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맥주.

끝내주는 엄청난 조합이다.

맛의 조합이자 살찌는 조합이다.

전을 하나 집어먹고 버드 와이즈를 한 모금 마시고.

이만큼 행복한 움직임 없다.

건강 영상에서는 절대적으로 명절에 튀기거나 기름에 구운 음식을 피하라고 되어있다.

그러나 그게 그렇게 쉽게 된다면 이 세상은 너무나 행복으로만 충만한 세상일 것이다.

세상은 절대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맛있는 음식은 몸에 해롭다는 모순이 가득한 곳이 세상이다.

그래서 세상에는 철학이 필요하고,

철학에 맞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그 안에는 인간의 절제와 자제가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자제가 되지 않는 사람은 탈을 일으키고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

살이 찐 인구가 늘어나서 국가적으로 비상이라고 해도 밖으로 나가보면 대부분 날씬하고 뚱뚱해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눈으로 보이지 않는 이면 속에 음모론이 가득할지도 모른다.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고 하면서 쓰레기를 계속 나오게 하는 구조나,

병원에 가면 어지간한 병은 다 고칠 수 있지만 약은 계속 늘어나는 구조나,

이 자동차를 많이 팔기 위해 먼저 나온 자동차를 두고 뒤의 좀 떨어지는 디자인의 차를 먼저 판매하는 구조나,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어떤 무엇인가가 우리 주위에 가득하다.

그런 것들이 모여들어 음식까지 간섭을 하는지도 모른다.

못하게 하면 할수록 더 하게 되는 인간의 심리를 건드려 더 많이 팔리게 하는 것.

레이디 두아에도 잘 나오지만 경제가 힘들어도 비싸면 비쌀수록 더 팔리는 세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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