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터러시 - 챗GPT 인공지능 시대 철저 대비법
이현주.이현옥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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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말그대로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너무 식상한가요. 우리는 정보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가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를 못하고 대화도 잊은채 스마트폰만 채다보는 것이 우리의 모습일 겁니다. 이러면 우리의 아이들은 어떨까요. 부모가 스마트폰에 빠져살면서 아이들에게만 스마트폰을 못하게 한다면 아이들이 순응을 할까요. 아닙니다. <미디어리터러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 디지털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다양한 리터러시를 살펴보면서 미디어교육으로 정보를 구분하고 옥석을 가리는 공부를 하도록 도와줍니다.


저자는 이현주 전북교육청 교육연구사십니다. 교원대 국문과를 졸업하시고 24년간 국어교사로 근무하시다가 수업에 미디어이용에 관심이 높아져서 청에 들어오셔서 미디어리터러시업무를 담당하셨다고 합니다. 이현옥 교사는 중학교에 근무하시는 23년차교사십니다. 미이더리터러시연구회소속으로 3년째 활동하고 계십니다. 두분다 많은 저작을 출간하신 작가분이십니다.


우선 미디어리터러시란 '미디어를 다루는 교육을 말합니다. 이는 미디어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생산하는 능력(15p)라고 정의를 합니다. 학교교육의 장점을 성인이 되어 보면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의 전개와 결과를 일목연연하게 잘정리했다는 거죠 미디어리터러시교육을 제대로 받으면 의미이해와 전달, 책있는 미디어이용, 감상과 향유 등 다양한 활용상황을 알수있습니다. 한정된 픽스라고 하기에는 가짓수가 많죠. 교육의 정점에는 1인방송기획제작까지 목표로 합니다.


미디어교육에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사회는 고정관념과 편견이 많죠. 이를 바꾸기위해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바른 미디어를 만들기위해 노력하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고정관념과 편견을 찾아보는 교육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디어의 의도도 파악하고 에티켓이라는 윤리적 의식도 중요합니다.


구체적으로 이미지미디어 활용으로 강제발상법을 소개합니다. 램덤워드방법으로 가장많이 쓰는 발상법중 하나죠. 단어와 이미지를 연결해서 상상하는 것, 아이디어빙고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양상하는 법도 소개하고 다중조합법으로 마구잡이 조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생각을 창조하는 거죠.

마지막은 요즘 가장 핫한 인공지능기술을 소개합니다. 스마트네이티브인 아이들은 앞으로 어른과의 지식격차도 커질 겁니다. 앞으로 집에 스마트홈이 만들어지고 가정의 다양한 가전들이 콘트롤될겁니다. 이런 일이 일상화되기때문에 정부에서도 코딩교육을 강화하는 거죠. 최근에는 챗GPT의 등장으로 아이들 스스로 대화도 가능할 겁니다. 챗GPT에 가짜뉴스도 많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인공지능리터러시도 필요합니다. 뉴스, 이미지, 소셜, 영상 및 게임, 인공지능까지 리터러시를 할수있는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좋은 미래가 열릴수있도록 유도하는 교육법을 알려줍니다.

저자가 학교선생님이기때문에 '바름이의 미디어생활'이라는 부모나 교사와 아이들이 미디어를 통해 좋은 순기능을 유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한 예로 웹툰속에 욕설에 대해서도 같이 읽으면서 왜 잘못된것인지를 일깨워주는 형식이죠. 아이들은 흉내를 잘냅니다. 그래서 미디어를 그대로 흉내내기보다는 거를수있는 장치를 배우는 거죠. 우리 주위에는 좋은 것도 많고 나쁜 것도 많습니다. 학생때는 그들의 분별을 해야 하고 더우기 미디어는 우리아이들의 옆에 늘있는 것이기도 하기때문이죠. 피할수가 없습니다. 저자는 미래 인재상으로 주도성, 책임감, 배려와 포용, 문제해결, 융합등을 듭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이 좋은 선구안을 가지도록 미디어의 선한 사용법을 익혀야 할겁니다. 수시로 말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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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 -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까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초거대 AI의 등장
커넥팅랩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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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래보고서 2024>의 이번 주제는 '생성형AI'네요. 생성형AI의 문을 대중적으로 연 사건은 역시 챗GPT 서비스 개시죠. 이로 인해 기업들이 하고 있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서 많은 기업들이 기업내 생성형AI를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대단위 검토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를 반영하는 것이 이번 주제가 생성형AI이고 2024년은 생성형AI를 둘러싼 글로벌대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 대전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저자 커넥팅랩은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인 세미나를 하는 IT전문 포럼입니다. 구성원들은 통신, 금융, 전자, 모빌리티, 게임, 스타트업 등의 분야에 최전선에서 일하는 실무자들로 2013년부터 <모바일 미래보고서>시리즈를 위해 맹활약하시는 분들입니다. 컨넥팅랩 현경민편집장은 연세대 빅데이터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화시스템에서 빅데이터분석관련 일을 하고 있답니다. 고욱 커넥팅랩 대표, 송윤호, 김형민, 백채욱,신은옥 등이 참여하셨습니다.


