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트렌드 2018
허건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자영업트렌드2018>대표저자 허건은 2018 대표적 자영업키워드는 '독고다이'라고 합니다. 독고다이는 일본말고, 혼자한다는 뜻입니다. 이유는 최저시급이 가장큰 요인일텐데요. 최저시급이 올라서 영업이익률 4%는 줄어든다고 합니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현대화되는 매장의 세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의 문제와 성공방법 그리고 현재 모습을 보고, 자영업의 홍보문제 거기다 임대차보호법 등 관련된 법적 문제까지 다루며 점점 어려워지는 영업환경에서 생존할 노하우들을 실제사례를 통해 소개합니다.

대표저자 허건은 행복한 가게연구소 소장으로 컨설팅을 주로 하며, 박성채(변호사), 방수준(프랜차이즈근무), 손정일(마케팅전문가),이상엽(모바일마케팅전문), 안형수(자영업지원업) 등을 하는 전문가들이 모여서 강력한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자영업자 수는 지난 3년간 평균이 560만명이라고 합니다. 신규창업자들의 연령분포가 청년층고 노년층이 많이 늘었음을 지적합니다. 아마도 청년실업과 노년층의 빈곤과도 연관을 보이는 통계라고 생각하니 씁쓸해집니다. 이러한 특징이 더욱더 1인창업이나 가족창업의 요인이 되고, 최저시급이 불을 지른 경우가 되어버렸습니다. 자영업은 뜻이 "스스로 경영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사장이고 스스로 직원이 되는 저자의 표현이 자영업의 위치를 말해줍니다. 대부분 인건비따먹는 일이라는 거죠.

매장의 과학장에서는 자영업의 성패는 인건비줄일수있는 매장의 효율화로 직원의 동선을 줄이고 고객이 직원이 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어떻게 하던 비용을 줄이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해줍니다. 책에도 나옵니다만 최근 무인결제 시스템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세태를 반영하는 듯합니다.

<자영업트렌드2018>에서는 프랜차이즈의 소개에도 공을 들입니다. 자영업중 경험이 적은 분들이 가장 안전하게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몇몇 프랜차이즈들이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연관까지는 모르지만 경기불황등이 겹쳐서 직영점을 줄이는 경향도 소개합니다. 그리고 재미있게 본 부분은 대구가 요즘 참신한 외식프랜차이즈의 본사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중에서 서가앤쿡을 10년째운영중인 업체의 최근 부상하는 제2의 브랜드인 토끼정의 소개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실제 운영하는 자영업체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영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게 해두었습니다.

너무나 많이 거론된 이슈입니다만 외식업의 포화상태도 다룹니다. 50만개가 넘는 음식점이 존재하고 몇년전부터 부쩍 늘어난 카페가 올해는 카페사이에 카페가 들어서는 혼돈의 상황까지도 벌어집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가성비"를 소개합니다. 가격과 차별화가 혼합된 가게들이 많이 나타나 경쟁우위를 보였다는 겁니다. 더부스의 재미주의를 내세운 맥주, 중소빵집이 늘어난 이야기, 수제버터의 인기를 알수있습니다. 푸드트럭경향도 집어줍니다. 스테이크까지 파는 푸드트럭이 참 낯설면서도 신기함을 전해줍니다. SBS의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소개되는 매뉴를 보면 각종고기의 스테이크류가 상당히 큰 비중이었습니다. 장어구이를 스테이크라고 꾸며 나온 걸보면 고급음식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게의 홍보를 위한 SNS도 비중있게 다룹니다. 입소문도 SNS로 첨가하면 폭풍이 될 겁니다. 자영업을 창업을 준비하거나 전업을 준비중인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아이템이고 경험일겁니다. <자영업트렌드2018>은 매년 자영업의 트렌드를 업데이트하여 발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검색해보니 2016년부터 발행하는 꼭 알아야할 자영업 특히 외식업 핵심사전같은 위치로 보였습니다. 2018년의 경향이 어떻게 하던 비용을 줄이며 생존할 방법에 비중을 두고 있어서 내년이 걱정이 됩니다. 불안하지만 알고 있어야 하는 전망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환경제 시대가 온다 - 250년간 세계를 뒤흔들 대격변이 시작되었다!
피터 레이시.제이콥 뤼비스트 지음, 최경남 옮김 / 전략시티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내 휘발유가격이 18주연속 상승(17년12월현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가가 상승하면 국내물가, 수출가등이 상승하여, 국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유가로인한 경제에 영향을 받는 것을 줄이기위해 신재생에너지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순환경제 시대가 온다>의 순환경제는 폐기물이 없는 산업입니다. 쓰레기로 쌓이는 것이 아닌 순환하여 폐기물이 없는 풍요로운 사회를 꿈꾸는 강력한 사업추진 소개서 같은 책입니다. 4차산업혁명속에 순환경제를 살펴보는 겁니다.

