지 않고 금전적 인센티브가 없이 자연스럽게 원하는 일을 이룬다는 거죠.  채식을 권하기위해 마트에 건강식품을 전진배치하는 것은 좋은 넛지지만  정크푸드를 치우는 것은 나쁜 넛지라고 선을긋습니다. 넛지도 스스로 행동을 바꾸기를 원하는 사람과 무의식적으로 써야할때를 구분합니다. 스스로 행동을 바꾸기를 바라면 커미트먼트(약속, 책임)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쓰레기를 무단투기를 막기위해서 쓰레기통까지 발자국으로 유도하는 것이 무의식적 넛지라고합니다. 넛지를 만드는데도  대상의 상황과 장애부분에 대한 고려를 한후에 더좋은 효과를 줄수있는 지에 대한 분석후 넛지를 선택해서 시행해야 합니다. 결국 넛지를 시행해야 하는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선택을 달리해야 한다는 뜻이죠. 넛지를 시행하는 주체는 6개의 항목을 항상 체크리스크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인센티브, 매핑,디폴트,피드백, 실수예측, 복잡한 선택 체계화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중에 디폴트는 디폴트옵션으로 자동적으로 연결되는 옵션을 말합니다.사람들은 생각보다 선택을 하기를 귀찮아 합니다. 선택체계화는 복잡한 것은 선택을 힘들게 합니다.그것을 간단히 만들어줌을 말합니다. 영국이 행동통찰팀이 만든 EAST체크리스트는 6가지 체크항목을 4가지로 체계화시켰습니다.  

넛지가 좋게 만 느껴지지만 사람의 행동을 무의식으로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나쁘게 인식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의식을 조작한다고 거부감을 갖는 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제공에 대해 디폴트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논란이 생길수있는데 대부분의 국가들은 본인이 의사를 밝혀야 하지만 몇몇 나라에서는  사망시 장기제공이 디폴트로 되어 있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장기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디폴트이지만 스페인,프랑스, 오스트리아는 장기기능거부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자동으로(디폴트)로 장기기증이 되죠. 이는 넛지가 개인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측면 그리고 넛지 시행자체가 주제에 따라 잘못된 설계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넛지또한 하나의 방법이기에 다양한 방법의 하나이지 콕 찍어,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공공부분에서 저자는 소득세와 소비세를 비교하며 넛지적용가능성을 봅니다. 소득세를 20%올리는것과 소비자를 25%를 올리는것은 공일한 세수라합니다. 이를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매우중요하죠. 사람들이 소득세를 올리는데는 반감이 있어도 소비세를 올리는데는 반감이 적다는거죠. (물론 소비세를 올리는데는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매우 거세죠. ) 하지만 소득세나 소비세의 비율로 보면 부담은 비슷하다는겁니다. 그러나 돈을 떼고 주는것과 쓸때마다 떼는 것은 느낌은 천지차이일수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소득에 대해 경감세율을 적용하는데, 이에 대한 혜택을 많이 받는 사람들이 중간소득자라고 합니다. 저소득자들은 어차피 소득세도 적지만 중간소득자들은 소득세를 깍아주면 수익이 늘어날수밖에 없습니다. 소득세를 깍아주는데는 생필품생산자의 주장도 한몫합니다. 세금의 경감은 저소득자들을 위한 제도라고 목소리를 높인다는거죠.

짧게 언급을 했지만 0형의 헌혈비율이 높은 이유가 재미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O형는 자신의 헌혈이 다른 혈액형의 수혈이 될수있다는 사회적 영향력을 알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사회적인 시작으로 넓혀서 변호사, 의사중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활동이 높은 이유는 바로 사회적 쓰임새가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넛지는 사회적 쓰임새와 영향력에 영향을 받을 직업군을 선택에서 적용을 하면 좀더 좋은 사회로 더 나갈수있다는 겁니다.

