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트레이더 (리커버판) - 장세에 상관없이 수익이 계속 불어나게 하라!
반 K. 타프 지음, 신가을 옮김 / 이레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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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경제경영, 재테크, 주식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오로지 글, 호랑이 그림이 종종 나오는데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잘 읽히는가?

ㄴ 읽기 쉬운 내용임에도 기본지식이 없다면 모르는 단어들로 인해서 글을 읽기는 어렵네요. 트레이드 초보자인 제가 읽기에는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 독서를 통해 내가 건진 이 책의 핵심 내용은?

ㄴ 실패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기타

+ 주식 관련 책이겠지 하면서 책을 폈습니다. 약 350페이지 중에서 170페이지는 '자기혁신'이라는 자기곕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 반을 떼서 보면 주식책보다는 자기계발서에 훨씬 가깝습니다. 토론의 여지가 넘치지만 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지금 제가 읽는 책들 대부분이 자기계발서와 주식 분류에 속하죠. 트레이더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음챙김' '몰입' '분리' 등을 통해서 자기혁신을 하고, 트레이딩 계획을 세우고, 트레이딩 시스템과 포지션사이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사실 책을 읽는 내내 구글이나 네이버에 포지셩사이징이 뭔지 검색도 해보고 했지만 결국 그게 뭔지는 이해를 못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이런거겠지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책이 초보자에게는 솔직히 조금 불친절한 면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1장 자기혁신 편은 저에게 굉장히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 주식을 위해서 읽으시는 분들, 특히 강력한 T (저도 극T성향입니다만)에게는 불호가 심할수도 있습니다. 책 표지에는 주식책에서 흔하디 흔한 per, pbr도 나오지 않습니다. 주식에 관한 이야기는 20프로도 안되는거 같아요. 정작 본격적으로 트레이더에 대한 설명의 시작인 2장에서조차 '하루 일과표에 무엇이 있나' 이런 내용이 나오니까요. 저자가 무엇을 중요시 하는지는 알겠는데 트레이더에 대해서 조금만 소개를 해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실용서나 정보제공의 책 보다는 [시크릿] 같은 유사과학, 끌어당김 책 그런 책입니다. 저는 굉장히 흥미로웠고 끌어당김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인사이트를 엿볼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독서였고 1장에 한해서는 차후에도 꼭 한두번은 더 읽어볼 생각입니다만 누군가에겐 최악의 책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본 글은 네이버 '리앤프리' 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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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 수업 - 탁월한 선택을 위한 40가지 통찰
이석연.정계섭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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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해주는 책입니다.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오로지 글

잘 읽히는가?

ㄴ생소한 전문용어들이 그냥 툭툭 나옵니다. 물론 주석이 있지만 술술 읽히지는 않습니다.

기타

+ 저 같은 경우에는 결정장애가 있나 싶을 정도로 결정, 판단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후회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항상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책도 찾아보지만 막상 속시원하게 해결책을 주는 책은 찾기 어렵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이 책 역시 기대반 우려반으로 읽었는데, 심리학과 경제행동학에 기반하여 어떻게 하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통찰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 시작부터 휴리스틱 하면서 생소한 단어들이 나와서 사전을 찾아보게 되는 등 페이지는 210페이지로 얇지만 읽는데 시간은 다소 걸립니다. 사전을 찾아봤지만 불과 며칠만에 휴리스틱이라는 단어가 뭔지는 까먹었네요... 첫 1장과 2장은 마치 심리학 책같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오류, 올바른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인지 오류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2~3페이지로 짧지만 풍부한 설명과 예시로 이해하긴 충분하면서도 2~3페이지라서 집중이 잘됐어요. 그것보다 길면 읽다가 집중이 잘 안될거 같아요. 그리고 3장부터는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는 방법, 4장은 행동경제학 같은 것을 설명해줍니다.

+ 1,2장을 읽으면서 몰랐던 심리학 내용도 많이 알게되었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많은 오류를 저지르고 있던 것이 보이더군요. 여태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 매몰비용에 관한 부분에서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요새는 정말 책에서 주식 이야기가 참 많이 보여요.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에 기반해서 주식을 할때는 손절 퍼센트를 정해놓고 기계적으로 해라고 간단하게 소개해줍니다. 저도 그걸 머리로는 알았는데 손절타이밍을 놓쳐 지금도 몇개 물려 있는게 있는데, 참 어렵네요 ㅎㅎ

+ 그리고 요새는 백화점이 적립이나 할인보다는 구매액에 비례해서 상품권을 주는데, 이것인 심리학적으로 어떤 상술이 숨어있는지 알려주는데, 그부분이 공감이 되었고 단 3페이지로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달라진 거 같았습니다



- 본 글은 네이버 '책과콩나무' 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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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처음공부 - 누구나 전자공시를 읽고 분석할 수 있는 처음공부 시리즈 6
체리형부 지음 / 이레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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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주식 투자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풍부한 사진, 도표, 그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잘 읽히는가?

ㄴ 설명이 잘 되어 있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원체 내용이 어려우니....

유용한가?

ㄴ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 독서를 통해 내가 건진 이 책의 핵심 내용은?

ㄴ 여전히 공부할 것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로.

기타

+ 요새 서평글을 귀찮아서 책 사진을 잘 안찍게 되더군요. 그런데 이 책은 저자의 정성이 너무 엿보여서 그걸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지 않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귀찮아도 사진을 찍었네요. 저작권만 아니었으면 수십장을 찍어서 올렸을거 같아요.

