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I 트렌드 - 한발 더 빠르게, 누구보다 깊이 있게 AI로 송두리째 바뀔 세상을 포착하다
딥앤와이랩스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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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이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졌다"라고 했다는데 저자들은 이제 "모든것은 인공지능으로 혁신할 수있다"라고 바꿔봅니다. 그만큼 인공지능의 가능성이 가시화되었다는 것이겠죠. 특히나 챗GPT의 공개로 대중들도 인공지능의 실체를 절감하게 된겁니다. 전문가들이 아직까지는 챗GPT의 능력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놀라운것은 많은 영역에서 자신의 지식을 뽐내는 것이 챗GPT라고 볼때 앞날이 무엇이 될지 두려움까지 들게 합니다. <2024 AI트렌드>의 독자는 일반대중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혁신과 발전이 이루어질텐데 앞으로 무엇이 바뀌고 직장을 넘어 사회적으로도 AI가 미칠 가능성을 그려서 인공지능을 모르는 대중도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상기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자그룹 딥앤와이랩스는 AI와 데이터분석을 폭넓게 연구하는 그룹입니다. 류성열은 SKT에서 근무하면서 딥앤와이랩스를 이끌고, 이규남은 SKT에서 데이터과학자로 계십니다. 황동건은 SKT에서 신규사업계획을 하시고 이영표는 SKT에서 개발자, 조현서는 SKT 데이터분석과 기획업무, 박준상은 SKT CR성장기획팀, 홍준의는 SKT머신러닝개발자입니다. 즉 SKT내 포럼일겁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취준생의 자기소개서도 써주고 내 모든 개인정보를 모을 것이며 기상부터 취침까지 모든 운동, 음식, 교통, 공부 등 전방위에 걸쳐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합니다. 취준생, 직장인들의 가상의 미래상을 브이로그형태로 설정해서 우리의 미래의 인공지능의 강력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이 2016년 이세돌을 알파고꺽어서 바둑기사들의 자존심을 구기듯 이제 사람들은 인공지능에게 자존심을 접고 살아야 하는 시대, 협력하는 동료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특히 인공지능분야중에 생성형AI분야가 이미지, 음악, 문학 등으로 콘텐츠산업의 저변을 바꾸고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AI페르소나를 AI를 기반으로 한 가상의 캐릭터입니다. 이를 제대로 구현을 하면 나의 과거와 대화를 할수있는 기반을 만들게 됩니다. 이를 통해 죽은 가족을 소환도 가능하죠. 하지만 이것이 좋기만 한 순기능일지는 의문을 표합니다. 영화마블에서 나온 자비스를 본뜬듯한 AI비서가 출현할 겁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가 챗GPT와 연결되면서 다양한 일처리를 해주게 될겁니다. 일뿐 아니라 건강과 복지 문제 AI비서가 체크해 준다는 겁니다. 인공지능은 연예기술로 인간의 연애를 돕기도 할 것이고 음악도 작곡작사하고 실제 가상의 걸그룹 메이브도 나왔습니다. 유튜브시장이 커지면서 영상편집시장도 커졌는데 인공지능이 직접 영상편집도 해줄것이고 '달인'이라는 찬사도 보냅니다. 이는 게임영역이 가장 먼저 인공지능의 역할이 커질것이고 현재도 사용되고 있을 겁니다. 그들의 역할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경험을 개선하는 역할까지 해서 재미를 더욱 높인다는 겁니다.

산업에서의 인공지능은 무궁무진하죠. 아마도 직장에서의 인간의 일은 인공지능에 의해 많이 바뀌게 될겁니다. 광고분야는 개인에게 특화된 '초개인'전략이 사용되고 인공지능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순간이 올겁니다. 이를 핀스킨마케팅으로 핀셋처럼 세분화해서 사람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스킨십을 합니다. 이미 '당근'에서 이루고 있는 영역이라고 합니다. 다만 무분별한 개인광고는 공해가 아닐까라는 의문은 남습니다. 아마 이 마저도 느끼지 못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무서움이 드네요. 인간은 그냥 꼭두각시ㅠㅠ 챗GPT의 등장으로 PPT를 만들고 서평을 쓰고 논문을 쓰고 이미 책을 출간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글쓰는 능력은 상위권아닌가합니다. 그럼 사람은 뭘할까요? 아직 사람이 완전히 글쓰기에서 손을 떼는 것은 아니고 수정과 결과분석은 사람이 계속 할거라고 합니다. 그쪽으로 능력을 배가해야 인공지능을 이용해 경쟁우위를 가지는 겁니다. 다만 정크문서의 폭발적 증가는 막을 수가 없겠죠.

