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루가 반성하는글.... 좀더 굴렀으면 좋았을텐데......
‘안투르는 땅에 박힌 듯이 선 록시나에게 다가왔다.그녀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초췌한 몰골이 낯선 듯 시선을 떼지 못하는 바람에 머쓱했다."지저분하지?""엉망이군요.""당신이...... 없어서.""그동안은 나 없이도 잘 지냈으면서."록시나는 입술을 삐쭉거렸다."그랬지. 하지만 이젠 아냐.""왜요? 자꾸 생각이 나요?""많이 생각나고...... 그리워."안투르는 콧등을 구겼다."너무, 너무 외로워.""별일이야, 갑자기 외롭다니.""내가 잘못했어. 진심으로 잘못했어.""이해한다고 했잖아요.""록시나...... 용서해 줘."
은서가 마지막으로 하는 생각이 나의 생각과 비슷한듯~~
땀을 흘리고, 험한 일을 마다하지 않고, 포기하지않고 정도를 걸어 결국 손에 넣은 삶이다.그렇기에 조금도 부끄럽지 않다.뒤를 돌아봤을 때 부끄럽지 않은 삶.훗날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말해줄 수 있는 삶이다.굴레와 속박을 어떻게 스스로 끊어냈는지 말이다.
글벗친구님의 추천으로 사놓은 책이였는데~~요즘 글 읽기가 잘안되어 던지다 싶이한건데.....(먼산)조금 아쉽네요 ....19금도 조금아쉽고 짧은것도 아쉽고 ㅋㅋㅋ무겸이랑 아씨 은서가 너무 예쁘고 좋네요~~잔잔한듯 한데....무겸의 여인혐오증과 은서의 아픈사연이...같은듯 다른듯 두사람의 사랑으로 연결한 부분이 좋았어요너무 짧은 소설이라 줄거리 조차 쓰기힘드네요~이 소설은 질러서 보는게 답이에요~~가격도 착하고 글이 짧아서 휘리릭 읽혀요~~근데 다 읽으니 므흣한 소설같아요^^잘보고갑니다^^
오늘수업때 그린 그림이에요~~사실 오늘수업에서는 놀생각이였는데....전시회 그림그리는 날이였거든요~3일 넘 열심히 그렸더니 몸살날거 같아서 안그리려고했더니~~샘께서 무조건 그리라고 하셔서~~첫날수업에 받고 못그리고 던졌던 ~~~컵받침대 두개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