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리본
헨닝 망켈 지음, 홍재웅 옮김 / 곰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끝은 항상 있게 마련이죠
이번 경우에서조차도 하지만 끝은 항상 또 다른 것의 시작 이지요˝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열아홉명이 살해되는 끔찍한 살인사건

판사 비르기타 로슬린은 살해된 주민중 친척이 있음을 확인하고 마을을 방문 하는데 ..
사건속에 숨겨진 진실을 알기위해
홀로 사건을 조사하다 알게된 현실 속에 과거의 사건과 유사점을 찾게되고
무언가 기구한 연결고리를 찾는데

과거 미국 철로 건설현장에 노예로 끌려간 중국 인들 그들에게 짐승보다 못한 학대를 자행한 사람들을 찾아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 복수의 칼을 들이 미는데

중국의 거대한 음모를 예견한듯 한 작가의 짐작이 맞아들어가는 요즘의 현실이 공감가는 듯 하다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세계에 검은손을 뻗고있는 중국의 실체를 알수있는것 같다

장르 소설을 떠나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 하고있는 작가의 문제의식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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