<순환경제시대가 온다>저자 피터레이시와 제이콥 뤼비스트는 컨설팅업체 액센츄어소속이고, 지속가능성부분에서 업무를 쌓은 분들입니다.

인류는 대부분의 시간을 생태계라는 순환경제속에 살아왔습니다.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곳 모두가 폐기가 되더라도 시간의 거대한 흐름속에 사라지고 생겨나고 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시작한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혁은 지구를 환경공해속에 몰아넣으며 인간 스스로의 사멸로 몰아갈 위험속에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채취하고 제조하고 폐기하는 선형경제의 모습입니다. 저자는 이를 '차입'이라고 표현합니다. 물론 이러한 차입성장속에 인간은 유례없는 긴수명과 인구수를 늘렸습니다만 지금은 대부분 한계를 명확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의 파괴로 '요람에서 무덤까지'가 아니라 '요람에서 요람으로', 폐기되는 것이 없는 순환시스템이 필요했고, 앞으로 250년을 선도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는 길이 바로 설계부터 재생을 염두에 둔 순환경제 비즈니스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순환경제 시대가 온다>는 저자가 세계적 컨설팅사소속이어선지, 5가지 비즈니스모델을 제시를 합니다.

우선 순환공급망모델입니다. 시작 공급부터 친환경적 자재를 공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티로폼을 석유에서 뽑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버섯을 배양해서 생산하는 사례가 소개됩니다. 인간에게 좋은 독성이 없는 제품을 생산한다면 소비자도 비슷한 가격이면 찾게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회수/재활용모델입니다. 가장 익숙한 환경분야 사업입니다. 중국은 재활용종이수요가 260%올랐다고 합니다. 아웃도어업체 팀버랜드는 재활용가죽을 사용하여 새제품을 만들고, 데소라는 기업은 폐기된 카펫에서 재사용할 수있는 분리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컴퓨터보드에서 금을 녹여 사용하는 것이 일부예일겁니다.

제품수명연장모델은 수리,업그레이드, 리필과 개조, 재제조모델을 말합니다. 재제조는 한국정부에서도 요즘신경쓰는 부분입니다.

최근에 각광받는 모델로,

공유플랫폼모델은 사례로 피어바이의 P2P와 렌트타이쿤의 대여모델을 소개합니다.

비즈니스모델의 마지막으로 Paas모델을 소개하길, 배송비용, 성능, 위험절감 등에 기반한 서비스 사업입니다. 타이어업체 미쉘린이 타이어 렌트사업이 좋은 예로 주행거리만큼 사용료를 받는 겁니다. 솔라시티가 가정지붕에 태양관판을 설치하고 생태계를 만드는 과정이 적합한 예입니다.

이 5가지 모델을 근거로 자신의 기업에 적합한 순환경제비즈니스모델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제가 이 책을 보면서 신선하다고 느낀점이 순환경제와 디지털기술 그리고 첨단 엔지니어링융합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모바일,사물통신,클라우딩,소셜네트워크 기술은 대표적인 4차산업혁명 기술이기 때문이고, 인간의 일자리는 불안해도 생산성은 고도화시키는 5가지 비즈니스모델에 영향을 크게 줄수있는 친환경기술일겁니다. 이 외에 정책문제와 우위포착을 위한 질문을 소개합니다.

