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이라야 지음 / 알토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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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저자의 생각을 읽고 나니 인간은 자기만의 어떠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해 나가며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그 어떤 생명체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존재라는 것임을 느꼈다. 상호 존중 수평적 관계 이 2가지를 염두에 두고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자아성찰을 삶에 끌어들이지 못한다면 타인에게 들키지 않는 속 마음이라는 기능이 있어 항상 악한 생각들이 피어날 위험이 존재하기에 자신의 말이 무조건적으로 맞는다는 자기 우상을 무너뜨리는 작업을 해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잘못된 태도 행동은 반성하며 다른 이의 의견을 존중하며 수용하는 자세 이것이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의 일부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러한 여정을 보내기 위해선 결국 자존심 덩어리인 나 자신을 무너뜨려야 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가 아닐까?

칸트의 생각을 접하면서 자아성찰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내 사고방식들이 항상 맞는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누구한테 그게 참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현실의 벽을 마주했다. 그리곤 나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나빴지만 인정해 버렸다. 이 책은 삶에 대한 수많은 교훈을 전달받을 수 있는 귀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칸트가 왜 유명한지 왜 먼 훗날까지 많은 책에 다뤄지는지 한번 경험해 보길 바란다. 이 책은 삶에 의미 상당히 크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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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펫티켓 -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 30+
고영두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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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워봤었어서 익숙한 내용들이 많았다. 강아지는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사람의 심리와 닮아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아이도 발달과정에서 불안 애착을 형성하면 부모가 잠시 시야에 안 보일 시 우는데 강아지도 인간의 모습과 닮아있는 게 참.. 오묘하다.

강아지와 산책을 하거나 공용공간을 지나갈 때 비매너적인 행위를 하는 반려인들을 많이 목격했는데 위 내용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공용공간에서 종종 목줄을 풀어 반려견을 자유롭게 놔두는 반려인들도 많이 목격된다. 지나가는 사람을 향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견들을 가만 보면 주인들이 끌려다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반려견 교육을 포기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다.

최근 들어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증가했는데 이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반려견과 함께 생활한다면 기본적으로 반려견을 리더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반려견도 스트레스고 자신도 스트레스이며 남에게 피해를 주기만 한다. 그리고 반려견도 반려인의 인성을 그대로 닮아간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는 없겠지만 반려견에 대해 기본적인 훈련을 실시하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게 이끌어가야 하는 책임의식을 지녀야 할 것이다. 반려견을 건강하게 잘 키우려면 정말 부지런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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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끊어내기로 했다 - 내 발목을 잡는 가족에게서 벗어나 죄책감과 수치심에 맞서는 심리학
셰리 캠벨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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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주면 좋은 것 중 중요한 한 가지가 생각났다. 바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형성해 주는 것이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행동으로 옮기고 완료시키는 습관은 자라나 어른이 되었을 때도 도전하며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자녀에게 내뱉는 부모의 말 한마디가 중요한 이유는 어떤 말을 하냐에 따라 자녀의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비난과 통제 vs 자유와 책임 어떤 태도를 선택할 것이라고 묻는다면 난 당연히 후자를 선택할 것이다.

나는 말 한마디의 힘을 많은 아픔의 경험으로 느껴봤기에 말하는 것에 대한 신중함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인식 속에 두며 살아가고 싶다. 나의 무지로 인해 전달된 말 한마디 때문에 타인의 인생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기 싫기에 나부터 행동을 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가족과 타인이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해석하여 기록되었기에 독자의 인생을 돌아보거나, 살피게 만드는 데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극히 현실적이며 현대 인간관계 사회의 수많은 갈등들을 이론적 지식을 기반으로 잘 녹여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인생을 돌아보며 갈등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기에 귀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사람은 결국 수많은 문제상황들 속 놓이며 그 문제상황들을 이겨내는 과제가 주어지는 것이 인생이기에 우리 스스로 문제상황들을 이겨내는 힘을 배우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 처한 문제를 회피할수록 인생이 더욱더 힘들어질 것이기에 현재 가정불화로 인해서 고통을 겪고 있는 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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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한 달 여행 - LA에서 마이애미를 거쳐 뉴욕까지
김춘석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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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정말 행운 같은 시간인 것 같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낯선 곳으로 나 자신을 데려다 놓는 것 자체가 이미 성장을 위해서 한 발을 내딛는 행위같이 느껴진다.

미국이라는 곳을 가본 적은 없지만 미국 문화에 대해선 영화와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미국이라는 곳의 깊이 있는 경험을 해보진 못하였기에 이 책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누려봤다. 이 책에서 등장한 미국이라는 나라를 본 후 드는 생각은 자유로움이 존재하는 대신 서로의 안전을 위해 총기 소지가 허용되는 만큼 치안이라는 키워드가 크게 느껴졌다. 경찰관이 차량을 세워 어디로 가는지 묻고 차량을 수색하는 장면은 영화에서나 볼법한 이야긴데 실제로도 저렇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무게감이 느껴졌다.

리버 워크와 청계천의 관계에 대해 알고 나니 내 인생에도 선진국의 긍정적인 사례들을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낡은 사상을 무너뜨리고 발전하는 삶을 살고 싶지만 내가 느껴보지 않은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듣고 봤다고 하여 자신 있게 안다라고 말할 수 없기에 이 작은 땅에 갇혀있기보단 보다 더 넓은 땅 이을 여행하며 좋은 것들을 인생에 녹여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분이 책에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녹여낸 것 같아서 한 사람의 인생을 잠시 들여다본 경험이었기에 색달랐다. 미국 언제가볼진 모르지만 언젠간 가보고 싶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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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 일과 휴식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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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어린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장면을 경험하면서 발견한 것인데 유독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비명을 더 큰소리로 자주 지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생각일 뿐이지만 과거부터 생존을 위해서 사냥을 나가거나 전쟁터로 가는 것은 거진 남자였을 것인데 남성보다 다소 차이가 나는 힘 때문에 어떠한 위협적인 일에 노출되었을 시 그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비명을 지르며 위험을 알린 것이 생존 수단이 아니었나 유추해 본다. 그러한 DNA가 현재까지 무의식적인 행동 반사작용으로 전이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미국 위스콘신대 크리스틴 라슨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보고 난 뒤 들었던 생각일 뿐이다.

우리의 뇌는 너무 신기한 것 같다. 마치 아이폰이 세대가 지나면서 더 업그레이드되듯이 우리의 뇌도 세대가 바뀌면서 과거의 정보+새로운 정보를 계속해서 자극받아 업그레이드되는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환경과 발전된 기술들이 뇌에 큰 영향을 주는 건 누구나 납득할 사실이다. 신이 뇌를 가장 단단한 두개골로 보호할 수 있게 설정해 놓은 이유는 뇌가 인간의 몸 중 가장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이 아닐까?

내 뇌가 다음 세대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니 뇌를 잘 사용해야 하는 책임감이 든다. 평소에는 이러한 생각을 못 하며 살다 보니 내가 원하는 대로 무지막지하게 뇌를 사용하는 것 같다. 최대한 좋지 않은 것들에 노출되는 상황을 막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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