저자는 인간이 많은 부분에게 합리적인 행동을 하기 힘든게 사실이므로 넛지라는 방법을 통해 사람들이 큰 고통없이 좋은 방향으로 교육을 받고 실천할 수있다면 좀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수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행동주의경제학은 생각은 논리적이지만 행동은 합리적이지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를 한정합리성과 제한된 합리성을 해결하거나 분석하는데 목적을 지닙니다. 지극히 인간적인 인간들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도록 실천적 이성에 호소하는 과학이라는 역자의 정리도 꼽씹을 만합니다. <행동경제학>에 대해 여러가지 책이 나와있습니다. 행동경제학을 전공한 학자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문적 분석부터 실천적 방법까지 정리할수있게 해준다는 점이 의미가 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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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 잘하는 습관 - 시장 조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습관 시리즈 7
김윤태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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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하기위해서는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마케팅도 비용이기에 비용을 전혀 안들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자 마자 날개돋인듯이 팔려나가면 좋지만 그런일은 낙타가 바늘구멍뚫기만큼이나 로또 1등 당첨되기 만큼 힘듭니다. <시장조사잘하는 습관>은 시장조사가 처음인 마케팅담당 신입사원들이나 급작스럽게 마케팅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 눈높이에 맞춰서 핵심적인 방법과 경험자로서의 팁과 마인드를  간추려서 시장조사를 좀더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장을 조사하고 소비자를 이해하는 습관"을 몇가지라도 익숙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자 김윤태박사는 소비자마케팅 전문가입니다. LG생활건강, CJ CGV, 삼성물산, 정관장에서 마케팅 브랜드매니저를 역임했고 시장조사도 수백회이상 시행한 경력자이십니다. 한양대 경영학과에서 박사를 획득하셨고 ()헬스밸런스 CMO로 계십니다.

두껍지 않은 책인데, 시장조사의 전반적이고 중요지점을 활용할 수있도록 저자가 체계적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순서는 관찰, 이해, 분석, 응용, 전달순으로 방법, , 마인드와 살펴야 할점까지 알려줍니다. 책에 나오는 내용은 아니지만 디자인씽킹이라는 기법이 요즘 관찰기법으로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소비자를 공감점을 찾는 것이 디자인씽킹의 핵심일겁니다.이 공감점을 찾기위해서는 우선 관찰을 해야 합니다. 관찰도 노력해야하는 습관입니다. 저자는 관찰을 '숨은그림찾기'에 비교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하는 관찰은 '차이를 느끼는 것'이라고 정리합니다. 차이까지 느끼는 관찰을 위해서는 좋은 질문이 필요하고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있습니다. . 신제품이 나오면 100가지 차이점을 적어보라는데 공감합니다. 시장조사를 할때 가장 많이 해야 하는 것이 '데이터를 만드는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가장 많이하는 작업이 엑셀작업이고 피봇테이블을 잘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무에서 피봇데이블을 이용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데 제대로 이용하는 직원도 잘없죠. 심리적인 진입장벽이 있다는 거죠. 이것만 넘으면 전문가의 영역으로 달려가는데요. 이 테이블만 만들수있다면 끝이 아니죠. 분석을 하고 보고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시장조사를 할때 필수적으로 쓰는 정성적 방식이 FGI입니다. 포커스그룹인터뷰죠. 이 작업은 비용도 들어가고, 자주시행하기에는 부담도 되기에 FGI시행시 참가자들에게서 많은 아이디어를 뽑아내야 합니다. 그것에 대한 노하우를 시작부터 종료까지 정리해줍니다. 브 저레인스토밍도 많이 사용하는 정성적방법중 하나죠. 그리고 정량적 방법입니다. 정량적 방법의 5단계와 정량적 조사를 하는 질문사항들을 정리해두었습니다. 사실 상사가 정량적 조사를 해보라고 하면 뭘 조사를 해야하는지도 떠오르지 않아서  잘못된 포커스의 조사를 하거나 상사에게 다시 물었다가 깨지는 경우가 발생하죠. 짧고 살짝 맛만보는 단계지만 엑셀로 통계분석의 전개도 알려줍니다.  정성조사나 전량조사 모두 중요하지만 정량조사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에 정성조사를 추천합니다. 정성조사에 좋은성과를 내기위해서는 다양한 질문이 필수입니다. FGI를 한다면 시행하기 준비작업으로 절말로 많은 질문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 작업은 보고서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컨설팅사에게 맡겨보면 '시장조사보고서'는 정말 거창하고 화려하고 멋지죠. 대도록이면 두괄식으로 결과를 앞에 쓰고 그것에 대한 데이터를 표와 그래프를 이용하면 휠씬더 이해를 높일수가 있다고 합니다.

