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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2025 - 새로 쓰는 AI의 미래와 세계 비즈니스 모델의 모든 것
김지현 지음 / CRETA(크레타) / 2024년 10월
평점 :
한국은 누가 뭐라고 해도 IT강국입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네이버, SK온 등을 필두로 세계속에 한국이 될 수있도록 든든히 받쳐주는 기업들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IT기업들이 존재합니다. GDP로 보면 약13%이고 수출기여도는 약30%가 넘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작년부터 AI산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전세계는 AI투자에 모든 자금들이 빨려들어서 버블론까지 등장한 정도입니다. <IT 트렌드 2025>에서는 내년에 유행할 IT 10개를 선정하고 그 기술들의 확장과 경쟁, 그리고 정부와 개인의 대처방법가지 다룹니다. 특히나 AI기술은 내년을 좌지우지할 기술이므로 기술의 흐름을 꼼꼼히 읽어야 할겁니다.
저자는 김지현 SK mySUNI CIO와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라고 합니다.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연구와 교육을 주로 하신다고 합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모바일 사업전략도 담당하셨고 SK플래닛에서 신규사업 전략도 맡으셨습니다. <컴퓨터 119>라는 첫 책이후 다양한 IT 책을 50권이상 출간하고 계십니다. 거의 1년에 2권씩 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책은 작년 <IT트렌드 2024>의 평가부터 시작합니다. 아쉽지만 작년에는 AI,클라우드, 메타버스와 웹의 활성화를 언급하셨는데 아쉽게도 메타버스가 약세였죠. 애플이 비전프로까지 출시했지만 메타버스의 불길은 타오르지 못했습니다. 그와 달리 AI분야는 정말 대단한 불길이 타오르고 있고 AI를 담는 클라우드는 전기문제를 해결하려고 폐기된 원전을 다시 돌릴 정도로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고 모든 정보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2025는 AI관련 산업이에 관련된 키워드로 꽉채웠습니다. 핵심만 10개 추려보면, 생성형AI, LAM(AI실행모델), 임바디드 AI(로봇관련), 차세대 디바이스(웨어러블), AI데이터센터, AI솔루션, 데이터(AI품질), DT(10년정리), 오감AI,딥페이크 등입니다.
IT트렌드에서 꼭 달성해야 할 것은 용어입니다. LLM, LMM, LAM, sLLM 등의 용어가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sLLM은 스몰LLM이죠. 매개변수가 작은규모입니다. 취사선택을 할수있는 버티컬LLM으로 확대사용된다는 겁니다. 저자는 기술이야기뿐아니라 비즈니스 기업이야기도 다릅니다. OPENAI, 구글, 애플, MS등의 경쟁이 좌충우돌이라고 할정도로 합종연행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보면서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챗GPT-4o나 Perplexity 등을 사용하면서 확인하여 좀더 명확히 의미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빅테크들은 자신들의 서비스를 더 빠르게 하기위해 AI칩셋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캘럭스S24는 AI폰이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스마트폰속으로 온디바이스AI를 넣어서 클라우드를 대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무, 쉐인 등이 AIX(AI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전세계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마케팅 등으로 많은 가입자를 모았지만 배송된 상품이 질이 떨어져 관심을 잃은 측면도 있습니다.
LLM이 서비스가 되면서 프롬프트가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처음에는 검색창역할을 했지만 대화창으로 영역이 넓어진다고 합니다. 대화창은 말로 하는 것이고 ChatGPT-보이스는 AI비서로서 앞날을 기대할 정도로 성능이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저도 대화를 하다보면 1시간이 금새 지나갑니다. ㅎㅎ 그리고 AI가 황금빛 밝은 미래만 있는 것이 아니죠. 디스토피아도 당연히 가능성이 높습니다. AI가 전기를 먹는 하마인거도 문제이고 딥페이크문제도 심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인간을 돕는 AI로써의 위치를 기대합니다. 트랜드책이 IT분야다 보니 IT분야가 처음이신분들은 조금 어려울수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위해서나 자신의 AI도입을 위해서도 꼼꼼히 읽는 것이 도움이 클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