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시절을 생각해보면 많은 후회가 동반된다짧다고하면 짧고 길다고 하면 긴 시간동안함께한 가족 들과 한 시간이 그리 좋지는 않았던 기억 때문일까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들은 지나간 시절들이 내가 살아왔던 시간속에서다시 꿈틀거리는 환형을 본듯한 느낌이 새록새록들어 가슴을 아리게 했기때문이다 여러모로 닮았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그 시절이 다시 생각나고 그때의 철없던 감정들을 다시 되집어 보면서 책 속의주인공과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독자들이 읽은 책에 줄거리나부연설명은 필요가 없을듯하다그저 내가 읽었던 작가의 책 속에서 지난날내가 겪었던 시간속에다시 돌아간 느낌만 이야기 하고 싶다마씨 집안의 두아들 차세와 장세가겪었던 시간들과 우리 형제가 겪었던 시간들이 같이 어울려 뒤죽 박죽 한 느낌이다마 동수의 죽음전에 보였던 행동들 아픈 모습 이나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떠 돌던 모습 이 그옛날 나의 아버지와 일치 했다는 생각을 떠올렸을때 나의 머리 속에서는 가족의 불행과 고통 그짐을 혼자서 질머지고가던 이 도순과 나의 어머니를 떠올렸다평생을 가족의 행복을 위해 살았지만 남편과아들에게 관심받지 못하고 요양원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 도순의 삶 그삶속에 내재하고 있는 고통을 그저 짧은 대화로 마무리 짓고 있는 모습또한 묘하게 닮았다차세와장세 ,린다와상희,장춘과시누크이들의 대립 관계에서 드러나는 상반된 결과가 결국 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를 자세히 알려주는 듯하다 공터에서 주는 무의미함 속에서가족간의 화합 ,행복등으로 충만함을 채우라는 메시지 를전달하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과함께 누니를 통해 온세상을 깨끗이 정화 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