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 조직의 조건 - 대한민국 100대 기업들이 열광하는 조직문화 솔루션
김미진.조미나.최철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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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소위 말하는 MZ세대들이 조직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성과래를 내야하는 것이 기업의 현실입니다. <새로운 시대 조직의 조건>이 바로 현재 필요한 조직철학과 조직문화의 가치 그리고 14가의 조직관리법을 소개합니다 세대도 MZ세대이고 우리는 코로나라는 큰 변곡점을 넘었습니다. 조직문화, 조직관리도 새로운 개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자는 HSG휴먼솔루션그룹 3인입니다. 대표이사 최철규대표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8년간부사장으로일했습니다.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협상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미진 솔루션D Lab팀장입니다. 역시 최철규대표와 함께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미나 조직문화연구소 소장입니다. 역시 IGM에서도 같이 근무하셨습니다.

뛰어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리더의 철학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조직문화가 조직원의 성장을 도와야 합니다. 이제 이전과는 다른 권위적이지않은 조직문화가 필요합니다 지금은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하고 복잡하고 애매모호한 시대인데다 MZ세대라는 기존세대와는 상당히 다른 세대가 주류로 등장했습니다. 저자는 철학이 다르다고 표현을 합니다. 이들은 '나중심적'이고 인터넷의 수혜를 크게 받은 세대입니다. 수평적이라고 해도 조직문화를 만드는 건 '리더'라고 합니다. 열린마음을 가져야 하고 소유편향에 빠져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집단사고도 지양해야 합니다.

좋은 조직문화를 가진 조직은 조직원이 '밥벌이'를 위해 회사를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즐거움'을 느끼는 천직이라 생각하는 일을 하는거라고 합니다. 매우 이상적이고 가능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를 이루기위해 리더는 조직원들에게 '조직의 존재이유'를 한번씩 일깨워서 내적동기를 자극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직원들이 어떤상황인지 늘 피드백을 게흘리하면 안됩니다. 아예 피드백이 없다면 성장도 없는 걸로 알라고 합니다. 이 피드백은 조직을 건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매우 중요하네요. 그리고 피드백을 할때는 최대한 명확하게'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터놓고 솔직히 소통하는 겁니다. 우리 문화에서는 좀 힘든일이지만 실패를 용인하고 장려하라고 까지 합니다. 리더가 속이 좀 타겠지만 결과를 더 좋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성공하는 실패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일관리입니다. 시대는 속도가 생명처럼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을 성실하게 끝까지 자기 책임을 다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죠. 만고의 진리죠. 하지만 이러한 조직문화를 유지하는 업무법은 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수기나 타이핑을 쳤던 업무가 워드 엑셀 RPA 등으로 급변해왔습니다. 주52시간제도 강제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워크다이어트 시대입니다. 불필요한 부분은 지금은 과감히 줄여야 합니다. 이를 의도적으로 주기적으로 줄이라고 합니다. 이럴 수록 본질이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일본의 독보적 투수겸 타자 오타니쇼헤이는 지금 메이저리그에 가있습니다. 그는 고교시절부터 쪼개기의 달인이었다고 합니다. 업무도 쪼개서 관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에서 사용하던 린스타트업법이나 MVP를 기업에서도 사용을 고려해보라고 합니다. 칸반시스템은 주로 부품관리에 사용하는 방법인데 이를 사무직도 사용할 수있게끔하여서 업무를 재고관리하듯이 눈에 볼수있게 관리 파악하라고 합니다. 또 소통에 대한 조직원간의 오해도 줄일수가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 잘되지는 않을 겁니다. 잘되는 기업도 있고 망하기 직전으로 몰리는 기업도 있습니다. 잘되는 기업은 더 잘되기위해 조직문화를 개선해야하고 망하기 직전인 기업은 생존을 위해 조직관리를 위한 새로운 조직문화를 가지도록 리더를 양성해야 합니다. 기업은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조직문화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고 그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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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2050 뉴비즈니스 모델 51 - 테크놀로지의 진화, 직업의 운명을 바꾸다 발전하는 힘 6
사이다 도모야 지음, 이민연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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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2050 뉴비즈니스 모델51>은 우주비즈니스모델을 다룹니다. 2030년이 아직 8년이나 남았고 2050년은 28년후죠. 저자가 소개하는 비즈니스모델은 현재 연구중이거나 아직 상상의 영역처럼 느껴지는 좀 먼느낌의 우주 SF같은 모델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상상력을 먹고사는 지능있는 존재입니다. 공상과학처럼 보이는 걸 현재기술을 알아보고 그 기술로 이룰수있는 미래지도를 그리면서 상상속에 진보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겁니다.

