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외지인의 죽음 해미시 맥베스 순경 3
M. C. 비턴 지음, 문은실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10월
평점 :
판매중지


해미시 멕베스 시리즈를 한권, 한권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 저녁 지하철에서 출퇴근 시간에 읽기에 아주 제격이다.
부담없이 편안하게 아주 빠르게 읽히는 것이 장점이다.
전자책 기준 850쪽이라 집중에서 읽다보면 하루 이틀이면 충분한데 지출이 너무 많은게 탈이다.
사정을 알았는지 쿠폰은 쌓이고 적립금 모아모아 계속 읽고있다.

시리즈 마다 죽음을 몰고 다니는 해미시 이번에는 로흐두가 아닌 다른 마을인 시노선이다.
외지인을 경계하는 분위기 답게 버스에서부터 멕베스는 냉대를 경험한다.
하지만 느긋하고 여유로운 천하의 맥베스순경은 금방 적응하고 옆집의 제니와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여지없이 살인은 일어나고 다시 한번 범인을 찾기위해 애견 타우저와 증거확보에 나서는데

맥베스를 보면 야망도욕심도 없이 그저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유유자적 움직이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
세상 욕심없이 자신이 맡은일에 충실하며 적당히 연애도 하면서 작은 마을 순경직을 잘 해내고 있다.
계속 읽을 수 록 빠져드는 맥베스 살인사건 해결만큼 스마이스양과의 연애도진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뜻대로 안되니 안타깝네요
다음 시리즈에서는 진도가 나가려나 기대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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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17: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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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17: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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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17: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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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17: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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