 마케팅팀선배들은 시장조사를 해본 경력과 경험이 있어서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고 대처를합니다만 신입들이나 경력이 없는 직장인은 이럴 맡겨야 하나 아니면 직접해야 하나부터 난감함을 느끼죠. 온라인서점에서 시장조사로 검색을 해봐도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는것도 쉽지 않고 선배들도 책으로 경험했다기 보다 그 회사에서 해온 방식을답습하거나 외주기관의 방식안에서 시행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은 핵심적 코어만을 간결하게 정리해논 책이라 <마케팅조사론>,<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기초통계학> 읽어보라고 권해줍니다. 책에서 다룬 책을 참고문헌을 통해서가 아니라 이렇게 찍어서 읽어보라고 권하는 건 저자가 시장조사를 독자들이 진심으로 실무에게 익히기를 바라는 진심이란 생각이듭니다. 시장조사는 사람을 만나서 의견을 묻고 결과를 통계를 내는 매우 지루하고 챙피해 질수도 있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꼭 해야 하는 작업인데, 코로나19이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면 시장조사를 할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개인을 평등하게 만들어버린 역대급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자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야 하고 그것을 제품과 서비스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그가 운영하는 좋은 습관연구소의 블로그(blog.naver.com/buildhabits)에서  관련글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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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쇼크 - ‘바퀴 달린 아이폰’ 테슬라, 혁명을 예고하다!
최원석 지음 / 더퀘스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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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가총액이 8천억불에 육박했다가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에서 이미 페이스북을 넘었고 1억달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이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멀티플(PER)이 800배가 넘습니다. 자동차업계1위이고 자동차업체 평균 멀티플 13-15배인걸로 보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이렇게 된데에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일으키고 있는 환상때문이죠. 그리고 그것을 기술력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계의 애플이라는 칭호를 받는 테슬라의 돌풍을 <테슬라쇼크>에서는 테슬라의 위상과 한국에 미칠 경제와 산업영향의 기회와 위기를 다룹니다.

저자는 조선일보 경제부소속 최원석 국제경제 전문기자입니다. 1997년입사해서 2019년<이코노미조선>편집장을 하셨습니다. 정치적 측면에서는 적이 많은 매체인건 확실한데, 경제면은 보는 독자가 많습니다. 매일경제나 한경경제를 제외하고는 경제쪽 포커스가 높은 것으로 알고, 2017년 섹션인 <위클리조선>은 유명 ceo나 구루들과의 인터뷰가 많이 실렸죠. <위클리조선>의 산업팀장경력도 있으십니다.

테슬라는 일반 자동차기업으로 보지 않고 모빌리티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자동차회사로 정의합니다.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회사의 길을 가지 않습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길이고 잘할수도 없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테슬라가 도요타등의 기업과 원가격경쟁을 한다면 이길수있을까요. 그들은 많은 전기차를깔아서 서비스비용을 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테슬라는 타면탈수록 좋아지는 차를 만들겠다고 한거죠. 프로그램이 계속 업그레이드되어서 차성능이 계속좋아지는 것이죠.이는 sw회사의 전략인데 그걸 테슬라가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토파일럿의 기능이 비용추가로 계속 좋아지는 구독모델로 가는 무선업데이트가 실천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테슬라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우선 전자제어플랫폼인 하드웨어3.0이라고 합니다. 이 SW는 ECU딱3개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다른 자동차는 ECU숫자가 수백개가 된다네요. 그렇다고 기존메이커들이 개발능력이 떨어져서가 아니고 테슬라와 달리 기존 부품사들과의 협업이 쉽지 않기 때문에 조율이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 테슬라는 너무도 단촐하죠.

