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빠져 버린면 좋은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과유불급 이랄까!그래서 적당히 빠지는 것이 중요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플라잉 타이( 플라이낚시는 인공 혹은 천연재료를 이용해 물가에 사는 곤충이나 벌레 등의 모양을 바늘에 입혀서 만든 일명 ‘플라이‘를 테이퍼 구조로 된 전용 라인에 달아 플라이 캐스팅 전용 로드를 이용해 물고기가 있는 수면에 은밀하게 날려서 물고기를 유인해 낚아내는 낚시장르를 일컫는다.플라이를 만드는 과정을 플라잉 타이라고 하고 만드는 사람을 플라잉 타이어 라고 한다.)그 옛날 브래드피트가 낚시줄 휘둘르며 멋짐을 뽐낸던 모습을 생각 하면 될듯 (흐르는 강물 처럼 인가 그것이 플라이 낚시다) 아무튼 플라잉 타이에 빠진 어린 청년 에드윈 리스트, 만들면 만들수록 희귀하고 값어치가 나가는 타이를 만들기 위해 박물관의 새를 훔치기로 작정하고 치밀하게 작전을 짜는데 박물관에 침입에서 아주 오래된 희귀한 새들을 훔치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꼬리가 길면 잡히는법 훔친 새들을 신나게 팔다 잡히고 결국 법정에 까지 서게 되는데,인간의 탐욕이 가져온 결말은 그닥 좋을일은 없다. 법정에선 에드윈 리스트 범행을 자백하고 벌을 달게 받을줄 알았는데 심신미약으로 풀려난다.그가 훔진 새는 인터넷 세상 골고루 흩어져는데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온 새는 턱없이 모자란다.이 사건을 파헤치기위해 저자가 오년동안의 자료를 통해 직접 인터뷰 하고,수집에서 얻은 결과물이 이 책이다.인간의 탐욕과 자연의 파괴가 가져온 또 다른 이면을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집념의 작가가 밝혀낸 사건의 전모는 궁금 하면 일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