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credibles 인크레더블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국어 번역)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 46
Irene Trimble 지음, 롱테일북스 편집부 감수 / 롱테일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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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크레더블 책을 보고 있으려니

영화 내용을 다룬 교재는 영상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아이들은 영상에 강한 세대라고 들은 적이 있어서

텍스트보다 영상으로 보는 걸 더 좋아하고

이런 영상을 활용하는 책이 이런 아이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것 같네요.

영화의 코믹한 장면들도 책에 잘 녹아있어서

아이들이 보면서 자연스럽게 알아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크레더블은 TV로도 몇 번 본 적이 있어서 친근해요.

세상을 구하는 슈퍼영웅이

하루 아침에 평범하게 숨어살아야 하는 처지가 된 사연이 너무 웃긴데

만화라는 발상이라 그렇겠지요 ㅋ

(살려준 걸 고마워할 줄은 모르고... 뻣뻣한 남자의 대응이 너무 웃겼어요^^)

 

하기야 어벤져스들도 무고한 시민을 해한다는 비난을 받았으니까요.

어쨌든 평범하게 살기에는 너무 큰 능력을 이 슈퍼영웅이 어찌 해결할지...

이번엔 혼자가 아니고 가족과 함께~ 이니까요.

 

책을 읽을수록 영화 장면들이 떠올라서

책과 함께 제공되는 mp3 파일도 있지만

그냥 영화를 보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해요^^

 

책에도 읽어보는/공부하는 법이 나와 있던데

처음엔 훌훌 읽어보고 점점 뒤에 나오는 단어도 찾아보고

여러 번 다시 보고... 이러면서 영화 내용 아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정확하게

이 문장이, 이 단어가 어떤 내용인지 알게 되면 좋겠네요^^

 

뒤쪽을 보니 영화를 책으로 만든 것이 시리즈로 되어있네요.

한 권씩 좋아하는 영화로 영어 실력 키우기에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책으로 읽어도 멋진 액션 장면]

(할머니의 고양이도 구조해줘야 하고 범죄도 해결해야 하고...

그런데 이제는 인크레더보이도 해결해야 하네요...^^;;;)

 

읽다 보니... 본문의 재미있는 표현도 눈에 띄었어요.

 

책을 읽고 나면, 또는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생기면 뒤쪽의 단어장을 참고해요.

(자꾸 보다 보면 다 알 날이 오겠지요...^^)

 

 

 

네이버 도치맘에서 책을 받아보고 열심히 읽어본 후 쓴 글입니다.

저뿐 아니라 제 아이도 본문 앞부분, 그림 있는 부분에 그치지 않고

원 본문을 같이 볼 날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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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충전 초등수학 4-1 (2021년용) - 초등연산문제집, 기본 개념을 완벽히 충전하는 연산 훈련서, 2015 개정교육과정 반영 초등 수력충전 연산 (2021년)
수경출판사 수학 콘텐츠 연구소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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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교재 이름만 보고 연산문제집이라고 오해했어요^^;

 

 

목차와 내용을 들여다보고서야

4 학년 1학기 단원들이 모두 나와있는 수학문제집인 걸 알았어요.

개념 충전 >> 연산 훈련서라는 문구로 보건데 개념과 연산을 대비한 구성인 것 같고요.

4학년 과정인지라

기본 개념 부분은 도형, 그래프, 규칙찾기 부분이고

연산 부분은 큰 수와 곱셈, 나눗셈 계산에 해당되는 거네요.

연산만 따로 하기를 원하기도 하는데

저는 연산 훈련용으로 연산 문제만 담은 거로 오해했네요.

겉표지 설명만 보고 제가 헷갈렸어요 ㅋ

 

저는 이번 방학에 아이와 함께 연산에 중점을 두고 싶어서 수력충전을 찾아봤던 거구요.

 

연산 문제를 볼 수 있는 곱셈, 나눗셈 단원부터 들여다봤어요.

이미 1학기 진도는 나갔으니 느긋한 마음으로 복습할 수 있어요^^

 

사진처럼 위 세자리수x두자리수를 다룬 문제들을 풀어봤고요.

두자리수나 세자리수/두자리수의 연산 연습도 함께 해볼 수 있어요.

 

그 중에서 저는 짝을 이루는 문제가 좋았어요.

먼저 수식으로 풀어보고

서술형 문제로 다시 한 번 풀어보면 연산 연습도 되고

이게 말로 풀더라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된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으니까요.

 

 

하루 4쪽을 해보라는데 (그러면 39일이면 완성이래요^^)

실제 그렇게 해보지는 못했고요. 1학기 복습용으로 조금씩 하고 있어요^^

여름방학이니 만큼 연산해볼 단원이 끝나면

다른 '개념' 단원들도 복습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수학도 게임처럼 즐겁고 잘 하고... 이런 마음으로 만드신 수력충전으로

연산 능력을 키우고 수학 개념도 다시 한 번 다지면 좋겠습니다^^

(위 글이 아이들을 다독이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가 조금씩 복습하면서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저도 기쁘겠네요^^) 

 

 

출판사에서 수력충전 4학년 1학기 교재를 제공받고 아이와 함께 풀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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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마이클 조던 Who? 아티스트 17
김승민 지음, 김광일 그림, 김민선.이랑 감수 / 다산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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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이를 성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상적인 인물로서 운동선수가 딱인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 장면]

평소의 모습을 모르더라도 시합 중에 흘리는 열정어린 모습과

카메라 가득한 땀방울은 최고의 자극이 되지요.

