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멘탈 - 의지력을 180도 바꾸는 결심의 뇌과학
호시 와타루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신의 멘탈> 책제목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멘탈이 약한 타입이라선지 항상 강철 멘탈인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얼굴에 철판을 깐 윤리무시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 이 책은 바로 어떻게 하면 강력한 멘탈로 세상을 마음대로 원하는대로 살수있게 하는지 방법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우기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바로, 멘탈이 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책이 접근이 너무도 쉽다는 겁니다. 그리고 설득력도 있습니다. 저자는 독자에게 당신의 목표를 묻습니다. 1년후의 당신을 질문합니다. 바로 대답을 못한다면 그 사람은 목표도 미래도 없고 오직 현실을 한탄하고 감나무에서 혹시나 감이나 그자리에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이 아닐까요. 저자는 또다른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그들은 미래의 자신으로 현재를 사는 사람이고 이미 목표를 달성한 것처럼 멘탈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은 강하다는 겁니다. 이러니 성공할 사람은 멘탈부터 다르게 되는 거라는 걸 확실히 느끼게 됩니다.

저자 호시 와타루는 일본 최고의 멘탈컨설턴트라고 합니다. 그는 방법론을 인간의 최첨단 과학인 인지과학, 뇌과학, 신경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좀더 가능성있게 생각을 바꿜수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왜 목표달성을 실패를 할까를 분석하여서 그 마음을 역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에 충격을 받고 남을 위해 사는 삶을 살기로 하고 멘탈컨설팅을 했다는 부분입니다. 일본인들에게 동일본대지진의 마음의 상처부분을 여러 경로를 통해 알수있는 지점입니다. 실제로도 일본여성들이 2011년을 깃점으로 결혼률이 올랐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에게 위기의식을 엿볼수있는 사건입니다.

인간은 고정관념이 굳건합니다. 이는 손실회피, 소유효과, 매몰비용, 확증편향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멘탈은 이런 요소가 베이스입니다. 이 멘탈을 바꾸면 인생의 90%는 바꿜수있다는 겁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마음먹는 대로 살기 공식을 마음속에 심어야 합니다. 공식은 목표달성은 목표x수단x멘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표는 세워야 하고 순단은 그 목표를 생각하다보면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멘탈일겁니다. 저자는 우선 자기평가를 바꾸라고 합니다. 목표와 수단을 세우더라도 멘탈을 바꾸지 못하면 인생은 그자리라는 겁니다. 인간의 멘탈은 쉽게 변하지않다는다고 했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 뇌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럼 바꾸기위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목표를 명확히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쪼개야 합니다. 자기개발서를 많이 읽으신 분들은 모두 아는 방법일겁니다. 알지만 실천을 안하는 우리 자신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실천을 하기위해 이 목표를 왜 해야 하는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작은 성공을 계속 경험해야 합니다.

