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가
다니엘 킴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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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가'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다니엘 킴

펴낸곳

(주)두드림미디어

디자인

얼랜똘비악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부자들이 어떤 자세와 삶을 살았는지를 소개하며 초경쟁 사회 어떤 노력을 해야 하며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자본주의의 본질을 잘 말해주는 듯해 보인다. 돈 표시가 나오며 깔끔하고 신뢰가 가는 색인 네이비 색상을 사용해서 깔끔함을 선사한다.


수익을 창출하려면 판매를 해야 한다. 과거의 판매 방식과 현대의 판매 방식은 비슷한 듯하면서도 달라진 게 많이 보이기도 하다. 유튜브에 광고를 스킵 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선별해서 영상을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 서비스.. 이런 서비스(판매 방식)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다.

소비자가 어떠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느냐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수익으로 연결 지을 수 있는 핵심 가치이다.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 주면 소비자는 알아서 찾아간다. 현재는 무수히 많은 판매(세일즈)가 존재한다.

어찌 보면 선물도 세일즈가 아닐까?


옷 가게에 가면 옆에 계속 붙어서 이것저것 다 입어보라고 입는 것마다 잘 어울린다고 말하는 판매원이 있는가 하면, 손님에게 간단한 인사만 한 후 한발 빠져있는 판매원도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물건을 보는 걸 선호한다. 옆에 누가 와서 재촉하는 듯 물건을 판매하려 하면 그 매장에서는 옷을 잘 사지 못한다. 왜일까? 너무 간단하다.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편하게 옷을 둘러볼 수 있는 스파 브랜드를 찾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유통까지 직접 하다 보니 가격이 일반 매장보다 저렴하다는 장점도 한몫을 하는 것 같다. 현대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즉시 가격을 비교하며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걸 바로바로 알 안 낸다. 소비자는 판매원만큼이나 똑도 하다.


나폴레옹 힐은 성공 자기 계발서 책에서 만나본 적이 있다. 내가 책에서 만난 그는 남들과 다른 삶을 살려고 노력한 인물인 건 확실해 보였다.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한다는 건 무시당할지언정 돌파구를 찾으려 애쓰는 행위이다. 남들과 똑같으면 나의 색이 보일까? 난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다.

남들과 똑같이 살면 내 마음에 뭔가 모를 거부 반응이 저절로 올라온다. 물론 내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난 아직도 내 삶에 여행을 하는 중인 탐구하는 자세를 지닌 방랑자이기 때문이다. 남들과 다르다는 건 나만의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는 행위이다. 여기서 재능이 더해진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본다.



장거리 마라톤으로 성공한 케냐 안 들을 떠올려보면 위 질문의 해답을 바로 알 수 있다. 그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는 어린이 시절부터 시작된다. 맨발로 뛰어다니며 달리기를 잘하기 위해 매일 훈련에 임하는 등 그들의 흘려낸 작은 땀의 가치가 미래의 자신과 연결되어 현재를 성공시킨 인물들이다.

위 내용은 사실 특별한 게 아니다. 가장 기본을 말하는 것 같다. 우리 모두 기본은 알고 있다. 근데 저자는 왜 기본적인 저 마인드를 강조하는 것일까? 기본을 지키지 않는 세일즈가 상당히 많다는 증거다. 자신의 성과에 눈이 멀어 상대의 생각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 그저 재고 처리용으로 만 취급하며 그 제품을 어떻게 저 사람에게 팔아 리스크를 없앨지 만을 생각하는 판매원들은 실제 세일 많이 한다는 어떤 곳에 가면 수도 없이 만날 수 있다.

서론에도 말했 듯 소비자의 문제를 알 고 그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가장 현명한 판매원이다. 그 기본이 지켜지기가 어렵다. 사람은 감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날그날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할 때 감정적으로 변한다. 판매원이 주식에 막대한 손실을 내고 직장에 나와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감정을 통제하고 소비자가 어떤 걸 원하는지 파악하는 능력은 쉽게 길러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은 보인다. 그래서 이 책을 이들에게 추천하고자 한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3시간이 걸렸다. 이해를 하기 위해 돌아가 읽기도 했다.

