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든다는 착각 - 몸과 마음에 대한 통념을 부수는 에이징 심리학
베카 레비 지음, 김효정 옮김 / 한빛비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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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나이가 든다는 착각'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베카 레비

옮긴이

김효정

펴낸곳

한빛비즈(주)

디자인

studio forb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노인,노화와는 다른 시선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시선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줄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파란색 빛이 우리 몸을 치유하는 빛으로 느껴지고 흘러내리는 듯한 형상은 마치 노화의 속도감을 나타내는 듯 보인다. 하지만 그 색감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이는 노화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뀌는 어떠한 작용이 일어날 것이라는 암시를 주는 듯하다. 시원한 색감이 마음에 든다.


나이에 맞는 행동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해 봤다. 현대 집단 심리는 특정 나이가 되면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고 어떠한 능력을 갖춰야 하고 어떠한 행동은 금 지시하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되고 있는 건 과거나 현재나 사실이다. 오히려 요즘은 개방되며 점점 자유에 가까워졌지만 틀은 비슷해 보인다.

누가 만들었을까? 모든 건 인간이 만들었다. 위와 같은 심리적 요인은 우리를 집단 무의식 질서에 속박 시켜버리는 듯하다. 왜 이렇게 특정 나이가 되면 눈치가 보이기 시작하는 걸까? 그리고 젊은 층이라고 하는 10~30대들은 왜 자신이 1살 먹은 것을 가지고 늙었다고 표현하고 사회에 눈치를 보기 시작하는 것일까? 흔히 고령자라고 하면 50살 이상인데 말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보아하니 우리 모두는 집단 무의식이 작용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 보인다.

한창 젊은 나이일 때라도 주위의 시선, 주위가 만들어낸 사고들이 개개인에게 강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x 늙었어라는 표현은 자신을 위해서라도 하지 말길 바란다. 길에서 굉장히 많은 청소년, 청년들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 자기 비하와 다를 게 무엇인가? 젊은 건 영원하지 않다. 진짜로 젊을 때 자신을 비하하지 말고 젊음을 무기로 삼아서 생활해 보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특정 섬을 방문해 그들의 청력에 관한 미스터리를 해결하려고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실제 연령 인식이 없는 자들보다 높은 자들이 3년간 신호음을 더 많이 들었다는 결과를 발표한다. 연령 인식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증명되는 순간이다.

현재 잘못 자리 잡은 연령 의식을 바로잡으면 건강에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게 사실이니

올바른 연령 의식은 자신을 오히려 젊게 만들고 자신을 비하하고 늙어서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말 그대로 되는 것이다. 그러니 오늘부터라도 이 연령 의식을 새롭게 디자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 실험도 놀랍다. 생각을 안 했으면 차라리 청력을 조금이라도 더 지킬 수 있다는 건데 우리는 생각을 안 할 수 있을까? 생각은 시도 때도 없이 자라난다. 그러기에 현재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을 멈추고 나의 청력은 아직 팔팔해라는 주문을 넣어보면 어떨까? 이게 정답일지 나 자신도 모르겠지만 위 실험을 근거로 생각해 본다면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좋지 영향이 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저자는 이 책의 후반부에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무의식 집단 생각에 반박을 시도한다.

위 저자의 생각은 맞다. 실제 내가 봉사활동에 갔을 당시 봉사하는 분들의 나이는 대부분 50대 이상이었다. 심지어 70대도 계셨고 힘들일이라고 설렁설렁하지 않으셨다. 여기서 많은 감정이 들었는데, 공공을 위해서 봉사하는 자체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노인은 이기적이다 이 부분이 자리 잡히게 된 이유는 길에서 담배를 피우며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는 연령층이 대다수 50대 이상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물론 내가 경험한 경험 속에서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내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험을 살려 말해보자면 줄을 무시하고 새치기를 하는 등의 행위를 가장 많이 하는 연령대를 꼽으라면 노인층이다. 너무나 많이 봐서 나 또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이런 자신이 사회에서 경험한 기억들이 모여 노인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따지고 보면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하지만 적은 나이대가 겪은 고령자의 무질서함은 더욱더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나이대이기에 공감대 형성도 어렵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무질서에서 질서로 가야 함이 맞지 노인이 모두 이기적이고 사회에 이바지하지 않는다라는 건 편견도 맞다. 그러니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것은 지키고 하지 말아야 하는 무질서함은 안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현대에는 이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껴진다. 그 원인은 술, 담배가 없어지지 않는 한 무질서함은 계속해서 나오게 된다. 참 어려운 ..부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술을 한 번도 안 먹어 본 사람도 아니고 말이다...