불안하고 긴장되는것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게 되는 감정입니다. 떨림입니다. 이것을 저자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겁니다. 너무도 자연스러운건데 그것을 느낀다고 자기평가를 낮추는 것이 바로 문제라는 겁니다. 매일 무대를 오르는 배우나 가수들도 항상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는 떨린다고 합니다. 너무도 당연한겁니다. 그것을 우선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그 긴장과 불안을 고민거리로 보지말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안이가 나쁜 감정은 대부분 과거나 미래에 벌어진 일이거나 아직 오지않는 일인데 현재에 그것을 느끼는 것을 마인드원더링이라고 합니다. 현재가 아닌 과거나 미래에 대한 부정적 생각으로 우리들은 하루 43%를 허비하고 있답니다. 이러지 않으려면 자신감을 올려야 하고 그 방법은 스스로 하겠다고 결정하거나 그 결정을 위해 경험을 통해 정보를 축척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멘탈이 강한사람은 타인의 악평에도 좋은 의미로 보고, 스스로 단련하는 혼자말을 한다고 합니다. 다행이다. 운이 좋았어. 하고 스스로 기분이 쏟는 말들로 스스로의 멘탈을 강화하는 겁니다. 그리고 한발더 나가서 문제가 맞서면 종이에 적으라고 권합니다. 좀더 명확히 하는 조치일겁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우선 성공을 위한 멘탈을 만든다고 합니다. 달성을 위해 마음준비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그들은 이미 성공한 사람으로 멘탈링을 했기에 성공은 누구보다더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겁니다. 일정정도 성공을 하고나서는 더욱더 멘탈을 올려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은 즉시하고, 강의를 하라고 하고, 이것은 저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배우기 위해 강의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사실 소수입니다. 그리고 대다수는 불만과 부족으로 인생을 끝내갑니다. 불행한겁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성공할수있습니다. 성공한 소수에 우리도 들어갈수있습니다. 그것의 출발은 멘탈을 바꿔야 합니다. 그부분이 어려워서 <신의 멘탈>도 있는 겁니다. 최소한 신의멘탈을 가진 나를 상상하면서 아침마다 글로 남긴다면 바로 멘탈준비의 첫걸음이라고 봅니다. 이제 실행을 해야 할 때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통령 경제사 - 개정증보판
김동호 지음 / 하다(HadA)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이 해방후 엄청난 경제발전을 이룩하여, 선진국클럽이라는 30-50클럽을 3월초 세계 7번째로 가입을 했다고 합니다. 실감을 못한다고 우리는 말하지만, 서민이 그것을 느끼는 것은 사실 그리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아마 그 이유는 IMF이후 최고로 높다는 실업율, 고용보험수익률 등으로 한국경기가 악화된탓이 무척 클겁니다. 1948년이후 2017년까지는 역대 대통령의 재임기간입니다. 그 이후는 문제인대통령이므로 판단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경제사>를 쓴 김동호는 서문에서 영국 역사학자 E.H.Carr가 이야기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에서 이 책의 의미를 이야기를 합니다. 이책에서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까지 다룹니다. 역대 대통령 재임기간인 68년간의 기간의 대통령이 관여한 경제정책, 무역, 부동산, 세금, 경제관련 대형이슈들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과거 역대정권의 경제의 중요이슈와 정책방향을 돌아본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저자 김동호는 연대 신방과출신으로 동대 경영학 박사를 받았고, 현재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하고 계십니다. 50대이전에 신문사의 꽃 논설위원을 달으셨으니 한국사회의 파워엘리트의 한명이라고 봐야겠죠. 오늘자 중앙sunday [김동호의 시시각각]에서 '현재의 이념의 굴래벗으라'는 를 이야기했는데, <대통령 경제사>에서도 이념적 프레임을 떠난 경제라는 정책과 결과만 가지고 이책을 보면 발전하는 경제라는 잘사는 경제를 과거에서 도출할 수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너무 우파적 시각에서 썼다는 생각으로 안봤으면합니다.

이승만(재직기간1948~1960)은 한국의 초대대통령입니다. 그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확고한 신념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이승만이 처한 현실은 그리 녹녹치않았습니다. 내부적으로 남노당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었고, 한국정부는 빚을 안고 있었습니다 패망국이지만 한국보다는 경제적 상황이 나은 일본과는 철천지원수관계라 협력관계도 없었습니다. 이런 그리고 우리는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을 4년여에 걸처 벌입니다. 남한땅은 폐허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휴전후 이승만은 6년간 집권을 했다고 봐도 좋을 겁니다. 이승만을 우파의 시조정도로 보는 경향이 많은데, 농지개혁이란 측면에서는 절대 그렇지 못합니다. 지금으로도 좌파로 분류될수있는 초대 농림장관에 조봉암선생을 임명한것만 봐도 이승만의 시작은 무조건 자본주의자라고 볼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59년 형장의 이슬로 조봉암선생은 생을 마감합니다. 이런 이유등을 이유로 이승만 정권은 60년 마감됩니다. 제1공화국이었던 그당시 원자력개발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주한미군이 주둔하게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고, 한국이 안보적 부담을 덜게 한것이 한국 경제의 초석만 만들게됩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시기였습니다.

