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조율하는 리더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직원
최환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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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스트레스를 조율하는 리더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직원'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최환규

펴낸곳

두드림미디어

디자인

얼앤똘비악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원인과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지극히 현대인에게 어울리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현대인이 명상을 하는 모습인 것 같다.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할 것 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듯한 모습이 눈에 띈다.



모든 직장인은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가 없다면 거짓말이다. 이 책에는 스트레스를 겪으며 사람이 어떤 증세를 겪는지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이 체크리스트를 한번 살펴보면 다양한 증상이 나오는데 이 모든 건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되는 것이기에 그대로 방치하면 안 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말할 정도로 인간에게는 치명적이다. 스트레스에 장기적으로 노출되었을 때에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 정도로 어려움이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회사에서 그들을 진정으로 도와줄까? 결국 혼자 끙끙 앓다가 병을 키우거나 퇴사를 하는 선택을 할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업무 과부하로 인한 스트레스.. 이 업무가 너무 많이 몰려올 때에는 사람이 제정신으로 버틸 수 없게 만든다. 커피, 술 등을 먹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착각하곤 건강을 망치는 길로 빠지기 쉽게 만든다.

번아웃을 경험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도저히 출근하는 것 자체가 숨통이 막히고 그 사람들과 일을 또 해야 하는 점.. 오늘은 어떻게 버틸까를 생각하게 되는 하루의 시작..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희망..

우리는 왜 이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가야 할까? 왜 선택권 없이 태어나서 노동을 해야 살아갈 수 있고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된 채 정신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야 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스트레스는 뉴로트로핀이라는 뇌 화학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물질이 뇌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강화하여 두뇌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사람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뿐더러 집중력 향상까지 된다. 스트레스는 마냥 나쁜 것은 아니란 것이다.

그럼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정말 싫은 상사가 계속해서 머리에 맴돌 때는 잊어버려야지라는 부정적인 결심보다는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즐거운 장면이나 기억을 의식적으로 떠올리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 방법을 실천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쉽게 지워지지는 않는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는 뭐니 뭐니 해도 누군가에게 고민을 말하고 털어놓는 것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것도 적당히 해야 한다 들어주는 사람도 지칠 수 있다. 본인이 자꾸만 회사일을 가지고 와서 누군가에게 주야장천 털어놓기만 하지는 않는지? 아니면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할 일을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 결국 인간은 다 죽을 존재고 상황은 다 지나간다. 오늘 하루 나에게 과한 채찍질을 하지 말자..

모든 사람은 공평하게 살다가 죽는다. 그러니 이왕이면 웃자 그냥... 자신을 괴롭히는 상사도 다 코찔지리 시절이 있었고 다 평범한 존재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의 인생이 더 중요하니 나를 돌보자~

이 책은 읽으면서 이입되는 감정들이 많아서 좀 디테일하게 읽으려 노력했더니 3시간 30분이 걸렸다.

현재 직장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퇴사를 생각 중인 자

직장 상사가 너무 싫어서 하루하루가 고통인 자

직원들을 관리하는 게 어려워 고민이 많은 CEO or 상사

하급자와 원활한 소통을 하고 싶은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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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글쓰기 독서법 - 한 권으로 끝내는
김강윤 외 지음 / 와일드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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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글쓰기 독서법'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김강윤 이은영 이소정 임려원 전준우

펴낸곳

와일드북

디자인

박형빈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5명이 책쓰기 글쓰기 독서법에 관해서 개개인의 고유한 견해를 담아내어 실천 가능한 정보를 제시하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하다. 군더더기 없이 자신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배치시켜 놓았다. 뒷장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사람은 미래도 없다. 문구가 내 내면에 강한 진동을 준다.




