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 - 핵사이다 <삼우실> 인생 호신술
김효은 지음, 강인경 그림 / 청림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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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는 오늘 할 일에 대해 생각하고
점심시간에는 오늘 뭘 먹을지 고민하고
퇴근 시간에는 지금 퇴근할 시간인지 가늠하는것.
사무실에선 이 세 가지를 고민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하지만But실상은, 현실은 녹록치 않고, 말대로 이루어 지는 법이 절대Never없다.
그래서 인생이란, 삶이란 오묘하고도 힘든 것이다.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딜가나 늘, 항상, 꼭 하나,에서 둘 이상은 그런 사람이 있다.
만인 에게, 다수에게 밉보이고, 있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을 피해가는것, 잘 대처해가는 것이 길고긴 장수의 길이다.
맘고생은 육체적 피로보다 백배, 천배 더 힘든것이다.
그래서 사회 초년생이 위와 같은 지뢰를 만난다면 견디기 더욱 힘든것이다.
이럴때 선임이나, 선배들이 슬기롭게 대처해야만 밑에있는 사람들은 편하게, 좀더 나은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직장내 고충은 이루 말 할수 없을정도로 많다.
업무에서부터, 대인관계, 식사, 출퇴근,잔업, 시간외근무, 회식 모든것이 다 쉽지가 않다.
이런 포괄적인 문제를 능동적으로 혹은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과 사례를 자세히 알려주는 이야기가 너무 공감이가고 속이 시원 하다.
이럴때는 이렇게 대처하고, 저럴때는 또 이렇게 대처하는 방법이 너무 좋다.
그렇다고100%만족 할 만큼의 결과는 도출하기 어렵겠지만 많은 위안 이 되었던 책이었다.

은근 사이다 역활을 하는 조용히양의 말이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다.

저도 처음부터 사이다 성격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겹겹의 시간 속에서 조금씩 깨달았죠.
용기 내어 말하지 않으면 그 불편함이 계속된다는 걸.
그래서 달라지기로 결심했어요.
대신 우회하는 길을 택했죠.
되바라지 않게,은근히 갚아주면서 나를 지켜나가겠다고.

직장인 여러분 회사내 모든 불합리하고,부조리한 일을 겪었을때 과연 어떻게 대처 할까 고민하고, 마음 아파하지 말고 이 책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안과용기를 얻으면서 작은 희망으로 힘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독을 적극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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