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퍼실리테이션 테크닉 - 직접 쓰면서 익히는 퍼실리테이터 스킬 워크북
멜리사 알다나 외 지음, 박민정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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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니면 가끔 외부강사가 오셔서 직원을 모아두고  업무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강사가 퍼실리테이터가 되고 참여자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아이디어를 만들어냅니다.  그 행사 이름이 다양했죠. 워크샵,브레인스토밍, 전략 회의 등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강사들이 시행하는 방법도 비슷하면서도 다양했던것이 사실입니다. <한권으로 끝내는 퍼실리테이션 테크닉>에서의 방법으로 정말 창의력 200%의 아이디어가 나올수있도록  생각지도 못한 4코스의 여행을 떠나고 6단계의 과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5인공저이고 멜리사 알다나은 스타트업관련 경영을 하고 코칭클럽 클랩에서 디자인씽킹 전파일을 한다고 합니다. 뱅상 드로메르는 멜리사와 함께 코칭클럽 클랩을 공동창업했고 UX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티보 강글로프는 코디자인잇에서 퍼실리테이터라고 하며 조프레기요샹은 퍼실리테이터이고 요안 르메니도 애자일, 린, 디자인씽킹등으로 컨설팅, 교육,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퍼실리테이션은 재미있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죠. 시작은 어색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처럼  작업공간을 뛰어다니면서 포스트잇을 붙이고 그림을 그리면서 흥분하여 소음이 커지는 모습을 많아봤습니다. 그래서 인지, 여권만들기부터 해외여행 컨셉으로 출발합니다.  우선 최근에 닥친 큰 문제는 복잡성입니다.  문제해결에 큰 방해요인이고 퍼실리에이터에게 혼란함을 줍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집단적으로 접근하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주변을 분석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형식이 독자가 직접 칸을 맺꾸는 방식이라 머리에 많이 남는 방식입니다. 물론 책이 지져분해지지만 중고로 팔것이 아니라면 무시해야죠. 




2단계는 여러각도에서 인간탐구입니다.  편향문제를 다룹니다. 워크샵을 망칠수도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 이가외에 본능문제, 지능문제, 감정, 정서파트까지 분석합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주체인 인간의 성향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3단계는 마음가짐입니다.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죠.  이부분은 디자인씽킹을 할때 많이 배운 부분들입니다. 공감, 적극적 경청 등 자세와 피드백도 다루고  인간의 몸이 3개의 배터리로 되어있다는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4단계는 본격적인 퍼실리테이팅 준비입니다.  저자들은 사용법으로 캔버스를 자주등장시키는데  이들의 장점은 답안방향이 한정되어 있어서  나침반역할을 해서 맨땅에 헤딩을 안해도 되고 여러가능성을 시도할 수있고 아이디어를 시각화 구조화도 할수있습니다.  5단계는 본격적으로 참여자를 불러서  워크샵을 하고 나서  더 나은 발전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이죠.  그외 월드카페, 린커피,디자인씽킹 방식등도 소개합니다. 정말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책의 다자인을 칭찬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재미가 있습니다. 그림과 도면 그리고 흐름도와 직접작성해볼수있는 공간까지 만들어서 절대 지루할 틈이 없게합니다. 이러한 퍼실리에이션이 끝나고 나면 참여자들이 항상 하는 소리가 있죠.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든지, 와 이 아이디어가지고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소리도 나옵니다. 그만큼 장점이 많은 방식입니다.  여기는 한걸음더 나아가서 퍼실리에이터가 되는 방법까지를 다룹니다. 자세부터 시작해서 워크샵준비, 어떤 자세로 역량을 올리지까지 검토합니다.  하나의 아이디어 회의를 의욕적으로 끌고가는것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부터 다시 시작해볼 만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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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HR 담당자가 만든 HR 담당자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 HR 대혁명 - GPT-4o / 노션 / 감마 / VBA 코드 / 구글 스프레드 시트 / 미드저니 / 달리 / 스매싱 로고 / 로고 마스터.ai / 비디오 스튜 / 비디오 AI / 프레이머 찐 실전 시리즈 2
김창일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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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의 챗GPT 서적의 추세를 보면 요즘 HR분야에서 CHATGPT이용하는 방법에 관한 도서가 여러권 보입니다. 그만큼 HR분야에 ChatGPT가 유용하다는 것이겠죠. HR분야중에서도  Peaple Analytics라고 합니다. HR분야는 일방향적이고 단순반복업무라서 AI와 데이터를 잘 사용하면 개인맟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서 구성원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해서 성장시킬 수있는 좋은 분야라는 겁니다.  <찐 실전ChatGPT>를 통해 HR업무혁신을 가져다 줄수있다고 확신합니다. 