금융분야도 인공지능에 영향을 크게 받게 됩니다. 신용평가와 예측이 점점더 날카로워지고 개인맞춤형 투자전략을 수립해 줍니다. 노동분야에서 사고를 줄이는데도 인공지능이 일조를 할겁니다. 인공지능이 사고를 예측하고 알려주고 위험한 작업은 인공지능이 대신하주고 정확히는 인공지능이 뇌가 되는 로봇일 수있겠죠. 복잡한 물류도 인공지능의 텃밭이죠. 이미 아마존이나 쿠팡에서도 대형물류창고에 사람이 많지않고 인공지능에 의해 통제제어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효율화의 극대화를 이루게 될겁니다.

인간은 배고픔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아프리카등 일부에서 기아에 시달리지만 100년전을 생각해보면 인간생활의 발전은 비약적입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아예 직업에서 일에서 인간을 배제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인간은 무엇을 할까요? 여유로운 시간을 앤터테인먼트나 새로운 형태의 수요가 창출될 거라 확신합니다. 그러기위해서 인간은 '유연하게 적응하는 능력'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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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 매매의 대가들
마이클 코벨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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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매매, 소위 추세추종은 저자인 마이클 코벨이 창업자라고 합니다. 저자는 오랜기간 자신이 말한 추세추종을 연구하고 대가라고 여기는 투자자를 인터뷰해왔고 추세매매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추세추종을 통해 성공한 투자자들의 생각을 차트분석 등의 기술적 분석을 뺏고 세상을 헤쳐 나가면서 큰수익을 얻는 지혜를 추세추종 매매에 성공한 14인의 투자자와의 인터뷰인 <추세매매의 대가들>에 담았습니다.


저자 마이클 코벨은 터틀트레이더닷컴을 창업한 베슬트셀러작가이고 영화감독 그리고 인기 팟캐스트 진행자라고 합니다. 영화는 <파산:새로운 아메리칸 드림>(2011)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도 주식쪽이겠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터틀트레이딩>이 있고 <왜 추세추종전략인가>,<추세추종투자전략>이라는 추세추종에 관련된 시리즈가 있습니다. 추세추종전략에 관심이 있다면 찾아서 읽어보면 좋을 듯합니다.


저자가 가장 먼저 인터뷰한 '빌 드라이스'는 추세추종시스템을 고안했다고 합니다. 일종의 시스템트레이더죠. 가장 어려운 것은 시스템의 결정을 고수하는 거라고 합니다. 사실 많은 돈이 걸려있으면 누구나 다 불안할 겁니다. 그가 주장하는 방법은 프랙털파동 알고리즘이고 다우이론을 자동화하고 그는 서핑을 합니다. ㅎㅎ 인간심리는 항상 경제파고에 항상 흔들립니다. 이러한 시장이 존재하는 한 추세추종은 항상 돈을 벌수있다는 거죠. '해럴드 드 보어'는 분산 추세프로그램의 설계자라고 합니다. 경제에서는 항상 거대한 변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죠. 이럴때 돈을 지킬수있는 건 분석화라고 합니다. 이때의 분석은 포지션의 수라고 하네요. 시장의 수가 아님을 강조합니다. 그는 돈을 벌려면 항상 돈을 버는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부동산이 좋을 때는 부동산시장에 있어야 한다는거겠죠.