완전자율자동차는 언제쯤나올까요. 몇달전 테슬라에서 오토파일럿을 업그레이드해서 FSD를 내놓았습니다. 자율주행 2단계의 끝판왕이라고 합니다. 이는 법적인 단계이고, 실제 오토파일럿FSD는 혼자서 운전은 가능합니다. 다만 사고위험이 상존하기때문에 제조사도 선듯 3단계선언을 못합니다. 3단계부터는 제조사가 책임을져야 합니다. 테슬라FSD의 유튜브동영상을 보면 스스로 신호등도 파악을 하고 차선변경 좌우회전 모두 가능합니다. 특히 테슬라는 타업체와 달리 지도기반(구글,포드)도 아니고 라이다도 없는 카메라로만 제어가 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일론머스크가 앞으로 라이다가격이 더 떨어져도 라이다를 쓸생각이 없다고 해서 라이다주식이 곤두박질친일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전기차+자율주행으로 엮어서 애플이 될거라했는데 애플이 애플카를 내놓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참 IT분야가 빠른 발전을 책이 못따라간다는 생각이 드는 점은 현대가 구글과 모빌아이와 협업을 타진했지만 독자노선으로 간다고 했지만 애플과 애플카생산을 합의가 저자의 책 잉크가 많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나왔습니다. ㅠㅠ

테슬라의 이런 광폭성장은 다른 경쟁업체들의 합종연횡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습니다. 엔비디어, ARM등 AI를 맡게될 업체들이 글로벌 공급망의 해게머니를 쥐기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이 나오고 있고, 한국의 LG화학, 삼성SDS, SK 등 배터리업체들이 인기상한가를 치고 있고 LG전자 삼성전자의 전장분야대한 투자와 협업 소문이 하루가 멀다하고 무성하게 나옵니다. 이 모든것이 테슬라가 일으킨 쇼크가한몫한 측면이 큽니다.

한국의 유일한 자동차 국내기업은 현기차가 유일합니다. 현기차는 한때 800만대를 연간판매를 해서 세계적인 브랜드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기술력으로도 하이브리드카는 10년이상 만들었고, 수소전기차는 일본과 양자구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도 아직도 가능성을 가지고 진행중입니다. 2021년 올해부터 신형전기차를 내놓고, 2025년부터 전기차만 백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적으로도 전기차 코나가 유럽에서 없어서 못팔정도의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문제는 판매할수록 손해인것이 문제죠), 문제는 테슬라는 전기차한분야만 잘만들면 되지만 현대차는 아니죠. 내연기관도 아직유지해야하고 전기차도 수소차도 트럭도 만들고 해야 하는 전차종생산하는 종합자동차메이커인점이 쉽지 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앞으로 ECU와 OS를 어떻게 통합하느냐가 문제라고합니다.

한국의 대표얼굴 기업은 삼성전자입니다. 주가도 팔만전자 십만전자의 가능성을 높이는 세계적인 메이커입니다. 메모리반도체와 무선통신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2016년 하만카돈을 인수해 전장산업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각종 반도체와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특화된 것이 삼성전자죠. 최고수준의 D램을 만들고, 이미지센서도 일본에 이어 2위를 하는 업체입니다 그리고 삼성전관, 삼성SDI등의 그룹계열사들의 기술력도 세계수준과 그리 크게 뒤쳐져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기의 MLCC 2위는 한국기업의 위상을 말해줍니다. 저자는 삼성이 자율주행과 AI 반도체분야에서 어떤 방향성을 보여줄지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처럼 테슬라가 독보적인 독보를 보고 있는 것이 전기자동차의 현실이지만 아직 전기자동차경쟁은 시작도 하지않았습니다.메인게임은 시작을 못했다는 거죠. 기존 자동차메이커들은 전기자동차의 수익률이 너무 낮아서 시작을 못하고 간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슬라의 수익이라는 것도 자동차를 팔아서 나는 수익이 탄소배출권을 팔아서 나는 수익이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배터리가격이 떨어지고 자율주행모드의 서비스비용을 본격적으로 받아서 수익을 맞출수가 있다면 본격적으로 기존메이커들도 경쟁에 뛰어들겠죠. 이번주에 기아차가 애플카의 OEM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가 나왔습니다. 테슬라가 일으킨 게임체인저의 쇼크가 대형메이저들을 불러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를 더욱 흥미있게 하고 한국의 산업도 여기에 발맞추지 못한다면 다시 뒤쳐지게 됩니다. 모두 꿈을 모아야 할때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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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다 습관이 바뀌다 - 교정영어 14일의 홈트
한숙종 지음 / URBooks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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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다 습관이 바뀌다 교정영어 14일의 홈트>는 생각근육과 습관근육을 키우는 14개 홈트레이닝 방식을 배우는 영어책입니다. '교정영어'라고 하셨지만 구체적으로 발음이나 스피킹을 봐주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문제가 없는 영어'로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교정영어'입니다. 영어는 꾸준히 못하는 사람과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지옥이죠. (물론 저자는 열심히하는데도 영어가 안느는사람대상이지만 실제 이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겁니다. )좋은 강사에 좋은 교재를 통해 영어라는 높은 장벽을 올라갈수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보입니다. 영어를 배우는 방법은 정말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교정영어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면을 확인하고 학습의 새로운 의욕을돋꾸어 줍니다.

