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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비서들 - 상위 1%의 눈먼 돈 좀 털어먹은 멋진 언니들
카밀 페리 지음, 김고명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살만한 세상이 올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할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살아야만 하는 젊은 영혼들 그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우리는 모르고있다
그들의 한숨과슬픈 넋두리를 직접 듣지 않고서는 나몰라라 하는 사회 가 되가기 때문에 그만큼 더 힘든생활을 하는 인생들이 가여울 뿐이다
돈 많은 부모 만나 허송세월 하며 지내는 칠푼이들도 있지만 그에 반대되는 아무것도 보탬이 안되는 오히려 짐이 되는 부모만나 고생하는 이들도 허다하다
이런 현실을 불합리하다고 보지않고 당당히 맞서는 젊지않은 서른살 티나 폰타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뉴욕대 영문과 졸업 학자금대출로 갚을 돈 2만달러,낡고 어두운 거기에 오래된 아파트에서 쥐가 돌아다니고 비만오면 물이새는 열악한 곳에서 산다
연줄이라기보다는 아는 사람 덕에 억만 장자 미디어 재벌 의 비서로 일하고있다
남자 친구는없고 친한 친구도 없고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 하지 않는 일상적 삶을 살고있는(주관적인 입장으로 봐서)
그녀의 삶에 어느날 들어온 회삿돈 1만 9천여달러로 부터 사건은 시작된다
행복하지 않은 현실과 돈이라는 유혹의 갈림길에서 선택한 순간의 실수가 커다란 나비효과의 부메랑으로 그녀에게 다가오면서 만나는 동료 비서들
그녀들과만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속에서 처음생각과는 다르게 벌어지는 일들 이 점점더 꼬이게 되는 가운데 남자 친구와의 사랑도 하게 되는데.....
현실에서 부정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좀더 큰 이상주의적 미래로 만드는 티나의 엉뚱발랄 한 말투에 번역자의 센스가 돋보이는 흥미 만점 이야기다
영화로 만들어도 손상없어 젊은이들이 공감 하면서 읽어봐도 좋을것 같다
꽉 막힌 가슴을 조금은 뚫어 주는 그녀의 한 마디 한 마디에서 불행한 삶과 부조리한 현실을 이겨내면 언젠 가는 좋은 일들이 일어난다는 비록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려워도 이겨냈을때의 성취감은 더 없이 크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값진 소설임을 말하고싶다
어쩌면 내가 세상에 바라는 변화가 바로 나를 통해 시작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