저자가 반박하는 내용들의 의미는 연령 의식의 시선을 다르게 봐보자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러한 시도들이 이 책의 훌륭한 장점인 것 같다.

이 책은 쉽게 읽혀 2시간 정도 만에 다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연령 의식이 고장 나 있었음을 깨달았다. 내 경험이 다 맞는다고 생각하는 안일함.. 무엇보다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집단 연령 의식에서 탈피해 색다른 시선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감에 있어서 왠지 모를 불안한 감정이 생기는 경험을 하는데

그저 하루하루에 출시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하루하루에 몰입하면 그 잡생각들이 물러날 것 같다. 그리고 고령이라고 해서 어떠할 것이다 젊어서 어떠할 것이라는 생각을 그 사람 자체가 그런 것이라고 받아들여야겠다.

자신이 나이 들어감에 있어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자, 고령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가져보고 싶은 자, 사회복지사를 희망하는 자, 나이에 대해 새로운 정의가 필요한 자, 난 늙어서 안되라고 생각이 드는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느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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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뇌과학 - 불안장애에 시달린 뇌과학자가 발견한 7가지 운동의 힘 쓸모있는 뇌과학
제니퍼 헤이스 지음, 이영래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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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운동의 뇌과학'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제니퍼 헤이스

옮긴이

이영래

펴낸곳

(주)현대지성

디자인

구경표 구혜민 임지선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현대에 무분별한 뇌(도파민) 사용으로 인한 다양한 불안장애 우울증 등이 발생되는데 이에 저항하는 훈련이 담긴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7명의 사람이 다양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는 일러스트가 눈에 띈다. 이는 저자가 발견한 7가지의 운동을 의미하는 듯하다. '운' 자에 아령이 있는 것 또한 귀여운 포인트이고 유전자 사슬을 배치하므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려는 암시를 주는 듯하다.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불안이 시작된다. 내가 지구에 내 던져지듯 태어나게 되는데 어쩌면 우리 모두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태어나며부터 소리로 세상에 대한 저항을 표시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불안이 꼭 나쁘기만 할까? 어떠한 과제를 해결해야 할 때 스트레스가 밀려오는데 불안이 없다면 우린 성과를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까? 어느 정도의 불안함이 있어야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움직이는 것 같다. 하지만 항상 불안한 그늘에 갇혀 사는 사람도 있다.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공포증 등에 빠져나올 수 없는 사람들은 분명 고통 속에 머물며 자신을 자책하며 타인의 시선을 공포 그 자체로 받아들일 것 같다.




불안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바로 '달리기'이다. 나 또한 달리기를 유산소 운동 목록에 넣어 매주 진행 중이다. 분명 초반에 달릴 때는 힘들다. 조금만 하고 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몰려온다. 하지만 조금 더 버텨보자 생각하고 설정한 목표치 근처에 도달하기 전 굉장한 뿌듯함이 찾아온다. 리너스 하이를 겪어본 사람으로 공감된다. 적당 수치의 스트레스를 주므로 발생되는 현상이다. 하지만 초보라 너의 경우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므로 자신의 몸 상태부터 체크하고 정확한 주법부터 알고 뛰는 걸 추천한다. 안 그럼 부상 당한다.(진심)



수험생활을 해본 자들은 알 것이다. 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력이 없으면 정신 집중 자체가 흐려지고 몸에 통증까지 찾아온다. 우울과 불안을 수시로 느끼는 자들은 공허함과 특정 생각에 과하게 몰두하며 다른 일상적인 생각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들에게 바로 나가 달려라 말을 해도 듣기 지 않는다. 과거 불안을 겪어봤을 때 그저 방에서 나올 생각조차 못 한 채 특정 생각에 몰두당해 버렸다.

그들에게 운동이 좋다~집 밖으로 나와야 한다~이런 말이 제대로 듣길까? 나는 듣기 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더 이상 불안의 그늘에 지쳐 있으면 내 몸이 나빠진다는 신호를 받은 그때부터 달라져야겠다는 결심이 생기고 집 밖으로 나와 걷기 시작했었다. 즉 내가 바뀌려는 마음이 들어야 가능하다.

