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남자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85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름다운 별이 나타나지 않는 밤 출항하는 범선

바로 그 아이를 버리고 떠난 배이다.

그러나 예사롭지 않은 눈구름이 몰려오고...

캐스키츠 군도에서 빠져나오고, 암초를 피하고 희망을 품었을 때

마투티나호 앞에 솟아오른 암석 오태치...

모든 것이 순식간에 일어난다.

바람도 북서풍에서 남서풍으로 불고, 폭풍이 그쳤다.

그러나 그들이 탄 배는 가라앉고 있었다.

그 배에 탄 사람들의 운명은?

그들은 모두 물속에 가라앉고

그들의 서명이 적한 양피지를 담은 호리병만이 조류를 타고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천벌을 받을 수밖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