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근력
짐 머피 지음, 지여울 옮김 / 윌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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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선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와 같은 세계에서 유명한 선수들이 매일 경전처럼 읽는다는 홍보 글에 혹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부터 좀 희한한데 원서는 『Inner Excellence』이지만 ‘내면 근력’이라 번역하였습니다. 책장을 펼치기 전에는 건강 관련 운동법인지 알았으나 멘털 지도 관리법이네요.

 


멘털을 내면 근력이라고 번역할 만큼 스포츠 선수들에게 멘털 관리는 필수적인데 이 책의 저자 짐 머피(Jim Murphy)는 내면의 변화를 통해 탁월한 성취를 이뤄내고자 하는 멘탈 코치이자 마인드셋, 행동 분야의 주목받는 전문가입니다.

 

저자는 자신을 실패한 전직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였다고 소개하는데 은퇴 후 코칭 과학을 연구하고 여러 선수들의 코칭을 전담하며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잘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 잠재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자신을 믿지 못하는 두려움으로 인해 집중력과 열정조차 잃어버리는 것을 목도하게 됩니다.

 

반면, 전혀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가 투지와 끈기로 놀라운 성장을 이뤄내는 것을 보면서 인간의 내면 동기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고찰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선수와 코치, 전설적인 감독과의 인터뷰, 수년간의 연구와 현장 경험,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내면 근력 훈련’의 이론 실천 체계를 정리할 수 있었고, 이 책의 초판으로 출간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내면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우선적으로 버리고 변화시켜야 하는 낡은 생각, 사회 통념들이 있습니다. 결과가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일관된 잣대가 아니라는 것이고 우리는 실패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에디슨의 명언이네요.

 


두려움의 가장 깊은 뿌리가 ‘자기 중심성’이라고 저자는 지적하는데 남의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하는 자의식 과잉으로 인해 우리는 지나치게 집착하고 경쟁하며 타인의 평가에 의해 멘탈이 흔들리게 됩니다. 결과에 대한 집착을 내려 놓고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 때 우우리는 평정심을 유지하고 최고의 성과를 이뤄 낼 수 있다는 저자의 글을 읽으며 높이뛰기 국가선수, 우상혁 선수의 도움닫기 전 미소를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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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한달 완성 중국어 말하기 Lv.1 - 원어민 MP3 음원 + 문장 몰아보기 영상 + 기초 표현 TOP 50 영상 및 PDF + 주제별 단어 PDF + 숫자·인칭 표현 정리 ㅣ 한권 한달 완성 중국어 말하기 1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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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시원스쿨닷컴의 『한권 한달 완성 중국어 말하기 Lv. 1』 은 왕초보도 단 30일 만에 말문이 트이도록 기획한 말하기 입문서입니다.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빽빽한 설명은 지양하고 생활 속 회화 표현을 간단한 문장과 대화문으로 담아 놓았습니다.

 

중국어 말하기 연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중국어 성조와 운모와 성모의 발음을 익힙니다. 중국어는 하나하나의 음절에 높낮이가 있는데 이를 성조라고 하며 동일한 음가를 지니고 있더라도 성조(제1성, 제2성, 제3성, 제4성)가 몇 성이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변별을 해낼 수 있도록 거듭 듣고 따라하는 연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한자보다 훨씬 획수가 적고 간단한 중국어 한자인 간체자(간화자)를 쓰고 외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테지만 중국어는 우선 소리를 변별하는 연습부터가 기초 단계에서 확실하게 다져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초보학습자들이 짧은 시간에 중국어 말하기에 익숙해지도록 고안된 책으로써 중국어 발음 표기법인 ‘한어병음’이 간체자 아래에 모두 로마자로 부기되어 있기 때문에 따라 읽기 편합니다.

 

책의 형식은 특별히 새로운 것이 없습니다. ‘한권 한달 완성 중국어 말하기’의 구성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과(Lektion)의 시작은 첫 면에 학습할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주요 단어를 따라 읽습니다.



그리고 개념부터 알아봐요! – 문장으로 연습해요! - 실전처럼 말해봐요! - 복습하며 풀어봐요! - 직접 쓰며 익히는 중국어 간화자!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개념부터 알아봐요!’ 에서는 주요 문법을 빠르고 간략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을 요약하였고 ‘문장으로 연습해요!’에서는 느린 속도와 빠른 속도의 이원화로 녹음된 mp3를 따라 학습 문법이 담긴 문장을 반복해서 따라 읽을 수 있으면 ‘실전처럼 말해봐요!’에서는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의 대화문으로 자연스러운 중국어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연습 문제로 복습ㅇ을 하며 간화자를 직접 쓰는 연습으로 단원의 일일학습을 마무리합니다.

