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F가 된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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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이 벌어진 마가타 시키 여사의 밀실은

 마가타 연구소라는 더 큰 밀실 안에 있다.

그 마가타 연구소는 더욱 커다란 히마카지마 섬이라는 밀실 안에 있다.

 

누가 살인범인지 사이카와와 모에는 오리무중....

사이카와는 뭔가 감이 잡히는 듯하지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의 죽음.

부소장인 야마네 유키히로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어간다.

 

여기에 연구소 안으로 들어온 여자가 있다.

 

전에 사이카와를 만나러 온 여자. 기도 세쓰코

 

 

 

이 사건에 도움을 줄지, 아니면 이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을지

왜 이 시점에 기도 세쓰코가 등장했을까?

의문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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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 미세스 - 정유정 작가 강력 추천
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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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7년의 밤'으로 널리 알려진 정유정 작가의 추천글이 제일 먼저 눈에 보였다. '7년의 밤'이 준 그 당시의 느낌은 참으로 짜릿했다. 이 책을 집어든 첫 번째 이유는 정유정 작가의 추천글 그 하나이고 두 번째 이유는 책 뒷표지에 실린 허핑턴 포스트의 이 책에 대한 추천평 때문이다. 바로 "스릴러와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 소설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이 구절······· 내가 바로 스릴러와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 중 한 사람·······

 

 

제목 '디 아더 미세스'에서 말하는 또 다른 미세스는 누구일까? 뭐 이런 궁금증을 안고 읽기 시작한 책은 세 여자 즉 세이디와 카밀, 마우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물론 대부분의 이야기는 의사인 세이디의 관점에서 서술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세 사람의 연결점이 무엇인지를 찾게 된다. 세이디와 카밀의 관계는 책에 언급된대로 룸메이트였다. 카밀은 세이디 남편인 윌을 길에서 처음 만났고, 친구의 약혼 파티에 초대한다. 그러나 카밀은 참석을 못한다. 대신 윌은 그 자리에서 세이디를 만났고 둘은 결혼까지 하게 된다. 카밀은 자신의 것을 세이디가 빼앗아갔다고 생각하고 윌을 15년 만에 다시 만나 그를 유혹한다.

 

 

 

단순하게 책을 읽자면 윌의 외도, 그를 의심하는 세이디, 뻔뻔한 카밀... 뭐, 이 정도로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스릴러와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들은 곧이 곧대로 이야기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끝없이 의심하기 마련..... 이것이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읽는 바른 자세라고 할까..... 나는 초반에 윌의 한마디에 일찌감치 세이디와 카밀의 관계를 눈치채고 말았다. 그러나 작가는 나같은 독자가 있을까봐 그랬는지 다시 내 추측에 물음표를 안기게 만들었다. 그래도 나는 내 판단을 믿고 읽어나갔다. 그러나 마우스와는 도저히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 누굴까. 세이디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소설은 윌의 누나가 살았던 집으로 윌의 가족이 들어가서 살게 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집에는 누나의 남겨진 딸 이모젠이 있다. 윌의 부부가 보호자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모젠은 세이디에게 적대감을 그대로 표출한다. 그리고 7주 후 발생한 살인 사건. 누가 모건을 죽였을까? 그런데 살인범이 점점 세이디로 좁혀져 온다. 세이디는 결코 모건을 죽이지 않았다. 심지어 그녀와 대화를 나누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소설은 후반에 가서야 모든 것을 밝힌다. '내 예측이 100% 맞았네' 하는 순간 작가는 그 100%를 40%로 내려놓게 만들어버렸다. 반전에 또다른 반전이 나타난 것이다.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뒷부분 내용은 생략(내용이 궁금하신 독자는 직접 읽어보는 것이 이 책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는 방법)

 

 

 

'디 아더 미세스'와 같은 미스터리 스릴러 혹은 미스터리 추리 작품은 단순하게 읽는 것이 재미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사건을 상상하고, 그 상황을 그려보면서 마치 자신의 탐정이 된듯이 추리하고 범인을 잡는 재미. 무엇보다 내 생각을 뛰어넘는 반전이 있다면 독자는 가슴을 벌렁거리면서 읽게 될 것이다. 이 무더운 여름, 책을 펼치자마자 몰입하면서 읽었던 '디 아더 미세스'. 심리스릴러로서 책을 읽는 당신에게 시원함과 재미를 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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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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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떻게 그 밀실에 들어간 거야?

그리고 어떻게 방에서 나왔을까?

방 밖에는 24시간 동안 교대로 지켜보는 경비원들이 있고,

늘 비디오로 기록을 남기는데 말이야······

 

 

15년 동안 닫혀 있던 밀실, 말끔하게 정돈된 거주공간

누구도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다.

로봇만이 틀어박혀 있었다.

아이들 블록으로 만든 병정대

쪼그라든 풍선, 곰인형, 재봉틀과 패치워크

컴퓨터에 남아 있는 세 사람의 기묘한 메시지와

컴퓨터 달력의 '모든 것이 F가 된다'는 메모.

경찰이 오기 전까지 사이카와와 모에는 살인범을 잡아야 한다.

드디어 두 사람의 추리가 시작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나도 무척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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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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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소장은 바로 얼마 전에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거라고 모에는 생각했다.

더구나 소장이 잘 아는 인물이다.·······

소장은 그 인물을 봤으면서도 등을 보인 채로 하던 일을 계속했다.········

살이나는 지금 연구소 안에 있다.

마가타 박사님을 죽인 범인과 동일 인물일까?

분명 그렇겠지. 모에는 직감했다.

 

 

마가타 시키 박사가 두 팔과 다리가 절단된 채 며칠 전 죽었고

소장마저 헬리콥터 안에서 칼을 맞고 죽었다.

범인은 누구일까?

어떤 방법으로 밀실에 들어가서 박사를 죽인 것일까?

이때 마침 소장과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연구소를 방문한

미가타 시키 박사의 여동생 미키.

미가타 시키 박사는 해리장애를 겪고 있다.

 

모에와 사이카와는 이 밀실 살인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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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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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알레르기가 있대요······화면으로밖에 만나질 못해요. 기껏 갔는데······ 누구하고도 만나지 않는대요.

인형이 부모님을 죽였다는 말을 똑똑히 들었어요. 그 인형은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P37

 

 

 

마가타 시키를 모에가 만나는 장면을 시작으로 소설이 시작된다.

무엇보다 천재 소녀였던 마가타 시키는

열네 살 때 부모를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체포된 적이 있다.

 

천재 소녀가 사이코패스?

그러나 인형이 부모님을 죽였다고 말하는 그녀······

진실은 무엇일까?

 

세미나를 빌미로 마가타 시키가 있는 섬으로 떠난

사이카와 교수와 모에

연구소로 향한 그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

 

사이카와 교수는 마가타 시키 박사를 과연 만날 수 있을까?

등골이 오싹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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