저자 사이다 도모야 박사입니다. 도호쿠대학대학원 공학연구과 양자에너지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에서 근무하며 인공위성의 개발,설계, 발사, 운영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우리로 이야기하면 일본의 항우연이죠. 항공우주연구원말입니다. 지금은 우주비즈니스 전문가로 각종미디어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한국에서 비슷한 분을 찾으면 유튜브 안될과학의 궤도님같은 분이신가봅니다. ^^

저자는 인공별똥별이라는 주제로 시작을 합니다. 수익성이 문제이지 실현가능성은 매우 근접한 제품아닐까합니다. 위성이 저궤도에 투입되면 빛을 내는데 이 모습이 별똥별처럼 보인다는 거죠. 자연 별똥별은 원할때볼수없지만 인공별똥별은 위치,방향, 속도를 제어해서 오랜시간도 볼수있다고 합니다. 물론 비용대비 효과라는 공식을 넘어야 성사가능하겠죠. 별똥별은 한번보면 운이 좋다고 하는데 아쉬울수도 있겠네요. 회집에서 자연산, 양식을 따지듯이 진짜 별똥별의 가치가 낮아질수도 있겠죠. 하늘의 불꽃놀이처럼 멋질거는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실현가능성이 높아서 2020-2030으로 표시하고 실현가능성이 낮아질수록 연도를 올리고 마지막 51번째 수중로봇은 2050으로 현재는 힘들다는 꿈의 기술이고 비즈니스임을 표시해줍니다.

작년에 매타버스가 뜨면서 페이스북도 사명을 메타로 바꿨습니다. 메타버스가 성장하기위해서는 VR이 매우 중요하죠. 저자는 VR로 무한공간 VR로 표현했지만 현재도 VR로 현실감을 지속하기 힘들죠. 그래선지 실현시기를 2030-2040으로 잡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는 건가요. 아쉽네요.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지도맵에서 로드뷰를 매우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소를 찾을 때 로드뷰를 켜고 장소를 확인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VR로 구현하는데 최소 8년이라는 장벽이 있다는 점이 매우 아쉽네요. VR기술이 진보하면 메타( 페이스북)의 주가가 폭발하겠죠.

51번째 비즈니스는 수중로봇입니다. 실현가능 연도가 2050이군요. ㅠㅠ 현재 수중로봇은 소형뿐이 없지만 고래로봇, 대형문어로봇 등이 수조속을 돌아다니는 겁니다. 이 기술은 전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중으로 운송도 하고 관광레저로도 이용하고 심해 해저조사도 가능하게 됩니다. 아직은 그래픽으로만 영화에서 구현되는 수준이겠죠. <이상한변호사 우영우>에서 다양한 고래를 CG로 입히는 정도로만요. 물론 잠수함을 물고기처럼 움직이게 하는 것이 효율성이 있는지는 의문이 듭니다만 재미난 생각임은 확실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기술 30년전후겠네요. 앞으로 어떤일이 눈앞에 벌어질지 현재 최신기술로 예측해볼수있습니다 현재 가능성이 높은 기술도 있고 그때(2050)가 와도 요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화는 현재의 상상하는 염원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자도 자신이 소개한 51개기술이 모두 실현될거란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중요한것은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를 보는 겁니다. 그럼 미래기술이 현실화되는데 시간이 당겨질수도 있고 다른 유명한 기술이 우리앞에 바로 생길수도 있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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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 - 마케팅 전문가들이 주목한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김나연 외 지음 / 싱긋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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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올해 9월에 실내마스크가 해제되었습니다. 거의 본격적으로 위드코로나를 시행했고 10월달에 들어서서 일본 무비자여행도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코로나확진자가 수만명에 달하지만 세계경제위기등에 엮여서 생존을 위해 뛰어야 합니다.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은 고객경험을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이 브랜드를 즐기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해졌고 키워드는 이를 발견할 수있는 트렌드키워드를 소개합니다. 더우기 이번책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노션인사이트그룹입니다. 이곳은 이노션의 싱크탱크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노션은 뭐하는 회사냐하면 제가 알기론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대행사입니다. 직원수만 800명이상이라고 합니다. 매머드한 광고사입니다. 이곳의 싱크탱크라고 하면 이노션의 핵심그룹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이노션인사이트그룹은 인사이트전략1,2팀, 데이터인사이트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노션인사이트그룹장은 김나연박사읿니다. 데이터인사이트팀 김태원팀장, 인사이트전략1팀장 이상길, 2팀장 류현준이고 황선영, 천미철,전준석,정승철등이 저자로 참여했습니다. 대기업의 광고사에서 트렌드인사이트를 편하게 책으로 만난다는 건 매우 편하게 지식을 습득하면서 트렌드에 뒤지지 않는 일이겠죠.