저자는 김창일 공공기관 인사팀에 계신다고 합니다.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나오시고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AI공공정책전공 박사님이십니다. 




요즘 LLM이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로드의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몇일전 OpenAI의 챗GPT-4o가 부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발표를 했는데 무엇을 업그레이드했는지는 발표를 안해서 논란이 있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반증일겁니다.  이 책은 책제목처럼 챗GPT를 기본으로 합니다.  1페이지 기획서를 쓰는 방법도 설명하면서 HR업무에서 보고서를 쓰는 방법도 설명해줍니다.  HR담당자는 이 책만 첫장부터 끝까지만 익혀도  상사에게 큰 칭찬을 받을 수있도록 자세히 다양한 도구(노션,PPT작업,Word,구글스프레이쉬트)를 잘활용할 수있도록 도와주고 AI의 애플리케이션인 감마AI를 사용해서 PPT를 쉽게 만들수도 있도록 해줍니다. 요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도구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기에 유튜브에서 자주 검색을 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지생성AI로 미드저니와 달리사용법을 설명합니다. 다만 출간시점이 FLUX를 반영못한 점이 좀 아쉽습니다. X(트위터)에서 월8달라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로고를 만들어주는 LogoMaster도 매우 쉽게 로고를 만들수있으나 유료네요. 다만 1회결제입니다. 이는 매우 다행입니다. ㅠㅠ  홈페이지도 프레이어를 통해 쉽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템플릿을 선택할수도 있고 필요할 때마다 홈페이지를 생성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HR업무 응용하기로 좀더 심오한 내용을 다룹니다. 채용업무, 설문조사, HR전략수립, 전략적 인사관리수행, 직무교육계획수립, 성과면담, 챗봇까지 다양한 HR업무에 적용할 수있음을 알수있습니다. 더우기 설문조사의 경우 쉽게 구글폼 설문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하는데 GPTs_Data Analyst를 사용하면 데이터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결과의 대표성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데이터분석도 멀티모달이 되기에 자료데이터를 챗GPT에 업로드를 하고 그래프를 그려달라고 하면 쉽게 그래프를 볼수았어서  년도별 경향파악도 쉽게 할수있습니다.  챗GPT는 정말 전략수립이나 기획에는 정말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되는 점이 정말 많은 학습이 되어 있어서 기존의 인사관련전략은 프로세스별로 정말 쉽게 생성해주고 수정도 쉽게 할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쇼셜네트워크분석(SNA)에 대한 기본프로그램을 생성하게 한후 조직내 SNA를 만들어볼수있는 방법을 통해 부서간 연결관계도 알아볼수있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교육에 관련된 직무교육계획의 수립에 있어서  직무NCS보고서를 검색한후 데이터를 멀티모달로 업로드를 하고 교육콘텐츠를 추천받고 교육안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일일히 필요한 자료를 구글검색을 통해 자료를 다운을 받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적어지고  활용도를 더 높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게 됩니다. 



마지막부분에는 캐글에 있는  인사관련데이터를 분석해보고 시각화, 통계분석을 간단히 살펴볼수있게 해줍니다.  정말 이제 세상은 변했습니다. 20불(3만원)을 월마다 지불해야 함으로 적지 않은 돈이기는 하지만 절대 손해가 아님을 인지해야 하고  만약 월 20불이 손해라고 느껴진다면 업무를 비효율적으로 하고 있다는 증거임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정말 챗GPT를 사용하는 사람과 사용하지 않는 사람으로 분리되고 있음을 알고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할듯합니다. HR분야외에 좀더 확대를 해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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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보안 전략 - 일찍 시작하고 끝까지 지키는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필수 방어 기술
콜린 도모니 지음, 류광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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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를 개발할때 보안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프로그램개발만큼이나 중차대한 일이 보안일수밖에 업습니다. 보안이 뚫리면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기능까지 마비될 수있기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API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기 때문에 API보안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이를 제대로 안하면 데이터유출사고, 랜섬웨어사고 등이 수시로 발생할수 있고 API자체가 조직의 데이터, 네트워크, 트랜젝션이 인터넷을 통해 해커들의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API보안전략>은  API보안기초, API공격기법, 도구등 마지막으로는 실제적인 API방어기법을 알아봅니다. 



저자는 콜린 도모니 42크런치(Crunch) 보안연구원이라고 합니다. 영국인이고 소프트웨어공학자이자 작가시기도 한거죠. 