<순환경제 시대가 온다>는 순환경제를 소개하는 경제서나 이론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시대의 예언서도 아닙니다. 가장 가능성있는 환경산업 5가지 비즈니스모델로 자사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검토할 수있는 사업컨설팅 보고서입니다. 액션츄어가 강력히 권하는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프터 크라이시스 - 위기 후 10년, 다음 승자와 패자는 누구인가
루치르 샤르마 지음, 이진원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애프터크라이시스>는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세계경제의 파고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써진 책입니다. 2008년 위기이전에는 세계경제는 불안하지만 크게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브릭스라고 신흥국들의 부상을 다루고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졌고, 중국의 경제성장은 세계의 공장이라고 할만큼 엄청 나게 폭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미국의 부도(?)는 세계 경제를 혼돈속에 빠뜨렸습니다. 발전하던 나라들은 2008년 위기로 늘어난 빚을 갚기에 급급했고, 몇몇나라들은 경제위기로 치달았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세계경제에서 각국가들의 변동성을 예측 가능한 방법이 없을까하면서, 그 신호를 10가지로 정리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애프터크라이시스>의 저자 루치르샤르마(인도출생)은 모건스탠리의 신흥시장 총괄대표이고, 250억달러를 주무르는 세계적인 투자자라고 합니다. 그가 하는 일은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투자검토를 하여 투자를 하는 것이 그의 일입니다. 그러다보니 그가 보는 기준은 영구적인 예측이 아닙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5-10년정도의 기간의 경제 사이클의 예측입니다. 호황기일지 불황기일지가 그가 꼭 알고 싶은 투자 정보일겁니다. 루치르샤르마는 다년간(25년)의 경험과 노하우로 얻은 기업과 국가의 투자판단의 패턴을 10가지규칙으로 정리해서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 <애프터크라이시스>의 목표로 보여집니다.

간단히 국가의 흥망성쇠를 알수있는 규칙들을 보면,

가장먼저 인구문제를 다룹니다. 생산인구가 감소하면 가장 큰 문제일겁니다. 한국의 출산율을 보면 걱정이 큽니다. 국가지도사의 문제도 규칙중하나입니다. 부정부폐가 심하면 모든 면에서 불안하죠.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주식시장이 이 문제를 선반영한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불평등문제도 중요한 지표입니다. 한국의 불평등문제가 심해지기에 한국의 전망도 나쁜 영향이 있을 겁니다. 부채문제는 규칙중에서 상당히 명확한 규칙이라고 합니다. 부채의 규모도 문제지만 속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빠른 부채성장률은 극도의 위험신호라는 겁니다. 그리고 세계 미디어들이 어떻게 그 나라를 판단하는가도 중요한 규칙이라는 겁니다. 과대선전의 경향이 보인다면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 외에 정부, 지정학적 위치, 투자비중, 물가문제, 통화가치 등까지 살펴보면 국가의 역동성을 판단할 수있다는 겁니다. 10개 모두 잘되는 나라는 드물고, 6-7규칙정도만 높은 점수를 받아도 성장하는 국가라는 겁니다. 10가지규칙에 점수를 부여하여 양호,보통, 형편없음으로 분류합니다.

