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PACE 이미 시작된 우주 자본의 시대 - 우주는 어떻게 돈이 되는가?
이임복 지음 / 퍼블리온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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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평소에 우주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우주관련책을 찾아서 읽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우주여행에만 관심을 두고 있었지 우주산업이나 우주경제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었는데요.

요즘 부쩍 우주에 관심이 많아진 우리집 어린이들 덕분에 천문대도 자주 가고 우주관련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행성이나 별자리, 달이 움직임에 우주가 그저 아름답고 신비하다고만 느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바라보는 달과 별은 이전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우주관련책 신간도서 'New space 이미 시작된 우주 자본의 시대'는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경쟁에서 시작된 달 탐사부터 우주 인터넷 시대를 연 저궤도 위성, 눈앞에 다가온 우주여행, 우주 글로벌 기업들이 다음 먹거리로 손을 뻗고 있는 우주 광물까지, 우주시대를 눈앞에 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무엇이 기회가 되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에요.

책을 펼쳐보면 우주 시대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50여 장의 사진과 추가 정보가 담긴 QR코드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인류가 우주를 향해 나아간 모습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어요.

평소 에세이나 시집, 소설을 읽을때와 달리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서 생소한 단어와 낯선 문장들에 책이 우주백과처럼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이임복 작가님이 2024년 IT 트렌드 키워드로 '우주 산업'을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면서 이 책을 읽으니 우주를 흥미롭게 바라보게 되었어요.

우주에서 얻게 되는 광물자원, 인공위성으로 얻을 수 있는 수많은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것에는 산업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달을 넘어 우주로 향하는 전 세계 국가들의 움직임을 읽으며 우주산업의 시작이 지금부터이며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파트가 우주여행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우주관련 그림책을 읽으며 우주여행을 약속하기도 했고 몇년전에는 친한 친구 생일날에 내가 잘되면 나중에 우주 여행을 보내주겠다고 했던 부끄러운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책의 201페이지에 나오는 과거 우주여행 비용에 한참동안이나 입을 다물지 못했고 책을 읽으며 알게된 가수 윤하의 '오르트구름'을 들으며 그저 인류의 우주 여행을 돕는 민간 기업 3곳이 나의 우주여행의 꿈을 이루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어요.

지금도 밤하늘에 별들 속에서 누군가가 먹고 자고 생활하는 우주정거장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우주 산업은 인류의 발전을 위한 숭고한 목적이라기 보다 냉전으로 시작된 각국의 경쟁이었다는 내용이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우주 경쟁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진 데에는 냉전이 있었고 우주 경쟁이 힘과 관심을 잃게 된 것도 냉전 때문인데 정치적 이유와 예산, 돈문제 때문이였다고 하니 비용에 대한 문제를 피해갈 수 없구나를 느꼈어요.

우주관련책 신간도서 'New space 이미 시작된 우주 자본의 시대' 이 책은 우주에 관해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는 빼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들과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 안에 벌어져 언론에서 자주 보게 될 이야기들에 초점을 맞춘 책이에요.

우주가 가져다주는 기회앞에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우주를 바라보는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이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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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愛도쿄
민영 지음 / 공감동화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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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입춘도 지나가고 이제 곧 봄이 오겠구나 싶어 설레는 마음으로 지내는 요즘입니다. 아직은 날씨가 많이 춥고 손이 시렵지만 벚꽃나무가 예쁘게 그려진 민영작가님의 여행에세이 '봄날愛도쿄' 책을 읽으며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봄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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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여행 사진들을 보며 혼자 여행갔었던 교토의 풍경들과 소중한 지인들과 봄에 함께 여행가서 보았던 오사카성의 벚꽃을 떠올려 보았어요. 여행을 다녀온 후의 느낌을 상기시키며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것이 여행에세이를 보는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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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벚꽃 그림과 설레는 여행사진이 담겨있는 독립출판물 '봄날愛도쿄' 이 책은 민영작가님이 홀로 2박 3일 도쿄여행을 하며 쓴 여행에세이에요. 작가님이 여행 준비를 할 때 참고했던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처럼 혼자 하는 여행에 참고가 되는 작고 귀여운 사이즈의 책이에요.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서 스무살때 혼자 1박 2일로 교토 여행을 했던 저의 모습이 떠올라 새삼 설레였습니다. 책의 21페이지에도 나와있듯 드디어 내일이면 비행기를 타러 간다는 설레임, 꼼꼼하게 준비했지만 빠뜨린것은 없는지 여행 가방을 계속 살펴보며 긴장했던 지나간 시간들의 그 순간순간의 두근거림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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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민영작가님이 홀로 2박 3일 도쿄여행을 준비하며 설레였던 마음과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 사진을 다시 보고 신주쿠 거리가 나오는 영화를 찾아보며 추억에 젖는 시간들에 깊이 공감이 되었어요. 저도 혼자 여행을 하며 들었었던 '거리에서'라는 노래를 언제 어디선가 다시 듣게 되면 그 때의 기억이 많이 떠오르는 것처럼요.

