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 작가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나는 실제로 그녀의 작품은 많이 접해보지 않았습니다. 추리, 스릴러 분야의 책을 좋아하다보니 그녀의 모방범은 읽겠다고 샀지만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아직 읽지 못했네요. 리딩투데이 독서카페에 가입하고 와서 보니 미야베미유키 작가의 책을 카페회원님들이 같이 독서하는 것을 보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애도시대 시리즈에 대해 좋은 평들을 하셔서 저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이 작품을 시작으로 애도시대 시리즈를 탐독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미시마야 시리즈에 몰입할 때야말로 이야기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을 쓰고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미야베 미유키 작가가 이 작품을 발표하면서 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 분의 시리즈 책을 처음 접하게 되는 기회가 올 지 모르겠지만 눈물점이 괴이한 이야기를 어떻게 재미있고, 무섭고, 슬프게 풀어날지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