박정희(1963~1979)는 한국인에게 애증의 대통령일겁니다. '한강의 기적'의 장본인이고, 그로 인해 시작된것이 많죠. 경부고속도로, 포항제철, 중화학공업, 100만불수출 달성, 그리고 소위 개발독재라는 공식적 독재정부인 유신체제 등 이루말할 수없는 깊이의 존재입니다. 진정한 경제인프라를 만든 분입니다. 이런 업적이 있었기에 그의 딸이 대통령으로 올랐고, 임기를 못채우고 떠난것도 동일해져버렸습니다. 정치 탄압만을 빼면 그를 경제로 까는 건 그냥 감정일겁니다. 북한과의 체제경쟁에서도 앞선 같이 박정희때였습니다. 경제수치만을 챙기는 그의 정치는 노동운동의 극심화를 이룬 계기도 되었을 겁니다. 전태일열사로 돌출된 노동자의 함성이 터져나온 시기이고 할겁니다. 이당시 유학파 엘리트경제관료가 등장한 것도 이 당시라고 합니다. 그린벨트,의료보험, 새마을운동 등 이루말할수없는 한국인의 삶을 바꾼 일들이 벌어진 때였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를 죽음으로 내몬 1979년 부가가치세도입도 임미해볼 대목입니다.

전두환(1980~1988)과 노태우(1988~1993) 입니다. 소위 박정희를 이은 2명의 군사정권입니다. 어쩌면 한국이 경제적으로 엄청난 도약을 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도 중산층이 생긴시기였고, 정치관심이 덜한 사람들이 가장 살기좋았다는 시기이기도 할겁니다. 월급은 끊임없이 오르고, 경제성장율도 10%내외의 성장을 했고 1인당 국민소득도 2000불에서 8000불도 높아졌습니다. 몇년전 중국이룬 성장율을 한국이 80년대에 이룬겁니다. 이시기는 3저와 괴를 같이 합니다. 전두환노태우때는 미일간 경제전쟁으로 국민소득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때를 맞습니다. 플라자합의의 이익을 한국정권이 그대로 흡수할때였습니다. 이때 유입된 달러가 한국 부동산 시장을 휘덥게 됩니다. 강남불패의 시작입니다. 경제발전과 민주화라는 2가지 화두로 한국인에게 고대로 가슴에 새긴 시기였습니다.

김영삼(1993~1998)은 한동안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억을 했습니다. IMF금융지원이라는 국가부도때문입니다. 문민정부의 뼈아픈 최후였습니다. 1994년 국민소득 1만불달성도 ,금융실명제도,지방분권도,OECD가입도 최초의 문민정부라는 타이틀도 IMF체제로 인해 다 무너져내렸습니다 일찍터트린 샴패인이었고, 용두사미로 끝난 신경제구상이었다는 겁니다. 이때도 정권초기 적폐청산이 핫이슈였다고 합니다. 그후 문민정부내에서 계속 터지는 부패스캔들에 김영삼도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김대중(1998~2003)은 IMF체제에서의 도약을 이룬 시기였습니다. 한국은 IMF로부터 195억달덜를 빌렸습니다. 그걸 예정보다 3년을 앞당겨 3년8개월만에 조기상환했다고 합니다. 이때 한국사회를 구조조정에 수많은 실업자를 양산했습니다. 이 당시 실업자와 수는 비슷하지만 그 당시 파괴력과 차이는 한국 대기업들의 대규모파산인것이 사회적 파급력이 달랐습니다. 이 당시 한국 금융감독체계를 다시 구축했다고 합니다. 노무현(2003~2008)은 성장에서 균형으로 노선을 바꿘시기라고 합니다. 김대중정부때 발생한 카드버블이 노무현정부 초기에 터지면서 LG카드가 부도가 나며 400만명의 신불자를 양산합니다. 그리고 한미FTA가 합의됩니다. 어쩌면 무척 아이러니한 사건이었습니다. 혁신도시, 골프장, 부동산투기장이 노무현정부를 따라다니는 꼬리표였습니다.

