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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의 AI 강의 2025 - 인공지능의 출현부터 일상으로의 침투까지 우리와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
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9월
평점 :
인공지능의 대표주자 OpenAI의 LLM ChatGPT의 신기능 Canvas가 몇일전 새롭게 업로드되업습니다. 엔트로피의 클로드에 비해 뒤진다는 코딩분야도 이 캔버스로 뛰어넘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증거죠. 하지만 너무나 다양하게 AI프로그램들이 출시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용어부터 기능 그리고 활용범위등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태웅의 AI강의 2025>가 1년4개월만에 <박태웅의 AI강의>의 개정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다른 트렌드책처럼 내년의 트렌드를 예측한다기보다 기존에 나와있는 AI기술과 문화 등을 정리하고 설명한다는 데 의미가 크고 인공지능시대에 뒤쳐지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리도록 화이팅을 해주는 기능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박태웅 한빛미디어이사회 의장이십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서 한겨레신문기자를 거쳐 나모인터렉티브, 안철수연구소,엠파스, 열린사이버대학 부총장, KTH 부사장을 역임하셧습니다. 한빛미디어는 컴퓨터서적의 메카중 하나라고 해도 될겁니다.
AI는 쓰는 도구 부리는 도구가 아니라 '함께하는 도구'라고 정리합니다. 어쩌면 인간을 지배하는 도구가 될 수있는 AI에 대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기대일것같습니다만 협업하는 도구 AI수준에서 남아있게 하기위해서는 우리도 인공지능을 빠싹하게 공부를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위해 좀더 깊이 들어가는 기술강의도 포함시켰다고 합니다. 아마도 얼마나 인공지능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AI의 노예도 될수있고 동료도 될수있음이 결정될 것같은 불길한 감이 있습니다.
매스미디어가 탄생하고 대중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이 기능을 인터넷이 받았고 2022년 드디어 챗GPT가 나왔죠. 이때부터 GPU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매출이 급등하고 구글이 제미나이를 출시하고 오픈AI에서 퇴직한 직원들이 만든 엔트로피의 클로드 등이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LLM을 맥락이터페이스라고 합니다. 이제 오픈AI의 챗GPT는 파트너로서의 AI로 진화중입니다. 그 출발로 음성, 이미지, 동영상도 처리할 수있는 멀티모달이라는 기능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본격적으로 설명합니다. ChatGPT의 기술적 배경을 수식없이 설명해주시고(매우 유익하죠^^) 그리고 챗GPT에 열광하는 이유로 느닷없이 나타나는 능력과 생각의 연결고리라고 합니다. 생각의 연결방식까지 설명해주십니다. 기술적 설명뿐 아니라 챗GPT를 개발하는 OpenAI의 권력관계와 상황까지 설명합니다. OpenAI이사 일리야 수츠케버가 사임을 한 안전이슈도 같이 제기합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이 있습니다. 그 문제때문에 OpenAI의 직원들이 많은 인원이 퇴사를 했습니다. 현재의 AI의 진화는 안전이 보장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신뢰할 수있는 인공지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하버드대 버크만센터에서 백서, 아실로마 AI원칙 등이 발표되고 인간을 침해하지 않는 인공지능을 만들기위한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빅테크들은 AI에서 승자가 되기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AI전쟁에서 뒤지면 안될겁니다. 하지만 자칫 AI의 발전이 인간의 종말이 되어서는 곤란하죠. 인공지능의 공동발전도 생각해볼 문제라 보입니다. 50년후에 AI VS 인간이 되어 버리면 큰일이죠. <박태웅의 AI강의 2026>에서는 높은 기술발전과 함께 인공지능과의 공존문제가 긍정적으로 다뤄지길 기원합니다. 제발요~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