'래리 하이트' 연수익률 30%를 올린 대가라고 합니다. 그는 추세추종이란 '시도'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죠. 시도를 하고 감정을 다스려야 합니다. 주식시세가 널뛰면 감정도 널뛰죠. 이럴때 감정을 다스리는게 중요하죠.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겠지만 사실 이를 지키는 사람은 소수고 결국 이 대가들만 수익을 내죠. 던캐피털에서는 여러명의 투자자를 인터뷰합니다. 던캐피털은 투자회사죠. 그곳의 ceo는 마틴버긴이고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포트폴리오설계와 리스트관리라고 합니다. 이들은 시스템을 고대로 따라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시스템을 아예 블랙박스라고 치부해버리는 거죠. 던캐피털은 일정한 리스크는 감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또한 최대한의 수익을 위한 거라는 겁니다. 그들은 정치, 사회, 철학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신경쓰는 것은 수치라고 합니다. 경제, 정치, 사회, 전쟁 모든 것은 노이즈라는 거죠.


에릭 크리텐든과는 그의 올웨더접근법을 논의합니다. 그는 안정적인 투자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는 경제가 어떤 상황이든 수익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은 균형과 안정성이 같다고 보는 거죠. 이를 위해서는 몰빵투자는 금물이라는 거죠. 고속도로에서도 모두다 안정한게 운전을 하지만 한두사람이 흉폭한 운전을 하죠. 그것에 말리지 말아야 합니다. '로버트 카버'는 장단기스시템 트레이딩 전략을 구사합니다. 시스템에 대한 간명한 이해로 '시스템은 객관적, 반복가능, 이전 가능해야 한다'는 원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잘 지키지 못하죠. 많이 배운사람들이 더 못지킨다고도 합니다. 사실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소수라는 거죠. 자신이 이해하는 모형을 만들어서 굳건히 지키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닉 래지는 모멘텀투자를 기반으로 투자를 합니다. 그는 꾸준히 투자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어떻게서든 수익과 손실을 잘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는 5일,10일 이동평균선교차만으로 가지고 투자를 합니다. 그가하는 모멘턴전략도 결국 추세추종전략이라고 합니다.

시장이 가격을 정해주는 추세를 잘따라가면서 위험관리를 하며 꾸준히 한다면 수익을 얻는 다는 추세추종의 원리 절대, 잘날채해서도 안되고 감정에 휘말려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장기간 승리를 봐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쉽지 않죠. 왜냐하면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주식은 맞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이를 이겨내는 투자자만이 수익을 얻고 일하는 시간을 줄여도 수익이 계속 나오게 되는 거죠. 자신을 믿기보다 시스템을 믿어야 하는 것은 나를 이기는 방법이 수익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나를 다스리를 것이 출발로 보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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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질 - 현대 과학이 외면한 인간 본성과 도덕의 기원
로저 스크루턴 지음, 노정태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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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100년전에 비하면 '용'되었다는 표현이 정확히 맞습니다. 인간의 수명도 늘고 먹는 것도 잘먹고 지난 100년은 인류에게 가장 풍요로운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불만은 어느때보다 높아보입니다. 도심에서 뭇지만 범죄도 일어나고 자살률도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이럴때 철학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실상 주류철학은 땡전한품 못벌고 인간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철학은 진화생물학으로 인간의 생체를 난도질하는 모습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간성은 더욱 파괴는 모습입니다. 철학마저 인간을 외면하나요 ㅠㅠ 그럼 인간의 본질은 무엇이지? 윤리는 그리고 도덕의 회복은 어떻게 하지에 저자는 천착해서 다시 인간을 바로 세우는 철학을 일깨워줍니다. 철학으로 인간 바로 세우기가 시작됩니다.

저자는 로저스크루턴 영국 철학자입니다. 1944년에 출생해서 케임브리지대에서 미학박사를 받아서 런던대 버크벡칼리지 미학 교수로 지냈고 2016년 영국작위를 받고 2020년 타계하셨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철학자라고 합니다.


진화생물학이 철학을 능가하는 시작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의 형이상학적 존재라는 개념은 어디가고 인간은 이제 침팬지와 비교되고 생물학적 존재로 분석되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다윈도 인간의 감정을 다른 동물의 감정과 표현과 비교하는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극복할 수있는 것이 '이성'이고 이것이 인간의 본질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과학은 인간이 웃는 이유를 모른다는 거죠. 오로지 이성적 존재의 즐거움이 웃음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생물학에서 밝힐수없는 주체성도 언급하고 웃음까지도 언급합니다. 생물학이 중요한 과학이기는 하지만 인간의 본질을 인간의 우수성을 아는 수단으로 약하다는 거죠.