이명박(2008~2013)은 저성장, 박근혜(2013~2017)은 구조조정의 발목,이라고 저자는 칭합니다. 2008년은 미국이 경제부도를 맞은 해입니다. 자칫 한국도 연쇄부도를 맞을 뻔했지만 미국과 일본과의 스왑으로 큰 탈없이 넘어갔지만 이명박이 공약으로 내세운 747은 광우병파동과 글로벌금융위기로 안망한게 다행인 시기였습니다. 그이후에 사회적 논란이 벌어진, 4대강사업과 자원외교까지 다룹니다. 박근혜때는 조선사업이 많은 어려움에 빠집니다. 노동개혁이 절실했지만 어려움에 빠진상황에서 탄핵을 맞이 합니다.

무역규모 세계 12위인 한국 당연히 역대 대통령들의 내부요인인 경제정책과 외부요인 국제흐름에 의해 요동을 쳐왔습니다. 현재도 국제경제질서는 불안합니다. 한국의 방향타를 어떻게 잡고 이끄느냐에 따라 한국의 미래는 달라질겁니다. 이점을 현정권도 잘알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색인이 있었으면 좋을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득은 마술사처럼 - 청중을 사로잡는 마술사의 7가지 비밀
데이비드 퀑 지음, 김문주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설득은 마술사처럼>제목을 마술과 설득을 연관시킨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 그렇다고 이 책의 제목을 설득이라고 달았다고 설득에 모든 포커싱된 책은 아닙니다. 이 책의 원제가 <SPELLBOUND>입니다. 우리말로는 '마음을 다 빼앗긴, 넋을 잃은입니다. 사람을 홀린듯 멋지게 성공할 방법을 멋지게 전수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마술사처럼 청중에서 감동과 기쁨 그리고 설득까지도 주는 마술사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는 기본적 원칙을 알려주는, 전수하는 책입니다. 마술사는 어떻게 해서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주는지 알려주는 비밀의 서입니다.

저자는 데이비드 퀑으로 뉴욕타임즈에서 퍼즐난을 맡고 있고 마술도 겸업합니다. 학력도 마술사의 역사로 하버드대 박사까지 했군요.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니 테드도 했고, 전세계 기업들을 다니며 마술과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80년생으로 한국 나이는 40세가 되었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30개의 간단한 마술관련 영상도 볼수가 있습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마술사들이 하는 7가지 원리를 소개합니다. 마술사들이 어떻게 마술을 준비하는지, 다르게 표현하면 어떻게 사람들을 속이는 홀리는 마술사로 성공하는지를 법칙으로 정립을 한겁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상황에 적용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공하는 마술사들이 청중을 놀라게하고 감동을 주는 원리는 다른 분야에도 적용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성공한 마술사들의 준비는 매우 중요합니다. 마술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불러냅니다. 개인적으로는 환상적인 일루션마술을 좋아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이은결이 하는 환상적인 포퍼먼스를 함께하는 분야죠. 이런 마술을 위해서는 엄청난 준비를 해야 할겁니다. 사람들의 눈을 속이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해야 하겠습니까. 빠른 손놀림을 위해서 스피드와 숙련은 필수기때문입니다. 마술에서는 이를 '로드업'이라고 합니다. 마술을 시작하기위해 모든 장비나 준비를 세팅완료한 상태를 말합니다. 요리사들도 저녁준비를 위해 6시간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에게 동의를 얻기 위해서 그것을 위한 많은 준비는 필수라는 겁니다. 이는 노력이죠. 멋진 마술을 보이려면 정말 한발짝 더의 노력이 바로 최고의 마술사가 된다는 겁니다. 이때 설득을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정보를 모아햐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상대방을 휘어잡게 됩니다. 그리고 준비할때 우선순위를 정하고 구체적으로 해라는 조언도 잊지 않습니다.

마술에서 배우는 원칙중 '이야기'가 있습니다. '각본을 써라'라고 소개합니다. 이 원칙은 준비에서 발생해야할 겁니다. 스토리이기도 하지만 프로세스라고 등치해서 생각해도 상관은 없을겁니다. 중고물건을 팔때에도 이 물건을 구매하고 어떻게 사용했으며 그리고 왜 떠나보내려는지 기술을 해주면 단순히 기계적인 스팩만 올려두는것보다 더욱 비싸게 잘팔리는걸 알겁니다. 책에서는 이를 인간의 '서사의 본능'이라고 정리해줍니다. 우리 인간의 선조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체취를 이야기로 전해내려주고 있죠. 얼마전 유튜브에서 2018블리튼즈 갓 탤런트에 마크 스펠만이라는 마술사가 나왔었습니다. 암에 걸린 부인이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며 낳은 아이와 관련된 물건으로 마술을 보여줍니다. 감동과 눈물을 시청자들에게 선사를 합니다. real magic은 스토리텔링의 놀라운 힘이죠.