올해 초반 그리고 지금까지도 많은 수의 챗GPT관련도서가 쏟아져나왔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봐야겠죠. 물론 놀란만큼 업무에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인 측면이 있죠. 하지만 그 미래는 어느 분야보다 매우 밝습니다. 말그대로 거부할 수없는 생성형AI시대가 열리고 있는 거죠. 문제는 비용입니다. 질문하나 답변하는데 30원정도 소요가 되는데 사용자가 억대이면 수익을 볼려면 유료방식이 도입되어야 하지만 현재는 유료화를 전면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지금 챗GPT-4의 한달이용료 20불로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거죠. 이런상황이기에 자금력이 약한 기업은 참여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앞날은 밝습니다. 이미 이미지분야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수십시간이 걸려야 할 작품을 2-3초만에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미드저니는 몇자의 글만 쳐도 텍스트를 이미지화해줍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고 그 퀄리티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챗GPT의 발전이 급격해질 지도 아마도 과거 전문가가 붙어서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하는 일을 쉽게 할 수있게 해줄겁니다. 기획도 해주고 앞으로 제작도 가능한 영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두럽죠. 하지만 한동안은 공존하고 협력해야 할겁니다. 두려움 보다는 적극적인 활용으로 자신의 업무시간과 비용을 줄어야 합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해외여행이 재게되자 한국인들이 일본을 점령한 사건은 유명하죠. 챗GPT가 여행 경험을 큐레이션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2박3일동안 제주도여행을 계획해죠. 하면 갈수이는 장소와 시간 식사할 식당까지도 추천해줍니다. 그것을 고대로 따라하면 안되고 이것을 로데이터로 다시 수정해서 실제 계획을 짜야 합니다만 과거에는 분명 생각할 수도 없었던 상황이죠. 그리고 재택근무를 확대한 워케이션 서비스도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개인의 취향도 배려해서 정보를 생성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챗GPT가 전면에 나서지 않고 익스피티아의 데이터를 학습해서 익스피디아의 추천양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B2B로도 사업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여행자의 마음을 챗GPT가 익스피디아의 뒤에 숨어서 도와주고 있는 거죠. 이는 고객맞춤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AI카피라이터 루이스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문구를 통해 개별 이메일을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개인인의 구매패턴과 개인정보를 활용한 정보분석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렇게 하고 있거나 그렇게 될거라는 거죠.

생성형AI는 아직도 미숙아 상태인 메타버스에도 성장촉진제역할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생성형AI가 메타버스에서 사용할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프라를 확장할 거라고 저자들은 확신합니다. 벌서 생성형AI의 손길을 거친 NPC가 활동하고 있으며, XR디바이스에도 새로운 활로를 뚫고 있다고 합니다. 생성형AI분야는 스타트업에 큰 활로를 열었습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개발하듯, 생성형AI를 이용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생성형AI는 대상계층을 MZ에서 알파세대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알파세대는 2010년이후에 태어난 어린 세대입니다.