인간의 존재를 생물학의 영역에서 끌어낸 저자는 나와 타인간의 관계를 타진합니다. 그리고 우리 서로가 무슨 관계인가를 생각해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인격체간의 관계란 무엇이냐는 거죠. 그리고 타인을 대할데 나 자신은 자기인식이 있어야합니다. 인간관계가 중요한 이유는 인간 혼자 존재할 수없기 때문입니다. 인격체인 나와 너가 같이 존재해야 즉 서로를 2인칭으로 호명해야 합니다.


. 인간의 도덕성, 인간의 인격체, 그리고 인간관계 등을 통해 도덕이 무엇이고 다시 생물학적 문제로 인간의 근원이 밝혀지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 기반이위해 인간의 존재의 도덕을 강조합니다. 이보다 더 큰 단위인 인간공동체는 단층적 의무와 헌신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는 상호인격적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를 사회적 존재라고 하죠.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없습니다. 자웅동체가 아니잖아요. 타자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리고 다른이들과 돕고 살지를 감정과 융합하는 존재입니다.

마지막은 종교적인 행위는 도덕적 삶이라고 합니다. 도덕을 지탱하는 버팀목이라고 까지 강조합니다. 종교는 성스러운 것이지요. 이를 경험속의 질서가 아니라 또 다른 질서라고 하는데 이는 결국 초월적 질서일겁니다. 물론 종교적 영향에서 벋어나고싶은 부류는 영혼을 '자아'라고 표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는 순간 '수수께기'가 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고대부터 내려오는 철학은 신성한 보상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하지만 도덕과 종교는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도덕은 남이 보고 있지않아도 '존재자체의 죄'라고 까지 합니다. 결국 스스로의 죄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 종교에서의 '구원'과 동일한겁니다.


저자가 생물학을 무시한다던지, 즉 과학을 포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분명 과학은 인간을 더 많이 알게 하고 인간을 발전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쳤을 겁니다. 하지만 인간이 과학의 꼭두각시는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밝히고자 합니다. 저자는 생물학적 연원을 따지는 속에서는 인간이 희화되고 인간을 제자리로 올려놓기는 힘들다는 거죠. 이를 위해서 인간에게서 도덕적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이는 서로 협상하며 살수있게 해주는 개념들을 제공하는 존재라는 겁니다. 이것이 도덕성이라는 거죠. 철학은 절대 쉽지는 않습니다. 헤겔, 칸트의 말도 인용되고, 본체적 자아, 반향적 태도, 성적도덕 등 한번읽어서는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이 툭툭 독자에게 던져줍니다. 이는 인간과 괴리된 용어가 아니라 과학에 형해된 인간을 도덕으로 다시 복원하는 개념임도 깨달아야 합니다. 인간의 이해가 쉬운 일은 아니죠. 과거에는 괴리된 용어였다면 이제 인간을 이해하는 용어로 복원됨을 기억하고 도덕성에 대한 재성찰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사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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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랄로GPT쿠스 - 일부터 연애까지 슬기로운 AI 생활
송준용.애드리치 지음 / 여의도책방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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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본격적으로 공개된지 1년이 가까워옵니다. 다양한 충격적인 접속기록도 있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OPENAI의 공격에 구글도 Bard라는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디지털대표기업 네이버가 얼마전 CUE:라는 서비스도 베타테스트를 공개했습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LLM을 아직 업무에 적용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하기도 하고 한쪽에서는 이제 고급전문가들도 모두 자리를 잃게 된다고 하늘이 무너질라 걱정하기도 합니다. 이제 챗GPT가 나온지도 꽤 되었고 능력도 점점 발전하고 있기에 단순한 사용에서 일상을 좀더 편하고 알차게 돕기 위한 챗GPT를 위해 <오스트랄로GPT쿠스>가 나왔습니다. 생활밀착형 챗GPT강의라고 하면 좀더 명확하겠네요.