다가오는 봄날에 홀로 도쿄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봄날愛도쿄'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여행을 떠나기 전 계획부터 예약하기 까지의 과정들과 홀로 여행을 떠나는 두근거림을 느껴보실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민영작가님의 2박3일 간의 도쿄여행기가 여행의 설레임과 혼자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져다 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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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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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ㅣ 메리골드 시리즈
윤정은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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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면서 힘들고 우울할때 마다 책 읽기와 글 쓰기로 마음치유를 하는데요. 얼마 전, 지치고 외로운 순간에 베스트셀러 소설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에 메리골드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알고보니 메리골드 라는 꽃이 있었고 이 책의 저자이신 윤정은 작가님께서 메리골드의 꽃말처럼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이야기를 쓰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읽으면 마음 치유가 되는 소설 베스트셀러, 청소년 추천도서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이 책은 한국 소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후속작으로 찰나를 영원으로 만드는 기묘한 사진관 이야기를 담은 윤정은 작가님의 장편소설 이에요.

이 책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서 출발해서 세대와 성별을 초월하는 이해와 격려의 문장들로 우리의 지친 일상을 부드럽게 토닥여줘요.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마침내 모든 연결고리가 이어지는 마법같은 경험을 하게 해줘요.

책을 보자마자 책 표지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았는데요. 컬러링북 '시간의 정원'을 비롯해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하시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혜 작가님의 작품이였어요.

책의 줄거리를 보면 두 면은 바다이고 두 면은 도시인 언덕 끝에 있는 마을 '메리골드'에서는 여전히 마법 같은 하루가 펼쳐 지지만 마음세탁소 자리에 새로운 변화가 생겨요. 바로 읽고 싶은 마음이나 보고 싶은 미래를 사진으로 찍어주는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이 문을 연 것인데요. 이 사진관의 비밀은 과거의 행복과 미래에 생겨날 일을 사진으로 보여준다는 것이였어요.

사진관에는 저마다의 비교 할 수 없는 슬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운명에 이끌린 듯 사진관을 찾아와요. 첫번째 파트에는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졸지에 늘어나는 빚을 떠안고 시한부 선고까지 받은 가장이 말 못하는 아내와 어린 딸을 데리고 마지막 여행을 하기위해 메리골드 마을을 찾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세상이 부러워할 커리어를 가지고도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살아온 탓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여자 수현이가 메리골드 마을을 방문해서 자신의 과거를 되짚어보는 이야기, 꿈을 찾지 못해서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하루 살이 취급을 받는 20대 청년 범준.

마지막으로 가족을 위해 일평생 헌신했지만 자신이 투명인간처럼 느끼는 워킹맘 상미의 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그 어디에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 나의 현실과도 연결이 되어 있고 닮아 있어서 더욱 그런것 같아요.

이 책의 69페이지에 나오는 '우리가 사진을 찍으며 웃는 이유는, 우리가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굳이 남기는 이유는, 행복하지 않은 어떤 날에 꺼내어 볼 희망이자 빛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문장을 읽으며 저자가 이 소설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의 배신, 3개월 시한부 판정으로 죽을 결심을 하는 봉수가 마지막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으로 들어가고 미래의 사진을 찍으며 벌어지는 마법같은 일들이 현실에서도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행복사진을 찍으면 행복한 기억이 마음 아픈 상처의 기억을 덮어준다는 마음사진관이 곁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p.74
봉수는 마음이 슬플 때 이 사진을 꺼내어 볼 참이다. 행복했던 순간이 슬픈 날들을 견디게 해줄 테니. 슬프고 다치고 상처받은 시간을 집으로 돌아가 만날 행복을 기다리며 다독이게 될 테니. 봉수는 다시 태어난 듯 살아갈 희망이 생긴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눈동자에 힘을 주며 말한다.

p.80
봉수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하늘과 해인을 번갈아 바라본다. 코끝에 아름다운 꽃 향기가 맺힌다. 어쩌면 이 도시에서는 정말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은, 희망이라는 꿈을 한번 더 가져보고 싶은 기분 좋은 바람이 분다.