생성형AI의 사업의 확대로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의 수익이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챗GPT와 BARD의 경쟁기업들도 속속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스타트업들도 생서형AI를 이용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고 기존 플랫폼기업들도 챗GPT의 활용으로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면 더욱 더 사용이 활발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활로의 시작에 놓여있습니다. 이제 누구가 좋은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지의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챗GPT를 사용하는 단순 사용자는 빠졌을지모르지만 간접적으로 챗GPT의 혜태을 받는 고객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이것이 새로운 방향이 될수밖에 없을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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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이렇게 써먹으면 됩니다
후루카와 쇼이치.사카이 마리코 지음, 박세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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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많은 챗GPT서적이 나왔습니다. 주로 한국인저자중심이었지만 <챗GPT,이렇게 써먹으면 됩니다>는 일본인 AI를 다루는 저자가 쓴 책으로 대화형AI의 사용사례와 활용사례를 알수있게 해줍니다. 프로그램책들중에 주로 미국저자의 책이 많지만 일본저자의 책도 심심치않게 한국에 소개되었습니다. 챗GPT라는 주제도 올해에 본격적으로 사업화된 점을 감안할 때 빠르게 일본쪽 사업정보와 교육정보를 알게 된 점에서 매우 유익합니다. 대화형AI답게 저자간 대화식 설명으로 재미있게 내용숙지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저자는 후루카와 쇼이치 디지털레시피 CTO십니다. 디지털레시피는 GPT-3를 기반으로 채치라는 작문보조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가입자가 4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92년생이시고 도교대 공학부를 졸업하셨습니다. 사카이마리코는 IT작사십니다. 챗GPT에 대해 사카이 마리코씨가 묻고 후루카와 쇼이치씨가 답하는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챗GPT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AI를 전문가의 손에서 일반인의 손으로 사용범위를 넓혔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AI는 재료를 준비해서 재료를 다듬어서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하는 것이라면 GPT는 이미먹을 수있는 상태라는 정도의 차이라는 겁니다. 검색으로 보면 궁금한게 있으면 구글이나 네이버에 키워드를 넣고 검색을 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찿는 방식이라면 챗GPT는 질문을 하면 챗GPT가 답을 하는 방식이죠. 그리고 질문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답도 조절해줍니다. 물론 아직 결과가 거짓말도 하고 완벽한 답이 나오지않는 경우도 많아서 다시 다듬어야 하지만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상황이죠. 그런 면에선 openAI가 큰일을 했죠. 물론 일론머스트등은 이 챗GPT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만, 확실히 일반인이 AI를 본격적으로 느끼게 한 서비스인것은 분명합니다.


챗GPT는 준비된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답을 즉시 생성한다는 점이 아마도 가장 큰 특징일겁니다. 이는 대화만 한정된 것이 아니죠. 이미지, 음성, 음악 등으로 확산되어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처음에 챗GPT에 질문을 하고 답변을 보면 신기하죠. 하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진실만을 이야기하지 않는 다는 거죠. 항상 확인해야 하고요. 그리고 반복적으로 꼬리를 물듯이 질문을 하고 누구에게 대답을 하는 건지 대상까지 정해서 구체적으로 항목과 조건을 달아서 질문을 하면 점점더 원하는 답변에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책에 실린 칼럼을 100자내외로 정리해줘하면 정리해주는 것이 큰 장점이죠.

챗GPT는 사용방법도 알려줍니다. 엑셀사용법도 가능하고 특히나 AI그림그리는 도구인 미드저니로 그림을 그리는 순서까지 알려주기에 답변을 그대로 따라하면 미드저니로 새로운 그림을 확보할 수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서비스를 챗GPT가 해준다고 해서 AI가 의미를 알고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니죠. AI는 학습된 정보를 출력해주는 것뿐입니다. 챗GPT가 질문에 대답을 하는 이유는 자연어처리때문입니다.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강화학습등과 딥러닝도 간단하게 설명해줍니다. 인간이 나름 만족스럽게 대화할 수있는 이유는 파인튜닝을 통해 대화를 조정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업무활용법, 웹기사작성, 광고문구나 기획등에 활용, 프로그램도 짜주죠. 물론 항상 돌아가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안돌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ㅠㅠ) 재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문제를 확인하면 됩니다. 저자들은 대화를 통해 검색이 아니라 대화라면 광고개재가 힘들거라고 하지만 제 생각은 유사광고를 붙이면 되기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 칸이 많이 빕니다. ㅎㅎ

내용을 읽고 공부하다보면 무서워지죠. 사람들의 일자리도 뺏는다고 하고요. 하지만 한동안은 공생이 필요합니다. 챗GPT가 사람 머리위로 올라가는데는 시간이 좀 필요하죠. 그래서 아직까지는 AI와의 공존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아직 아쉬운 점은 AI가 통합되지 못했다는 거죠. 하나의 플랫폼으로 대화하고 스케줄도 알려주고, 수정도 해주고 업무와 교육도 도와주고 하는 진정 비서로서의 역할이 와야 진정한 AI시대가 열릴 것이기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하기에 인간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좋은 짝일수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열심히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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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
이경배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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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경영혁신은 프로세스혁신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경영혁신은 신기술적용혁신이고 그것이 바로 디지털레볼루션이 주를 이룹니다. <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은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직접 진두지휘한 CEO로 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메타버스, 로봇 등을 어떻게 적용하고 디지털을 기업 DNA로 변화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이경배 경영학박사와 기술사십니다. 단대 경영학박사시고 경력이 매우 활약합니다. 삼성SDS전무,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섹타나이대표 등으로 경력을 쌓으신 분입니다. 특히나 CJ올리브네트웍스는 디지털서비스기업이어서 이곳의 대표를 하셨으니 디지털에 대한 식견이 대단하시죠. <중동비즈니스 성공전략>이라는 저서도 있습니다.