현재 판매직 일을 하는 자

소비자에게 판매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고 싶은 자

판매의 기본적 마인드를 배우고 싶은 자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배움을 택하려는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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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미 다카히로가 알려주는 환상의 손 그리는 법 - 한눈에 압도하는 독보적 작화법 가가미 다카히로가 알려주는 손 그리는 법
가가미 다카히로 지음, 김종완 옮김 / 이아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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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가가미 다카히로가 알려주는 환상의 손 그리는법'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가가미 다카히로

옮긴이

김종완

펴낸곳

이아소

디자인

황경성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애니메이션 그림 스킬 중 손 그리는 법에 특화되어 있어 그림을 취미 혹은 업으로 삼는 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은 책이다.

표지 디자인은 손에 관련된 책답게 손그림 스킬이 조금 소개되는 듯하다. 손이 상당히 크게 그려져 있는데 임팩트 부분에서는 독보적인 것 같다. 그냥 이 책은 손 그 자체라는 걸 표지에서부터 보여준다.


손 그리기는 드로잉을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그려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릴 때마다 정확한 위치와 특징을 살리기란 쉬운 게 아니란 걸 느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느꼈다. 손 그리기 정말 단순한 작업 같지만 그려보면 관절이 어떤 작용을 하며 마디의 길이는 대략 이정 도고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

이 책에는 드로잉을 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주며 디테일하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설명해 준다. 순서가 있고 그 순서를 따라 그리다 보면 작품이 완성된다. 단기간 스킬을 배우는 데에 효과적인 것 같다.



그냥 드로잉만 나온 게 아니라 손에도 그림자가 음영이 존재하는데 그러한 점을 실제 드로잉을 통해 알려주니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다. 라인만 살아있는 그림에 그림자까지 더해지면 그림의 퀄리티가 확실히 사는 것 같다. 누구나 배우기 쉽게 친절하게 알려주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작가가 직접 독자를 위해서 자신의 손을 찍어 남겨 놓았는데 연습할 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과거 드로잉을 처음 입문할 당시에 내 손을 보며 그림을 그리곤 했는데 그런 작업 거쳤더니 이해가 확 되는 경험을 한지라 작가의 이러한 배려는 독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초를 탄탄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무엇이든 기초가 탄탄해야 그 위 단계로 갈 수 있듯이 이 책을 통해 손 그리기 기초 테크닉을 연습한다면 누구나 손을 그리는 데에는 문제없을 것 같다. 손 그리기에 완전히 특화된 책이다.

그려져 있는 손 그림들을 보면 감탄이 나올 정도로 따라고 그리고 싶게 만드는데 이 작가는 손을 정말 잘 그리는 게 느껴져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다.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따라 그려보니 확실히 아무것도 모르고 그릴 때보다 좋은 것 같다. 손그림은 이 책을 보고 연습해 봐야겠다. 총 다 읽은 시간은 1시간 20분가량 들었다. 앞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것 같다.

손 드로잉 실력을 키우고 싶은 자

손 드로잉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자

손을 활용해서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자

손그림 관련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하고 싶은 자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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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부하는 독심술 -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마음의 레시피
김문성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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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처음 공부하는 독심술'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김문성

펴낸곳

스타북스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사회생활을 하려면 사람과 소통은 필수인데 그 소통 속에서 상대방의 심리를 분석하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뇌에 팔과 다리가 달려있고 책을 보고 있다. 보라색과 분홍색이 없었더라면 자칫 징그러울 수도 있는데 색감이 그 부분을 연하게 만드는 것 같다. 뇌는 독자를 뜻하는 것 같다. 앞 페이지는 다소 편하게 구부정하지만 편하게 앉아있고 뒤 페이지의 뇌는 딱딱한 책 의자에 앉아 있지만 자세는 바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음의 자세가 바르게 성장한다는 뜻일까?



잘못을 저지르고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존심이 센 이유도 있다. 자신이 잘 못했다는 사실을 속으로는 알 것이다. 그러나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 몸부림치는 행동으로 느껴진다. 이들 옆에 있으면 상대방은 이해가 가지 않고 멀리하고 싶은 대상으로 생각하게 된다.