불안함과 우울감을 떨쳐버리고 싶을 때 서점에서 이 책을 우연히 마주쳤으면 좋겠다. 이 책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 정연히 불안과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한주에 어떤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지 트레이닝 법도 소개되어 있다. 이러한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시)

월-A 화-B 수-C 목-D 금-E 이런 식으로 상세하게 알려준다. 따라 해보자! 아웃풋은 중요하다!

지금 마음이 공허하거나 불안한 생각에 도취되어 있다면 당신은 어찌 보면 행운인 것 같다. 다음엔 스트레스에 내성이 생길 것이고 불안을 극복하는 여정에서 노력하며 얻은 교훈들은 앞으로 인생을 대하는 자세도 달리 만들어 줄 것 같다. 내가 과거 겪어보았기에 자신 있게 말한다. 불안은 어찌 보면 행운이다.

성장하려는 통증이라고 느껴보자 그리고 반드시 운동에 도전하자!! 운동은 마음을 먹은 것부터가 이미 시작이다. 이 책 후반부에 집에서도 가능한 운동법이 소개된다. 밖이 두렵다면 집에서라도 실행해 보길 추천한다. 직접 따라 해보니 뻣뻣한 몸을 잘 풀어줘 몸에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는 데까지 3시간 걸린 것 같다. 실천 가능한 내용들이 많아서 신선했다.

현재 불안한 생각이 자주 몰려오거나, 불안을 극복하고 싶은 자, 불안에 도움이 되는 트레이닝법이 궁금한 자, 성장하고 싶은 자, 공허함 때문에 방에 갇힌 채 인터넷 검색으로 우연히 내 글을 본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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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가볍게 읽는 도스토옙스키의 5대 걸작선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인경 옮김 / 뿌쉬낀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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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백치'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옮긴이

김인경

펴낸곳

뿌쉬낀하우스

디자인

김율하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장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시간이 생겼을 때 가볍게 읽기 좋은 5대 걸작선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화이트톤에 심플한 문구 배치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느낌을 준다.

정말 있어야 할 문구만 딱 있고 아무것도 없다.

이런 미니멀 표지도 은근 섹시하다.

과연 어떤 책일까?

being simple is the best!'



요인물을 이렇게 설명해놓은 책들은 항상 어렵더라..

우선 이 장을 볼 때부터 나는 느꼈다. 아 이 책 간단히 읽힐 책은 아니구나..

이 주요인물도를 보고 읽는 걸 추천한다.

안 봤다가는 ... 수고가 많아집니다^_^



그래도 고전소설의 아름다움을 맛보는 게 가끔은 즐거운지라 도전!

책장수가 그리 크지 않아서 시간 날 때 조금씩 보다 보니 어느새 다

보게 된 책이다.


작은 책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상당히 섬세하고 거대하다.





차례는 너무나 심플하다.

being simple is the best!'

우선 백치란 무엇일까가 궁금했다.

뇌에 장애나 질환이 있어 지능이 아주 낮고 정신이 박약한 상태[1], 또는 그러한 사람을 일컫는 말. 자세한 사항은 바보나 지적장애[2], 저능아, 지진아

-나무위키-

위 단어의 뜻을 보아하니 등장인물들이 다 제정신이 아님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므이쉬킨 공작은 나이대가 청년인 듯하다.

성격은 나쁘지 않으면 착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착하게 살면 항상 시비를 걸어오는 자들이 있다.

이 이야기서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이 청년을 향해 백치라고 조롱하는 것 같다.

착하고 솔직하면 왜 바보 취급 하는 것일까?

인간은 선과 악 이 양면을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선이 있으면 악도 반드시 존재하고 선만 있다고 해서 마음에 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악의 뿌리를 뽑으려 노력할 뿐이지 악은 언제 튀어나올지 모른다.

이 청년이 남에 봤을 때 어리숙해 보이는 건 사실이다. 걱정 없이 있는 그대로를 말해주고

순수함을 잃지 않는 자의 모습이랄까?

현대의 우리가 잃어버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백치로 비치는 청년의 모습은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한 명의 주체일 뿐

나쁜 게 아니다.

책에는 축복받은 자라고 묘사한다.

이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머리가 살짝 아프다.

