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만의 살의
미키 아키코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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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는 높은 곳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전지전능한 신이 아닙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검사와 변호인 중 어느 쪽 주장이 더 그럴싸하게 들리는지를 한정된 증거로 판가름 하는 심판에 불과한 것입니다.

p89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일을 정황이 모두 자신을 범인으로 만들고 있고,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댈 수 없다면.....

과연 당신은 사형보다 거짓 자백을 택할 수 있을까?

하루시케는 그렇게 40년 넘게 감옥 생활을 했다.

그리고 그는 40년이 넘어 도코에게 편지를 보낸다.

그 편지 속에서 밝혀지는 두 사람의 관계....

만일 하루시케가 범인이 아니라면 누구 두 사람을 죽였을까?

두 사람을 노린 범행인가?

아니면 무작위 살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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