내가 매일 하는 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봤다. 매일 필수적으로 하는 행위는 일어나기, 밥 먹기, 씻기, 운동, 공부, 잠자기 정도가 생각난다. 세월을 보내며 점점 추가된 게 분명 있기도 하다. 그러나 매일 한다는 건 어느새 일상이 되었다.처음부터 일상이 되지는 않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을 깨달았다. 매일 꾸준히 무엇을 한다는 건 크건 작건 점차 삶의 일부가 되어 일상이 된다는 점이다. 위 내용과 닮아있다. 몸으로 직접 느껴봤던지라 공감이 된다.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은 여러 감정을 전달받고 나의 감정을 글쓰기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을 읽으면 정보를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달받고 작가의 감정을 보게 되는데, 이 상황을 통해 나의 뇌에는 수많은 감정과 기억들이 작가의 생각과 상호작용해 막대한 생각이 탄생된다.

시너지 효과가 있음을 느낀 적이 많다. 그래서 책 읽으면 좋은 점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위 생각이 떠오른다.

사람이 어떻게 혼자만 살아갈 수 있을까?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고 반박하거나 공감하거나 이 모든 건 개인의 자유이기에 상대를 모욕하는 범죄 등의 행동과 관련되지 않는다면 이 소통의 과정에 참여한다는 건 중요한 것 같다.

책을 통해 소통을 한다는 건 서로 대화를 나누며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훌륭한 일인 것 같다.



수많은 성공을 이끈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실행을 했다는 점이다. 정말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 행위가 따라온다. 너무 자연스럽다. 일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이 시도해 보지 않은 일들을 시도하려고 할 때에는 자신의 내면에서 반대하는 음성이 들리곤 한다.

난 이러한 상황은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하려 할 때 몸이 보내는 일종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성장하려면 사춘기를 지나야 하듯 현재보다 더 나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한다 머물러 있으면 정말 노멀하게 말해서 멈춰있게 된다. 정말 이 간단한 원리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알면서도 왜 실행이 되지 않을까? 나 또 한 그럴 때가 많다.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겁이 날 때가 있다. 실패할까 봐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나 와 우리 모두는 답을 알고 있다...

이 답을 해결하기 전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여기서 자신이 성취감을 느끼고 점점 성장하는 맛을 보며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모두 각자의 내면에는 자신이 원하는 꿈이 있을 것이다. 그 꿈을 향해 나아갈지는 본인이 움직여야 일말의 희망이라도 생기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된다. 난 이런 그를 쓰면서도 이 답을 알지만 시도하지 못한 적이 많았고 현재도 몇 가지가 그렇기에 자극을 받는다.

이번에는 정말 움직여 봐야겠다. 우선 메모부터 시작하자 머리에만 가지고 있으면 난 답답함을 자주 느낀다. 뭐든 꺼내어 시각화해야 뭘 해야 할지 보인다. 몸을 더욱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저항 무게를 올려야겠다. 이 책은 어느 정도 잘 읽히는 책이다. 이해하기 쉽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1시간 56분 정도가 걸렸다.

근 미래 내 책이 반드시 서점에 나온다. 나는 움직이는 자를 선택할 것이다. 할 수 있다!

5명의 작가들의 경험을 통해 책 쓰기, 글쓰기, 독서법 정보를 얻고 싶은 자

늘 책을 읽기만 하고 글쓰기는 하지 않는 자

책을 보고 나면 항상 그 내용의 기억이 오래가지 않는 자

책은 사놓고 읽지 못하는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은 뒤 책을 다시 보면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것 같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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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 파스텔 그림책 5
지노 스워더 지음, 서남희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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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지노 스워더(그림)

번역

서남희

펴낸곳

파스텔하우스

디자인

박미경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우리 모두가 태어난 배경과 어떻게 자라왔는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비현실적으로 부모님은 작아져있고 아이는 거인처럼 커져있다. 제목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림인 것 같다. 우표 같은 형상에 제목이 써져있는데 이는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해석된다.