마지막장에는 10가지규칙을 근거로 한 저자의 예측을 합니다. 미국은 2008년위기이후 기축통화국가로써 능력을 발휘해서 살아났습니다. 인구는 계속 유입이 되고 제조경쟁력은 살아나고 세계언론들도 호의적이기에 양호라고 판정합니다. 중국에 대한 미래평가는 ''형편없다'입니다. GDP대비 부채비율이 5년동안 40%이상 상승했고 자본유출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한국에 대한 평가도 있습니다. 한국은 '보통'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경제의 비중이 높고, 생산인구가 줄고, 무역둔화 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한국과 금액과 기간에 관계없는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한 캐나다의 전망을 '형편없다'라고 한점이 눈길을 끕니다. 일본은 형편없다에서 보통으로 실질적 성장을 했다고 평가합니다. 동아시아 몇나라의 수십년간의 발전은 저자가 정한 규칙에 상당부분 부합하기에 가능했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나라도 영원히 발전하거나 쇠퇴하지않고 등락을 한다고 마무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렌드 코리아 2018 (10주년 특집판)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도 어김없이 <트렌드 코리아 2018>이 발표되었습니다. 김난도교수가 매년 이만큼때쯤 내년의 예상 트렌드키워드를 책으로 발표를 합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가 되어왔습니다. 올해도 벌써 베스트셀러로 올라섰습니다. 이미 연말 축제같은 책이 되어 버렸습니다. 책 표지에는 10주년 특별판이라고 찍혀있습니다. 책은 10번째이지만, 발표는 '트렌드 코리아 2007' 골든 피그스를 발표가 시작이되어서 12번째입니다. 매년 띠에 맞춰서 돼지, 쥐,소로 해서 '황금 개의 해, 꼬리가 몸통을 흔들다'가 12간지의 마지막입니다. 책내용으로도 써있습니다만 매년 10자씩 맞춰서 트렌드를 예상한다는 것도참 머리아픈 작업이지만, 이런 작업이 한번 시작한 이상 벗어나기 힘든 고집이 되어 어려움이 많았을 겁니다. 내년2018년 주제는 WAG THE DOGS입니다.

제게 김난도교수하면 떠오르는 건, 서울대교수, 아프니까청춘이다,트렌드,소비자학과 정도인데요. 아프니까청춘이다가 유명세를 타니 온갖 변조풍자에 인용이 된 책제목입니다. 내용을 떠나서 그만큼 김난도교수의 지명도를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여러종류의 청년들을 위한 에세이를 읽고 아는 사람들에게 김난도교수의 트렌드는 솔직히 뜬금없는 주제일것이지만 그가 전공하는 대사가 소비자라고 볼때 무척 어울리는 활동입니다. 이 책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저자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매년 연말이 가까워지면 다음해를 예상하는 트렌드예측서들이 물밀듯이 나오고있습니다. 라이프, 디자인, 모바일, it, 사업,청년, 얼마전에는 자영업까지도 트렌드서가 출간되고 있듯, 2017년 올해는 '트렌드가 트렌드'라고해도될 정도였습니다. 이 바탕에는 김난도교수의 12년간의 꾸준한 작업과 4차산업혁명이라는 신조류가 겹쳐지며 생성되었을 겁니다.

책은 3파트로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난 12년간 트렌드를 정리한 부분이고, 두번째는 작년에 발표한 2017년트렌드키워드를 살펴보고, 세번째는 이책의 하이라이트인 2018 트렌드 예측이 이어집니다.

첫장인 12년간의 트렌드특성정리는 발표된 121개의 트렌드키워드를 9가지 특성으로 재정리했습니다. MEGATREND의 앞자에 문장을 만들어서 흥미롭게 정리했습니다. (M)onetary Value는 과시에서 가치로입니다. 책에는 언급이 없지만 2015년 럭셔리의 끝,평범이 저는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최근에 올수룩 이쪽 키워드가 늘어납니다. (T)rust는 신뢰에 대한 카테고리로 연도별 도표로 보면 꾸준히 나타나는 요인입니다. ICT로 보면 블록체인같은 키워드가 요즘 불타오르는 것과같은거죠. (N)o Stereotypes는 고정관념의 무너짐과 개성의 표출입니다. 개인주의의 득세로 매해 키워드가 정말 고르게 분표합니다. 연도별 키워드를 메가트렌드로 분류한 표를 보면 분포만 봐도 요즘 변해가는 세태를 알수있는 유익한 자료입니다.