최단 시간에 직접 볼 수 있는 성공의 이미지라고 생각해요.

.

그것도 마이클 조던이라면요!^^

농구에는 문외한이라 Who? 책에 나온 설명을 보고서야

농구 규칙을 알게 되었지만^^;;;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강백호로는 따라갈 수 없는 실존 인물이잖아요 ㅎㅎ

.

Who? 책을 보면서 농구의 규칙이나 역사, 우리나라의 농구 역사와

농구선수들을 알 수 있었고요.

잘 아는 이름들이 나오면 그러고 보니 나도 농구를 좋아했었는데... 싶기도 해요 ㅎㅎ

책 속 코너만으로도 마치 농구에 관한 모든 것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농구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듯한 책 속 부록]

 

 

 

에어 조던의 멋진 모습은 만화로 봐도 놀랍네요.

아이가 책 속에서 가장 멋진 장면이라며 감탄했어요.

설명을 보면서 왜 사진 속에는 조던만 혼자 있는 건지 궁금했는데

그게 대회라서 그랬구나 싶고

만화 장면으로 보니 왜 그게 대단한 건지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그가 대단할 수 있었던 건 엄청난 노력을, 그것도 끊임없이 했던 것에 있어서

더 존경하는 마음이 생겨요.

혼자만 치솟을 수도 있었지만 개인기에만 몰두하지 않고

팀플레이를 한 것도 대단한 모습이고요.

함께 한 감독에 대한 인간적인 신뢰도 멋지네요.

 

[결정적인 순간에 동료에게 공을 양보하는 빠른 판단이 대단해요]

, 인간에게 누구나 닥칠 수 있으나 극복하기 어려운 게 슬픔과 좌절일 텐데

이런 어려운 순간을 떨쳐내는 방법도 일러주는 것 같아서 열심히 봤어요.

 

 

맨 위 사진으로 올린 마지막 장면은

아마도 Who?와 같은 종류의 책을 읽는 의미일 것 같은데요

아이들에게 끈기와 노력을 보여주는 멋진 스타 플레이어의 모습이

멋진 롤모델로 깊이 새겨지길 바라네요^^

 

 

 

다산어린이 카페에서 책을 받아보고 열심히 읽어본 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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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전과 4-2 - 전10권 (2018년) 동아전과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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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과를 받고 보니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교과서 개념 교재와

과목별 핵심 문제집, 서술형 평가 문제집이 모두 10권이나 되네요.


교과서처럼 활용하려고 전과를 쓰려는 거라 교과서 받아온 것과 비교해봤어요.

국어나 과학이 가장 궁금해서 먼저 봤어요.

동아전과는 단원을 시작하기 전에 만화가 나와서 

재미있게 읽어보고 새 단원을 시작해요.


[국어 교재의 만화 도입부]



국어 교재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어휘사전이에요.

교과서를 보다가 궁금한 말들을 지면에 바로 실어줘서 

사전이 없어도 바로바로 뜻을 알 수 있어요.

한자 글자에 뜻, 음까지 다 나와있어서 좋아요.


재미난 읽을거리가 있는 것도 동아전과의 장점이네요.

교과와 연계된 이야기라 더 호기심을 가지고 볼 것 같네요.


한 단원이 끝나고 나면 단원 정리와 문제란이 있어서 복습하고

시험 대비로는 별도로 핵심문제집과 서술형 평가 문제집도 있어요.

개념을 이해했는지 바로바로 알아볼 때는 바로 옆의 문제들을 이용하면 되고

문제풀이도 따로 할 수 있는 거네요^^

과학 교재에서 [교과서 읽기] 코너는 교과서의 중요한 내용을 담았어요.

교과서 보는 느낌도 나고 예, 복습 느낌도 나서 좋으네요.


또, 곳곳에 필요한 사진들을 실어줘서 보기가 좋아요.

요즘은 교과서 자체도 재미나게 만드는데

실험을 할 때 주의사항 같은 걸 옆에 실어줘서 실제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과학까지는 책을 읽히기도 하는데 사회는 너무 방대한 느낌이 들어서

되려 손을 놓고 있었어요.

그래서 사회 교재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좀 있어요.

교과서와는 좀 다른 느낌이, 바로 개념 정리가 나오네요.

교과서는 약간 이야기책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사회 교재를 보면 간단하게 핵심 개념을 짚어주고 바로 문제로 들어가더라고요.


[같은 단원의 사회 교재]


정리가 된 느낌으로는 전과가 좋고

이야기를 술술 읽는 느낌으로는 교과서가 좋은 것 같아요.