시선을 장악하라는 원칙, 마술에서 사용하는 미스디렉션이 있습니다. 마술에서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미국 32대 대통령 루스벨트는 39세나이에 소아마비를 앓아서 목발과 휠체어생활을 했습니다. 이런 그가 대통령까지 오를 수있었던 이유가 바로 마술에서 사용하는 미스디렉션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자신의 다리에서 자신의 신념과 능력으로 시선을 빼앗을 수있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것을 다른 용어로 프레임이라도 한답니다. 이 프레임에 집중하게도 또는 분산하게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시선을 모이게하고 산만하게하는것을 능란하게 해야합니다. 자신의 장점에는 집중하게 하고 자신의 약점은 분산되게 하라는겁니다. 루스벨트대통령처럼요.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기본일겁니다.

그리고 플랜B에 관한 원칙은 제가 생각해도 매우 중요한 원칙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플랜B는 실패했을때를 대비해서 준비하라는 겁니다. 마술사도 매번 성공을 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실패가 없다면 마술사가 아니고 마법사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걸겁니다. 실패에 대해 플랜B가 있다면 실패도 자연스럽게 넘길수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자는 실패도 매우 값어치가 있다고 합니다 성공보다 실패가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은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는 거죠. 벤쳐투자가들도 실패가 없는 스타트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패를 안할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 백업과 스택트 덱, 재즈라는 마술의 대비책을 소개합니다. 어쩌면 안전빵으로 청중에서 평타를 발휘할 방안일겁니다.

사람은 이제 큰일이 없는 한 80세까지는 삽니다. 정말 긴시간이고 그 시간동안 다사다난한 경험을 합니다. 후회되는 일도 있고, 정말 기쁜일, 행복한 일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기쁨보다는 불만족한 삶을 살수밖에 없습니다.이 긴시간을 말입니다. 앞으로 더욱 긴시간을 불만보다는 기쁨을 느낄 순간을 더 늘리려면 바로 마술사들이 쓰는 이 7가지 원칙을 숙련시키면 매우 도움이 될겁니다. 원하는 것이 설득이든, 존경심이든 모두 따로올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 - 신냉전 시대, 우리는 어떻게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을까
김택환 지음 / 김영사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일전 트럼프와 김정은의 베트남 회담이 결렬되었습니다. 합의문까지 써두고 마무리회담에서 트럼프가 은닉한 핵시설 꺼내들며 돌려버린거죠. 지금 우리시대는 미중전쟁, 스트롱들의 등장, 러시아 푸틴, 베네주엘라는 폭동사태로 치닫고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분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할정도 변화하고, 우리는 빠른 통신망을 이용해 그 소식을 실시간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정보는 정말 많은데, 그것을 정리해줄 논리가 필요합니다. <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가 바로 이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 비젼을 볼 수있게 해주는 좋은 분석회로로 이책을 사용할 수있었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주변강대국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중심으로 미래를 집어봅니다.

