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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여인 ㅣ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2
엘리자베스 개스켈 지음, 이리나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평점 :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세 편의 단편 중
'회색 여인'
원치 않는 결혼
신중하지 않은 결혼
돌이킬 수 없는 결혼....
아주 아름답고 젊은 여인의 그림
그림 속 여인은 '회색 여인'이라 불린다.
여인이 공포로 얼굴색을 완전히 잃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무슨 연유로 그토록 공포에 떨면서 살았던 것일까?
그 여인이 사랑하는 자신의 딸의 결혼을 막기위해 쓴 편지
가슴아프면서도 그녀가 회색 여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알게 된다.
왜 그녀는 딸의 결혼을 한사코 막았을까?
그 편지에 모든 사연이 들어있다.
자신의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신중하지 않은 결혼을 성급하게 올린 아나 셰러
그녀의 비극적인 결혼과 공포에 떨면서
살아야했는가를 들어보자.
그 비밀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