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
서머셋 몸 지음, 송무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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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 은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자신의 이기심 에 가족을 버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불혹의 나이에 과감히 할수 있는 용기
그에 맞서 매달리지 않고 가장이 되는 그의 부인
서양과 동양의 문화적 차이도 다름을 알수 있고 대처하는 방식도 다름을 알수 있다

자신의 비범성을 깨닫고 용기와 자신감으로 주변인들의 불행을 신경쓰지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결단성 비록 결말은 비참 하지만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맘껏 하다가 죽어도 여한은 없으리라 본다

평가 받지 못한 천재성을 후세 에 보상 받았지만 예술가의 천재성은 일반인들에겐 좋지 않게 보임을 느끼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며

가족을 부양하는 입장으로서 용기를 낼수 없는 현실에 책으로나마 위안 받을수 있어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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