책의 구성은 4개파트로 되어 있습니다. 놀이, 일상,세상, 마케팅입니다. 파트명에서 느끼듯이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것이고 이곳에서 이제 시대의 주류로 나서고 있는 MZ세대의 모습까지도 이해할 수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저자들은 맨처음에 팝프레이스를 시간제한 놀이터라는 부제를 붙여서 소개합니다. 이는 핫플레이스를 좀더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할 수있는 팝업스토어이야기입니다. 과거의 팝업스토어는 제품을 실험적으로 팔아보거나 먼저 노출시키는 공간이었다면 요즘 팝업스토어에는 제품이 없다고 합니다. 이곳은 인사트그래머블 공간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는 거죠. 사진찍고 싶은 공간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역활을 주로 맡는 겁니다. 그리고 이곳은 한정판 브랜드 경험공간이라는 굿즈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LG전자는 팝업스토어를 오락실이라는 뉴트로컨셉으로 체험을 유도하게 했습니다. 평소에 느낄수없는 매우 즐겁고 색다른 경험공간이라는 거죠.

일상편에서는 MZ세대들이 열광하는 '갓생'입니다. 나의 작은 일상을 적고 남기는 작업입니다. 이들 세대들에게는 덕질은 매우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를 거치면서 나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남기는 겁니다. 오늘 얼마나 걸었는지,풋샵을 목표달성했는지, 영어공부는 몇분했는지 일기를 블로그에 남기는 겁니다. SNS에서 네이버블로그가 한물갔다고 본 전문가들이 많은데 다시 네이브블로그에서 '갓생'을 하고 있는 젊은 세대를 만날수가 있습니다. 덕질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는 '갓생'입니다.

세상편은 패셔너블 x를 짧게 소개해보겠습니다. x세대는 y2k패션을 누렸던 세대라고 합니다. 1990~2000년에 20대를 보낸 세대입니다. 이들 세대가 40대에서 50대초반을 걸쳐있습니다. 패션시장에서 다시 x세대에 관심을 갖는다는 거죠. 이 세대가 가장 구매력이 큰 세대이고 수입도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40대 남자쇼핑몰, 50대여자쇼핑몰이라는 키워드의 검색략이 100%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노션의 주업인 마케팅편에서는 에코시프트를 선택해봅니다. 친환경이야기죠. 과거 친환경이라고 하면 멋없고 색도 이상한 것이 많았죠. 오로지 멋은 없지만 환경의식으로 사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제품에 매력을 입히고 재미와 즐거움도 함께 한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키워드가 에코그래머블이라고 합니다. 친환경인스타그램하기 좋은 제품과 서비스라는 거죠. 이제는 참여의 의미에서 선도자로 스프트를 해가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4가지 주제로 16개의 키워드를 소개합니다. 모든 키워드들이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주제를 선정했을 겁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키워드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저도 하루에 1-2시간의 유튜브를 보는데 저도 모르는 유튜브가 매우 많은 조횟수를 올리는 경우를 볼때 세상을 넓고 내 자신이 모르는 것이 많다라는 걸 느낍니다. 여기에 소개된 키워드도 마찬가지입니다. 16개중에 솔직히 제가 아는 키워드가 많지 않습니다. ㅠㅠ 마케팅을 하려면 아이디어를 내려면 유행 트렌드키워드를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겁니다.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더욱 중요할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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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레벨 - 상위 1% 투자자로 진화하기 위한 필수 스텝
스티븐 클래펌 지음, 안진환 옮김, 이현열 감수 / 알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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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인 헤지펀드 애널리스트에게 투자종목을 고르는 프로세스를 배웁니다. 종목을 선별하고 가설을 세우고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문가가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배울수가 있습니다. 주식은 마인드가 중요하다지만 종목을 고르는 방법도 매우 중요합니다. 워랜버핏의 해자를 찾아 수익을 내는 것처럼 주식으로 수익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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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레벨 - 상위 1% 투자자로 진화하기 위한 필수 스텝
스티븐 클래펌 지음, 안진환 옮김, 이현열 감수 / 알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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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이 오늘은 빨간 봉을 올렸습니다. 어제부터 주식시장이 매우 맑은 상태죠. 하지만 많은 개미들이 삼성전자, 하이닉스, 카카오를 매입해서 큰돈을 물려있는 상태입니다. 소위 본전을 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듯합니다. <넥스트레벨>은 주린이를 위한 책은 아니고 중급수준의 투자자가 종목을 고르는 방법을 13개를 소개하고 팬데믹이후의 주식투자방향을 전망했습니다.