현대와 다를 게 없는 스토리다. 사랑을 소유하려 하고 빼앗기지 않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행위.. 참으로 비극적이다.

집착 소유욕 경쟁심 비난 살인 조롱 모함 이 모든 것의 근원지는 어디일까?

자신을 모르는 데에서 출발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자신을 알지 못하니 통제할 수도 없고 그저 생각에 사로잡혀

그 생각을 따라 살아가는 ..

자신의 생각을 통제하며 내가 고찰 끝에 내린 생각의 손과 악을 구분하고

행동에 임하는 삶 중요한 것 같다.

이 소설을 읽은 후 마치 꿈에서 한 청년과 같이 기차릍타고 마을로 떠났다가

돌아온 느낌이다. 그가 왜 계속 백치의 상태로 병원을 다녀야 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주의의 사건들과도 연관되는 듯하다.

책에서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는 게 이상적이라고 했는데

그리스도가 인류에 한 선한 행위를 실천한 것을 보면 맞는 말 같다.

하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머리가 찌끈 거린다.

솔직히 좀 어렵기도 하다. 누군가에게는 쉬울지 모르지만 나에겐 어려웠다.

인물 간의 갈등 구도는 확실히 이해가 가는데 참뜻을 해 아릴 단계는 아직 아닌 것 같다.

고전 소설은 모든걸 다 알 수 없는 묘한 기운을 주는게 매력인 것 같다.

그와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었기에 어느 정도 만족한다.

도스토옙스키의 5대 걸작선이 궁금한 자

고전소설을 평소에 읽는 자

짤막한 책을 찾는 자

인간의 선과악을 들여다보고 싶은 자

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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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사냥 스토리콜렉터 108
크리스 카터 지음, 서효령 옮김 / 북로드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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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악의 사냥'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크리스 카터

옮긴이

서효령

펴낸곳

(주)더난콘텐츠그룹

브랜드

북로드

디자인

박현경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크리스 검찰청 형사 심리 팀에 근무했던 작가가 범죄자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심리를 연구한 지식을 바탕으로 치밀한 범죄 수법, 수단 등을 소설에

녹여냈다고 한다. 범죄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자들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핏빛 대결을 연상시키는 빨간색으로 묽든 꽃이 보인다.

과연 누구의 피일까? 어떤 자가 승리하며 어떤 이가 패배하였을까?

라는 궁금증을 유발해 준다.

악의 사냥 문구에 가시덩퀴들이 빛나는 재질로 되어있어

제목에 시선을 가게 하는 효과를 탄탄히 한다.

그 밑은 어딘가 불에 탄? 그을린 어떠한 공간을 연상시키는

느낌을 준다. 표지 디자인 느낌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목차가 없다는 것이다. 심플하게 숫자로만 기입되어 있다.

이 책의 특징으로는 실제 수사 단체의 명칭이 나오고 최대한 실제와

같은 느낌을 주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몇몇 곳은 가상의 공간을 만든 게 보였다. 이 작가님은 원래 실제 장소에 근접하거나 같게

느낄 수 있게 실제 배경을 사용하기로 유명한데 이번 책에는 약간의 가상의 공간을 만든 것 같다.

이 이유를 알고 싶다면 책의 맨 끝 쪽 작가의 말이 부분을 보길 바란다.

이 책에 나오는 루시엔 폴터(연쇄살인범)의 능력이 어마 무시한 것 같다.

최면술 전문가에 심리학을 전공한 연쇄살인범이라..

박진감 넘치게 하기 위해 능력을 부여한 것 같다.

이런 살인범을 감옥에 넣어버린 LA 경찰국 특수 강력 범죄 수사대 로버트 헌터

그도 대단하다. 23살에 범죄행동분석 박사 학위.. 이형 사도 천재로 나온다.

천재 형사 vs 천재 범죄자 이 대결 구도는 이야기를 점점 빠져들게 만든다.

이 둘의 배경을 알기 전과 알고 난 후의 나의 감정은 상당히 달랐다.

알고 난 후 이 둘의 대결도 조금 더 다르게 느껴졌다.

읽다가 소름이 돋는 부분들이 나오는데 이는 작가의 경험이

이쪽 분야에 얼마나 풍부한지를 알려주는 것 같다.

범죄를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지 의문이지만 살인마가 과거 어떤 배움을 습득했고

어떤 스킬을 연마했는지 알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 실제로 저런 천재성을 지닌 자가 살인마라면.. 무섭다.