과거 나의 경험에서도 위와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었다. 틈만 나면 부정적이게 난 안된다. 난 멍청하다. 등의 언어를 사용한다. 이들과 제대로 소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그렇게 안 보이는 데?라고 자연스레 흘려보내라고 한다. 그를 감정적으로 대해선 좋을 게 없다고 한다.


이 경우는 내가 겪어봤기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는 척 연기한 적이 있다. 특히 쇼핑을 하러 갔을 때 세일즈가 옆에서 제품을 설명할 때 고개를 끄덕인 적 이 많다. 하지만 속으론 '아 편하게 보고 싶었는데'라고 생각하며 공감하는 척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그 상황을 언제 벗어날까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고개를 끄덕인다는 건 공감한다는 표현이자 네 말이 맞는다는 표현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 건 경험을 해봐야 구분할 수 있다고 본다. 내가 말할 때 이야기의 맥락과 관계없는 순간에 고개를 끄덕인다면 얼른 화제를 돌려야겠다.


난 밝은 컬러를 좋아했지만 세월이 갈수록 검은색 옷을 많이 찾게 되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두운 컬러를 입으면 확실히 얼굴이 뚜렷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더 잘 어울리나 보다 생각하고 입게 된 것 같다.

주위를 살펴보면 검은색을 유독 좋아하는 사람은 다소 거친 이미지의 느낌의 사람이 많이 보인다. 검은색 자체가 어두워서 그런 느낌을 주는 것 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흰색보다는 차가운 느낌을 주는 건 사실인 듯하다.

주도권을 갖기 위해 싸움을 하는 사람인지 의심을 해볼 만한 것 같다. 주위 어떤 색의 패션을 좋아하는지 유심히 봐야겠다.




이 책은 사람과 소통하며 한 번쯤은 답답하거나 궁금해할 만한 상황을 예시를 들며 풀어나가는 방식을 사용하여 공감대를 자극한다.

사람 상대.. 하기란 쉽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다. 회사를 가거나 학교를 가거나 어디를 가도 인간관계가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모른다. 왜냐? 너와 나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활용한다면 그 인간관계를 보다 더 통찰력 있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1시간가량 걸린 것 같다. 재밌어서 술술 읽힌다.

이 책의 장점은 굉장히 많은 상황들을 다뤄준다는 것이다. 배고플 때 냉장고를 열듯이 인간관계에 대해 답답함이 느껴지거나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을 때 이 책을 꺼내본다면 어느 정도 답답함이 해결되리라 생각한다. 항상 자신이 먼저임을 잊지 말자! 내가 살아야 남을 도와줄 수 있다. 버티지 말고 그 상황을 새롭게 봐라 봐 보자!

주위에 답답한 사람이 있는 자

주위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자

인간관계의 통찰력을 높이고 싶은 자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자

상대방의 마음 상태를 경험하고 싶은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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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A3 홀로그램 포스터 #2 : 마일스와 그웬 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A3 포스터 2
MARVEL 지음 / 아르누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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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소장해본 포스터 '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A3 홀로그램 포스터 #2-마일스와 그웬'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디자인

MARVEL

펴낸곳

아르누보

디자인 만족도

★★★★★


이 그림의 특징을 살펴보면 건물이 거꾸로 되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지금 두 사람은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이다. 처음에 육교나 기찻길 같은 곳에서 강을 바라보는 장면인 줄 알았는데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스파이더맨의 복장은 참 매번 볼 때마다 멋지게 디자인되어 있는데 저 슈트를 입으면 뭔가 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멋진 복장을 영웅이 입었을 때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되는 것 같다. 참 오묘하게 아름답다.





홀로그램 포스터답게 제품을 움직일 때마다 혹은 빛의 양에 따라 정말 다양한 느낌을 준다. 이런 아이템은 하나쯤 소장해두면 집안 느낌을 보다 더 센스 있게 꾸밀 수 있을 것 같다. 무게도 가벼워서 이동 시키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



어두운 곳에서 한번 가져가 봤다. 뭔가 노을이 지는 듯한 감성을 자아내고 입체감이 살아 숨 쉰다.

이 아이템 집안 어디에 배치할 것이냐에 따라 정말 다양한 느낌을 주니 소장가가 추천할 만한 것 같다.



