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스토리콜렉터 49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황소연 옮김 / 북로드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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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기억 증후군 이 있는 주인공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
과잉 기억 이란 기억을 잊어버리지 않고 머리속에 간직하고 있다고나 할까, 오래된 기억과 감정 까지 모든것이 시간이 지난후에도 잊지않고 생각을 꺼내 볼수 있는 것이다

언뜻 생각해 보면 굉장한 능력이자 선택 받은 능력 같지만 기억 하기 싫은 사실까지 오래도록 남아 있어 그 당시를 떠올린다고 생각해 보자 결코 좋을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런 기억의 소유자이자 경찰인 그에게 다가온 불행의 시작은 가족(아내,딸,처남)의 죽음에서 시작 된다

가족의 죽음이 몰고온 현실을 시작으로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에서 옛 기억을 더듬는 주인공과 현실

기억을 간직하는 남자에게 다가온 불행에 대한 이야기 가 슬픈것은

잊고 싶어도 잊지 못한다는 아이러니 속에
과잉 기억 증후군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님을 알수 있는 것 같다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과 조목조목 보여주는 추리의 방식이 재미를 더하며 잘못 인식된 기억이 사건을 일으키는 반전 속에서 큰 흥미를 일으키는 요소는 읽는 이의 기쁨을 배가 시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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