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 않는 수학자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3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모든 과제는 현실과 이상, 혹은 사실과 이론 사이의 괴리에 있다. 그것을 자각할 일이다. 하지만 현실과 사실은 늘 진실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너희들 눈이 관찰한 것일뿐이다. 너희들 머리가 인식했던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게 인간의 사고다. 너희들은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더라도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다. 그것이 인간의 능력 아닌가.

 

 

뜰에서 사라진 오리온 동상 

 

덴노지 박사는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이 동상을 사라지게 하였다.

그 비밀은?

 

덴노지 박사의 초대를 받은 사이카와 교수와 모에.

 

이들에게 박사는 문제를 던진다.

 

 

"당구공 다섯 개가 진주 목걸이처럼 고리에 한데 꿰어져 있다고 하자.

공에는 각각 숫자가 적혀 있다.

이 공 다섯 개 중에 몇 개를 꺼내든 상관없으나

나란히 인접한 것만 꺼낼 수 있다.

한 개든, 두 개든, 다섯 개를 다 꺼내도 좋다.

하지만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은 꺼낼 수가 없다.

이런 조건으로 꺼낸 공의 숫자를 합하여

1부터 21까지의 숫자를 모두 만들고 싶다.

자, 어떤 숫자의 공을 어떤 식으로 배열하여

목걸이를 만들면 될까?"

 

 

이 문제의 정답은?

그리고 누가 맞힐까?

사이카와 교수? 아니면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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