저자는 강남YBM 토익스피킹 등 20년넘는 강의경력을 지니신 스타강사출신이라고 합니다. 숙대 영문과를 전공하시고 영국 EXETER대 TESOL석사를 하신 실력파이시네요. 현재는 유알라운지라는 강의실대여공간을 운영하시고 유튜브에 유알잉그리쉬 교정영어 클립도 많이 올려두신 유튜버이십니다.

저자는 영어를 대할때 잘못된 생각 4가지를 알려줍니다. 우선 영어식사고를 모른다는 겁니다. 우리말 사고는 사람중심인데 영어식사고는 행동중심이라고 합니다. 이를 설명하기위해 make have give take의 활용성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는 문제를 알려줍니다. 우리는 여기 분위기좋은데식으로 우선 전체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전체보다는 구체적인 사실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완벽한 영어를 하려는 생각이 강하다고 합니다. 틀리는데 공포증이 있죠. 외국인들은 한국말을 단어로 나열을 해도 잘한다고 하면서 영어는 우리끼리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씹느라(?)바쁘죠.ㅠㅠ tv에서 유명인이 영어를 구사를 하면 인터넷댓글이 가관입니다. 나는 미구에서 살다왔는데 그분 영어가 서투르다니. 하면서 한참을 지적질을 하면서 발음, 문법등에 대해 수정해줍니다. 이런 동영상은 유튜브에 너무도 많습니다. 전문 영어강사라는 분들이 이런 일들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문제이고 이 것을 고쳐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생각근육을 습관으로 만들어줄 6가지 좋은 습관을 소개합니다.이를 습관근육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공감하면서 듣기습관입니다." 영어를 들으면 한국어로 번역해서 생각하고 다시 영작을 하고 하는방식은아니라는거죠. 우선 들리는 단어를 적고 여러번 반복하면서 단어에 살을 입히라고 합니다. "영어로 요약해서 말하기 습관입니다 " 이방법은 세세하게 디테일하게 들어라입니다. 주제와 내용이언바란스가 난듯합니다만 ㅠㅠ 중요한건 이해죠. "원어민 영어와 비교하기 습관입니다. "영어로 듣고 읽어본후쓰면서 말하기 습관, "은 우리도 많이 하는 방법이죠. 물론 꾸준히 영어학습에 사용하지 않아서 실력이 안늘었겠죠. 정확한 발음으로 쉐도우 스피킹 습관"입니다. 이는 원어 문장이 나오면 바로 따라서 말해보는 연습입니다. 이를 통해 원어민이 사용하는 단어, 표현,문법,리듬을 체득하라고 합니다.

생각근육을 활성화시켰고 습관근육을 이해하면 본격적으로 14가지 교정영어 방법을 설명합니다. '주요4동사 Day1'를 먼저 설명합니다. make have give take입니다. 행위자와 하는 행위로 나눠서 이 동사를 설명합니다. 약속을 만들다.make 식사를 가진다.have 주사를 준다.give 보는 것을 취한다.take 등은 우리 언어습관으로는 낯설죠. 영어를 잘하려면 그들의 영어식사고에 익숙해야겠죠. '요약해서 말하기 Day6'는 공감하여 듣기(영어를듣고 들리는것만 쓰고 반복하여 짧게 문장을 완성하는것)를 하여 그것으로 다시 짧게 영어를구사해보는 겁니다. '리듬마디로 말하기Day11'는 영어문장에 있는 리듬마디를 이해하고 강세를 잘 사용하라입니다. '9칸영문법 Day13'은 칸을 3x3으로 만들어서 형용사, 명사,부사로 3열을 만들고 3행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영어공부를 합니다. 근육습관에 필요한 홈프방법을 매칭시켜서 공부의 효율을 올리도록 해두었습니다. 14가지 홈트레이닝방법중에 저도 아는것도 있고 모르는것도 있습니다. 저자가 권하는 습관근육중 모자란 방법에 맞춰서 공부하면 도움이 클듯합니다. 나름 영어의 문제점을 모두 분석해서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서 독자들에게 차려놓은 잘차린 정식이란 생각이 강합니다.

