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영어 필사의 기적 - 영어와 삶을 동시에 변화시키는 100일의 여정
Brett Lindsay 지음, 정시윤 옮김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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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하기 싫은 일이라도 하루에 조금씩 견디며 해내다 보면 큰 성과가 남는다. 무엇이든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해 나가는 습관을 쌓는 게 중요하다.



한 때는 그림 채색, 또 한 때는 캘리그라피가 유행했고 요즘은 필사 열풍이 불고 있다. 좋은 문장을 따라 쓰는 것이야말로 어휘력과 문장력, 심지어 사고력의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명문을 소개하는 책에 관심이 있었다.



대만에서 누적 판매 7만부를 달성한 Brett Lindsay의 하루 10분 영어 필사의 기적을 시원스쿨닷컴에서 츨간하였다.




이 책은 감사, 열정, 극복, 배움, 목표와 꿈, 사랑, 근성, 행복, 성장, 자기 돌봄, 인생 철학이라는 10가지 핵심 주제를 다루고 있어 영어 실력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는 데에도 나침반 역할을 해 줄 명문 100편이 실려 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한 편씩 읽다 보면 반짝반짝 빛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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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체코 - 최고의 체코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6~’27 프렌즈 Friends 37
권나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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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프라하를 다녀왔는데 두 번 모두 크리스마스 마켓이 서는 겨울철이었다. 솜털이 빠질 대로 빠져 점퍼가 되어 버린 파카를 입고 배낭여행을 떠났던 첫 체코 여행은 몹시 추웠다는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 있다. 젊은 청춘이었기에 한파를 뚫고서 프라하 이곳저곳을 많이도 해맸었다.



독일 뷔르츠브르크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고 있던 선배네에서 보름을 지내고 처음 향했던 곳이 프라하라 카를교의 감동이 좀 다소 덜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뷔르츠브르크와 프라하가 비스무레해 보여서였다. 프라하성과 성니콜라스성당, 화약탑과 구시가지를 거닐며 프라하의 아름다운 정경을 만끽했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건 부모님과 함께한 동유럽 패키지여행이었는데 프라하를 포함하여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가까운 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체스키 크룸로프가 여행지에 포함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이 책은 수도 프라하를 비롯하여 체스키 크룸로프, 카를로비 바리, 쿠트나 호라, 플젠, 올로모우츠, 브르노, 미쿨로프, 즈노이모, 리토미슐 등 체코의 여러 지방 도시의 이모저모를 다루고 있어 여행의 다각화를 꾀할 수 있다.


프렌즈 체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 보지 못한 곳을 먼저 둘러보는 재미를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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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라멘! - 요리 코믹북
휴 아마노.새라 비컨 지음, 임태현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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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평소 면 요리를 즐겨 먹는 편이긴 하지만 라면은 가급적 먹지 않으려고 꽤 애쓰고 있다. 라면 한 봉지에 들어가 있는 나트륨과 탄수화물의 함량이 짧은 시간 내에 혈당을 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해장을 해야 하는 날에는 매콤한 빨간색 국물의 인스턴트 라면이 후루룩 몹시 당겨서 유혹을 이겨낼 수 없다.


 

라면이 분말 스프가 핵심인 한국의 인스턴트 면요리라면 라멘은 생면과 장시간 육수로 우려낸 일본식 국물국수 요리라고 할 수 있다.

 

중앙북스에서 최근 발간한이것이 라멘!!에는 육수, 타레, 국물, , 토핑, 각종 곁들임 등 총 40여 개에 달하는 라멘 레시피가 실려 있는데 일본 라멘의 역사와 다양한 요리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이 꽤 흥미로울 것 같다.



 

미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이 책의 저자 휴 아마노는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하고 한때는 마카오 요리로 유명한 시카고 팻라이스의 수석셰프였다고 한다. 현재는 웹코믹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새라 비컨과 협역을 해서 The Adventures of Fat Rice와 오늘 소개하는 이것이 라멘!!등을 공동 집필하고 있다.

 

라멘의 나라, 일본에 가면 오랜 시간 줄을 서야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는 라멘 맛집들이 즐비하다. 짧은 여행 일정에 쫓기다 보면 줄 서서 먹을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돌아올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시원한 맥주 한 잔과 즐길 수 있는 라멘이 그리울 때는 책에서 소개한 재료들을 장만해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시오, 쇼유, 미소, 돈코츠 국물에 고기 듬뿍, 채소 듬뿍 특면과 여러 가지 육류, 채소를 조합하다 보면 나만의 이색적인 라멘이 탄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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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괴담
온다 리쿠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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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저자 온다 리쿠가 작가로 데뷔한 지 3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연작소설로 이 글에 등장하는 친구들은 일본의 오래된 카페를 순례하며 각자가 겪은 괴담을 나누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온다 리쿠는 일본의 유명한 나오키상 등 굵직굵직한 상을 수상하며 노스탤지어의 마술사로 불리기도 하는데 특유의 세밀한 분위기 묘사가 이번 신작에도 돋보인다. 옮긴이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기도 한 김석희 작가로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번역한 바 유명 번역가이다.

 

30년 축하작인 만큼 표지와 내지에도 출판사 열림원에서 꽤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온다 리쿠 작가의 친필이 쓰인 다홍빛 내지(속지)가 인상적이다.

 


실제 괴담은 여름철 짜릿짜릿한 납량특집만큼의 공포를 주지는 않지만 일본인들의 특유의 감성을 글을 통해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친구들이 주고 받는 괴담을 통해 일상 속 미묘한 긴장감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

 

중간중간 작가의 해박한 지식들이 ''로 녹아 있어 책 속의 다른 책을 읽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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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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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수업 시간에 제일 많이 들어 귀에 박힌 한문 고사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이다. 군자는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여 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평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고사성어는 사서삼경 가운데 하나인 대학에 나오는 말로 대학의 첫 번째 핵심 가르침은 바로 명명덕(明明德)이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순수하고 선한 본성을 지니고 있는데 내 안의 밝은 빛을 그대로 비추는 일부터가 삶을 의미 있게 채우고 나아가 세상을 비추는 시작이라고 한다. 따라서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평정심을 되찾고 스스로의 장점과 약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나를 속이지 않는 용기를 갖는 스스로 본성을 깨닫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수신(修身)의 근본은 정심(正心)에 있고 제가(濟家)의 근본은 수신(修身)에 있으며 치국(治國)의 근본은 또한 제가(濟家)에 있다.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것(濟家)의 중요성을 시경』 「주남 도요편의 시를 인용하여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그 동안 동양사상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접해 보긴 했지만 철학자가 쓴 원서를 한 권의 책으로 읽어 본 적은 결코 없었다. 원문을 읽기에는 한문 지식이 턱없이 모자랐고, 내 삶에서 갈증을 느낄 만큼의 절실한 마음도 없었으며 추상적인 개념을 읽고 이해해 낼 자신이 없었기에 폭넓은 독서를 시도하지 못했었다.

 

원문은 고어체의 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너무나 긴 한 문단에 핵심 개념들이 추상적으로 펼쳐지는데 출판사 청년정신에서 출간한 박찬근 저자의 책은 대학의 심오한 가르침을 21세기 현대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우리 삶의 다양한 문제들과 연계하여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나를 향한 질문실천 과제과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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