초연결 디지털 세상에서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연결할 때 무조건 API를 사용하는 것이 국률이죠. 그러다보니 API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해킹사고가 너무 빈번해졌습니다. 공격이 681%증가했다고 합니다. 개발자도 개발뿐아니라 보안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할때입니다. 보호해야 할 부분은 속도제한, 암복호화, 해시, HMAC,서명,전송보안, 인코딩 등을 중시해야합니다.  API보안을 위해서는 API의 구조와 인증 등을 알아야 하고 API취약점들을 설명합니다. OWASP 10대 보안위험의 취약점을 정리합니다. OWASP는 개방형 전 세계응용프로그램 보안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침해사례까지 API보안에 관한 중요부분을 대부분 집었다보고 볼수있습니다. 




API가 무엇이고 보안의 취약점을 알았다면 본격적으로 API공격을 알아야 합니다.  어디를 공격할 까요.API상호작용,  트래픽을 가로채고, API키, API종단점 퍼징, 메서드, 관련 패스워드, JWT크래킹 등이 있습니다. 이들을 공격하는 기법들을 수동적공격과 능동적 공격으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마지막은 API방어부분입니다. 책의 반을 여기다 투자를 합니다.  책제목그대로 방어기술을 소개하는 것이라 당연하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공격당하지 않게 하는거죠. 설계우선에는 API우선, 설계우선, 코드우선 등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API공격에 대해서 API보안의 자동화를 할수있다고 합니다. 



읽으면서 매우 논리적으로 저술되었다는 걸 알수가 있습니다. API보안에 대해 설명하고 API공격을 살펴본 후 API보안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API보안을 공부하면서 API가 무엇인지 구조도 알아보고 어떻게 설계를 하는것이 안전하게 구조화하는것인지 알게 됩니다. API보안뿐만 아니라 API를 역으로 공부할 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장시작시 설명내용을 정리하고 실제 코딩을 할 수있게 했으며 이번장요약과 더 읽을 거리를 통해 더 공부할 수있도록 해두었습니다.  내용도 다양한 실전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API보안을 할 수있도록 해서  개발자와 보안전문가 모두 만족할 내용을 완성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내용은 어렵습니다만 API보안이 어렵다는 생각을 조금이나마 완화했다는데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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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불끈봉 비법서
조홍서(불끈봉)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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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벌기 힘들죠. 왜냐하면 원칙과 마인드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 불끈봉 비법서>는 확실한 원칙을 세워줍니다. 돈을 벌려면 운이 있어야 하고 운이 있으려면 운이 모이는 곳으로 가야 하고 그곳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식을 몇년 해본 분들은 알죠. 주식도 사람이 몰리는 곳은 불끈봉도 퍼런봉도 선다는 걸요. 보통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을 거래량이 터지는 곳이고 이때 수익을 낼때라고 하죠. 그렇다고 거래량이 몰릴 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승하다가 살짝 내려앉는 눌림목이 승부처이고 이때 분할매수하는 방법입니다. 마인드로는 감감축을 조언합니다. 긍정에너지를 마인드로 주십니다. 



저자는 블끈봉 조홍서 전업투자자님입니다. 전업을 25년간이나 하면서 자문, 컨설팅, 출판 등을 하셨습니다. 유튜브 불끈봉도 운영중이십니다. 



불끈봉 저자의 예명이시죠. 정식명칭은 장대양봉입니다. 매매는 일봉상 20%이상 오른 것을 거래하는 겁니다. 이게 센넘이라는 거죠. 거래대금은 최소 500억이상/일 , 거래량은 평균의 1000%이상, 시각총액은 최소 500억이상입니다. 독자의 편의를 위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키움증권을 위주로 설명합니다. 이런조건이라고 무조건 매수라는 것이 아닙니다. 9가지 부실징후를 제거하라고 조건을 제시합니다. 종목선정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매매방법은 4가지를 제시합니다. 시초가 단타매매, 30분 불끈봉매매 종가 단타매매, 스윙매매 등을 간편히 조건을 찾는 법과 매매법을 소개합니다. 매수는 334로 하고 매도는 235로 하라고 합니다. 한번에 매수하고 한번에 파는것은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매매법은 연녹색의 박스에 정리를 해두어서 적용하기 편하게 해두었습니다. 모든 매매는 실제종목에서 확인가능하게 했습니다. 시초가단태매매, 30분 불끈봉매매,종가단타매매는 수급이 들어오고 뉴스, 테마가 붙은 종목입니다. 이러한 종목을 모아서 몇일간을 하는 종목이 스윙매매입니다. 이를 부자들의 매매법이라고 하는군요. 조건식도 쉽게 만드는 방법은 덤이죠.^^