청소년 추천도서인 이 책을 읽으며 나도 한번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찍어주고 나의 얼룩진 마음을 행복한 마음으로 바꿔준다니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어요.

책을 받았을 때 책 중간에 끼워져있던 엽서 두장을 보면서 함께 살던 반려묘 멜로가 떠올랐어요. 어느날 숨소리가 좀 거칠다 싶어 병원에 데려갔는데 여러 검사를 받다가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심정지가 왔는데 곧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렸어요.

갑자기 떠나버린 고양이를 바라보면서 여러가지 감정으로 많이 힘들었는데요. 지금 너무 많이 보고싶은 이 마음을 사진으로 찍어서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고 싶어요. 우리가 언젠가는 또 다시 만날테니 그때 또 함께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마음을 치유해주는 베스트셀러 소설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이 책은 마음이 쉬고 싶을때 무겁지 않고 술술 읽히는 힐링 소설이에요. 삶에 치쳐서 위로와 위안을 받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우리 주변에 있음직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마치 내 이야기인듯 몰입되어 나의 마음과 마주해 볼 수 있으실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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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홀리 하비 지음, 하린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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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니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집에서는 트리를 꾸미며 연말 분위기를 내고 있어요. 잠들기 전에는 '겨울' 이야기들이 담긴 그림책을 읽어주는데요.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특히 크리스마스와 산타할아버지 이야기에 흥미를 가져서 책을 읽으며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물씬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겨울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 우리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겨울 신간 그림책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의 그림을 그려 온 수채화 작가 홀리 하비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고전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 시킨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이 책은 원작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조용한 흥분으로 가득 찬 크리스마스 전날 밤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책이에요. 클레멘스C. 무어의 시대를 초월한 고전과 포근한 감성의 수채화 작가 홀리 하비의 그림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요.

크리스마스 전날 밤, 온 집 안은 고요하고 벽난로에는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긴 양말들이 나란히 걸려 있어요. 아이들은 포근한 침대에 누워 사탕들이 춤추는 달콤한 꿈을 꾸고 있어요. 엄마와 아빠도 긴 겨울밤의 단잠에 빠질 준비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지요. 그런데 잔디밭서 들려오는 '달그닥 달그락' 소리에 잠에서 깬 아빠는 창문을 열고 밖을 살펴보았어요.

소복소복 쌓인 새하얀 눈은 환한 달빛을 받아 반짝이고, 흰 눈 사이로 순록들이 끄는 작은 썰매가 밤하늘을 날고 있었어요. 썰매를 모는 조그만 할아버지는 바로 산타 할아버지였어요. 썰매는 독수리보다 빠르게 하늘을 날아왔고 산타 할아버지는 휘파람을 불었어요. 장난감을 가득 실은 썰매는 바람에 올라탄 나뭇잎처럼 하늘 높이 둥실 떠올랐다가 지붕 위로 사뿐히 내려왔어요.

딸가닥 딸가닥, 순록들의 작은 발굽이 지붕을 두드리고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산타 할아버지가 굴뚝을 타고 내려왔어요. 산타할아버지의 얼굴과 옷 여기저기에 굴뚝의 재가 묻어있고 등에 진 장난감 자루를 내려놓는 모습이 꼭 짐을 푸는 보따리 장수같아요. 입에 문 파이프에서 흘러나온 연기가 화환처럼 머리를 감싸고, 움직일 때마다 둥그스름한 배가 그릇에 담긴 젤리처럼 출렁거렸어요.

작고 포동포동한 산타 할아버지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와요. 산타 할아버지가 눈을 찡긋하고 고개를 끄덕이자 마음이 난로처럼 따뜻해졌어요. 산타 할아버지는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양말에 선물을 하나하나 채워 넣고 장난스럽게 윙크를 하고 다시 굴뚝을 타고 올라갔어요. 썰매에 올라탄 산타 할아지가 휘파람을 불자 썰매는 솜털처럼 두둥실 날아올랐어요. 썰매는 밤하늘로 사라지고 산타할아버지의 목소리만 눈처럼 사뿐사뿐 내려왔어요.