그림체가 유니크하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이 책의 분량은 얼마 되지 않지만 수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림체는 신선하며 오묘한 감정을 전달한다. 다양한 주전자가 나오는데 고급 지게 생긴 것과 일반적이게 디자인된 주전자가 있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이 세상에는 수많은 부모가 있는데 그들의 모습들을 상상해 형상화 시킨 것일까?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작아져있는 한 주전자의 그림을 보면 이 책의 내용을 주전자에 담아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민자인 나의 부모님께 시작하며 나오는 문구이다. 저자의 과거 이야기임을 추측할 수 있다. 이야기의 도입부에 이런 첫 문장을 배치시키니 뭔가 오묘한 감정이 든다.

부모는 어째서 자신의 육체를 희생하며 자식을 이끌어 가는 걸까? 어떠한 힘으로 힘들어도 힘든 티를 내지 않는 것일까? 육체의 건강함이 없을지언정 그들은 희생을 마다한다.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외부로 꺼내지 않는 혹은 못하는 온 갖 스트레스 더미들이 가득할 것 같다.

그렇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희생을 거리낌 없이 한다. 물론 아닌 가정도 있겠지만.. 부모는 이름이 아니다. 그들의 역할일 뿐.. 이들은 아이에게 유전자, 타고남, 삶을 선물한다. 하지만 선택권 없이 세상 밖으로 내던져진 아이에겐 다소 세상이 알 수 없는 거대한 공간으로 보이며 저항의 표시로 울음을 터뜨린다. 그들에게 행복을 선물할지 불행을 선물할지는 부모의 마인드와 책임성과 연관된다.



저자의 그림을 보면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진행된다. 저나 이때의 기억을 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나도 어릴 때 저랬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감정이 피어난다.



이 그림만을 본다면 2가지가 떠오른다. 희생을 하는 부모의 모습과 그 반대로 이혼을 하러 가는 모습

2가지 중 이 책에서는 전자의 개념을 뜻하게 된다. 저자의 부모님은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자식의 성공을 위해 이민을 갔다고 한다.

그저 걸어가는 모습이지만 어째서인지 그들의 시선은 앞이 아니라 땅을 향해 보고 있고 등은 점차 굽어지는 느낌을 준다. 희생의 무게일까?


점점 희생을 할수록 작아져만 가고 등이 굽어지는 현실 속 이야기.. 그와 반대로 커져만 가는 자식..

이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내며 저자는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가 궁금하다. 자신의 지나온 과거를 떠올리며 부모님의 모습을 남기는 작업을 실행한 저자.. 그림 도 정말 잘 그린다... 그가 설정한 채도는 과거 회상 장면을 연상케하는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짧은 이야기지만 정말 많은 의미를 전달하는 잘 만든 작품 같다. 이 책은 예술 작품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내 과거가 떠오르고 그들의 삶을 엿보면서 감동을 받는다. 극찬!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10분이 걸렸다. 짧지만 이 작품을 소장하며 틈틈이 들여다볼 것 같다.

부모님이 그리운 자

부모님의 희생을 간접 경험해 보고 싶은 자

부모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자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느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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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꿰뚫는 일상의 심리학 - 한 권으로 통달하는 심리의 세계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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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마음을 꿰뚫는 일상의 심리학'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장원청

옮긴이

김혜림

펴낸곳

미디어숲

디자인

바이텍스트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독자가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내가 한 행동의 원인을 찾을 수 있게 저자가 알려주는 다양한 심리적 견해를 대입해 '나'라는 인물을 알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 같은 책이다.

표지 디자인은 보다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망원경'을 배치하며 '꿰뚫는'이라는 단어와 매치가 된다. 책상에 앉아서 고뇌에 빠진 사람의 일러스트도 눈에 띈다. 전체적인 컬러는 심플하다. 뒷면에 세로로 찍힌 바코드는 신선함을 준다. 이런 색다름은 나에게 늘 임팩트로 작용된다.


엉덩방아 효과:결점이 전혀 없는 사람이 반드시 호감을 사는 것은 아니며, 호감이 가는 사람은 똑똑하고 성공한 사람이지만 작은 결점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묘미는 다양한 심리적 효과를 알려주며 관련된 실험 사례를 근거를 제시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현실적인 사례는 궁금증을 유발하면서도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기에 딱 좋은 방식이다.