과거에 이쪽 분야에서 경험을 해본 작가가 쓴 글이라

확실히 다른 범죄 스릴러 소설과의 차이가 확연히 난다. 디테일이 장난 아니다.

절반만 읽고 자려 했는데

끝까지 읽어버렸다... 그 정도로 몰입도가 상당하다.


난 확실히 소설은 이렇게 적당히 두툼해야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 들기에

이런 소설책에 손이 자주 간다.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설책은 표지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로써 이번 표지 디자인은 충분히 서점에서 만나면 한번 들어볼 정도로

궁금증을 유발하기 딱 좋은 디자인인 것 같다.

다시 책 속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 책의 후반부에 충격적인 반전이 나오는데...이야.. 이걸 말하고 싶은데 못 말하는 답답함^_^

노스 포입니다^_^

직접 읽고 그 짜릿한 전율을 느껴보는 게 어떨까?

오래간만에 범죄 스릴러 명작 소설을 체험했다.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계속해서 책을 못 내려놓을 정도로 범죄의 치밀함, 디테일, 형사의 프로파일링 기법 등의 스킬들이 궁금증을 유발했고

살인마의 악착같은 치밀함에 한여름 무더위가 사늘해질 정도였다.

평소에 범죄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자

반전 이야기를 좋아하는 자

크리스 카터의 책을 읽어본 자

지루한 이야기보단 스릴감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자

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기존 로버트 헌터 시리즈의 10번째 이야기가 이번에 나온 악의 사냥이다.

기회가 된다면 로버트 헌터 시리즈를 하나씩 들여다봐야겠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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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3-2024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전국 여행 가이드북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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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2023-2024)'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출판사

타블라라사

제작팀

17년 경력의 여행 콘텐츠 전문팀 제작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한국 지도에 추천하는 곳을 다 담아 놓아서

여행을 계획하는 자들, 여행에 빠져보고 싶은 자들에게

전국 여행 지도가 도움 될 만해 보인다.

박스 위 디자인이 되어있는데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독자가 표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심어주기에 딱인 것 같다.


꺼내보고 놀랐다... 정말 방대한 자료들이 넘쳐난다.

이 모든 자료를 모았다니... 감히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타블라라사 여행 콘텐츠 전문팀은 여행에 진심이다.. 느껴진다.

처음 만졌을 때 일반 종이 재질과 다름을 확 느꼈다.

뭔가 모르게 고급 져 보이고 두툼한 종이 질감을 느꼈다.

설명을 참고하니 물에 젖지 않는 재질이라고 한다..


지도만 그런 게 아니라 패키지 모든 종이들이 고급 진 재질이다.

이점 칭찬 칭찬!!

우리가 여행을 갈 때 지도를 들고 가지는 않는다.

스마트폰 디지털의 정보화 시대를 거치며 방대한

자료들이 폰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에이든 전국 여행 지도는 한눈에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위치감을 제공하고 가볼 만한 백화점, 먹거리까지 적혀 있어서

일반 지도들과 차별점을 준다.



큰 지도는 휴대 시 크게 펼쳐야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작게 만들어진 에이든 여행 지도 맥북, 트래블 노트를 활용하면 여행의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것 같다.

직접 가본 곳을 체킹 할 수 있게 칸이 디자인되어 있어서

직접 체크하는 재미도 쏠솔 해 보인다.

내가 여행 갈 때는 아이패드&스마트폰으로 자료를 조사해서

모아 PDF로 만들어 사진첩에 저장 후 그 자료를 토대로 여행을 가곤 하는데

이미 다양한 자료가 적혀 있기에 그런 수고를 덜어준다.

참 잘 만들었다. 이 책^^

미리 알았으면 자료조사에 그렇게 공을 들이지 않았을 텐데^^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에이든 전국 여행 지도와 함께

전국에 무엇이 있는지 다녀볼 계획이다.

우리나라 중 한 곳에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여행 갈 때마다 자료조사 때문에 지치셨던 분

여행을 좀 더 감성적이게 다녀오고 싶으신 분께

추천한다.

내가 이책을 알게 된 이상 앞으로 여행갈때 꼭 가져갈 것 같다.

예상치 못한 비가 내릴시 지도 펼쳐서 막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따라하진 맙시다^^)

에이든 만능 지도!! 인정!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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