운이 좋은 사람은 말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말을 조심하시고 변화를 주라고 합니다. 그래야 불운에서 벗어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를 줄여서 감감축을 늘상 말하라고 합니다. 나를 변화하게 하는 단초가 된다는 겁니다. 불운은 쉽게 떨쳐낼수없다고 합니다. 이를 이겨내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불끈봉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변화할려는 자세도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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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닐 수 있다 - 브랜딩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현장의 모든 질문과 해답
이근상 지음 / 몽스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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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닐 수있다> 제목이 매우 자극적이네요. 사실 조그만 기업의 사장이 많은 걸 알수는 없죠. 브랜딩이 중요하다고 해서 브랜드에 신경을 쓰고 SNS홍보에 신경을 쓰지만 사실 전문가의 컨설팅도 쉽지를 않고 스스로 남들과 비슷한 것을 만들고 홍보하면서 왜 장사가 안되지 하면서 조용히 퇴업하는 경우가 다반사죠. 결국은 책제목처럼 내 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죠. 사실 광고업계에도 브랜드가 중요해진지는 얼마 안되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고 스티븐잡스가 2007년 아이폰을 들고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브랜딩의 시대는 열렸습니다. 브랜딩에 관한 저자의 생각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갈까를 고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근상 KS'IDEA대표십니다. 지난 30년간 히트광고 캠페인을 해오신 분입니다.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코래드 광고기획자로 일을 시작한후 웰콤 캠페인디렉터, 부사장으로 일을 했고 최근에는 작은 브랜드와 성장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의 저자이기도 하십니다. 



브랜딩디렉터와 회사경영진간에는 사실 큰 강이 흐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영진의 머리에는 숫자만이 가득합니다. 매출, 영업이익, 비용, 물류 등 복잡한 기업회계가 돌아갑니다. 그런데 광고담당자의 머리에는 브랜드라는 이해하기 힘든 애매모모한 철학적 북극성같은 걸 쫒습니다. 경영진이 매출을 늘리자는데, 광고담당자는 하나의 핵심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이야기는 산으로 가죠. 그런데 우리가 만들어가야할 브랜드는 고객의 생각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입니다. 제품은 방금 낳은 아이라면 블랜드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즉 제품(아기)를 성장시키는 업무를 담당하는 베이비시터라는 거죠. 이 베이비시터는 어떻게 아기에게 어떤 인격체로 키울것인가를 결정하고 그에 집중해야 하는 겁니다. 



저자는 책의 구성을 Q&A로 했습니다. 소규모 기업들이 질문을 하면 그것에 대한 저자의 소신과 지식을 밝히는 방식입니다. 카피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사람들 머리속에 착감길 카피를 원하죠. 특히나 멋진 글이 아니라 핵심가치나 인사이트를 고객에게 전달한 내용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카피는 멋진 목적과 실체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내용이 연결되는 것은 아니기에 ㅈ장마다 다르게 읽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소제목을 하나씩 읽다보면 저자의 깊있는 브랜드에 대한 지식이 내 머리속으로 옮겨오는 느낌이 듭니다. 저자는 벌써 철학자라는 생각도 듭니다. 일반 숫자쟁이와는 차별화된 느낌입니다. 내용, 사례, 진한 글귀들을 가만히 가슴에 새기면서 브랜드를 생각하다보면 뭔가 굵은 느낌이 납니다. 브랜드란 무엇인가에 브랜드에 틀별한 인식이 생겨야 한다고 했고 이는 브랜드의 존재이유와 연결이 됩니다.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서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느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위치로 가면 브랜드는 가치창출로 용암처럼 쏫구쳐 나온다는 겁니다. 매출이 말입니다. 



브랜드를 이해하는데 실제 브랜드만한게 있을까. 룰루레몬, 드레이더조,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도 있고 반스처럼 성공사례로만 알려지지만 실제 매장이 몇개 없는 브랜드도 소개됩니다. 이외에도 많은 브랜드가 소개되고 성공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신발계의 애플로 불르던 올버즈의 몰락도 다룹니다. 그리고 맺음말에도 자신이 성공브랜드로 소개된 브랜드들도 곧 실패사례로 전락할 수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어쩔 수없는 것이겠죠. 기업도 생물이고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경쟁자들도 계속 나타납니다. 결국 성공한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당신을 성공하게 만들었던 핵심가치WMYS'를 어떻게 강화하느냐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경영진의 시선이 흩뜨러졌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경영진들은 매출의 압박을 받기때문이라는 답이겠죠. 하지만 저자는 확신합니다. 꼭바로 가시데 깊게 파면서 가라고 말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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