저자가 다루는 핵심은 '신기술'입니다. 신기술은 산업혁명을 촉발합니다. 다수의 기업이 디지털도입에 실패하는 이유중하나는 기술의 이해와 응용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디지털전환을 한다면 디지털기술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조직문화, 고객의 가치제공까지 변화를 시키는 것으로 파격적혁신을 전제로 한다는 겁니다.

올해 초 chatGPT가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 활용이 검색에서 질문을 넘어갔다고 합니다. 질문을 잘하는 능력을 가진 자를 프롬프트엔지니어라고 하면서 자격증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기업의 디지털전환에 이러한 생성형AI도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업무향상을 해야 하고 이 일환으로 생성형AI와 플로그인된 서비스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기업은 인공지능과 함께 일을 해야 하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핫하다는 챗GPT를 이용한 디지털전환에 저자도 신경을 크게 쓰고 있습니다. 여기에 윤리문제도 중요하다고 강종합니다. 보안과 윤리문제가 인공지능이 잘못된 길로 빠지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할겁니다.


그리고 산업재편도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난 CES2023에는 기존의 기계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전시물이 늘었고 자율주행도 상업화에 점점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제 디지털전환은 간을 보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전방위에 걸쳐 신기술을 과감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이로인한 외부효과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이 만들어질겁니다. 그럼 미래의 지배자는 누구일까요. 미국의 BIGTECH일까요. 우선 클라우드산업을 저자는 크게 봅니다. 아무래도 정보를 모으는 산업이 눈에 보이는 사업이기 때문일겁니다. 디지털전환은 전방위라고 했듯이 부동산은 프롭테크라는 영역이 설계인테리어부터 부동산관리까지 이제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로봇, 메타버스, 디지털코인 등이 점점더 힘을 얻게 되고 데이터주도경영, 스마트주도경영을 하고 이를 담는 플랫폼를 위한 노력도 필수입니다. 플랫폼을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제4차산업혁명이 주창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알파고가 이세돌9단을 바둑으로 꺽으면서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 시너지를 내면서 폭발했습니다. 물론 제4차산업혁명을 외국에서 인정하지 않는 경향도 크고 챗GPT의 열풍속에서도 인공지능의 사업성에 의문을 품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다릅니다. 더우기 신기술을 축으로 하는 혁신을 내세우는 책은 한국에서 잘못봤는데 디지털 신기술을 전방위적으로 기업에 적용해서 디지털DNA로 도입하기위한 방법을 설명한 점은 의미가 큽니다. 기업에 디지털전환은 이제 필수있고 많은 기업들이 도입사업을 하고 있지만 실체적 성적을 못내는 이유의 해결책을 저자는 제시합니다. '벨류체인별 디지털전환 성숙도 점검표'같은 체크방식으로 전체솔루션의 달성정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비즈니스디지털전환은 피할 수없는 방향이고 이로인한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기업의 경쟁력은 디지털시스템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도입방식은 전사적방식을 적용해야 하고 이를 이용해서 공급망관리 시스템을 디지털고도화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의 정점에서 경쟁우위를 챙취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기업 생존의 문제와 직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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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온다 - 일본의 부상, 한국 경제의 위기
김현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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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잘 안쓰나요? '가깝고도 먼나라'라는 일본, 비슷한듯하면서도 많이 다른 나라가 바로 이웃나라죠. 우리가 속국으로 일본을 부리고 살았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35년간의 일제강점기를 가졌네요. 그런 이유로 독립을 한지 7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죽창가를 부르는 이들이 많은 나라가 우리입니다. 일본을 이기고 싶죠. 하지만 일본은 경제대국입니다. 세계3위라고 하죠. 분노하기전에 일본을 알아야 우리도 일본과 대응을 할 수있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이 온다>는 최근 대통령 경제보좌관을 했고 일본에서 박사와 교수를 한 경력을 가진 저자의 일본에 대한 식념을 빌리는 기회가 될 겁니다.


저자는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이고 서울대 일본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습니다 학력은 서울대에서 경영학학사, 석사, 박사를 했고 일본 게이오대 경영학박사를 하고 일본에서 나고야상과대와 쓰쿠바대학 교수를 역임하며 민간 기업들의 자문교수로도 활동했습니다. 문재인정부때 대통령비서실경제보좌관도 했습니다. 저서는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새로운 대한민국의 구상 포용국가> 등 40여권의 저서가 있습니다.