저자는 김택환입니다. 독일 본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으셨네요. 그후 중앙일보에서 기자를 하다가 현재는 경기대 특임교수로 계신다고 합니다. 도서 검색을 해보니 30여권의 책을 내셨네요. 미디어분야부터 교육, 정치, 국가미래까지 다방면의 이야기를 하십니다. 이번책은 저자의 전공에 근접한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저자가 NEXT라는 표제로 책을 출판해왔는데 이번이 NEXT WORLD로 6번째라고 합니다.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해가는 점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때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2017년1월이니요. 얼마전 미 하원과 상원을 뽑는 중간선거를 거쳤고요. 트럼프가 강력히 들고 나온것이 미중경제전쟁입니다. 이미 미국에 수출되는 중국수출품 2000억달러에 10%의 관세를 붙인상태입니다. 중국 전에는 미국의 적은 러시아였습니다. 물론 아직도 세계 2위의 군사대국은 러시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1985-7년까지 미국에게 굴욕에 가깝게 겪었던 무역조치로 인해 지난 20년간을 잃어버린 20년이라고 할 정도로 경제의 침체를 겪었습니다. 이 기조를 변화를 주기위해 아베가 아베노믹스를 들고 나와서 경기부양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책은 주변강대국인 미중러일을 통해 한구이 현상황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하나씩 살펴봅니다. 트럼프의 미국중심주의는 세계적으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반발은 주로 유로에서 많이 나오죠. 이들이 미국의 가장 강력한 우방이라는 측면도 잘봐야하는 부분이죠.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은 2013년 중국몽에 대한 논의가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2008년 미국이 경제위기에 쳐하자, 7%이상 꾸준히 경제발전을 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력에 많은 시선을 두어왔습니다. 대국굴기. 150년간의 중국의 굴욕을 이제 세계에 되값을 시기라고 생각한듯합니다. 이것을 이뤄가면서 중국이 중국민들에게 가하는 디지털독재도 살펴봅니다.

저는 이 책에서 미중무역전쟁이 신냉전으로 이행하는 상황을 기술한 장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과 달리 미국과 중국은 냉전을 할수없다고도 봅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성장은 미국이 도왔기때문입니다. WTO에 이끈것도 미국이고 많은 물건을 미국으로 수출하게 한것도 미국입니다. 중국이 미국에서 흑자를 못낸다면 무역전쟁이 종료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상황이기때문입니다. 이 무역전쟁은 디지털플랫폼, 해양글러벌, 우주항공, 사이버전쟁까지 전쟁터는 확전되고 있습니다. 해양문제는 사실 무척 심각하고 당장이라도 전쟁이 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주는 몇주전 중국이 달뒷면에 착륙을 해서 미국을 당혹해하기도 했습니다.

저자 김택현은 독일유학과 귀국후 오랜 기자생활에서 느낀 40년 삶이 녹아 있다고 합니다. 한국미래에 대한 조언으로 4차산업혁명의 리더국으로 공급망전쟁에서 우리의 지분을 확보해야 하고, 북한을 비핵화로 끌어들여서 경제 퀀텀점프를 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북한경제는 세계 최빈국인 농업국가와 다를 바웞는 상태이므로 한국의 기술이 본격적으로 흡수한다면 20세기초반에서 21세기 최첨단으로 떠올를수있다는 겁니다. 그를 위해 개성공단구성에 대한 논의가 눈길을 끕니다. 한반도는 지정학적 지위를 이용해서 남한은 떠올랐지만 북한은 저주앉아버렸습니다. 현재는 신성국가처럼 유지되는 후진적 모습을 보입니다. 2022년이후 한국통일이 가능하다는 독일어느 기자의 말처럼 한국 통일기조를 기대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니소의 비밀전략 - 세계의 라이프 스타일을 점령하다
두보치 지음, 이지은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마케팅에 관심이 있기에, <미니소의 비밀전략>은 근심없이 선택을 했습니다. 책 표지부터 무척 산뜻합니다. 미니소의 로고디자인을 그대로 책에도 차용을 한것입니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사실 저는 미니소는 몰랐던 매장입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잡화생활용품유통매장은 다이소, 무지로 호칭되는 무인양품 등이 유명하고, SPA의 대표주자 자라도 생황용품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속에 미니소는 한국에도 2016년 미니소코리아를 창립하고 벌써 5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지고 있네요. 더우기 미니소는 한국매장이 아니죠. 본사는 중국에 있는 업체이고 중국의 자본과 일본의 디자인이 만나서 탄생된 특별한 성공스토리를 가지기에 꼭 케이스로 다뤄야할 사례로 보입니다.