클레멘트 C.무어가 자신의 아홉명의 자녀를 위해 지은 시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는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중 하나가 되었어요. 무어는 썰매에 방울이 짤랑거리는 소리를 듣고 이 시의 영감을 떠올렸다고 하는데요. 시에 등장하는 산타 할아버지는 어린이들의 수호성인으로 알려진 성니콜라스뿐 아니라 무어의 집에서 일하던 네덜란드인 일꾼을 모델로 탄생시켰다고 해요.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이 가득 담긴 이 그림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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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서블 - 일상 기록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법
김익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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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의지를 다지며 다이어리를 구입하지만, 반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기록을 포기해 버리며 기록의 일상화에 실패를 할때가 많은데요. '파서블'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의 게으름에 빠지면 쓰고 싶은 것 자체가 없기 때문에 무엇을 써야 할지 찾지 못한단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기록을 통해 일상에서의 차이를 느끼는 감각을 기르고 습관화해서 생각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파서블' 이 책은 베스트셀러 '거인의 노트'로 기록의 중요성과 방법을 전한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후속작이에요. 이 책은 일상기록을 통해 인생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해요. 한 달 단위 기록의 중요성부터 일상 기록 방법, 기록이 가져오는 삶의 변화를 각 장으로 정리해서 알려줘요.

기록을 일상화하려면 오늘 하루 시시각각 변하는 자신의 감정을 놓치지 않고 들여다 보아야해요. 기록을 통해서 일상에서의 차이를 느끼는 감각을 기르고 습관화하면 거기에서 생각이 성장하지요. 일상 기록으로 차이를 경험하고 그것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본질을 깨달은 자만이 지속적인 쓰기가 가능해져요. 기록과 사유의 선순환을 통해서 성장의 기쁨을 느끼면 자연스럽게 기록의 일상화가 가능해져요. 지금 당장 일상 기록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매일 성실하게 살지만 노력 대비 결과물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점은 '한결같이 노력하지만 생각(전략)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진정한 성실을 위해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나다움'을 찾는 일이에요. 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내 진정한 욕구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할때 가장 즐거운지 등을 정확히 알아야 실행의 과정이 흔들리지 않아요. 이때 기록은 나다움을 찾는 강력한 도구가 되지요.

p.27
특출한 사람들은 생각만으로도 실행의 동력을 얻고 원하는 바를 이루어낸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기록이 필요하다. 하루를 계획하고 기억하고 정리하는 일상기록과 사소한 일이라도 프로젝트화해서 핵심적 요소와 필수 역량을 미리 그려보는 구상 기록을 반복하면 누구나 자발적인 몰입과 성장을 경험을 할 수 있다.

'파서블'의 저자 김익한 교수님은 기록의 일상화를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한 달 단위 기록'을 제안해요. 대부분의 사람은 연간 다이어리를 활용해서 중요한 일정을 메모하지요. 그러나 1년이라는 기간을 완벽히 컨트롤 하면서 꿈을 상상하고, 꿈과 연동되는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춰 실행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그런 의미에서 한 달 단위의 기록은 '한 달 뒤의 나의 모습'이 명확하게 떠오르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기도, 실행에 옮기기도 용이해요. '파서블' 117페이지를 읽으면서 한달 일상을 기록해 보며 구체적인 꿈을 상상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파서블' 도서를 구매하면 파서블 월간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는데요.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님께서 직접 고안한 페이지 구성에 초심자를 위해서 쉽고 체계적으로 기록할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180도 펼쳐지는 고급스러운 누드 제본으로 필기하기가 편해서 이점 또한 너무 좋았어요. 다이어리를 적으며 내가 상상한 미래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파서블'이 제시하는 일상 기록은 쉽고 간단해요. '파서블'의 저자 김익한 교수님은 앉을 곳이 있다면 무조건 노트를 펼치라고 해요. 하루 10분, 일상기록으로 나를 점검하고 생각의 성장을 경험하다 보면 어제와 달라진 나, 원하는 나의 모습으로 변모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기록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는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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