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사냥 스토리콜렉터 108
크리스 카터 지음, 서효령 옮김 / 북로드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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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악의 사냥'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크리스 카터

옮긴이

서효령

펴낸곳

(주)더난콘텐츠그룹

브랜드

북로드

디자인

박현경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크리스 검찰청 형사 심리 팀에 근무했던 작가가 범죄자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심리를 연구한 지식을 바탕으로 치밀한 범죄 수법, 수단 등을 소설에

녹여냈다고 한다. 범죄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자들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핏빛 대결을 연상시키는 빨간색으로 묽든 꽃이 보인다.

과연 누구의 피일까? 어떤 자가 승리하며 어떤 이가 패배하였을까?

라는 궁금증을 유발해 준다.

악의 사냥 문구에 가시덩퀴들이 빛나는 재질로 되어있어

제목에 시선을 가게 하는 효과를 탄탄히 한다.

그 밑은 어딘가 불에 탄? 그을린 어떠한 공간을 연상시키는

느낌을 준다. 표지 디자인 느낌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목차가 없다는 것이다. 심플하게 숫자로만 기입되어 있다.

이 책의 특징으로는 실제 수사 단체의 명칭이 나오고 최대한 실제와

같은 느낌을 주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몇몇 곳은 가상의 공간을 만든 게 보였다. 이 작가님은 원래 실제 장소에 근접하거나 같게

느낄 수 있게 실제 배경을 사용하기로 유명한데 이번 책에는 약간의 가상의 공간을 만든 것 같다.

이 이유를 알고 싶다면 책의 맨 끝 쪽 작가의 말이 부분을 보길 바란다.

이 책에 나오는 루시엔 폴터(연쇄살인범)의 능력이 어마 무시한 것 같다.

최면술 전문가에 심리학을 전공한 연쇄살인범이라..

박진감 넘치게 하기 위해 능력을 부여한 것 같다.

이런 살인범을 감옥에 넣어버린 LA 경찰국 특수 강력 범죄 수사대 로버트 헌터

그도 대단하다. 23살에 범죄행동분석 박사 학위.. 이형 사도 천재로 나온다.

천재 형사 vs 천재 범죄자 이 대결 구도는 이야기를 점점 빠져들게 만든다.

이 둘의 배경을 알기 전과 알고 난 후의 나의 감정은 상당히 달랐다.

알고 난 후 이 둘의 대결도 조금 더 다르게 느껴졌다.

읽다가 소름이 돋는 부분들이 나오는데 이는 작가의 경험이

이쪽 분야에 얼마나 풍부한지를 알려주는 것 같다.

범죄를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지 의문이지만 살인마가 과거 어떤 배움을 습득했고

어떤 스킬을 연마했는지 알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 실제로 저런 천재성을 지닌 자가 살인마라면.. 무섭다.

과거에 이쪽 분야에서 경험을 해본 작가가 쓴 글이라

확실히 다른 범죄 스릴러 소설과의 차이가 확연히 난다. 디테일이 장난 아니다.

절반만 읽고 자려 했는데

끝까지 읽어버렸다... 그 정도로 몰입도가 상당하다.


난 확실히 소설은 이렇게 적당히 두툼해야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 들기에

이런 소설책에 손이 자주 간다.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설책은 표지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로써 이번 표지 디자인은 충분히 서점에서 만나면 한번 들어볼 정도로

궁금증을 유발하기 딱 좋은 디자인인 것 같다.

다시 책 속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 책의 후반부에 충격적인 반전이 나오는데...이야.. 이걸 말하고 싶은데 못 말하는 답답함^_^

노스 포입니다^_^

직접 읽고 그 짜릿한 전율을 느껴보는 게 어떨까?

오래간만에 범죄 스릴러 명작 소설을 체험했다.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계속해서 책을 못 내려놓을 정도로 범죄의 치밀함, 디테일, 형사의 프로파일링 기법 등의 스킬들이 궁금증을 유발했고

살인마의 악착같은 치밀함에 한여름 무더위가 사늘해질 정도였다.

평소에 범죄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자

반전 이야기를 좋아하는 자

크리스 카터의 책을 읽어본 자

지루한 이야기보단 스릴감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자

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기존 로버트 헌터 시리즈의 10번째 이야기가 이번에 나온 악의 사냥이다.

기회가 된다면 로버트 헌터 시리즈를 하나씩 들여다봐야겠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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