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댓 와인 2 - 명작의 비밀
조정용 지음 / 해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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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국내 최초 와인경매사인 조정용이다.

그는 고려대학교에서 포도주개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올댓와인, 와인이 요리를 만났을 때. 같은 와인관련 서적을 2권 내었다.

 

상류층이 표현된 드라마, 혹은 외국 사교모임에서나 볼수 있었던 와인이 어느덧 일상생활로 많이 파고들었다.

15,6년전 대학가 주변 삼겹살집에서 와인삼겹살이라는 것을 접하며,

우와 그 위한 와인을.. 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가끔 밥을 먹으며 혹은 책을 보며 한잔하는 그런 생활속의 음료?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도 그 명칭과 다양함에 놀라 어느게 좋은지, 어떤 맛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그냥 마트에서 권하는 것을 사오곤 했었다.

스스로의 무식함을 감추려 입맛을 고려하지 않고 비싼게 좋은 줄로만 알고 있었고.

 

서양에서는 와인이 중국의 다도문화처럼 식탁 뿐만 아니라 사교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화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언어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문화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그 문화의 일부분이 바로 와인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하지 않아 금주를 하고 있지만, 가끔 와인향에 몇모금 즐기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전같은 와인 설명서가 아닌 저자의 수필, 여행기와 같은 구성으로 딱딱하지 않게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배경이 있는 와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비슷한 종류의 와인들과 가격과 맛등을 비교표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어 이해가 쉽고 와인의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의 올댓와인은 읽어보지 못하고 2권을 먼저 접했는데, 1권이 궁금해 진다.

책은 고급스럽게 양장본이 아닌데 두꺼운 표지로 책 자체만으로 와인의 느낌이 난다.

 

와인애호가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와인을 고를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 볼만하다.

 

주위에 집들이 선물로 와인을 사가며 저자가 들려준 그 와인에 대한 배경을 이야기 해준다면 선물로서의 와인의 가치가 높아지고, 함께 이야기나눌 소재도 제공하고 집주인도 그 와인을 볼때마다 선물한 사람을 생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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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석의 초보 경제 읽기 - 초보자를 위한 최소한의 경제 지식
양원석 지음 / 한빛비즈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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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양원석. 경제학도도 경제관련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지는 않다.

비영리기관에서 일을 했고, 지금은 대학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경제관련 분야는 아닌것 같다.

저자는 인터넷을 통해 경제를 배우고 그 배운 지식을 자신이 겪었던 경제초보시절의 어려움과 답답함을 풀어주고자 가장 필요한 만큼의 지식을 가장 쉽게 쓰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모든 경제현상의 핵심은 통화, 즉 돈이므로 먼저 돈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있어야 경제현상들을 분석, 아니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전체적으로 책은 초보자를 위한 책으로 복잡한 이론은 최대한 단순화 시키고 주위에 흔한 예를 들어 설명함으로서 경제입문서, 특히 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적절한 책이다.

 

총 5개의 쳅터로 구분되어 있고, 각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에서 경제의 중심에 돈이 있고 이 돈이  어떤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어떻게 조절되고 움직이는지 알려주고,

2부에서는 미국의 경제위기에 대해 분석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부에서는 다른나라의 경제위기가 어떻게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우리나라처럼 수출, 수입의 비중이 큰 나라에는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설명한다.

4부에서는 IMF때의 경제위기와 현재의 경제위기를 유동성의 위기, 유동성의 함정이라는 설명으로 그 원인과 해결방안이 다르며 IMF를 이겨냈다는 경험으로 지금의 위기를 막연히 그때와 다르지 않다고 웃어넘기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마지막 5부 이런 경제위기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있다.

저자는 돈으로 돈을 따먹는 자본에 의한 이익보다는 노동의 결실을 더 중요시 하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의 목적은 단 한가지이다.

이런 위기속에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가. 그 해답은 무엇인가?

저자가 점쟁이가 아닌탓에 이런 경제위기가 디플레이션으로 갈지, 인플레이션으로 갈지 알수가 없다.

다만 각각의 경제현상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그 방법은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인 이야기라 지금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었지만, 그래도 통화에 관련된 알기쉬운 설명으로 그동안 어려웠던 이론들이 쉽게 이해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치 최진기의 생존경제학이라는 KBS의 강의를 읽은 느낌이랄까?

 

마지막으로 저자가 말하는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의 대처방안은 다음과 같다.

 

디플레이션에 대한 대처방안

1. 회사채보다 국채가 안전하다.

2. 부동산보다 현금이 안전하다.

3. 현금도 달러가 낫다.

4. 종이화폐시스템이 불안하면 금을 사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처방안

1. 주식 및 실물자산이 낫다. 하지만 부동산은 환금성이 떨어지니 조심해라.

2. 외환과 금도 적절하다.

 

결론은 외환예금 통장을 만들어 달러나 유로같은 현금을 확보하고 금을 사모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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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99%의 가능성이다 - 전신애 전 美 차관보가 전하는 용기와 열정의 멘토링
전신애 지음 / 시공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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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부시행정부당시 2001년부터 2009년의 부시임기동안 미 연방 노동부 여성국 담당 차과보를 역임한 전신애이다.

그녀는 이화여대에 영문학을 전공하고 미국 유학길에 오른 동성동본의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기 위해 미국으로 야반도주했다.

남편의 직장생활과 대학원공부로 타국에서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남편이 대학원진학을 권유해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사학위받고 같은 시기에 두 아들을 얻었다.

 

그녀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그리 인생에서 힘든 시기가 없었던것 같다.

오빠도 외교관이었고, 저자는 남편이 가난한 유학생이라고 말하나,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며 부인의 등록금까지 부담했던것을 보면 결혼생활도 그리 어렵지는 않았던것 같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개천에서 용나고 달려라 하니처럼 우연같은 연속적인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스토리는 아니다.

