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쓰레기 문제, 특히 재활용 시스템의 모순과 불평등,
즉 '불편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베트남의 플라스틱 마을 '민 카이' 마을
먼 곳에서 화물선에 실려 하이퐁 항구에 도착한 쓰레기 컨테이너들은
이곳에 매일 하역되어 민 카이 마을에서 해체되고 분리되어 팔리고 재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재활용 쓰레기 처리 시스템과 흐름의 진실을 말해주고 있다.
더불어 재활용 시스템의 모순과 불평등을 통해 불편한 진실을 폭로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어떻게하면 재활용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이 책을 읽은 후에는 플라스틱 재활용 시스템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나의 생활패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함을
절실히 깨닫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