일본은 3번의 군사 팽창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임진왜란과 19세기말, 그리고 2012년경부터 다시 군사적으로 군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차세계대전말에 태평양전쟁으로 미국과 맞쨩을 떳고 지금도 해군력은 미국다음이라고 할정도로 강력한 군사력을 지난 국가가 일본입니다. 거가다 태평양전쟁때 적이었던 미국과는 미중의 패권전쟁속에 강력한 팽창욕구를 내빛치고 있습니다.

"한국의 미래를 보려면 일본을 보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그만큼 일본의 60~80년대는 세계의 공장으로 미국다음의 경제대국을 이룬 나라입니다. 그래서 한국이 경제발전을 할때 전방위로 일본 지식이 유입되었습니다. 이는 사회적 대책도 함께 했죠. 그래서 많은 기업인들이 일본의 유행을 가져와서 한국에서 부를 이룬 경우는 비일비재하죠. 물론 요즘은 자랑스럽게 반도체와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문화가 일본을 점령하는 기쁜 소식도 있습니다. 르세라핌화이팅!! 저자는 90년도에 일본유학길을 올랐고 소위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의 시작시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자도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의 시작과 일치한다고 신기해 합니다. 그래서 일본의 저성장과 생존전략을 일본에서 직접 1열직관을 하셨습니다. 그후부터 일본의 경제성장을 잃었습니다. 2012년 아베의 아베노믹스는 잃어버린 30년을 조금이나마 벗어날 개기가 되었습니다. 아베노믹스의 수혜는 기업들이 고스란히 흡수했습니다. 이는 저자가 평가하기에 반쪽짜리 개혁이었다고 평가합니다. 지금의 스가정권하에서는 많은 일본전문가들이 일본의 위기를 언급합니다. 이대로라면 일본은 망한다는 거죠.

일본이 잃어버린 30년에 허우적거릴때 한국은 놀라운 발전을 했습니다. <눈떠보니 선진국>이라는 책이 있든 한국은 선진국반열에 올라섰습니다. 경제규모에서 8~12등정도의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우리앞에서는 기술대국과 몇몇 인구대국이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반전의 원동력은 한국인의 엄청난 물지주의 옥망이 큰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의 긴 가난이 성장욕구를 자극했다는 거죠. 그리고 우리는 빨리빨리 정신에 어울리는 디지털혁명의 등위에 올라탔습니다. 반도체로 한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한국 D램반도체가 사라지면 세계 IT는 스톱하는겁니다. 이에 비해 일본은 전통적 요소에 강하고 고지식해서 디지털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날로그국가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일본은 아직도 주민등록제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더우기 디지털주민증이라니요. 현재 등록중이지만 속도가 매우 늦는다고 하죠. 그리고 세계 최강 일본 IT기업이 줄줄이 무너졌죠. 그 원인이 한국이라는 것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이런 발전은 실질 임금에서 일본보다 한국이 더 높다는 통계도 알려줍니다. 저도 유튜브로 일본생활을 보고 있는데 한국보다 가난한 일본인들을 많이 봅니다.


대통령 경제보좌역을 할때 저자는 신남방정책을 주장하고 추진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보수언론에게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 중국의 일대일로정책에 한국이 맞불을 놓을 수있는 정책이라고 합니다. 일본도 남방정책을 잘해서 번영할수있었듯이 한국도 그런 정책을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현재 세계는 미중전쟁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상황이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상관입니다. 미국은 트럼프의 재집권가능성도 있어서 한국의 대외정책에 매우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때가 항상 기회죠. 산업혁신, 이제 추격이 아니고 추월할때라는 저자의 제목은 매우 큰 울림을 줍니다. 한국의 앞에는 이제 7-8개국의 선진국뿐이 없습니다. 솔직히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정도 뿐이 앞에 없습니다. G7맴버와 90%가 겹치죠. 이제 중요한 것은 내수경제를 키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을 혁신해야 합니다. 기존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미래주력산업, 이를 위한 생태계구축이 필요합니다. 이를 뒷바침하는 제조업 르네상스 2023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제3의 벤처붐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일본을 추월할 엑셀레이터를 밟을 때라고 합니다.


마지막 부분은 우파와 좌파의 입장에 따라 생각이 달리하는 부분이 나열됩니다. 좌파적 시각이랄까요. 물론 우파라도 좌파적 시각의 이해가 필요하고 좌파라면 좌파의 경제정상이 생각하는 논리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윤석렬정부가 일본에게 이용을 당한 것인지, 미국에게 퍼주기만 한것인지 중국과의 외교에서 멀어지는 포지션이 악영향을 치킬지 앞으로 중요한 시간이 흐를것이고 저자가 걱정하고 생각하는 부분의 결론이 나올 것이라 봅니다. 좋은 결말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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