저자는 챗GPT로 일하는 마케터 송준용입니다. 여러번 창업을 하셔서 연쇄창업가이기도 하십니다. 챗GPT커뮤니티인 지피터스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올해 3월 <챗GPT사용설명서>는 빠르게 출간하셔서 챗GPT에 보급에 힘을 더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애드리치는 18년동안 한국 광고판을 씹어먹는 광고사라고 하는군요. 이름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이곳에서 <수익다양화전략>,<인사이트마케팅>을 출간했습니다. 애드리치에서도 마케팅전략연구소와 프롬프트연구회 등에서 저자로 참여하셨습니다.


저자는 저자중에 최서희, 이정민를 가상의 출연자로 설정을 하고 그들을 이끌 한동수팀장을 배치합니다. 그들간의 대화와 생각을 통해 쉽게 챗GPT를 사용할 수있게 이끌어줍니다. 그들은 챗GPT에게 'G샘'이라는 이름도 붙여줍니다. 그리고 그래픽디자이너인 최서희가 챗GPT에게 한 첫질문이 마음에 드네요. "뭘도와줄 수있어? 나는 그래픽 디자이너야"라고 질문을 프롬프트에 던집니다. 처음 사용하는 유저라면 자신의 직업으로 무엇을 할수있을까라고 물어보면 좋을 것같습니다. 챗GPT는 단문대답이 아니라 인간이 말하는 긴대답을 해주죠. 곧 열린 음성지원도 기대됩니다. 그다음은 조카이름도 짓고, 이 부분이 기가막힌게 상호도 지어주고 그 이유로 밝혀준다는 것이 무섭죠.^^ 작명소 다 폐업하게 생겼습니다. ㅎㅎ 생활속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있는 레시피도 다양하게 알려줍니다.

챗GPT가 기존 검색과는 다른 것이 가상인물 서희씨가 불면증이 생겨서 챗GPT에 물으면 바로 대답이 나오고 불면증인지 자가진단법 알려줘하면 바로 '자가진단지를 보여줍니다. 기존 검색은 일일히 찾아야 하지만 챗GPT는 바로바로 보여준다는거죠. 물론 많은 전문가들이 환각증세로 부정확함을 강조하지만 그것을 피해서 할 수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증명하는 겁니다. 정민과 G샘과의 비밀대화에서 연애상담의 예를 보여주는데 친구보다 휠씬우수한 상담을 해주는 걸 볼수있습니다. 곧 나의 비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미래가 그려지죠.


그렇다고 생활속의 간단한 문제만을 해결로 끝내지 않죠. 미술관데이터로 인사이트를 선정하는 과제인데 이를 GPT-4의 데이터 애널리시스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데이터를 정리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아. 저도 월회비 20달러를 내야 하나를 고민되게 하는 부분이죠. 챠트와 그래프까지 편하게 그려줍니다.


많은 영상이나 관련도서에서 챗GPT로 여행일정을 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플로그인사용선택부터 질문을 합니다. 그 결과 항공프러그인과 번역플러그인, 레스토랑예약플로그인을 추천받죠. 이제 챗GPT를 API로 받아서 운영하는 앱들이 속속등장하기에 그것을 이용하면 좀더 많은 데이터를 가진 곳의 지원을 받아서 더욱 풍요로운 여행이 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일정뿐만 아니라 예약까지도 가능하게 됩니다. 책제목이 오스트랄로GPT쿠스죠.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인류의 기원이라고 합니다. 챗GPT를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GPT의 기원인류가 됩니다. 물론 아직도 만만하지도 않고 원하는 답이 나오는지도 의심스럽고 일부전문가들은 아직 멀었다는 평또한 이걸 계속 써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죠. 하지만 챗GPT에게 질문을 전문적으로 하는 프롬프트엔지니어를 기업에서 억대연봉으로 선발하고 세계 곳곳에서 챗GPT를 이용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질문의 질을 높여서 나의 시간을 아끼고 좀더 효율적인 성과를 내는데 분명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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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다 보면 나도 AI디자이너 - 진짜 누구나 배울 수 있다! 따라 하다 보면 나도 AI디자이너 1
양현진 지음 / 리드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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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디자이너가 핫하죠. 이미지제작AI를 이용한 비즈니스활동도 매우 활발해졌습니다. 정말 기존 디자이너들의 입지가 참~~ 이럴수록 트렌드에 떨어지지않게 신기술을 익혀야겠죠. 어도비의 포토샵에도 AI가 결합되는 형태로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따라 하다보면 나도 AI디자이너1>은 AI디자인에 포커스해서 미드저니등을 포함한 관련사이트와 프롬프트엔지니어링의 방법, 실제 이미지를 다루는 AI기술을 다룹니다. 저자도 이론보다는 실전이 진심인게 4파트의 실전편이 전체페이지의 반을 차이하는 비중을 두었습니다. 실제업무를 익힐수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저자는 양현진 포스코홀딩스 차장님이십니다. 정보보안팀이시고 올해부터 국제과학올리피아드평가위원이기도 하십니다. 특이점은 <좋은아빠육아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육아관련 활동도 활발히 하시는 분이십니다. 기본은 개인정보호관리사이십니다.


