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닝 - 끝없이 나를 타인에 맞추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잉그리드 클레이튼 지음, 최시은 옮김, 김현수 감수 / 센시오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제품을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인상 깊었던 건 ‘포닝’이라는 개념이었다. 싸우지도 못하고 도망가지도 못할 때, 그냥 상대에게 맞추면서 상황을 넘기는 방식이 있다는 게 생각보다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그리고 그게 단순히 약한 게 아니라, 그때 상황에서는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점이 계속 남았다.읽다 보니까 이 책은 뭔가를 고치라고 말하는 느낌이 아니라, 이해부터 하라고 말하는 쪽에 가까웠다. 그래서 오히려 부담이 덜했다. 무조건 바뀌어야 한다는 압박보다 “왜 그랬는지”를 먼저 보게 만든다.또 하나 느낀 건, 사람은 생각보다 과거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점이었다. 지금의 행동이 현재만의 문제가 아니라, 예전 경험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읽고 나서 바로 변화를 만들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조금 덜 몰아붙이게 만드는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남았다.이 책 읽으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이게 성격이 아니라 반응일 수도 있구나”였다. 평소에 사람 눈치 많이 보고, 괜히 맞춰주고, 거절 못하는 걸 그냥 성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은 그걸 다르게 설명한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젊음의 과학 - 세포부터 뇌 건강까지 내 몸의 시계를 되감는 바이오해킹 루틴
라라 헤메릭.아나스타샤 메이블 지음, 엄성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읽은 후 느낀점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람들이 흔히 기대하는 극단적이거나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오히려 너무 익숙해서 가볍게 넘겨왔던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책을 읽기 전에는 뭔가 새롭고 획기적인 방법이 나오길 기대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내용을 따라가다 보니, 결국은 이미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들이 반복된다.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꾸준한 운동 같은 것들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익숙한 내용들을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와 함께 풀어내기 때문에, 더 이상 ‘뻔한 말’로 치부하고 넘기기가 어려워진다. 오히려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않았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읽는 내내 느낀 건, 이 책이 완전히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지만 계속 미뤄왔던 것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었다.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던 부분들을 하나씩 짚어주면서, 결국 중요한 건 ‘아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기보다는, 지금 당장 생활을 조금이라도 바꿔야겠다는 묘한 압박과 동기부여가 동시에 남는다. 헹동으로 옮겨보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에이든 뉴욕 여행지도 2026-2027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뉴욕 여행 가이드 총정리 ㅣ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이정기.타블라라사 편집부 지음 / 타블라라사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읽은 후 느낀점을 작성한 후기입니다  뉴욕처럼 복잡한 도시에서는 이 장점이 더 크게 느껴진다. 실제로 여행 가보면 길 하나 잘못 들어서거나, 방향 감각이 꼬이면 시간 금방 날아가는데, 이 지도는 ‘지금 내가 어디쯤 있는지’, ‘다음에 어디로 가야 효율적인지’를 감으로라도 잡을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폰은 정확한 길 안내는 잘해주지만, 전체 흐름을 스스로 판단하게 도와주지는 않는데, 이 지도는 그걸 가능하게 해준다.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정보를 덜어낸 방식’이었다. 요즘 여행책들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읽다가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과감하게 필요한 것만 남겨뒀다. 맛집 리스트가 빼곡하게 있는 것도 아니고, 설명이 길게 늘어져 있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안 든다. 오히려 “아, 여행하면서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그래서 이 책은 여행 전에 계획 세우려고 앉아서 정독하는 스타일이라기보다, 실제 여행 중에 가방에서 꺼내서 바로 펼쳐보게 되는 책에 가깝다. 카페에 앉아서 동선 다시 짜거나, 지하철 타기 전에 한 번 훑어보거나, 하루 일정 정리할 때 쓰기 좋은 느낌이다. 말 그대로 ‘읽는 책’이라기보다 ‘쓰는 도구’에 더 가깝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내향인의 말하기 수업 - 말수가 적어도 인정받는 사람들의 말하기 전략
김해리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읽은 후 느낀점을 작성한 후기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이해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길게 말하는 것보다 짧고 정확하게 말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게 꽤 현실적으로 와닿았다.읽다 보니까 이 책은 말하기 실력을 늘려준다기보다, 오히려 쓸데없는 부담을 빼주는 느낌이 강했다. 말을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줄어드니까 오히려 더 편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기술보다 마인드 정리용 책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남았다. 저자의 말들이 납득이 되어서 내가 기존에 가진 말하기 방식을 과감히 버릴 수 있었다.특히 인상 깊었던 내용은 "사회성이나 대인관계 능력이 특별히 뛰어날 필요는 없다. 남들보다 더 에너지가 넘칠 필요도 없다. 에너지를 차곡차곡 잘 쌓아뒀다가, 정말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힘만 있으면 된다. 단지 우리는 조금 용량이 작은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 충전이 자주 필요한 것 뿐이다. 성능이 떨어지는 건 절대 아니다. 남들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방식을 충전하면 된다" 이다. 내향인이라고 해서 전혀 기 죽을 필요가 없다. 내향인에게 추천 할만한 책인 것 같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는 실패를 팔아 150억을 벌었다
윤동규(메이크패밀리)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읽은 후 느낀점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나는 실패를 너무 숨기려고만 했구나”였다. 보통은 실패하면 감추거나 빨리 잊으려고 하는데, 이 책은 그걸 정반대로 말한다. 인상 깊었던 건 실패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사람이 모이고 기회가 생긴다는 부분이었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는데, 생각해보면 요즘은 완벽한 모습보다 과정이 보이는 사람에게 더 신뢰가 간다는 점에서 이해가 됐다.읽다 보니까 이 책은 “성공하려면 이렇게 해라”라는 느낌보다,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방식이 왜 한계가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만드는 쪽에 가까웠다. 실패를 줄이려고만 했지, 활용하려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는 점이 계속 남았다. 또 하나 느낀 건 결국 핵심은 사람이라는 점이었다. 돈이나 기술보다 관계와 신뢰가 더 오래 간다는 메시지가 계속 반복되는데, 이게 단순한 말이 아니라 실제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라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그래서 이 책은 읽고 나서 갑자기 뭔가를 시작하게 만든다기보다, 실패를 바라보는 기준 자체를 바꿔주는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남았다. 실패를 줄이려고만 하지 말고, 어떻게 쓸지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피하려고만 하는데, 이 책은 그 방향 자체를 바꿔준다. 실패를 숨길 게 아니라 자산으로 활용하는 관점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