 

 

동영상 강의가 유료라는 점은 살짝 아쉽지만 시원스쿨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기타 학습자료들(속도별 MP3 음원, 문장 몰아보기 영상, 기초 표현 TOP 50 영상 및 pdf, 주제별 단어 PDF, 숫자 인칭 표현 정리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하는 옛 속담처럼 처음부터 과욕을 부리면 쉽게 지칠 수 있는데 초보 학습자들에게 알맞도록 하루 치의 학습량을 적절하게 배분해 놓은 것 같습니다. 넓직넓직 편집을 해 놓아서 책을 볼 때 시인성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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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쓸모 있는 수학적 사고 -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19가지 생각의 기술
류쉐펑 지음, 이서연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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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수학이 싫어 문과를 선택했는데 경영대에 진학하고 보니 확률과 통계, 방정식, 그래프 등 이 학문의 기초 과목으로 수학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좌절을 한 웃픈 신입생 시절이 있었다. 오늘날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 남으려면 다양한 현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수학적 사고를 장착하는 것이 인생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미디어숲에서 번역 출간된 『이토록 쓸모 있는 수학적 사고』에서는 복잡한 세상을 단숨에 정리하는 19가지 수학 도구를 소개하고 있다. ‘수학’과 관련된 책이라고 하니 이공계열의 전공생들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레짐작 겁을 먹고 책 읽기를 포기하는 독자들이 있을 듯한데 한 장 한 장 느리더라도 천천히 읽어 가다 보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수학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류쉐펑은 대학에서 ‘자동 제어’를 전공하고 현재 컴퓨터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도 나처럼 대학생이었을 때 수학과 관련된 기초 과목을 수강하였는데 수업과 관련한 일화를 본문에 들어가기 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의 교수님은 꼬박 두 시간의 수업 내내 칠판에 복잡한 수식을 풀이하다 해답과 다른 엉뚱한 수치를 내어 놓고 “조급해하지 말게. 다음 시간에 다시 풀어보도록 하지.”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나를 포함한 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수학 개념 속에는 인생을 살아갈 때 필요한 지혜가 있다는 것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비록 우리가 이 책을 술술 읽어 내는 것이 벅차고 좌절감이 느껴지더라도 인생이 최적해를 찾는 과정임을 알게 된다면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의 교수님의 예처럼 지금 당장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얻지 못했을지라도 거듭 시도하면서 우리가 바라는 결과를 쟁취할 수 있도록 확률을 높여가는 ‘확률적 세계관’을 갖는 것은 성공의 가능성을 높인다.



 

축척된 데이터를 가지고 해석하는 일보다 알려지지 않은 것을 예측하는 일은 결단코 쉽지 않다. 누구나 아는 ‘해석’보다 아무도 모를 ‘예측’을 할 수 있는 이론이 뒤죽박죽 뒤엉킨 세상을 풀이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최소제곱법’을 사용하는 것은 해석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복잡한 수식 대신 다양한 일화를 예로 들며 인생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수학적 사고를 갖추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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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
김경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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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님이 최근 21세기북스에서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이라는 신간을 출간하였다. 우선 책표지를 살펴보면 이리저리 길을 잃고 방황하는 마치 뇌 모양을 닮은 동선에 10개의 노드가 박혀 있는데 이는 반드시 확인하고 지나쳐야 할 표지판을 나타내는 듯하다.

 


사회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복잡한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긴장과 강박을 버텨 내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남북관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만연한 병목 현상과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서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서로를 반목하며 끊임없이 저마다 마음속에 풀리지 않는 난제를 안고 살아가게끔 한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예민해졌는지, 왜 늘 쫓기듯 살아가는지, 무엇이 우리를 끊임없이 각성 상태로 밀어 넣는지 그 배경과 구조를 이해하는 일이 먼저라고 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10가지 현상들을 다음과 같은 키워드(만성 울분, 도파민, 충동성, 청년 실업, 수면 경시, 외모 강박, 대면 기피, 정체성의 빈곤, 가짜 속 진짜 찾기 bullshit generator, 이분법의 함정)로 분류하여, 조각지고 상처난 마음을 토닥이는 심리 열쇠로 삼았다.