남들보다 더 가졌고, 그래서 남들보다 많이 앞서 시작한 그녀의 성공담은 마치 "Show me the money"를 치고 시작하는 스타크래프트게임처럼 실패하는 것이 더 어려워보인다.

 

책을 읽는 내내 조금은 부럽고 샘이 났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정보는 유용하다.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산의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어떻게 올라가야 하는지, 어느 길로 올라와야 하는지 그 지름길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책은 2개의 Part와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Part 1. 세계는 당신을 원한다. 에서는 한국여성들의 우수성을 역설하고 이제는 세계로 시야를 넓여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오라고 말하고, 성공한 다양한 계층, 직업의 여성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Part 2. 준비된 사람만이 세계를 품는다. 에서는 배움, 변화, 소통, 리더십, 자기관리등 저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교훈과 요령, 기술등을 설명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성공한 비결과 노하우, 그들과 우리와의 문화적차이를 그녀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들려준다.

 

인상깊은 말은 이제 세계화시대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는 기본으로 거기에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아라비아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중에 하나쯤은 더 배워야 한다는 부분이다.

지금 한국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최소 4개국어를 해야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다시한번 책장에 꽂힌 수많은 영어관련 책을 보게 된다.

그동안 영어하나에도 고전하고 있던 내자신이 작아보인다.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봐야 겠다.

 

그녀처럼 많은 것을 갖진 않았지만, 물질적인 것은 모자르더라도 노력하면 가질수 있는 능력, 열정등은 그녀못지않게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대학졸업하고 취업 안되면 그냥 시집이나 가지라고 생각하는 졸업반 여대생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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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타민 - 돈에 시달리지 않고 돈에 휘둘리지 않는
이성호 지음 / 리더스하우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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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희망세움의 대표인 이성호이다.

그는 각종 기업에서 기획과 경영관리 컨설팅 업무를 했었고, 2002년부터 보험회사의 FC, FP로 활동했다.

 

저자는 돈에 대한 어려움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이론이 아닌 경험에서 터득한 재무설계를 서비스하고 있다.

책의 말미에 10만원 상당의 1대1 무료 재무상담권도 선물한다.

여기서 얼마전 읽었던 이천의 내통장 사용설명서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 책에서도 10만원상당의 재테크 상담쿠폰을 증정했었다.

 

이 책은 먼저 앞의 5개 장으로 - 예적금, 펀드, 보험, 대출, 세금 등- 금융관련 "비타민"을 소개하고,

덧붙여 신입사원부터 일반 가정의 재무설계를 점검할수 있는 6장 재무설계편과 일반적인 경제지식을 이야기로 풀어놓은 7장 꼬리의 꼬리를 무는 경제지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책들과 비슷한 정보를 담고 있어 내용에 대한 소개는 생략하고

읽으면 발견한 이 책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중간중간 용어정리가 친절하게되어있어 경제관련 서적의 초보자들에게 알맞은 책이다.

복리이자등 계산시에는 여러가지 상황을 표로 설명해줘 이해가 편했다.

저자는 보험에서 먼저 종신보험, 두번째로 건강보험을 들라고 했는데, 이점은 다른 책들과 차이가 있었다.

다른 책을에서는 1순위로 의료실비같은 건강보험을 손꼽는다.

일단 살아날수 있으면 살고 그후에 가장의 사망을 대비하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반대의 순서로 설명하고 있다.

 

신입사원부터 싱글, 일반가정의 재무설계를 점검할수 있는 6장의 경우 실제로 점검시 체크리스트로 활용가능한 표가 들어 있어 무척 유용했다.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볼만 하다.

 

하지만, 시중에서 경제나 재테크관련서적을 많이 봐왔던 사람이라면 크게 새롭게 얻는 지식은 많지 않을 것이다.

단지 기초적인 지식에서 놓친게 있나 확인은 가능하다.

 

부서에 갓입사한 신입사원에게 선물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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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증 예방 백신 - 사람들에게서 편안해지는 법
보르빈 반델로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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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정신장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며 특히 불안증 분야에 선구적인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보르빈 반델로이다.

그는 현재 독일 괴팅엔대학 의과대학 교수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재직중이다.

 

저자는 책을 문제, 원인, 치유의 3개의 장으로 구분하여 대인공포증에 대해 말한다.

 

저자는 울렁증, 수줍음의 질병형태인 대인공포증이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이어 세번째로 흔한 질병이라고 하며, 그런 특성을 가진사람을 오히려 배려심이 많고, 겸손하며, 친절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특히 대인공포증 뿐만 아닌 일반적인 공포증에 대한 대처방법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 수줍음의 경우 어린시설 부모의 영향이 크다고 하며, 이런 사람일수록 사소한 걱정으로 인해 그 걱정과 불안이 현실화 되어버리는 "믿는대로 이루어지는" 효과가 나타나므로 되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권한다.

공포시스템을 다루는 호르몬과 편도핵에 대한 학술적인 이야기도 덧붙이고 있다.

 

그런 대인공포증을 이겨내가 위해 저자는 조금 뻔뻔해지고, 조금 자신감을 갖도록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BOX창을 통해 실천연습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울렁증은 불치병이 아니며 작은 노력과 연습을 반복하여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고 말한다.

 

말미에 저자는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과 매력녀가 되는 비밀을 부록으로 싣었다.

 

저자는 시험, 회사에서의 프리젠테이션 등등 많은 상황에서 울렁증이 문제가 되지만 정말 중요한 상황은 이성간의 상황이라 생각한듯 하다.

 

수줍음이 너무 심해 좋아하는 이성에게 말을 못건네본 사람이라면 참고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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