하나의 실수조차 없어 보이고 완벽함이 느껴지는 사람 곁에는 늘 그를 시기 질투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몇몇 사람들 중

자신과 비슷하거나 못나 보이는 존재와 있을 때 편함을 느끼곤 그들과 어울리려 한다.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지닌지는 주변의 지인들을 둘러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어떤 이들에게 호감을 느끼는지 어떤 이들을 시기 질투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면 자신을 이해하는데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A라는 사람은 자기 할 말만 하고 B라는 사람은 남의 말을 들어주기를 잘한다 이 두 명의 대화 패턴을 지닌 상대가 있다고 가정해 보면 끌리는 쪽은 B 쪽이다. 어느 누가 자기 할 말만 주야장천 하는 걸 좋아할까? 들어주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특히 남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는 말 자르는 사람은 더더욱 곁에 뒀다간 스트레스만 받는다.

그런데 또 한편으론 자기 할 말을 하는 것 자체는 의사 표현 감정 전달적인 면에서 보면 중요하다. A와 B를 적절히 섞은 것이 굿맨 효과다. 할 말은 하고 들어줄 때는 들어주며 적절히 컨트롤하는 사람을 말한다. 상대방의 이야기만을 계속해서 들어줄 수도 없고 나의 말만을 계속해서 하려고 하면 상대방은 지치고 본인도 지친다. 정상적으로 대화하고 싶으면 자신이 A의 패턴의 스타일이라면 B를 적절히 섞어보는 보면 좋을 것 같다.

대화는 결국 서로 오가는 게 있어야 한다. 일방통행은 답답함을 유발한다. 내 지난 경험을 통해 의견을 표출해 보자면 말이 많은 사람들은 어쩌면 내면에 감추어진 흠도 그만큼 존재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말이 많아지면 그만큼 상대에게 약점 잡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끔은 말을 아끼자^^



과거 어떠한 고민 때문에 컴퓨터에 앉아서 그 고민에 빠진 적이 있는데 전혀 해결되지 않았었다.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하던 걸 멈추고 잠시 누워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해결책이 떠올랐다. 참 신기하게도 그 생각을 잠시 멈추고 편안함을 취하니 그제야 안 나던 생각이 밀려왔다. 책에 나오는 상황을 직접 겪어봤는지라 공감이 잘 되었다.

인생의 모든 부분에서 개인 성장의 지표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가? 이 한 물음에 끝이 난다고 본다. 문제를 회피하는 게 아니라 해결하려는 사람이야말로 책임감 있는 성인이며 성공의 길로 가는 여행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 해결 과정을 겪어본 자라면 쉽지 않음을 안다.

머리가 복잡하고 생각이 유연하게 흘러가지 않을 때는 우선 멈추고 밖에 나가 산책을 하거나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어보길 추천한다. 신기하게도 그전과 다른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이 뜨거워져 과부하가 걸렸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는가? 이 점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갈 것이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2시간 24분이 걸렸다. 새벽에 읽은지라 잠이 몰려 오기도 했지만 10분 휴식 후 다시 회복하며 읽을 수 있었다. 휴식 정말 중요하다!

실제 사례를 근거로 심리적 효과를 매치시켜 풀어낸 책을 원하는 자

현재 자신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이해가 안 가는 자

기분이 왔다 갔다 자주 하는 자

나 자신을 심리적 관점에서 알아보고자 하는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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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곁에 있어 더 불행하다면 - 끊임없이 부모에게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셀프 심리학
산린 사토시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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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부모가 곁에 있어 더 불행하다면'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산린 사토시

옮긴이

황혜숙

펴낸곳

(주)센시오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다양한 고층을 겪는 중이거나 겪었었던 자들에게 속에 강력한 쓰나미를 일으킬 만한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가족들이 타원형 꽃 안에 배치되어 있는데 어딘가 속박되어 있는 느낌을 준다. 색상도 붉은색을 사용하며 행복해야 할 가족의 이미지와 반대되는 느낌을 나타내는 듯 보인다. 거대한 날개를 가진 한 사람이 팔을 벌리며 날아가는 행위로 보이는데 이는 해방감을 뜻하는 걸까? 기괴하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색상을 활용해 불행이라는 키워드와 연결 지으려는 게 의도가 보인다. 굿!




