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하다 보면 나도 AI디자이너 - 진짜 누구나 배울 수 있다! 따라 하다 보면 나도 AI디자이너 1
양현진 지음 / 리드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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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디자이너가 핫하죠. 이미지제작AI를 이용한 비즈니스활동도 매우 활발해졌습니다. 정말 기존 디자이너들의 입지가 참~~ 이럴수록 트렌드에 떨어지지않게 신기술을 익혀야겠죠. 어도비의 포토샵에도 AI가 결합되는 형태로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따라 하다보면 나도 AI디자이너1>은 AI디자인에 포커스해서 미드저니등을 포함한 관련사이트와 프롬프트엔지니어링의 방법, 실제 이미지를 다루는 AI기술을 다룹니다. 저자도 이론보다는 실전이 진심인게 4파트의 실전편이 전체페이지의 반을 차이하는 비중을 두었습니다. 실제업무를 익힐수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저자는 양현진 포스코홀딩스 차장님이십니다. 정보보안팀이시고 올해부터 국제과학올리피아드평가위원이기도 하십니다. 특이점은 <좋은아빠육아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육아관련 활동도 활발히 하시는 분이십니다. 기본은 개인정보호관리사이십니다.


디자이너를 하려면 포토샵이나 일르스트레이터를 해야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성형AI는 말로만으로도 이미지를 마음대로 만들어줍니다. 그것이 미드저니, 델이, 플레이그라운드, 노벨AI 등이 있죠. 매우 좋은 프로그램들이지만 서서히 유료화를 하고 있어서 그것이 아쉬움이지만 가치를 더뽑는다면 참을수있는 가격이겠죠. 하나의 프로그램이라도 딱부러지게 사용할 수있다면 매우 좋은 무기가 될것이고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덜수가 있을 겁니다. 저자는 여기에 '생존'문제라고 까지도 덤으로 말합니다.


최근에 흥미로운 기사가 있었죠. 프롬프트엔지니어를 억대연봉으로 채용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프롬프트에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중요한겁니다. 왜 그런가 구조가 궁금하잖아요. 그것은 AI가 인간의 뇌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신경망구조인데 여기에 이미지에 집중해서 GAN, VAE, Diffusion Model등의 기술이 AI이미지기술을 가상화기술로 현실화시키고 있습니다. 귀엽게해줘, 무섭게해죠. 라는 말만 써도 이미지로 반영된다는 것이 멋지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합니다. 기존인간의 노력들이 모두 물거품같으니까요. 1분이내에 멋진그림을 대량으로 끊임없이 만들어주니까요. 아직까지는 미드저니등의 AI이미지프로그램은 영어로 입력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파파고나 구글번역을 이용하면 어려움이 덜어지죠.


그럼 실전편의 꿀팁을 몇가지 공개를 하면, '형용사'입니다. "잔잔하나 청록색 바다에 생생한 주황색과 보라색 일몰이 반사되는 멋진 황금빛 모래 해변 장면"(113p) 처럼 화려한 형용사를 구사해야 좀더 상상에 근접한 이미지를 만들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다시 국문과가 각광받는 시대가 되나요. ㅎㅎ 그러면서 형용사들마다의 이미지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 예시를 들어줍니다. 한층더 좋은 이미지를 만들려면 시각적 표현을 많이 넣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이미지에서 표현이라는 요소도 중요합니다. 이럴때는 '조명'이 매우 중요하죠. 어떤 각도로 조명이 떨어지는지 언어로 프롬프트창에 명령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술에서 배우는 대비, 색감, 색온도 등을 말로 지시하면서 수정할 수있는 멋진 시대가 열린겁니다. 붓채도 조절할수있죠. 아트스타일로 부탁해, 촬영각도도 마음대로 변화할수있습니다. 높은 각도로 그려죠. 그럼 갑자기 생성한 이미지를 위에서 보는 이미지로 각도가 변합니다. 눈높이 낮은 각도 자유자재입니다. 드로잉의 다양한 요소들을 다루어서 미술의 기본요소도 공부하는 효과도 컸습니다.

그리고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라는 성경말씀이 이제 인간의 말로 가상으로 이뤄지게 된겁니다. 무섭나요. 최소한 가상으로나마 '신이 된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AI이미지프로그램들이 발전할 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인간의 자리를 뺏앗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무서운 길일지도 모르고 환상의 세상으로 가는 길일지 모르는 미지의 세상으로 발차했습니다. 이제 관심으로만으로도 디자이너가 되는 세상입니다. 물론 공부는 해야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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