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뇌과학 - 불안장애에 시달린 뇌과학자가 발견한 7가지 운동의 힘 쓸모있는 뇌과학
제니퍼 헤이스 지음, 이영래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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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운동의 뇌과학'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제니퍼 헤이스

옮긴이

이영래

펴낸곳

(주)현대지성

디자인

구경표 구혜민 임지선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현대에 무분별한 뇌(도파민) 사용으로 인한 다양한 불안장애 우울증 등이 발생되는데 이에 저항하는 훈련이 담긴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7명의 사람이 다양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는 일러스트가 눈에 띈다. 이는 저자가 발견한 7가지의 운동을 의미하는 듯하다. '운' 자에 아령이 있는 것 또한 귀여운 포인트이고 유전자 사슬을 배치하므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려는 암시를 주는 듯하다.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불안이 시작된다. 내가 지구에 내 던져지듯 태어나게 되는데 어쩌면 우리 모두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태어나며부터 소리로 세상에 대한 저항을 표시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불안이 꼭 나쁘기만 할까? 어떠한 과제를 해결해야 할 때 스트레스가 밀려오는데 불안이 없다면 우린 성과를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까? 어느 정도의 불안함이 있어야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움직이는 것 같다. 하지만 항상 불안한 그늘에 갇혀 사는 사람도 있다.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공포증 등에 빠져나올 수 없는 사람들은 분명 고통 속에 머물며 자신을 자책하며 타인의 시선을 공포 그 자체로 받아들일 것 같다.




불안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바로 '달리기'이다. 나 또한 달리기를 유산소 운동 목록에 넣어 매주 진행 중이다. 분명 초반에 달릴 때는 힘들다. 조금만 하고 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몰려온다. 하지만 조금 더 버텨보자 생각하고 설정한 목표치 근처에 도달하기 전 굉장한 뿌듯함이 찾아온다. 리너스 하이를 겪어본 사람으로 공감된다. 적당 수치의 스트레스를 주므로 발생되는 현상이다. 하지만 초보라 너의 경우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므로 자신의 몸 상태부터 체크하고 정확한 주법부터 알고 뛰는 걸 추천한다. 안 그럼 부상 당한다.(진심)



수험생활을 해본 자들은 알 것이다. 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력이 없으면 정신 집중 자체가 흐려지고 몸에 통증까지 찾아온다. 우울과 불안을 수시로 느끼는 자들은 공허함과 특정 생각에 과하게 몰두하며 다른 일상적인 생각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들에게 바로 나가 달려라 말을 해도 듣기 지 않는다. 과거 불안을 겪어봤을 때 그저 방에서 나올 생각조차 못 한 채 특정 생각에 몰두당해 버렸다.

그들에게 운동이 좋다~집 밖으로 나와야 한다~이런 말이 제대로 듣길까? 나는 듣기 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더 이상 불안의 그늘에 지쳐 있으면 내 몸이 나빠진다는 신호를 받은 그때부터 달라져야겠다는 결심이 생기고 집 밖으로 나와 걷기 시작했었다. 즉 내가 바뀌려는 마음이 들어야 가능하다.

불안함과 우울감을 떨쳐버리고 싶을 때 서점에서 이 책을 우연히 마주쳤으면 좋겠다. 이 책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 정연히 불안과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한주에 어떤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지 트레이닝 법도 소개되어 있다. 이러한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시)

월-A 화-B 수-C 목-D 금-E 이런 식으로 상세하게 알려준다. 따라 해보자! 아웃풋은 중요하다!

지금 마음이 공허하거나 불안한 생각에 도취되어 있다면 당신은 어찌 보면 행운인 것 같다. 다음엔 스트레스에 내성이 생길 것이고 불안을 극복하는 여정에서 노력하며 얻은 교훈들은 앞으로 인생을 대하는 자세도 달리 만들어 줄 것 같다. 내가 과거 겪어보았기에 자신 있게 말한다. 불안은 어찌 보면 행운이다.

성장하려는 통증이라고 느껴보자 그리고 반드시 운동에 도전하자!! 운동은 마음을 먹은 것부터가 이미 시작이다. 이 책 후반부에 집에서도 가능한 운동법이 소개된다. 밖이 두렵다면 집에서라도 실행해 보길 추천한다. 직접 따라 해보니 뻣뻣한 몸을 잘 풀어줘 몸에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는 데까지 3시간 걸린 것 같다. 실천 가능한 내용들이 많아서 신선했다.

현재 불안한 생각이 자주 몰려오거나, 불안을 극복하고 싶은 자, 불안에 도움이 되는 트레이닝법이 궁금한 자, 성장하고 싶은 자, 공허함 때문에 방에 갇힌 채 인터넷 검색으로 우연히 내 글을 본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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