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로맨스 01

숲속의 로맨스
앤 래드클리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3권의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는 '숲속의 로맨스'

단숨에 제1권을 읽어나갔다.

술술 읽힌다. 한문장을 읽으면 다음 문장이 궁금해지니까....

드 라 모트

나약한 성정. 자주 판단력을 흐렸고, 결단력이 약한 남자.

이런 남자이기에 화려한 파리의 사교계에 빠져 재산을 거덜냈겠지....

결국 채권자와 법의 심판을 피해 야반도주의 길에 오른다.

아들린

드 라 모트 부부가 야반도주 길에 만난 아름다운 여인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수녀원에 맡겨져 자랐고, 그의 아버지는 딸을 수녀로 만들 생각을 했지만

단호하게 딸이 거절하자 그녀를 데리고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감금한다.

아들란의 아버지와 그들의 정체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곳을 나와 드 라 모트와 함께 떠나지만

마담 드 라 모트의 질투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누가 그녀를 상실에서 구해줄런지....

결국 그들은 숲 속의 폐허가 된 수도원에서 몸을 숨기기로 하는데.....

어느 날 이들에게 나타난 후작과 젊은 기사

후작과 드 라 모트가 비밀리에 나누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

아들린의 꿈은 계시인가?

재미있다. 뒷이야기가 무지 궁금하다.

얼른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