나는 인생의 주인이어야 한다. 그런데 그게 쉽게 되지는 않는 걸 삶에서 경험하게 된다. 부모와 함께 살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무엇이든 닮게 된다. 긍정적인 부분만 닮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대부분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나 자신도 모르게 부모와 같이 행동하게 되고 부모의 영향으로 좌절감까지 겪는 사람도 많이 존재한다.

우리는 왜 선택권 없이 태어나야 하는 건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나 또 한 과거에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왜 세상 밖으로 내 던져져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었다. 자라면서 부모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어떤 성향과 가치관, 습관을 가진 인물인지 서서히 알게 된다.

만약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를 할 수 있다면 현재 부모님을 선택할 사람도 있겠고 그렇지 않을 사람도 있겠다. 어느 쪽이 더 많을까? 이처럼 부모는 자신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들이다.




이 책의 장점은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해 주는 점이다.

부모로부터 자립하는 첫걸음은 나에게 어떤 부모님의 장벽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있다고 한다.

저자는 그저 이렇게 해야 한다가 아닌 독자가 자신의 삶을 파고들어 분석하며 현재의 삶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똑똑히 해내고 있다. 이 부분은 다른 책들과 많은 차별성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 이 장에만 체크리스트가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장에도 체크리스트가 나온다. 현실을 알기 위해서 사용해 보길 추천한다.



나 또한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려는 마음의 울림을 경험한 적이 있다. 뭔가를 이루려고 하면 부모님이 어떻게 보실지를 무의식적으로 생각하였다. 바로 그게 부모 장벽이라는 것이다.

부모 탈출 워크를 마치면 원망에서 감사로 바뀌며 자유를 찾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안타깝지만 현실을 부정하기보단 용기 내 마주하는 자세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중요한 작업인 것 같다. 현실을 있는 힘껏 받아들이고 다가가보면 문제점들이 선명하게 보인다.

부모를 만난 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하지만 그 운명을 개선하는 자는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이어야 한다.


부모를 원망하지만 말고 이번 기회에 이 책에 나오는 체크리스트를 적어보고 자신의 상황을 분석해 보면 술에 취해 기분 좋은 상황보다 더 시원하고 통쾌한 자극을 느끼게 해줄 것 같다.

영화에 나온 영웅들의 모습을 보면 늘 전투에 나가기 전 부모와 아내를 떠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들이 전투에 나갈 때는 부모와 같이 나가지 않는다. 그들로부터 떨어져 자립된 상태에서 전투를 펼친다. 성장하려면 고통을 겪어야 한다. 그리고 헤어져야 한다. 몇 안 되는 진실한 인생의 법칙인 것 같다.

부모의 우리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부모와 정신이 연결된 상태로 지내게 된다. 그러면 오직 자신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게 될 확률 이 증가한다고 생각한다. 슬픈 일이지만 부모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유로워지려거든... 이 책은 분량이 많지 않은 점도 있지만 읽힘성이 좋다. 그만 큼 공감대 형성이 잘 된다는 뜻이다. 총 다 읽는 데엔 1시간 30분가량 걸렸다.

부모님과 갈등으로 인해서 고통을 겪고 있는 자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고 싶고 부모님을 원망만 하고 있는 자

부모님을 떠나고 싶지만 떠나지 못하겠는 자

부모 장벽을 살펴보고 깨트려 보고 싶은 자

자신의 현 상태에 과감하게 마주해보고 싶은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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