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남자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85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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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년의 이름은 '그윈플레인'

앞이 안 보이는 여자아이의 이름은 '데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연인이 되어있었다.


우르수스가 그윈플레인을 위해 쓴 막간극

'정복된 카오스'


많은 사람들이 '정복된 카오스'를 보고 웃으러 왔다.

일반 백성들의 상스러운 즐거움이었다.


그윈플레인은 자신을 보러 온 가난한 하층민을 보기 시작했다.

무지, 가난함, 굶주림, 매춘, 실업, 착취.....

불우한 사람들의 창백한 얼굴 무더기를 발견한 것이다.

오! 나에게 힘이 있다면 불행한 사람들을 도우련만!

하지만 나는 무엇인가?

한낱 원자 알갱이야.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지? 아무것도....

p451


그윈플레인은 '웃는 남자'로 유명해졌다.

그리고 우르수스는 일행을 데리고

런던으로 떠난다.


그윈플레인이 보았던 하층민들의 삶...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간절히 바랐던 그윈플레인

앞으로 펼쳐질 런던에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그 따뜻한 마음 변치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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