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희망을 심었네 - 코로나19 대구 의료진의 기록
이재태 엮음 / 학이사(이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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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의과대학 이재태 교수님이 엮은 책으로 코로나19로 도시 하나가 마비되다시피한 대구 의료진의 의료현장 기록이다.
신천지발 코로나19가 대구를 점령했을 때 전국의 의료진이 손 내밀어 주었다.
직접 치료에 참여한 간호사, 근무하다 확진자에 감염된 직원, 공중보건의가 느낀 코로나19, 개원의가 겪는 코로19이야기, 생활치료센터장님이 본 생활치료센터 이야기, 중환자실 이야기, 감염병지정병원 의료진의 이야기, 타 시도에서 의료지원 온 분들의 이야기, 그 외 코로나19 단상 등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그곳에도 희망을 가졌네는 시민이 겪은 코로나 이야기로 나름의 어려움과 희망을 담았는데 이 책은 의료 현장의 이야기다 보니 읽으면서도 긴장감이 생긴다. 감염병의 위험 속에서도 감동이 있고 의료진 덕분에 희망을 본다.

당신들이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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