+ 약 3년전부터 경제학, 경제에 관한 책, 주식, 부동산, 자기계발서 등을 읽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다 그 내용이 그내용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을 읽으면 이 부분은 유명한 누구의 책 내용과 같은 내용같고, 또 이 부분은 누구의 책 내용이랑 비슷하고, 한 70~80프로는 그 내용이 그내용같고 나머지 20~30프로는 좀 새로운 내용이고, 결국 실천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책은 정말 완전 참신하네요. 글 내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책이 좀 두껍고 크지만 그만큼 여백과 사진 도표 들이 워낙 많아서 제가 보기에는 글자 수 자체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에 설명을 잘해주시고, 일일이 과정을 사진으로 캡처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원체 새로운 내용과 어려운 내용이 있어서 책이 쉽게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주식 투자, 특히 한국 주식 투자 하시는 분들에겐 완전 강추하지만 완전 초보자나 주식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이 첫 책으로 읽기에는 다소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국 주식 하실거면 꼭 읽어보세요. 몇 달 전에 사무실에서 주식책을 열심히 읽고 있으니 직장 동료가 다 읽고 나면 빌려달라고 했는데 알겠다고만 하고 그냥 넘어갔거든요. 이 책은 어제 다 읽고 나서 책이 너무나 좋다고 판단이 되서 그 동료에게 읽어보라고 줬어요. 정말 책 좋은거 같아요

+ 저는 한국주식은 거의 안하고 미국주식을 하는 편인데, 이 책은 미국 주식에도 당연히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물론 dart(전자공시시스템)을 볼수는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미국 주식 하는 분들도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본 글은 네이버 '리앤프리' 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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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차이가 부자를 만든다 - 5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하라
데이브 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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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자기계발서, 재테크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오로지 글, 예시 및 설화 많음

잘 읽히는가?

ㄴ전문용어 및 어려운 내용 없음

✡ 독서를 통해 내가 건진 이 책의 핵심 내용은?

ㄴ "다음에"라는 말은 안 한다는 뜻이다

ㄴ 습관이 부자를 만든다

기타

+ 제목도 너무 마음에 들지만, 표지는 더 매력적인 책입니다. [저자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삼성경제연구소와 미국 IBM에서 임원으로 다년간 근무했으며, 현재는 삼성그룹 사외이사와 IBM 자문으로 일하고 있다.] 저자의 소개 글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런 사람을 어떻게 만나보겠습니까? 이런 분의 마인드를 직접 질문하고 들으면 더 좋겠지만 책으로나마 배울 수 있다니 참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교를 가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별개겠죠. 그렇지만 그런 분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깨달은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놓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부자되기 1부터 7까지 있는데 구분한 이유가 알거 같으면서도 정확하게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 일단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서론의 서퍼 이야기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는데도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잘했던 사람처럼' 뛰어들고

또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며 뛰어들지 못한다.


내일이면 후회할 일을 당장 집어치워라

먼저, 여러분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노트에 시간별로 일기처럼 적어보자. 매일 반복하는 나쁜 습관을 색출해서 주홍글씨를 새기자. 이것이 여러분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다

저는 불과 17년도에만 해도 휴대폰을 그렇게 많이 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컴퓨터, 인터넷서핑 등에 시간을 낭비했겠죠. 17년도 중순에 휴대폰에 푹 빠져 있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됐는데 2021년도쯤부터는 저도 휴대폰 중독자가 됐습니다. 할일이 없으면 휴대폰을 보고 있고, 공부나 독서를 해야할때도 10분정도 하다가, 유튜브 하나만 보고, 유튜브로 노래 하나만 켜고, 이러면서 폰을 시작해서 결국 해야할 일을 못하게 된게 몇년째 지속되고 있네요. 시간과 수명은 유한하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나쁜 습관은 얼른 고치고, 건설적인 습관으로 대체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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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글쓰기가 쉬워졌다 -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글쓰기가 쉬워지는 당신의 첫 글쓰기 수업
김수지(노파)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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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책인가?

ㄴ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책

✡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오로지 글

✡ 잘 읽히는가?

ㄴ 매우 잘 읽힙니다.

✡ 기타

+ 글쓰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왜 글쓰기를 해야 하는지, 다가오는 시대에 글스기 역량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서술하고요

2장은 구체적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해줍니다

3장은 자기소개서부터 보고서 등 실용 글쓰기에 대해서 소개하고

4장은 팔리는 글이라고는 적혀있지만 심화버전 같습니다.

+ 아무 생각없이 책을 읽었는데 목차부터 눈길을 끌더군요. '책도 안 읽는데 왜 쓰기까지 해야 해요?'라고 적힌 목차를 보고 있으니 다른 책이라면 목차 부분을 대충 훑어보고 본문을 읽기 시작하는데, 목차에서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저라면 단순히 '글을 써야 하는 이유' 이렇게 했을 텐데, 뭔가 내공이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글을 써야 하는 이유도 참 재미있었고, 그 뒤에 2장 3장 4장은 결국 글쓰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해줍니다. 이렇게 써야한다. 저렇게 써야한다. STAR 기법 등 소개해주며 바로 예시글들을 보여줘서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알 수 있고,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연한 초록색 얇은 형광펜같은 것이 그어져 있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저자의 필력이 대단하고 대화체라서 정말 재밌게 단숨에 읽었네요. 저는 아무래도 보고서와 돈 버는 글에 관해서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책에 나오는 글쓰기 실력을 늘리는 방법을 가볍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글을 공개하기

[칭찬뿐만 아니라 비판도 정면으로 마주해야 글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2. 수시로 사전 찾아보기

[저자는 비책이라고 소개합니다. 저자는 책상 위에 모니터가 두개인데, 하나는 항상 사전이 띄워져있다고 합니다]



- 본 글은 네이버 '책과콩나무' 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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