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혈연 공동체의 족쇄에 발이 묶인 한 여성의 숨 막히고도 진저리나는 일상의 모습을 담은 내용이라는 점이 제일 눈에 띕니다.

이 글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하면서 읽고 싶습니다.

'현남오빠에게'안의 들어있는 글이 단편이라 아쉬었는데 이 책을 통해 김이설 작가의 작품을 제대로 읽고 싶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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