책장 위에 배치시켰다. 벽에 걸어놔도 무방하지만 가구와 함께 배치하면 느낌이 색다르다. 홀로그램 포스터는 처음 집에 들여봤는데 정말 괜찮은 제품이다. 내가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은 배치 시킬 때마다 다른 느낌을 준다는 점이다.

스파이더맨 옛날부터 봐오며 자란 1人이다. 스파이더맨은 친근하며 영웅으로 남을 도와주는 일을 즐기며 악당을 물리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런 영웅의 포스터를 하나쯤 가지는 건 큰 기쁨이다^^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모두에게 이 포스터를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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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중 50% 이성 친구
꼬마곰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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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내 친구 중 50% 이성 친구'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꼬마곰

펴낸곳

올드스테어즈

디자인

꼬마곰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어린이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만화 형식으로 보여주며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도와주는 도움 가득한 친구와도 같은 역할의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만화적 표현을 활용했고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서로 웃으며 마음의 표현을 하는 듯해 보인다. 이성친구가 자연스레 연상되게 만드는 것 같다. 색감도 부드러워 인상이 좋아 보이는 표지이다.



이 책의 장점은 그림체가 상당히 재미있다. 글과 그림이 함께 있으니 시너지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이런 게 바로 어린이들을 배려한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 한편으론 이런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의 수고가 느껴지기에 그걸 생각하며 읽었다.

어린이라고 이성친구를 좋아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자연스레 이성에게 호감이 생기고 그 호감이 어떤 심정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마음에 사랑이 피어나는 건 확실해 보인다. 어린이들이 이러한 상황에 느끼는 건 과연 어떤 심정일까? 괜히 옆에 지나가면 부끄러워 눈을 못 마주치는 아이 일 수도 있고 같이 놀면서 은근히 떨리는 마음을 숨기려고 하는 아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위와 같은 상황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게 내가 어린 이이 시절에 조금만 붙어 다니거나 이야기를 자주 나누는 것만으로도 그 둘을 놀리고 싶어 안달 난 아이들을 많이 봤다.

책 속에는 정말 어린이들이 겪는 일들이 나오는 것 같다.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현실을 살아가며 많은 상황들을 마주할 때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는 이런 대표 키워드를 가지고 와 어린이들에게 친절히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이는 게 그림의 퀄리티와 키워드 도출 능력을 보면 알 수 있다.

어른들도 겪는 콩깍지.. 이러한 콩깍지 심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재밌게 읽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아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아이의 표정을 유심히 보자 심상치가 않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나를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통보받은 아이의 심리.. 세상이 무너지고 나 자신이 무너지는 마음일 것 같다.

이럴 때 주위의 아무 소리도 듣기 지 않는다. 그저 세상에 혼자 남은 느낌이 들 것이고 우울한 기분이 지속될 것 같다. 이런 상황들을 미리 책을 통해 경험하면 얼떨할까? 실제로 겪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미리 그 상황을 한번 떠올려보는 것도 좋은 심리교육이 될 수 있겠다고 느낀다.





나 또한 램프 증후군이라는 건 처음 들어봤다.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모두 해당될 증후군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어린이들이 느끼는 공포심은 어른이 느끼는 공포심과는 아주 다르다. 어린이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공포심은 온 세상이 날 위협하려는 느낌이 들 수도 있고 누군가 나를 공격할 것 같은 마음이 들 수이도 있다. 엄마가 걱정이 돼서 임팩트 있게 크고 굵게 말한 부분을 내가 싫어 화를 내며 나를 혼내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그게 바로 어린이의 심리이다.

일어나지 않을 불안을 미리 생각해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에 대한 해답을 역시나 책에도 일어나지 않을 일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라고 권한다. 물론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진행된다. 아이들을 이해시키기란 사실 도통 쉬운 게 아닌데 상황들을 엮어서 이해를 돕다 보니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상당히 많다. 이 책은 읽는 데 30분이 걸렸고 읽힘성이 상당히 좋았다.

어린이 수준에 맞는 심리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싶은 자

어린이에게 심리 관련 책을 선물해 주고 싶은 자

자녀의 이성 심리에 관해 교육하고 싶은 자

현재 이성친구 때문에 고민이 있어 보이는 어린이를 아는 자

나와 같은 동심으로 잠깐 여행을 떠나 보고 싶은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명뭉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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