디자이너를 하려면 포토샵이나 일르스트레이터를 해야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성형AI는 말로만으로도 이미지를 마음대로 만들어줍니다. 그것이 미드저니, 델이, 플레이그라운드, 노벨AI 등이 있죠. 매우 좋은 프로그램들이지만 서서히 유료화를 하고 있어서 그것이 아쉬움이지만 가치를 더뽑는다면 참을수있는 가격이겠죠. 하나의 프로그램이라도 딱부러지게 사용할 수있다면 매우 좋은 무기가 될것이고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덜수가 있을 겁니다. 저자는 여기에 '생존'문제라고 까지도 덤으로 말합니다.


최근에 흥미로운 기사가 있었죠. 프롬프트엔지니어를 억대연봉으로 채용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프롬프트에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중요한겁니다. 왜 그런가 구조가 궁금하잖아요. 그것은 AI가 인간의 뇌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신경망구조인데 여기에 이미지에 집중해서 GAN, VAE, Diffusion Model등의 기술이 AI이미지기술을 가상화기술로 현실화시키고 있습니다. 귀엽게해줘, 무섭게해죠. 라는 말만 써도 이미지로 반영된다는 것이 멋지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합니다. 기존인간의 노력들이 모두 물거품같으니까요. 1분이내에 멋진그림을 대량으로 끊임없이 만들어주니까요. 아직까지는 미드저니등의 AI이미지프로그램은 영어로 입력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파파고나 구글번역을 이용하면 어려움이 덜어지죠.


그럼 실전편의 꿀팁을 몇가지 공개를 하면, '형용사'입니다. "잔잔하나 청록색 바다에 생생한 주황색과 보라색 일몰이 반사되는 멋진 황금빛 모래 해변 장면"(113p) 처럼 화려한 형용사를 구사해야 좀더 상상에 근접한 이미지를 만들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다시 국문과가 각광받는 시대가 되나요. ㅎㅎ 그러면서 형용사들마다의 이미지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 예시를 들어줍니다. 한층더 좋은 이미지를 만들려면 시각적 표현을 많이 넣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이미지에서 표현이라는 요소도 중요합니다. 이럴때는 '조명'이 매우 중요하죠. 어떤 각도로 조명이 떨어지는지 언어로 프롬프트창에 명령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술에서 배우는 대비, 색감, 색온도 등을 말로 지시하면서 수정할 수있는 멋진 시대가 열린겁니다. 붓채도 조절할수있죠. 아트스타일로 부탁해, 촬영각도도 마음대로 변화할수있습니다. 높은 각도로 그려죠. 그럼 갑자기 생성한 이미지를 위에서 보는 이미지로 각도가 변합니다. 눈높이 낮은 각도 자유자재입니다. 드로잉의 다양한 요소들을 다루어서 미술의 기본요소도 공부하는 효과도 컸습니다.

그리고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라는 성경말씀이 이제 인간의 말로 가상으로 이뤄지게 된겁니다. 무섭나요. 최소한 가상으로나마 '신이 된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AI이미지프로그램들이 발전할 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인간의 자리를 뺏앗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무서운 길일지도 모르고 환상의 세상으로 가는 길일지 모르는 미지의 세상으로 발차했습니다. 이제 관심으로만으로도 디자이너가 되는 세상입니다. 물론 공부는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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