이미 한국에도 50개의 매장이 있지만 저처럼 미니소의 존재를 모르는 분도 많을 겁니다. 다이소, 미니소 이름도 비슷하고 로고도 유니클로와 유사하기에 우리 주위에 많이 가까워졌지만 유니클로와 다이소와 유사한 느낌때문에 존재를 인식하고 있지 못할 수있지만, 이미 한국에서나 해외에서나 큰 규모로 성장했던 것은 확실합니다. 아무리 벤치마킹으로 성장했다고 해서 무조건 크게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성공을 하게 하는 요인이 분명 존재하는 겁니다. 분명 이로인한 논란은 있었을 겁니다만 미니소가 우선 따라잡아할 목표는 이름에서 로고에서 분명히 들어나는 겁니다. 그들은 저럼한 가격과 양질의 품질을 유니클로처럼 멋진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이 그들의 전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2015년에 1400개매장과 8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미 성공한 기업의 반열에 올라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도 미니소를 코스트코의 미니버전으로 키우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합니다. 2020년 전세계 6000여매장에 약10조원가량의 매출이 목표라고 합니다. 겨우 2년남았습니다.

우선 눈길을 잡는 것이 미니소1호점 매장위치이야기입니다. 1호점이 광저우시 가장 번화가에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매출이 시원찮았다는 겁니다. 이유를 알지못하다가 미니소2호점을 시내외곽핵심부지역에 내면서 답을 찾았다고 합니다. 시장중심부는 브랜드에 좌우된다는 겁니다. 브랜드가 약한 미니소의 매출이 떨어진 이유라는 겁니다. 그에 비해 2호점은 부유한 동네라서 브랜드보다는 제품의 가치를 인식하는 스마트소비가 되어서 매출이 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매장은 브랜드이미지보다는 가치이미지를 알아주는 부유한 동네위주로 출점을 했다는 겁니다. 한국도 명동에 매장은 있지만 강남에 매장이 없는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소위 부심이라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내고 있습니다. 브랜드지명도보다는 실속이라는 거죠.

미니소는 중국인 예쿼프와 일본인 미야케준야의 공동창업입니다. 예쿼프는 매장운영을 맡고, 미야케준야는 제품 디자인을 책임지는 투트랙이라고 합니다. 매장은 3000여제품을 판매하는데 대부분 직접 소싱을 한다고 합니다. 소위 OEM제품이라는 거죠. 미니소 상표가 붙고요. 여기에 미야케준야의 디자인철학이 들어가는 겁니다. 단순, 자연, 질감을 강조한다는 겁니다. 예쿼프는 고객이 매장을 나설때 표정이 중요하다고 하고, 이를 표정지수라고 말합니다. 만족하면 흐뭇한 표정을 짓겠죠. 미니소가 말하는 진열의 8원칙은 알아두면 좋을 듯합니다. 찿기쉽게, 다양한 품목, 꺼내기 쉽게, 분류, 유통기한, 연관상품, 수직진열, 매장에서 가장좋은 위치를 항상 고려하고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것이 뻔한 것이라고 하는데,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바로 본질인거죠. 8원칙만 항상 생각을 하여도 고객은 만족할 수밖에 없겠죠.

미니소 상품의 비밀에서 미니소가 신경쓰는 타켓은 8090년생세대라고 합니다. 나이로 말하면 1828이죠. 신생업체 미니소가 역사가 오래된 노포가 되려면 그들과 함께 성장할 세대가 필요했고, 그것이 바로 1020세대라는 겁니다. 그들을 위한 노력과 함께, 미니소발 베스트셀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 출발이 바로 텀블러입니다. 일명 도깨비 텀플러가 3900원입니다. 저도 미니소를 방문해서 이 물건만은 꼭 구매를 할 생각입니다.

미니소는 다른 브랜드의 퇴출속에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위해 인력을 최고의 지성들을 영입하고 당연히 임금도 최고연봉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공급업체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품질에 대한 매입규정을 준수시키는 것은 말하기 쉽지만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생활용품계의 SPA라고 자부할 수있게 되는 겁니다. 그들은 성공했고,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두르지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무서운 점일겁니다. 성공에 도취하지 않았다는 것이기때문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저도 매장을 방문해보고자 합니다. 창립자가 말한 '표정지수'가 나쁘지는 않을 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