요즘 구글번역으로 외국 신문도 편하게 접할수가 있고, 유튜브 영어뉴스도 자막지원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AI의 발달이 정말 무서울 정도이고 기대도 큽니다. 하지만 영어를 잘하면 좋을 이점은 아직도 명확히 살아있습니다. 앞으로 최소 30년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페이도 더 많을겁니다.AI번역기를 통한 대화는 간단한 통역수준이라 영어책을 펴고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은 너무도 선명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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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만드는 뇌 - 인간은 사소한 일조차 뇌가 시켜서 한다
양은우 지음 / 웨일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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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만드는 뇌>는 뇌과학에 대한 책입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뇌과학을 연구해왔고, 2018년도에는 실제 뇌를 만져보는 강좌에 참여하여 뇌를 실물로 보고 만져보는 적극적 참여도 했습니다. 완벽할 거라 생각하는 뇌는 실제는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을 만들어 낸다는 점을 알았고, 저자는 이 뇌를 공부하여 뇌를 고친다는 의미보다 우선 뇌를 이해하도록 책을 구성했습니다. 뇌과학을 다룬다고 해서 어려운 과학적 논의를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 뇌과학을 현실(심리적상황)에 접목할 수있고 현실에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이해를 높일수있는 내용으로 구성해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을 좀더 효율적이고 스트레스를 덜받을 수있는 이유와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 양은우는 작가와 강연하는분입니다.2013년에 <관찰의 기술>을 출간하고 이번책이 12번째 출간이십니다. 느낌은 김병완작가의 길을 따라가고 계신분이란생각도 듭니다만. 물론 독서에 치중해서 글을 쓰는 분은 아니고 기획, 뇌과학 등 다양한 자기개발분야를 다루시고 있습니다.특히 뇌과학책은 이번이 4번째입니다. 대기업에서 25년간 전략기획업무를 하시고 퇴사한후 책을 내고 강의를 하러다니는 멋진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분입니다. 고대 산공과를 나와서 일리노이대 경영학 석사를 하셨습니다.

직장을 다닌는 분들중 80%는 상사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가 많죠. 그래서 대부분 뒷담화를 합니다. 이는 바로 서열때문에 생기는 문제이고 이를 학문적으로 "쪼기 서열"이라고 동물세계에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동물인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말이 안통하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는 인간의 뇌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데 뇌는 후두엽에서 전두엽순으로 발달을 하는데 퇴화할때는 반대로 전두엽이 퇴화를 시작하고 후두엽으로 넘어갑니다. 이것이 바로 노인들의 인지능력 저하의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전두엽의 역할이 '작업기억'인데 노화가 될수록 이 부분이 떨어진다는거죠. 남자는 쇼핑을 짧게 하고 여자는 길게하는 이유도 알수있게 해두셨습니다. 남자는 빠른 동물을 단번에 잡아야 하는 빠른 판단과 목표성때문에 백화점을 가도 빠르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타입이고 여자는 채집을 주로 했기에 먹을 수있는것을 조심스럽게 골라가면서 채집했기에 백화점가면 점심먹고 저녁먹고도 있게 되는 이유라고 합니다.