두번째장의 2017년 회고에서 CHICKENRUN의 시작은 (C)'mon, YOLO!입니다. 올해는 정말 YOLO만세시대입니다. 개그맨 박나래말로 부터 시작하듯, 그녀가 출연한 나홀로산다의 대박, 미운우리새끼 출연진의 개성발현, 그중에 김건모의 삶은 바로 욜로의 전형처럼도보였습니다. 여행, 인테리어 그리고 작은사치까지 욜로의 만족감이라고 합니다. (C)am-Tech',Felt but not Seen은 기술을 감춘다는 것보다는 우리도 모르게 우리를 서포트하는 기술의 보급을 이야기합니다. 올해뿐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기술선도할 분야입니다. 다만 개인정보의 노출이라는 메가트렌드의 Trust에 많은 보안요소가 강화되어야 할겁니다. 트렌드키워드 하나하나를 다시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소비트렌드키워드입니다. WAGTHEDOGS입니다. 이것이 무엇의 약자인지는 인터넷으로 목차만 보셔도 모두 보실수있기에 여기다 쓰는 건 무의미하죠. 제가 관심갖는 주제만 2가지를 살펴보면, 첫키워드(W)hat's Your'Small but Certain' Happiness?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입니다. 소확행은 무라까미하루끼의 수필집에 나오는 신조어라고 합니다. 하루끼다운 단어입니다. 브렌드에 집착하고 작은 것과 자기세계의 행복을 추구하는 하루끼적 유행이 내년에 커진다는 거죠. 올해 YOLO의 변형정도겠죠. 그런데 작은 것이고 가까운 것이어서 자기집을 놀이공간으로, 편의점같은 곳의 소소한 브랜드를 즐긴다고 합니다. (D)ays of 'Cutocracy' 매력, 자본이 되다.는 예쁜쓰레기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매력은 쓰레기일까요.ㅎㅎ #예쁜쓰레기 하면 15000개가 뜬다고 합니다. 쓸데없지만 이쁘서 샀다는 겁니다. 쓸모는없지만 뭔가 끌려서 매력있어서 뭔가 차별화되어서, 살짝이라도 압도되어서, 쇼호스트가 매진임박입니다. 5분남았습니다라고 하면 물건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시대이고 싸움의 도구라는 겁니다. 2018년은 매력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 책이 올해도 베스트셀러가 된건 원조의 매력일겁니다.^^

소비자트랜드 왜 알아야하지?혹은 누가 읽으면 좋지. 영업사원? 제조업자? 수입업자? 서비스업자. 근로소득자가 3000만명이라 대부분 소비자 고객이 존재하기에 이 세상이 돌아가는 트랜드는 알아야 합니다. 모두가 대상입니다. 제품을 개발할때도 트랜드속에서 고객의 니즈를 찾으면 히트의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겁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트랜드가 1년단위로 바뀌나하는 생각도 들지만, 올해 트랜드키워드중 6개는 내년과 똑같아요. 하면 책이 너무 얇아지겠죠. 당연히 YOLO에서 소확성으로, 캠테크에서 언텍트기술로 유사변화를 합니다.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와 차이가 있듯말입니다. '키워드와 나의 업무와의 관련될까그리고 그 지금의 접점을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면 정말 좋은 대처방안이 떠오를겁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게 했던 느낌은 다른 사람의 이해였습니다. 우리보다는 나로 좁아지는, 그리고 뭔가 어려워지는, '남과 나'를 만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골든룰 - 슬럼프를 극복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10단계
밥 보먼.찰스 버틀러 지음, 최시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밥보먼, 찰스 버틀러의 <골든룰>은 수영의 영웅인 28개 올림픽메달의 신화 마이클 펠프스의 추천사로 시작을 합니다. 올림픽역사상 이만큼의 메달을 딴 선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쉽지 않은 성적입니다. 이러한 성적을 있게 한 건 밥보먼의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 방식 덕분인 골든룰이 큰 효과를 봤다는 겁니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슬럼프에 빠지고 성과에 좌절하는 악순환 고리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러한 저성과상태를 극복할 좋은 방법론으로 마이클 펠프스를 만들어낸 골든룰은 명확해 보입니다.

