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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
김광석 지음 / 지식노마드 / 2022년 10월
평점 :
품절
<경제읽어주는 남자>의 저자는 매년 경제전망을 내고 있습니다. 경제전망을 내면서 저자는 하나의 핵심어를 내고 있습니다. 2023년은 '내핍점'입니다. 내핍점이라는 것은 절약하면서 몸을 낮추고 한해를 보내라는 슬픈 표현일겁니다. 그래서 제목이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이라고 붙인듯합니다. 리세션을 경기후퇴 경기침체죠. 그리고 앞에 그레이트가 붙었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경기침체가 온다' 무섭네요.
저자는 경제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김광석 이코노미스트입니다. <경제를 읽어주는 남자>를 시작해서 <한권으로 먼저보는 2019년 경제전망>의 이름으로 경제전망을 매년 출간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대학원을 나왔고 현대경제연구원,삼정KPMG 경제연구원,한국경제산업연구원 등을 거치며 경제에 대한 경력과 실력을 쌓아오신 경제 전통파이신듯합니다. 지금은 유튜버, 대중강연, 자문위원, 경제평론가,블로그를 통해 경제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선봉에 서계신 분중이 한명이십니다.
앞에서 저자가 정한 2023년 핵심어는 '내핍점'이었습니다. 저자는 경제전망을 2018년부터 냈죠. 2019년은 '결정점' 2020년은 '대전환점',2021년은 '이탈점', 2022년은 '회귀점'으로 표현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회귀점이든 대전환점이든 내핍점이든 무슨 상관이냐고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가 일상된 요즘 경제를 모르고 투자하는 것은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라는 저자의 주장을 잘기억해야 할겁니다. 2023년 내년의 경제전망을 세계, 한국, 산업기술로 3파트로 나누었고 세계는 7개, 한국은 6개, 산업기술은 7개를 주제로 잡았습니다. 글의 전개를 탑다운방식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먼저읽는 것도 방법일겁니다.
세계는 고물가 고금리로 힘들어지고 신흥국들은 외환위기에 내몰릴거라고 합니다. 신냉전시대가 되고 블록경제로 재편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스태그플레이션이 예상됩니다. 원자재값은 상승하지만 수요는 늘지않는 내핍하는 경제가 다가올겁니다. 부동산은 몇년간 낀 거품이 빠지면서 무리해서 영끌로 집산분들이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 합니다. 산업기술은 웹3.0시대가 와고 전기차, 자율주행차, 모빌리티서비스로 점점더 가속화를 예상합니다. 우-러 전쟁의 장기화로 식량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총 20개의 주제를 저자는 자세히 설명을 합니다. 한가지 주제에 매몰되기 보다 수시로 다양한 주제를 반복해서 읽으면서 내핍생활속에서도 활로를 찾을 려고 노력해야 할겁니다.
2020년 생각만해도 끔찍한 한해였죠. 초기에 터진 우한폐렴으로 한국까지 샷다운 수준의 방역작업이 이루어졌죠. 벌써 3년전일입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의 동선이 모두 공개되고 2주간의 격리가 발생했습니다. 아마 저자가 펴낸 2020년 경제전망에서는 코로나상황을 1도 반영을 못했겠죠. 2020년 초에 폭락한 주가는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정말 많이 풀린 유동성으로 한국의 코스피는 4000까지 이야기가 나왔죠 하지만 지금은 2300선에서 헤메는 중입니다. 그것은 2022년 초에 터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덕이 컸죠. 백신이 보급되면서 경제경제는 일상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금리가 3차례의 자이언트스탭으로 킹달러가 되고 주변국은 경제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한국도 환율이 1500원을 선을 위협할 정도였습니다. 지금도 1500원이라는 숫자가 먼 숫자가 아니죠. 실제 유럽도 위험하고 개발도상국은 강달러로 인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한국도 벌써 몇개월째 무역적자를 이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같은 무역비중이 높은 나라에서 계속되는 적자는 결국 내핍이라는 절약을 하지 않는다면 경제가 큰 위기가 올겁니다.
미국이 경제가 현재는 좋아보이지만 2023년 유럽과 함께 경기가 둔화될거라고 전망합니다. 우-러전쟁이 세계 경제를 회색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기업실적도 저조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경기침체가 이어지면 개발도상국에서 옥석이 가려질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라는 거죠.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가계소비를 누를거라고 합니다. 소비가 둔화된다는 거죠. 투자도 그닷 ㅠㅠ 수출도 둔화될것이고 세계화는 종식이 되고 블록경제가 오고 있습니다. 물론 살아남는것도 중요하지만 다음에 무엇으로 먹고살지를 염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서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