인간의 두뇌는 왼쪽뇌와 오른쪽 뇌로 구성됩니다. 인간은 주로 오른손을 쓰죠. 인도와 중동에서는 뒷처리를 왼손으로 하죠. 그러다 보니 왼손으로 식사를 하면 그 사람들은 경악을 하죠. 우리도 오른쪽 선호경향이 강하죠. 그러다보니 마트에서는 왼쪽보다는 오른쪽에 물건을 많이 배열한다고 합니다. 저는 오른손보다는 왼손이 강한 편인데요. 그것을 잘 활용을 못한듯합니다. 야구선수도 사우스포 즉 왼손투수가 귀한데 대부분 강제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야구부가 있었다면 류현진급 좌완이 되지 않았을까합니다. ㅎㅎ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이는 몸안에 생체시계가 늦게 가기 때문이라합니다. 나이가 들면 뇌의 능력도 떨어지고 반응속도도 느려지죠. 실제 시간보다 몸의 시계가 늦어지니 그 갭을 벌써~ 오후야, 밤이네, 야 시간 빠르다라고 느낀다는 거죠. 생체시계가 실제시간보다 빠르면, 와 아직도 오후야. 아직도 1시간밖에 안지났어 라고 하게 되죠. 나이가 들어 자신은 열심히 한것같은데 일은 크게 해논게 없고 실제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늙었구나라고 생각하라는 겁니다.

저자는 천재와 조현병환자의 뇌상태는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를 알려줍니다. 그 두 그룹은 '시상에서 도파민 수용체가 휠씬 적은데 이는 외부 감각정보에 민감하지 못하다는 겁니다. 그렇다보니 외부에 영향을 덜받는 감정상태가 생기고 여기서 창의력이 높은 사람은 천재이고 내부의 다른 목소리를 끊임없이 듣는다면 조현병이라는 거죠. 사회일부에서는 조현병환자를 모두 잡아들여서 격리해야 한다는 소리도 많죠. 위협행위를 할수있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조현병환자가 도와야할 대상이지 무섭다고 격리해야 한다고 소리치는 분들도 따로 격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저도 문제일까요. 쩝. 저자의 조현병에 대한 글을 읽다보니 뭔가 조현병환자를 좀더 돌보는데 드는 비용이든다면 그들의 천재성을 발휘할 부분을 만들어서 순방향으로 길을 열어주었으면 합니다.

오후에 졸리는 이유는 인간은 두번자는 리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럽은 시에스터라고 하는 낮잠시간을 보장합니다. 호르몬도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오후 졸림을 피할수있을까요. 우선 과식과 배부름은 졸림을 부릅니다. 그리고 탄수화물과 당분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늘리라고 합니다. 셋째는 자리에 앉아있지말고 대도록이면 산책을 하고 최소한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이런 매커니즘을 작동시키는 호르몬이 그렐린이라고 합니다. 배고품을 유발하는 호르몬이데 밥을 먹으면 그렐린이 줄어서 졸음을 유발하게 합니다. 그래서 배고풀때 안졸린 것이 인간이죠.

가끔 미디어에서 눈을 가리고 코를 막고 유명 브렌드 음료를 먹게 하는 실험을 합니다. 그런데 잘못맞추죠. 특히나 눈만 가려도 콜라와 사이다를 구별못한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그런데 이는 미각으로만 맛을 판단하지 않는 다는 증거라죠. 후각 시각 미각등의 정보가 복합적으로 작동을 해서 맛의 고유성을 결정한다는 증거입니다. 마찬가지로 한쪽 다리를 들고 두눈을 감으면 오래 서있을 수없는 이유도 균형을 잡고 서있는 능력도 시각에 의존비율이 높다는 걸 알려줍니다. 감각들이 한가지동작을 하는데 모두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저자는 감정, 행동, 말, 건강, 현상, 신체 등이 모두 뇌의 명령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실제 현상을 통해 뇌의 기능을 다양한 논문과 서적을 통해 알려줍니다. <습관을 만드는 뇌>가 학술서적처럼 어려운 수식도 이론도 없습니다. 설명중에 100% 뇌와 연관이 있는지도 불분명한 경우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불분명한 부분도 복잡한 뇌공식의 연관성을 빼고 기술한거라고도 할수있습니다.. 인간 행동은 뇌의 영향을 거의 다 받습니다. 그곳과 연관해서 우리는 살죠. 그래서 '다리를 떠는 이유"도 '뇌의 기저핵'이 예민하여 그런것이다를 알려줍니다. 틱장애, 투렛증후근도 바로 기저핵과 연관이있습니다. 그래서 다리를 떨면 복날아간다고 야단만 칠게 하느라 기저핵의 긴장을 풀어줄 방법을 찾으라합니다. 아이는 나가서 놀게하는 것도 방법이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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