저자 밥보먼은 마이클펠프스 전담 수영코치로 그를 11세부터 가르치기 시작해서, 2000년 시드니부터 2016년 리우올림픽까지 함께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심리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성취력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토대가 되었을 듯합니다. 골드룰은 10가지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비젼을 세워라입니다. 쉽지만 어려운 작업이 비젼일수도 있습니다. 가고싶은 길을 목표로 세우고, 글로 남기고 자극하고 몰두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이 비젼을 좀더 성숙하기 위해 편안한 장소에서 미래를 생각하라고 조언합니다. 두번째는 올인하는 자세를 취하라입니다. 저자는 올바른태도라고 하면서, 지는걸 못참는 경쟁심을 이야기합니다. 성공하려면 올인하라. 모든걸 걸라는 겁니다. 그리고 올인하는 태도에는 금메달따기는 없다고 합니다. 성취이지. 물질은 아니라는 거죠. 안될께 뭐야. 이런 생각이 모든 가능성을 연다는 겁니다.

세번째는 리스크를 받아들이고 그 보상을 즐겨라입니다. 위험이 있어야 좀더 더 큰 보상을 받는 다는 겁니다. 레버리지를 올리면 수익이 커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새로운 기회도 생길것이고, 리스크로인한 난관과 싸우다보면 리스크에 대한 내성도 키울수있다는 겁니다. 네번째는 장기적인 성공을 이끌 단기목표를 세워라입니다. 밥보먼은 선수들이 장기목표속에 작은 상세 스케줄까지 만들어 움직이게 했습니다. 상세 스케줄,일정표,지침을 게임플랜이라고 하고, 단기 목표는 게임플랜의 지침이라 했습니다. 게임플랜의 크기는 장기목표의크기에 따라 달라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임플랜을 장기목표를 계속 점검하라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매일 비전과 함께 살라고 합니다. 매일 비전과 함께 하는 방법은 루틴적 삶이라고 합니다. 습관이죠. 매일 같은 시간에 목표한 작업을 하는 겁니다. 이러한 습관의 실천을 반복하면 성공의 루틴이된다는 겁니다. 이런 루틴이 있다면 몸을 맡겨버리는 겁니다. 이러게 하면 예측은 불가능해도 예측가능성은 올라간다는 겁니다. 여섯째는 함께가야 멀리간다입니다. 이는 밥코치와 펠프스와의 관계같은 겁니다. 우리도 박태환이 있습니다. 그가 어떤 팀을 만들어 대회를 대비했는지 기사에서 많이 본 거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성공도 혼자만의 성공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팀으로 대응을 해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외에 어려운 때일수록 열정유지, 역경은 당신을 강화한다, 훈련은 실전이다,축하하고, 다음으로 나아가라는 생각보다 디테일한 구성입니다. 이 책을 보면, 자신이 목표한 일을 추진하면서 부딛치는 여러 난관을 극복할 수있는 방안을 계속 던져줍니다. '미루지 말고 즉각 피드백하라','실망속에서도 좋은 점을 찾아라', '순간을 즐길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다' 등 어려움에 좌절을 했을때 격언들이 책 사이사이에 꽉차있습니다.

펠프스는 2012년런던올림픽에서 엄청난 기록(금메달6개)을 세우고, 은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2016년리오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로 복귀를 합니다. 다시 밥보먼코치와 골든롤로 올림픽을 준비했으며 결국 금메달5개를 목에 겁니다. 팰프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상적으로 보이질 않는데, ADHD장애가 있어서 엄청 산만해보입니다. 물론 골든룰로 죽도록해도 팰프스의 1%도 따라가기 힘들 수있습니다. 그는 너무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공이 꼭 팰프스의 길만 아니고 정말 많은 가지의 성공이 존재합니다. 마이클 팰프스를 만든 밥보먼의 <골든룰>은 아무곳이 펴도 힘이 날수있는 흥미로운 경구로 가득찬 책임을 알수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