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주정뱅이
권여선 지음 / 창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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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만 걸어다녀도 땀이 줄줄 흐르는 정말 끔찍한 더위다.
돌아 다니기 싫어도 끊임 없는 유혹에 어쩔 수 없이 나간 마실 에 옷은 땀 으로 범벅이고 샤워 후에 간단한 요기 거리와함께 시워한 맥주로 낮술을 해본다.
차가운 거품에 선풍기 바람 그리고 권여선의 책 술 이야기가 나를 매료시켜 다시 한 번 꺼내든다.
지나치면 몸과마음이 패가망신 이지만 적당히 마신다면 삶의 활력소이자 피로를풀어주는 약이다.
낮술의 달달한 기분과함께 읽어 보는 작가의 이야기들이 더욱 진솔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30년이 넘는 음주 이력의작가가 써내려 가는 이야기에 더욱 술이 땡긴다.
더위에 달아오르는 몸과 알코올의 달달한 기쁨을 느끼고 싶다면 책을 안주 삼아 함께 하시길 자세한 내용은 술을다 먹은 후 에 다루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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