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 팡세미니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 팡세미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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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집이 있다는 게 너무나 좋아요."


고아원이 아닌, 자신이 돌아갈 집이 있어 기쁘다고 말하는 앤

너무도 가슴뭉클한 말이다.


린드 부인에게 사과함으로써 참는 것도 배울 줄 아는 그런 소녀가 되어간다.


어른들이 마을에 없는 날 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다이애나

의사를 부르러 간 사이

앤은 다이애나 동생의 열을 내리고...


초록 지붕집에 오기 전 아이들을 돌보았던 경험이

다이애나 동생을 살린 것이다.


이런 앤을 모든 사람들이 사랑할 수밖에....


길버트의 장난으로 상처 받은 앤

앤은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두 사람의 관계를 이렇게 끝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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