저자는 스티븐 크래펌 주식투자 온라인학교 비하인드 더밸런스시트 설립자입니다. 이곳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투자와 컨설팅을 하는 곳입니다. 경력이 매우 화려한 애널리스트입니다. 주로 셀사이드 애널리스트를 하시다가 투자은행도 일한 경력이 있는 최상위 애널리스트라고 합니다. 여기서 셀사이드란 우리나라로 말하면 증권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같은 거죠. 그외 다양한 세계적인 미디어에 출연하였습니다. 전공은 회계학을 했다고 합니다.

주식투자를 해서 수익을 보는 전문가들은 자신만의 방법론과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저자는 헤지펀드 애널리스트라서 건별로 투자금이 1억달러가 넘는 경우가 많아서 실사수준의 기업분석을 수행하지만 우리야 뭐 투자의 총액이 많아야 천만원정도인걸 생각하면 저자처럼 기업분석은 할 필요가 없겠지만 저자가 25년간 발전시켜온 프로세스를 일반기업에 적용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다고 강조합니다.

종목을 선별할때 가장먼저하는 것은 투자아이디어를 탐색하는 겁니다. 비대칭적보상, 자신의 지식, 시장의 행위, 외부출처, 테마별투자, 거지적 요인, 무작위 정보 등이 소개됩니다. 가치투자 주식책 몇권을 읽어본 분들은 아마도 반정도는 무슨 내용인지 인지를 하실 겁니다. 이중에서 저자는 보상이 비대칭적인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는 리스크와 비례하지 않는 경우를 뜻하는 듯합니다. 개념이 살짝 어렵기는 한데, 불균형적인 수익을 내는 경우입니다.


아이디어가 결정되면 가설테스트를 합니다. 학자나 전문가들은 가설검정을 합니다. 그 방법이 아이디어 우선순위를 정하고 반론도 확인, 외부확인, 마지막으로 고수할지 수정할지 결정합니다. 이는 맥킨지 방식과 유사하죠. 가설검증을 했으면 이제 그 종목의 범위를 업계로 넓혀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확인합니다. 업계의 특성을 이해하고 기업의 관점을 구축하는 단계라고 하네요 소위 바텀업방식을 쓰는 거죠. 업계의 평가가 중요한 이유는 퀄리티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워랜버핏이 말한 '해자'를 알수가 있다는 겁니다. 대부분 높은 자본이익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업의 퀄리티와 경영진을 판단하는 방법까지 확인해줍니다.


생각보다 늦게 하는 것이 기업의 재무제표네요. 저자는 두개의 회계자격증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장의 분석은 좀더 전문성이 있겠죠. 재무제표를 통해 제품당 서비스당 경제성을 확인합니다. 저자는 상위 1%의 애널리스트이고 큰 투자금을 다루기에 재무제표분석은 핵심중에 핵심으로 취급합니다. 일반투자자는 좀 하기 힘든 가치평가도 수행합니다. 아무래도 이런면에서 중급투자자를 위해 쓴 책이란 말을 서문에 쓸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가치평가는 매개변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가치평가에서 사용하는 P/E나 EV/매출을 사용하는 면에서 그리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다른 누군가 해둔 분석도 참고를 해야겠죠. 그외에 포트폴리오관리법, 거시경제분석 등을 보여줍니다.

한번읽고 이해를 한다면 그분은 전공자일겁니다. 주식에서 수익을 내고 싶다면 정말 이를 악물고 달라붙어야 하지 않을까요.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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