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유진은 과거의 책에서 가격, 전략, 콘텐츠 등을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유명해지기 위해 '브랜딩'을 다룹니다. 동네에서 자장면을 시킬때도 단골이 있고 상호를 알죠. 외식을 할때도 대도록이면 맛있는 집을 가지위해 상호를 외웁니다. <페이머스>는 바로 자영업식 브랜딩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저자는 김유진 <장사의 신>저자십니다. 30년 넘게 음식점 컨설팅을 하신 대표적인 맛칼럼리스트이자 창업컨설턴트시죠. 김유진아카데미를 만들어서 2600여분들이 장사노하우를 전수받으셨다고 합니다. 저자의 손을 거친 음식점이 7000곳이 넘고 매출도 2조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장사는 전략이다><당신읙 ㅏ격은 틀렸습니다><한국형 장사의 신> 등 수많은 저서가 있습니다.
저자는 부록에 브랜딩을 전쟁이라고 합니다. 평화롭게 나눠먹는 비즈니스 없다는 거죠. 승패가 확실히 갈리고 승리할 방법이 분명히 있다는 거죠. 여기는 전략이 들어갑니다. 적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스스로 리더라는걸 각성하며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를 가지고 지원사를 많이 확보를 하며 싸울대상과 피해야할 대상을 구분하고 자신이 위협적이라는 존재임을 과시하고 경쟁자가 항상 무엇을 하는지 확인하고 그들의 장점과 단점을 캐치해서 예측가능한 행위는 하지말라고 정리합니다. 이 문장만 보고도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대부분 설명을 한듯하죠. 이를 실행하기위해 브랜딩이 필요하고 저자는 브랜딩은 '믿음'이라고 확고히 설명합니다.
이 믿음을 위해 처음해야 할 일은 '인두질'이라고 합니다. 브랜드의 어원은 고대 노르웨이어 짐승에 찍는 쇠도장이라고 합니다. 이는 내것과 네것을 구별하려는 일이라고 합니다. 브랜드가 잘되면 고객에게 각인시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사토 오오키의 마우스도 소개하고 색과 글을 쓰는 법도 설명합니다. 설명방법이 기존의 브랜딩교과서와는 다른 방법으로 쉽게 설명하는 점이 매우 즐겁습니다. 유일무이장은 브랜드를 알리는 건 쉽지 않습니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느느 필사적이어야 하고 남이 하지 않는걸 하고 남이 하는 건 필사적으로 하지 말라고 까지 합니다. 이효리가 광고한 처음처럼은 흔들어주세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었죠. 매우 신선했던 광고였죠.
컨셉장은 Design을 De-Sign으로 다시 정의합니다. 기존생각과 선긋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객이 사는 것은 상품이 아니라 여러분의 생각이라는 말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한번더 고객을 생각해서 제품을 만들라는 겁니다. 무엇이 고객에게 진심인지 알도록 말입니다. 고통해결편에서는 흥미롭게도 비타민보다 진통제라는 소재를 달았습니다. 오스터왈더의 <가치제안설계>에서 비타민과 진통제를 이야기했습니다. 저자는 비타민보다는 고통해결을 하는 방식이 휠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본능,호감, 포지셔닝, 새로운편으로 기존의 브랜딩책과 다른 방식으로 저자의 오랜 경험을 녹여내어 브랜딩을 설명하니 현장에서 저자의 목소리를 듣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는 이론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지적해주는 방식이고 그리고 저자도 책보다는 현실에서 느끼는 걸 강조하십니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유명해지라는 말의 의미를 뒤씹어 볼 만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