동아출판에서 동아전과를 제공받고 잘 살펴보고 쓴 제 소감입니다^^

국어, 과학, 사회까지 예습 겸 아이와 함께 읽어봤네요^^

방학 동안 열심히 2학기 예습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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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세상을 바꾼 여성 과학자 50 + 안녕, 과학! : 잠재력을 깨우는 질문 노트 - 전2권
레이철 이그노토프스키 지음,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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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있으려면 유리 천장 정도가 아니라 아예 존재조차 거부당하는 상황이

매 장마다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대우받지도 못하고 일했던 여성과학자들이 악전고투하며

자신의 길을 간 이야기들을 들으니 꼭 온갖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영웅담 같네요.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차별이 당연시되는 분위기를 딛고 일어서서

원하는 바를 이룬 책 속 인물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과학자 외의 당찬 모습을 보인 메리 애그니스 체이스]

 

 

 

또한, 여성이라는 이유로

업적을 세상에 알리지 못하고 좌절한 인물들이 많을 수 있겠다는 짐작도 하게 되네요.

물론 남성이라 해서 이런 좌절로부터 마냥 자유롭진 않았을 테지만

당시 사회적 분위기상 여성에겐 더 많고 흔한 제약이 있었던 게 사실이니까요.

여자는 배우면 안 된다거나.. 아예 입학 허가가 안 나는 게 다반사였던 상황이었고

제대로 대우받지도 못하고 일했던 여성과학자들이 곳곳에 등장하는 책을 읽다 보니

그들은 왜 그런 삶을 감수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어요.

역시 일에 대한 열정이 사람을 움직인다는 걸까요?

[그레이스 호퍼의 멋진 한 마디]

 

한 명, 한 명,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만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남성이라면 당연히 가능했을 것들을 투쟁하고 쟁취하여 얻어내야 했더라고요.

그 중에는

여성인 데다 유대인이거나 흑인이기도 하고,

남성의 지원이 없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밀려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결국 차별이란 건 여성만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거구나 싶기도 하네요.

제목에서 50명이라더니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들이 소개되네요.

이렇게 많은 이들을 우리가 모르고 있었구나.

결과적으로 대단한 일이지만 그 과정은 참 험난하더라고요.

러시아와 우주 하면 스푸트니크와 유리 가가린이 일단 떠오르는데

최초로 우주로 나갔던 이 나라에서 여성 우주인이라...

이렇게 인상적인 인물들도 많았어요.

자신이 발견한 연구 성과를 학술 토론회에서 발표했을 때

청중은 (아마 남성들이 대부분이었겠지요) 아무도 이 과학자의 말을 믿지 않았다고 해요.

바버라 매클린독이라는 이름의 이 과학자는

"자신이 옳다는 걸 알면 아무래도 상관없다."라고 생각했대요.

그 확고한 신념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책을 읽으면서, 오래 전에 의문을 가졌던 걸 상기하게 되었어요.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으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프로이트가 워낙 유명한 심리학자라는 생각이 있었고

그래서 이런 사람이 하는 말이고 이제껏 그의 이론이 굳건한데

내가 이해를 못하나 보다 생각했었어요^^;;;

카렌 호나이의 주장을 보니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고

이미 오래 전에 그런 반박을 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물론 대학자 프로이트의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한 그는 엄청난 반발을 일으켰다고 하네요.

자세한 상황을 모르지만 책 내용만으로 드는 생각이,

카렌 호나이가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불안을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한 것도

심리학자들의 설 자리를 위협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남편의 조력을 받아서 잘 된 경우를 보면 이게 운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 편으로 역시 남성의 지지가 있어야 여성도 편한 걸까 싶네요.

여자끼리 뭉치는 것도 좋은 점이 있고요^^

 

 

스스로 잘 해낸 경우도 종종 보였고 읽으면서 절로 분개한 인물의 사연도 나와요.

인간의 영원한 꿈과 관련 깊은 노화를 연구한 이야기에 대단하다 싶다가도

인정받아야 할 업적을 도둑맞은 이야기엔 절로 화가 나요.

마리 퀴리나 제인 구달, 레이첼 카슨 같은 이들의 이야기는 저희에겐 익숙했지만

몰라서 새롭고 신기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는 게 너무 재미있네요.

굳이 여성이라서 더 힘든 조건을 딛고 일어서야 했지만

그래서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그들의 고난에 더 깊이 공감하게 되고

또 그들의 삶에 경의를 표하게 되네요.

과학이란 것이 정말 다양한 분야라는 걸 알게 된 점도 흥미로왔어요.

부수적으로 직업 안내책 같달까요^^

아이가 이들의 삶을 보면서 고난을 이겨내는 삶을 이해하길 바랍니다.

 

책과 함께 '잠재력을 깨우는 질문 노트'를 받았는데

책 자체도 디자인이 참 예쁜데 이 노트도 마음에 들어요.

아이보다 제가 더 탐이 나네요 ㅎㅎ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책을 받아보고 열심히 읽어보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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