 

큰 문제를 보면서 작은 문제를 살펴보는 것은 ‘환원’이라고 하는 반면, 작은 문제를 보면서 큰 실마리를 찾는 것을 ‘트래킹’이라고 하는데 우리 마음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 마음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고 추적하며 미래의 활로를 찾고자 하는 것을 저자는 마음 트래킹(mind tracking)이라고 하였다.

 


지금까지 우리는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답만을 좇아가는 데 몰두하고 있었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정의하는 일에 소홀하였다.

 

다가오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내가 가장 나다워질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지금 내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상들에 대해서 스스로 정의해 보는 일이다. 스스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세상이 아닌 나만의 언어로 정의하지 않는다면 인간의 사고는 점점 AI를 닮아가며 더 이상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살아남기가 어려워진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정의하는 법을 알아야 존재론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인의 심리를 대표할 만한 10가지 주제를 키워드로 다루고 있는데 미래의 우리를 위해 필요한 마음을 추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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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로마 여행지도 2026-2027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로마 여행 가이드 총정리 ㅣ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이정기.타블라라사 편집부 지음 / 타블라라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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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주 오래 전 로마를 포함한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기억이 드문드문, 매끄럽지 못하고 핵심 장소만 찍고 또 찍었던 것 같다. 자유여행으로 떠났음에도 동행과 더불어 일일투어에 의존하였기에 여행의 기억들이 망각되어 편린으로 남은 것이 몹내 아쉬울 찰나에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를 받게 되었다.

 

지도를 보면서 내가 처음 묵은 숙소가 어디쯤에 있었나를 먼저 살펴 보았다. 테르미니(Termini)역과 레푸블리카(Repubblica)역 사이의 한인 민박이었던 것 같은데 민박 이름은 잊은 지 오래됐지만 그곳에서 만났던 한국인 친구들과 마음이 맞아 피렌체, 베네치아, 스위스까지 일정을 동행했던 기억은 또렷하다.

 


한 겨울, 독일에서 이동한 곳이 로마였는데 가로수로 오렌지 나무가 많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유럽의 선진 국가로 알았던 곳, 그것도 이탈리아의 중심이 쓰레기 처리와 소매치기와 같은 치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장을 보니 여행 내내 몸을 사렸다.

 

남부 투어와 바티칸 투어를 출발하기 위한 전초 기지로서 로마에서는 총 3일을 머물렀는데 처음 갔던 곳은 스페인 계단과 트레비 분수였다. 잠실역 지하광장의 롯데백화점 ‘트레비 분수’만 보다 실물을 영접한 순간의 감동은 이미 오랜 시간 퇴색되어 버렸지만 영화 ‘로마의 휴일’에주연으로 나왔던 아름다운 오드리 햅번처럼 스페인 계단에서 먹었던 리쪼(쌀맛)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이란.

 

‘에이든 로마 여행 지도’를 보니까 테르미니 역 근처의 숙소에서 콜로세움까지는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 우리는 정보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지하철로 이동한 것 같다.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를 비롯한 로마 역사 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고 로마와 관련된 영화나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에 흔하디 흔하게 나오는 명소이나 직접 가 보니 입이 쩍 벌어질 만큼 관광지로서 신전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진실의 입’에 손을 넣어 보고 싶었는데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촉박하고 마음은 급하다 보니 가야 할 장소를 찾기가 어려웠다. 그때는 구글맵도 없었고 여행가이드북에 의지했었는데 영화 ‘벤허’에 나오는 대전차 경기장을 지나 여기저기 해맸던 기억이 난다.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처럼 관광명소가 상세하게 표기된 지도가 있었다면 로마 여행을 보다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을 텐데.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2026/2027)에는 나처럼 여행 정보가 부족한 독자들을 위해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할 거리(TO DO LIST), 봐야 할 곳(LANDMARK LIST), 그곳에서 해 보면 좋을 것(MUST DO ACTIVITIES LIST), 쇼핑할 거리(MUST BUYING LIST), 먹을 거리(MUST EAT LIST)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메모 노트(Travel note)에 아낌없이 기록하면서 여행을 준비할 수도 있고 여행하며 느낀 감상을 쓱싹쓱싹 부담없이 남길 수도 있다.

 

Flag Stickers 100개를 다닥다닥 붙여 보자. 뭘 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고 하는 독자들은 aiden TRAVEL NOTE를 우선 펼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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